여러분은 첫 월급으로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첫 월급이 갖는 의미는 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의미는 첫 월급을 받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독립했음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모을 수도 있겠지만 취업난을 뚫고 입사를 해서 첫 월급을 받았을 때의 기분은 아마도 평생 잊지 못 할 것입니다. 또 한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얻을 수 없었던 목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체계적으로 쓰기 위한 첫 걸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45 Fremont, #1
45 Fremont, #1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오늘 노컷뉴스의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는데요. 신입사원들에게 첫 월급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물어 본 결과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신입사원, 첫 월급으로 하고 싶은 건 뭘까

 취업 포털 커리어가 이제 갓 회사에 입사한 입사 1년 미만의 신입 사원 5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첫 월급으로 하고 싶은 것들

첫 월급으로 하고 싶은 것들



 먼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이 "부모님, 지인들에게의 선물" 이었습니다. 첫 월급은 부모님께 내복을 사드리는게 거의 보편적입니다. 요즘은 내복 대신에 좀 더 실용적인, 즉 부모님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선물해 드리는 경우도 있구요. 아니면 현금으로 선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니라 평소에 감사했던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물을 하거나 한 턱 쏠 수 있겠네요.


UAE Emarati emarat امارات اماراتي
UAE Emarati emarat امارات اماراتي by Bu_Saif 저작자 표시


 두 번째로 "적금, 청약 통장개설"이 뒤를 이었는데요. 요즘은 첫 월급부터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해서 노후를 대비하기 때문에 ( 혹은 부자 되기 관련 서적에서 그러라고 추천하기 때문에 ) 많은 사람들이 첫 월급부터 쓸 생각보다는 통장에 넣어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다보니 사람들의 생각이 쓰는데 보다는 모으는데 의미를 두는 것 같습니다.

 또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여행,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 예를 들면 평소에 사고 싶었던 물건 같은 것들을 사는데에 쓴다는 응답도 많이 나왔고, 학원 수강, 자기계발, 취미생활 등 다양한 곳에 첫 월급을 쓸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MoMA Jen, Charlotte, & more
MoMA Jen, Charlotte, & more by Susan NYC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역시 첫 월급을 받고 난 뒤 생각나는 사람은 부모님이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키워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이 밀려 오겠고, 앞으로는 효도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겠네요.

 저도 얼른 취업을 하고 돈을 벌고 결혼도 해서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는데, 대학원에 진학을 해버렸네요. 대학원 등록금도 만만치 않은데, 게다가 유학 생활이라서 방값도 추가로 들어서 다시 한번 진학을 할 때에는 많은 고민을 해야 하겠습니다. ( 박사 과정까지 고민하고 있는데 ;; )

 아무튼 얼른 취업해서 효도합시다. ^^






 기술의 발달에는 항상 이면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휴대전화이라는 획기적인 발명품은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확연히 줄여 주었습니다. 누구에게든 연락을 하고 싶으면 그 사람의 전화번호만 알면 언제든지 문자 메시지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휴대전화 기술의 발달은 "휴대전화 중독"이라는 부정적인 면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연락 하기가 쉬워졌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항상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무의미한 문자들을 주고 받기도 하는 등 중독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손에 없으면 불안 하더라구요. ( 뭐든 제 손에 없으면 불안하긴 하지만요.. )

Twitter Co-Founders Biz Stone And Ev Williams Address Developers Conference

 요즘 급 부상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SNS )의 대표주자인 트위터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트위트 홀릭(Tweet-Holic)이라는 말이 있는데 트위터를 사랑하고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트위터를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14일 미국에서 2살짜리 아기가 가족용 실내풀에서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아이의 엄마는 이 상황들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이 엄마에게 "트위터 중계 할 시간에 아기부터 살렸어야 한다." 면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Day 23 - Addicted
Day 23 - Addicted by nataliej 저작자 표시비영리

 중독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게 한번 어떤 것에 중독이 되면 다른 일들을 전혀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웹 접속이 용이해 지면서 이런 중독 현상은 앞으로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게임방에서 아기가 아사( 굶어 죽음 ) 할 때 까지 방치한 부모가 있었죠. 트위터도 어쩌면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중독성까지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Headshot
Headshot by kwerfeldei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트위터 자살 머신

  이런 SNS 들의 중독성 때문에 일상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른바 웹 2.0 자살 머신이라는 것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트위터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그 동안 업로드 되었던 글과 사진들이 모두 지워지고 자동 탈퇴처리 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트위터는 단문의 글을 많이, 자주 올리는 서비스라서 글 하나하나를 다 지우기가 힘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진이나 글에 개인 정보가 포함이 되어 있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탈퇴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트위터의 부정적인 면을 말씀드렸습니다.

[심층분석] [트위터의 명암] [上] 마음껏 지저귀고 놀다간 중독된다 - 조선일보

 이 기사에도 잘 나와있구요. 하지만 굉장히 한쪽으로 치우친 감이 느껴지는 기사였습니다. 트위터의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시켜놓고 긍정적인 장점들은 단 한줄도 보이지 않더군요. 트위터의 급속한 성장을 걱정하는 글로 시작해서 트위터를 소위 "까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Yin + Yang
Yin + Yang by h.koppdelaney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기술의 이중성

 물론 트위터가 중독성을 갖고 그로인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을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트위터의 장점은 어느 정도 언급을 해놔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기술에는 장 단점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많은 정보를 손쉽게 접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읽고 싶지 않은 글들도 꾸준히 올라오고 허위 정보도 많이 올라오죠.

 트위터의 경우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이미 트위터의 정보 전파 속도는 아이티 지진 같은 사건으로 검증이 되었습니다. 또 한 사람들 사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여러가지 갈등을 해결 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구요.

 어떤 기술이나 사물, 사람을 바라 볼 때, 장점이나 단점 하나만을 가지고 평가를 하는 일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의 주관적인 감정이 들어가는 글이야 어떻게 쓰던 상관없지만 객관적으로 써야 하는 글의 경우에는 이런 균형을 잘 맞추어서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Laughing Donkey
Laughing Donkey by jaxxo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해결 방법

 이런 중독성의 해결방법은 결국 개인에게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개인의 의지가 필요할 것이며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온라인 중독 센터 ) 등에 문의 하는 방법도 좋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트위터의 중독이 그렇게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뭐든지 오버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고 그런 특정 사람의 경우로 그 서비스나 기술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편향된 언론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저는 이 시기에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




 휴가의 의미는 무엇일 까요? 휴가는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날들의 의미가 아니라 재 충전의 시간이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특히 리프레시 휴가( refresh leave )는 재충전의 의미가 더 강한데요.

Recharging Asparagus
Recharging Asparagus by Steve Ka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리프레시 휴가( refresh leave )란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를 갖는 직업의 경우 하나의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몇 달이상 소요됩니다. 이런 큰 규모의 프로젝트가 끝나면 심신이 모두 지치게 되고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 휴가가 필요한데요. 프로젝트로 인한 피로가 크고, 업무의 강도가 강했다면 일주일 이하의 단기간의 휴가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전 프로젝트에서 받았던 피로가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거의 한달 가량을 업무와 무관한 일을 하던가 휴가를 주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맞도록 하는게 회사나 직원들에게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득을 주게 됩니다. 바로 이런 장기 유급 휴가가 바로 리프레시 휴가입니다.
 
Number 8
Number 8 by OskarN 저작자 표시비영리

 방금 매일경제 기사를 읽었는데요.

 삼성 "휴가 줄이고 일해라" 4년치 앞당겨 8천억 보상 - 매일 경제

  삼성이 이런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기업에서부터 활발히 일을하기 시작한 것 인데요. 기업이라는 곳은 시장의 수요가 생기면 이처럼 열심히 일을 하게 됩니다. ( 좀 더 뛰어서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기 때문이죠. )

 그 동안 국제 경기의 침체와 수요의 부족으로 많은 기업들이 휴가를 장려하였습니다. 아마도 유급 휴가지만 휴가 기간에는 인건비를 줄이거나 혹은 무급 장기 휴가를 장려 하였겠지요. 이러한 조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국제 경기가 살아나서 발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함을 알 수가 있겠습니다. 아무튼 삼성이 돈을 풀었고, 이런 돈이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국내 경기도 좀 더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45 Fremont, #1
45 Fremont, #1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그리고 또 하나 생각나는 것은 삼성의 노사관계입니다. 흔히 삼성엔 노조가 없다고들 합니다. ( 있다고는 들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노조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그 만큼 경영진의 경영방침이 별다른 마찰없이 그대로 적용 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삼성이 이렇게 리프레시 휴가의 폐지를 이용한 생산성 독려가 다른 기업에게 까지 전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기업에는 노조가 존재하고, 분명 휴가의 폐지를 반길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Baby cat
Baby cat by fofurasfelina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여튼 요점은 국내 경기가 빨리 좋아 졌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려면 빚을 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대한민국 직장인의 부채가 작년 대비 101만원 늘어난 평균 2595만원이라고 합니다. 직장인 1년 연봉과 맞먹는 액수인데요.( 2010년 기준 ) 도대체 어디에서 이렇게 많은 빚이 생겨난 것일까요?

Dollars !
Dollars ! by pfala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첫 번째가 바로 학자금 대출입니다. 대한민국 사교육 열풍에 힘입어 대학교 등록금은 한해 천만원을 넘고 있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등록금으로만 4천만원 가량이 지출되고 용돈과 타지 생활을 하는 경우 방값등으로 등록금과 비슷한 액수가 지출되죠. 대학생 하나 키우려면 거의 1억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자니 공부 할 시간이 부족하고 공부를 하자니 돈이 부담되고, 그래서 생계형 휴학의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휴학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용돈을 모으는 것이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4년을 졸업하면 취업이 잘 안되서 빚쟁이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렵게 취업을 해도, 20대는 거의 빚쟁이로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죠.

Endless love
Endless love by millzero 저작자 표시비영리

 두 번째가 결혼 자금입니다. "결혼이야 간소하게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은 평생 한 번 있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 순간입니다. 또 한, 결혼 후 살집을 직접 마련 할 경우( 전세라도 ) 대출을 받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부채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밖에 계획없는 무분별한 지출이나 자동차 할부 등이 있다고 합니다. 적절한 금융 교육을 받지 못 하고, 자신을 절제 하지 못 하는 사람과 신용카드 같은 편리한 결제 시스템이 만난 결과라고 할 수 있죠.

a buisiness man.
a buisiness man. by toughkidcs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대한민국에서 사회 생활을 하려면 정말 빚지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보다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고졸이 아닌 대졸 학력을 소유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등록금 4천만원을 대학교에 갖다 바치며 버텨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취업이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취업이 된다고 해도, 결혼을 하려면 주택 마련 자금으로 또 빚을 져야 합니다. 요즘은 또 전세 대란의 시대여서 전세 대출액도 올라갔죠.

 사회가 순식간에 바뀌기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순으로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 대학교 - 직장 - 결혼 )은 절반가량이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Writing in the Agenda
Writing in the Agenda by agirregabiri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부채 상환 예상 기간은 3.2년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방법은 "계획적인 소비"가 37.6%, "이직 등으로 인한 연봉 상승"이 25.6%, "모임을 줄인다."가 22.7%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개선은 정부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GDP가 상승한다고 해도, 상위 10%에서 그 부의 대부분을 가져가기 때문에 평민들의 체감 경기는 절대 나아질수가 없습니다. 제가 정치나 경제쪽은 잘 모르기 때문에 보다 깊은 비판은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정부가 생각하는 서민의 기준을 좀 낮추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Let there be light
Let there be light by onkel_war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우리가 생각하는 서민은 정부가 생각하기에 천민이 아닐까요?... 아무튼 희망을 갖고 지켜 보렵니다.



 대학교는 원래 보다 깊은 지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는 고등 교육기관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저 취업을 하기 위해 졸업장을 받으로 4천만원 가량 되는 돈을 내러 가는 곳에 불과해졌죠. 특히 학벌이라고 불리우는 것 때문에 소위 "명문대"라고 하는 곳에 들어가기 위해 고등학교 때에 피튀기게 경쟁을 합니다.


"I Will Break Your Fucking Camera" by Troy Holde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명문대에 들어가면 그 다음부턴 인생에 황금길이 펼쳐질까요?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뉴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부러 명문대생을 안 뽑는' 회사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많은 수가 명문대생 기피 현상을 나타내고 있었는데요. 왜 그럴까요?

중 소기업 71.2% "명문대 출신 일부러 안 뽑는다." - SBS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by laverrue 저작자 표시

 뉴스를 읽으시면 첫 번째 이유가 이직의 이유입니다. IMF 이후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지면서 "이직"이라는 카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좀 더 좋은 대우, 더 나에게 맞는 직장을 찾아서 떠나는게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직이라는 풍토와 더불어 많은 대졸인력들이 대기업으로 몰리다보니 학력은 높지만 취업이 안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 취업 시장에서 졸업후 1년의 공백은 거의 사망 선고나 다름없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머물러야 하는 직장이 필요하게 되었죠. 그래서 대기업을 노리는 구직자들이 임시로 중소기업에 머물게 됩니다. ( 나중에 신입 혹은 경력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말이죠. )

 이런 임시로 머무는 인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됩니다. 대기업으로 인력들이 몰리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는 쓸만한 인력을 모집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모집한 인원을 돈을 들여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 대학이 완전히 직업교육 센터는 아니기 때문에 ) 기껏 돈들여 교육 시켜놨더니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버리는 현상이 잦습니다. 특이 이런 현상은 눈높이가 높은 명문대생을 선발했을때 더 빈번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One and Two Half Dollars
One and Two Half Dollars by EricGjerde 저작자 표시비영리

 두 번째는 더 높은 연봉요구 입니다. 역시 눈 높이가 높기 때문에 대기업에 준하는 혜택을 바라거나 그에 맞는 연봉을 원하게 됩니다. 내 친구는 이 정도의 연봉을 대기업에서 받고 있는데, 중소기업에서 다니는 나는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을 받으면 연봉 인상을 원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역시 중소기업에겐 부담입니다. 어찌보면 실력은 떨어지면서( 전공에 대한 실력 ) 바라는게 많은 인력으로 비춰지기 쉽죠.

Fleur de glace
Fleur de glace by 1D110 저작자 표시비영리

 같은 맥락으로 애사심, 충성심의 부족이있는데, 항상 이직을 맘에 두고 있고, "언젠간 대기업에 들어가겠어" 라는 마음을 먹고 있는 인력이 회사일에 충실할리가 없습니다. 그것 보다 자기 계발이 우선이겠죠.

 근성. 도전정신 부족이라는 항목에서는 보상심리라고 해야하나요? 그 동안 공부해온게 있는데, 더 이상 도전은 스트레스만 유발 할 꺼라는 심리가 있을 수 있겠다라고 평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Graduation Cake Guy
Graduation Cake Guy by CarbonNYC 저작자 표시

 취업 시장에서 계속 나오는 떡밥이 학벌 논란인데요. 학벌이 없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정도인데, 솔직히 요즘 같이 경기가 안 좋을 때에는 학벌보다는 실력이, 다시 말해서 회사에 얼마나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대기업의 합격자 명단을 보더라도 예전보다는 비 주류대학( 표현에 고민좀 했습니다. 지방대보다는 비주류 대학이 낫겠다 싶어서 이런 표현을 씁니다. ) 출신의 인재들이 대기업에 많이 입사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답은 학벌 프리미엄은 점점 줄어들고, 학벌은 +a 정도이며 기본적인 실력이 없으면 학벌이건 뭐건 기업에선 거들떠도 안 본다는게 요즘 정답인것 같습니다.

Mees: cheer up Lucky. I know you have been working like a horse last week, but it is weekend now.
Mees: cheer up Lucky. I know you have been working like a horse last week, but it is weekend now. by *katz 저작자 표시비영리

 구직자 여러분 힘냅시다. !!!



 재미있는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사과를 먹고 있다가 벌레를 보게 되었습니다. 벌레가 몇 마리일때 사람이 가장 기분이 나쁠까요? 심리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질문입니다. 한 마리? 아니면 바글바글?


 웃기죠? ㅋㅋ ( 안 웃기시면 죄송합니다. ) 아무튼 위생관념이 가장 중요해야 할 곳이 바로 음식입니다. 음식은 직접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병원균에 오염이 되면 가장 위험한 것중에 하나입니다.

Portuguese Work Lunch
Portuguese Work Lunch by moriza 저작자 표시비영리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음식에 대한 위생 관념이 부족한 편입니다. 아마도 전쟁 직후부터 어렵게 살으셨던 할아버지세대에 뿌리박힌 절약의 습관과 이 절약의 습관이 음식과 만나서 일어난것 같습니다. 땅에 떨어진 음식도 버리지 않고 그냥 털어서 먹기도 하니까 말이죠.

Kitchen
Kitchen by betsyjean79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일반 가정집에서야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돈을 받고 음식을 파는 음식점, 그것도 유명 치킨 브랜드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면, 그것도 이물질이 먼지나 머리카락이 아닌 바퀴벌레라면, 문제가 큰게 아닐까요?( 하긴 생쥐 머리과자도 파는 세상이니.. ) 관련 기사와 글에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유명 치킨에 바퀴벌레…해당 구청 일주일간 신고 묵살 빈축
치킨먹다 바퀴벌레가 -- -폭마법사주

The evolution of insects
The evolution of insects by ..Oscar d'Empaire.. My account has expired ;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바퀴벌레는 위생이 정말 안 좋은 환경에서 삽니다. ( 음식물 쓰레기가 풍부하고 약간 습한 곳에서 많이 자랍니다. ) 혹시 "치킨에 바퀴벌레가 들어 갈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바퀴벌레가 치킨에 들어갔다는 얘기는 그 만큼 치킨을 만드는 주방의 환경이 더럽다는 뜻입니다.

 음식점 사업을 하시는 분들 중에 위생법과 관련된 사항들을 모르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음식을 팔면서 주방은 고객이 아닌 주방일을 하는 사람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리 재료 옆에 음식물 쓰레기 통이 있다던지 말입니다.

좋은나라 운동본부
채널/시간 KBS2 수 저녁 8시 55분
출연진 최재원, 조우종, 이선영
상세보기

 예전에 "좋은나라 운동본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가 바로 음식점을 급습해서 ( 물론 권한이 있는 공무원 분들과 동행해서 말이죠. ) 음식물을 제조, 판매하는 매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코너였습니다. 식재료를 보관하는 창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가 있는가 하면( 이건 불법입니다. 사용하지 않으셨더라도 식재료 창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는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합니다. ) 심지어는 쥐나 바퀴벌레가 살기도 했습니다.

 관련 기관에 신고를 해도 늦장을 부리며 개선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나라 운동본부가 종영된게 매우 아쉬운데, 그나마 그런 프로그램이라도 있어야 위생 상태가 개선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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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PixelPlacebo' 저작자 표시비영리

 아무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1. 위생불량의 음식점은 신고한다. 신고처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로 해주시면 됩니다.  UCC 신고 기능도 있으니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두시면 처벌 할 때, 증거자료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신고를 하다보면 정부에서도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당 부서의 예산 편성이나 조직 개편을 할 수 있을 겁니다.

 2. 지인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경우 당부의 말을 전한다. 아는 사람이 음식점을 하는 경우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위생 상태에 대해서 이런저런 부탁의 말을 해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446 藍鵲襲犬 (Pup! Watch Out!)
#446 藍鵲襲犬 (Pup! Watch Out!) by John&Fis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캐나다인가요? 외국은 음식점 허가에 굉장히 엄격하다고 합니다. 위생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면 음식점조차 가질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엔 아직 머나먼 얘기 같습니다. 아무튼 사먹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제대로 된 위생 관념을 갖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초등학교를 입학한 순간부터 정해진 시간에 맞게 살아갑니다. 아침 8시면 등교를 해서 학교에서 정해준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받고 하교 시간이 되면 집에가거나 방과후 활동을 하게 되죠.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을 하면 정해진 시간표가 없기 때문에 한결 자유롭게 시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대학교 4년이 가장 시간 활용이 좋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멍~~ )

Eternal clock
Eternal clock by Robbert van der Steeg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 역시나 다시 회사의 시간표에 맞춰서 살게 됩니다.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는 곳이 많아서 출근시간 이전에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퇴근 시간이 지나면 눈치 봐가면서 퇴근을 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천편일률적인 시간표는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Juhan's 2009 Career Graph
Juhan's 2009 Career Graph by juhansonin 저작자 표시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바이오 리듬이 있습니다. 아침에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점심 시간 즈음 집중이 잘 되는 사람도 있고, 오후시간에 집중이 잘 되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또 한, 수면 패턴이라든지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데, 회사에서 일반적으로 시간표를 정해버리면 사원들이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많아 지겠죠.

yellow umbrella
yellow umbrella by // solideth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또 많은 회사가 같은 출근 시간을 갖기 때문에 출근 대란이 일어납니다. 테헤란로를 따라 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2호선을 타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출,퇴근 시간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립니다. 이렇게 통근 비율이 비 이상적으로 특정시간에 몰리면 지하철의 운영에도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만일 시간제 근무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출,퇴근 시간이 분산 될 수 있으므로 출퇴근 대란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올해 1월 4일이었죠. 엄청난 눈이 내려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로 몰려서 지하철 운행이 어려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2010/01/05 - [0. Daily Life...] - 서울 사상 최대 폭설.. 모두 무사히 하루를 보내셨나요...

역시 이런 천재지변이 있을 경우에도 사람들이 분산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일이 덜하겠죠.

Freya
Freya by fofurasfelina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마지막으로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회사의 출근에 관한 규정이 엄격하다면 그 회사에 다니는  사원, 특히 여성 사원의 출산 계획은 미뤄지게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출산 및 육아에 시간을 할애 하려면 출근시간을 어기거나 맞추기 힘들게 되고 그만 두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시간제 근무를 하게되면, 남편이 늦게 출근을 하거나 아내가 늦게 출근을 하는 등 조절이 가능하여 낮은 출산율의 원인 중에 하나는 해결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got paparazzi?
got paparazzi? by L S 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하지만 시간제 근무가 효과적으로 적용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우리나라는 열심히, 부지런히 일하는게 미덕이기 때문에 출 퇴근 시간이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더라도 기존의 출근시간을 지키려는 경향이 나타날 겁니다. 아무래도 일찍, 이전의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이 성실하게 보이기 때문에 승진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겠다는 의식 때문이죠.

 분명 시간제 근무는 좋은 제도입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도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가 있고( 근무 시간에 비례해서 급여를 지급하기 때문, 또 사원의 생산성이 최대인 시간에 출근을 할 수있게 하기 때문에.. )회사원 입장에서도 시간을 유연성있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윈윈이죠.

Slow Down .......You Clown!!
Slow Down .......You Clown!! by fatboyke (Luc)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갑자기 바꾸려고 하면, 제도에도 관성이 있어서 사람들이 잘 안 따를 겁니다. 천천히 몇년 간의 기간을 가지고 적용해나가다 보면 잘 정착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좋은 제도네요..



 공유라는 개념은 굉장히 효율적인 개념입니다. 사무실의 예를 들면, 각 컴퓨터마다 한대의 프린터를 갖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사용자 한명당 프린터의 사용시간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마다 프린터를 달아놓게 되면, 각각의 프린터의 유휴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그 만큼 프린터의 구입 비용은 낭비가 되죠. 반면에 프린터를 사무실에 몇 대만 구입하고 공유를 해 놓으면, 프린터의 가동시간은 늘어나기때문에( 공유프린터는 각각 프린터를 갖고 있을 때보다 더 일을 많이 하게되겠죠. ) 좀 더 효율적입니다.

~Cookiecat at Computer~
~Cookiecat at Computer~ by ~Sag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런 개념을 컴퓨터로 옮겨가보면 우리는 컴퓨터의 자원을 100%활용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Ctrl+Alt+Del 키를 눌러서 작업관리자를 켜보면 CPU 사용률을 볼 수 있는데, 100%를 다 사용하고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오히려 100%를 사용하면 컴퓨터에 이상이 있는 것처럼 느끼죠.

 위에서 본 프린터의 예에서와 같이 컴퓨터에도 그런 공유의 개념을 들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본체 하나에 몇몇의 사용자가 접속해서 마치 하나의 컴퓨터를 쓰는 것 같이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PC에 공유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죠.

My Work Space
My Work Space by ForestForTree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컴퓨터의 평균 활용율이 2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만 활용하고 80%는 낭비하고 있다는 뜻인데, 20%를 사용하는 유저 5명이 이 컴퓨터를 공유해서 활용한다면 100%에 육박하는 활용율을 이끌어내어서 더 효율적인 컴퓨터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 쉐어( iSHARE )"는 이런 개념을 사용한 솔루션입니다. 한대의 본체에 여러개의 모니터, 그래픽 카드,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각각의 사용자는 마치 하나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이런 공유는 여러가지 이점을 갖습니다.
 
Happy President's Day
Happy President's Day by Cayusa 저작자 표시비영리

 첫 번째, 구입 비용의 절감입니다. 일단 4~6명의 사용자를 위해서 1대의 컴퓨터만을 구입하면 되기 때문에 본체 비용만 놓고 보면 1/5 정도의 비용절감이 있고, 주변기기의 구입 비용을 치더라도 40~50%의 비용감축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동사무소나 복지관 같은 단순 인터넷, 문서 작업을 위한 공공 장소의 컴퓨터 구입 비용이 줄어들 수 있어 더 폭 넓은 복지 서비스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유지 비용의 절감입니다. 컴퓨터는 하드웨어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고장도 발생하고, 오류도 발생합니다. 5명의 유저를 위해서 1대의 본체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 비용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다만 한대가 고장나면 5명의 가용인원이 감소하는 것은 단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by nathij 저작자 표시비영리

 세 번째, 그린 IT의 개념입니다. 컴퓨터의 활용도가 낮은 것은 그 만큼 잘 활용하지 못 한다는 의미이고, 활용률대비 유지 전력사용량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CPU의 활용도가 높으면 그 만큼 전력 효율도 좋아져서 전반적으로는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또 한, 컴퓨터의 수명이 다 했을 때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도 1/5 정도 줄어들게 되어서 환경에 주는 영향이 덜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Juhan's 2009 Career Graph
Juhan's 2009 Career Graph by juhansonin 저작자 표시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이외의 사용자에게까지 매력적으로 다가갈지는 의문입니다. 일반 사용자는 컴퓨터의 사용 효율에는 별 관심이 없고, 평균적인 이용율 보다는 갑자기 증가하는 폭발적인 사용량 (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웹 서핑을 하며, 파일을 다운 로드 받는 작업 등 )에서 끊기지 않는 환경을 원 할 것입니다. 또 한, 하드웨어의 가격하락으로 예전에 150만원을 호가하던 데스크탑 PC는 40만원대의 저렴한 조립식 PC로 대체 할 수 있습니다.

Brake Lights of Seoul
Brake Lights of Seoul by Stuck in Custom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런 컴퓨터의 공유 개념은 좋게 다가오지만 개개인의 유저에게까지 전파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학교나 동사무소 같은 곳의 서비스 비용은 절감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PC 본체 1대로 6명이 동시에, 고효율 IT 솔루션 나왔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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