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부재자 투표 신청해야 하는데, 18일이었나요? 그 때까지 보내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입시 원서같은 건 우체국 소인이 찍힌날 기준인데, 부재자 투표는 그날 저녁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번엔 정말 투표하고 싶었는데.. ( 나이 24세에 아직 투표 한번도 안 해 봤습니다. ㅜㅜ )



 한참 수업 과제 밤새가면서 하다가 보내야지 했는데, 일단 연구실 근처에 우편함이나 우체국이 없어서.. 또 제 주소지가 강원도 시골이라 다음날까지 도착 할지도 의문이었습니다. ( 등기는 하루만에 가나요?? )

 이제 방법은 6월 2일에 집에 내려가는 것 밖에 없네요..

 오늘 수업 시간에 6월 2일에 프로젝트 발표를 할지 말지 고민을 하시던데,, ( 발표 하면 집에 못 가고.. 투표도 못 하고.. )

 최대한 갈 수 있으면 집에 내려가서 투표하고 와야겠네요.. ( 후보자가 누군지 모르고 투표하는게 우습긴 하지만.. 생각 좀 해봐야 겠네요 .. )

 아무튼 다음 대선땐 꼭 투표 할 겁니다. 주소지를 서울로 옮겨서라도.. ㅜㅜ

 반성합니다.. 제 게으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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