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강좌] 7강 트위터에 사진 올리기 ( 트위터 자체 사진올리기 기능 )


이전 강좌에서 'Twitpic' 이라는 외부 서비스를 이용해서 트위터에 사진 올리기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그 동안 트위터에 간편히 사진 올리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트위터에 글을 쓰듯이 간편하게 사진 올리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사진 올리기





트위터에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아래쪽에 사진기 모양의 버튼이 생겼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올릴 사진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올릴 사진을 선택하면 트위터에 글을 쓰는 부분에 올려진 사진이 섬네일 형태로 작게 표시가 됩니다.


선택한 사진이 작게 표시되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올리기를 할 사진이 맞으면 사진과 함께 쓰일 글을 위쪽에 써줍니다.


그리고 [트윗하기] 버튼을 눌러서 트윗을 발행합니다.







트윗을 발행하면, 여러분을 팔로우하는 분들에게 위와 같이 보이게 됩니다.

재밌는 것은 트윗에 추가되는 URL이 pic.twitter.com 이라는 것입니다.

트위터 자체에서 제공을 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뜻인데,

 사진의 호스트는 Photobucket 이라는 외부 서비스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트위터 상에서 사진 올리기에 많이 사용되었던 트윗픽이나 Yfrog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다른 서비스업체인 Photobucket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 분석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트위터 자체에서 사진 올리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트위터 상에 더 많은 멀티미디어 자료들이 유통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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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강좌] 13강 트위터 알림 설정, 이메일로 알림 받기



트위터를 하다보면 누군가 나를 팔로우 할 때, 소식을 받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 공지사항이 있거나 트위터 자체 업데이트가 있을 경우 메일로 소식을 받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트위터는 사용자 이메일로 알림 메일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위터 알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설정 메뉴를 선택합니다.
( 여러분의 아이디를 클릭하면 설정 버튼이 나오게 됩니다. )

혹은 https://twitter.com/settings/account 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알림 기능' 탭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메뉴들이 나옵니다.




우선 쪽지와 관련된 메뉴를 보시면,

- 쪽지를 받았을 때

여러분이 팔로우하고 있는 사용자가 여러분에게 DM을 날렸을 때,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DM을 보내는 방법은 이전 강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답글이나 멘션을 받았을 때

여러분이 발행한 트윗에 다른 사용자가 답글을 달았을 때, 혹은 다른 사용자가 여러분을 멘션 했을 때 쪽지를 받아 보고 싶으시다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현황과 관련된 메뉴를 보시면,

- 나를 다른사람이 팔로우했을때

말 그대로 다른 사용자가 나를 구독하기 시작했을 때, 즉 팔로우 하기 시작했을 때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팔로우와 관련된 강좌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내 트윗이 관심글로 표시되었을 때

트위터에는 관심글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직 다루지 않은 분야인데, 다른 사용자가 내 글, 내 트윗을 관심글로 등록을 했을 경우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리트윗 된 나의 트윗

다른 유저가 내 트윗을 리트윗 했을 때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리트윗을 하는 방법은 다음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트위터 자체의 업데이트와 관련된 메뉴입니다.

- 트위터 서비스, 기능, 도움말 등 새소식

트위터 자체의 서비스가 변경 되었을 경우, 예를 들어 이번처럼 트위터에 사진 추가 기능이 새로 생긴 경우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이 친절하게 이메일로 배달되는 것이죠.

- 나의 계정에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 업데이트

마지막 이 부분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정 제품을 판매하는 트위터를 연결해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트위터가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려는 건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위터 초기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팔로우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이런저런 메시지를 받을 일이 많아지니까 이렇게 메일함이 트위터에서 온 알림 메시지로 도배가 됩니다. 이러면 다른 중요한 메일을 확인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니까 적당히 걸러줘야겠지요.

이제 여러분 트위터 계정의 변동사항 알림을 이메일로 받아보면서 좀 더 전략적으로 트위터를 관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트위터 강좌] 12강 트위터 DM 보내기, 다이렉트 메세지


트위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입니다. 사용자 사이에 상호작용이 존재하게 되는데, 그런 상호작용이 다른 유저를 팔로우( 구독 )하는 것, 멘션을 보내는 것이 있었습니다.

트위터에는 이것 말고도 다른 유저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DM 이라고 하는 다이렉트 메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쪽지 보내기' 라고 하는 기능을 이용해서 사용자들 사이에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메인 화면을 보시면 상단에 '쪽지'라고 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메뉴를 이용해서 다른 유저에게 DM을 보낼 수 있습니다.






쪽지 메뉴를 들어가시면 이렇게 여러분에게 보내진 DM 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DM에 DM으로 답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사용자들에게 DM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받은 DM을 클릭하시면 그 DM에 답을 할 수 있는 입력창이 오른쪽에 뜨게 됩니다.

만일 답장이 아니라 새로 DM을 보내고 싶으시면 '새쪽지'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새쪽지' 버튼을 클릭하면 DM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입력창이 뜨게 됩니다.

[쪽지] 라는 글자 옆에 있는 달걀모양이 있는 곳에 DM을 보내고 싶은 상대의 아이디를 써넣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입력칸에 DM의 내용을 써 넣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아이디를 입력하고 내용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한번더 확인을 하고, [보내기] 버튼을 눌러서 DM을 보냅니다.





주의할 것은 DM은 여러분을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에게만 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팔로우하고 있지 않은 사람에겐 DM을 보낼 수 없고, 멘션을 이용해야 합니다.






타임라인에서 DM을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타임라인에서 DM을 보낼 사용자의 아이디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해당 사용자에 대한 정보가 뜹니다.

그 곳에서 편지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DM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일 그 사용자가 여러분을 팔로우하고 있지 않으면 편지모양의 버튼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편지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DM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창이 뜹니다.

이곳에 보낼 메세지를 넣어서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DM을 보내게 됩니다.





혹은 DM을 보내고 싶은 사용자의 페이지로 들어가면 마찬가지로 편지모양의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이 사용자에게 DM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DM과 멘션을 분리해서 제공하는 이유는 공개와 비공개의 여부입니다. 여러분이 발행한 트윗은 기본적으로 공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멘션을 이용해서 사용자끼리 대화를 할 경우 그 내용이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됩니다. 이 경우 여러분의 사생활이 인터넷 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나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주고 받을 일이 있을 때에 멘션을 이용하게 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DM은 비공개입니다. DM을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 두 사람만 알 수 있는 내용의 메시지입니다. 앞으로 비공개적인 메시지를 주고 받고자 할 경우에 DM을 쓰시면 됩니다. ^^



[트위터 강좌] 9강 트위터 스킨 바꾸기 ( 트위터 꾸미기 )



싸이월드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 유행처럼 번졌던 것이 미니홈피 꾸미기였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스킨을 '도토리'라는 사이버 머니를 이용해 구입한 뒤 꾸밀 수 있는 것이죠. 스킨 뿐만아니라 미니홈피를 꾸밀 수 있는 여러가지 효과들이 있어 '싸이질'하는 맛이 났었습니다 .

싸이월드 미니홈피처럼 다양한 꾸미기 기능은 아니지만, 트위터도 자신만의 색을 나타 낼 수 있는 디자인 변경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트위터 화면을 꾸미고자 하는 분들께 좋은 기능입니다.





저 꼬마낙타의 계정을 들어가보시면 이런식으로 기본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수 선생님의 트위터를 보면 기본 트위터 스킨과 살짝 다른 것을 알 수 있겠죠?

보라색 계통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스킨으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메뉴를 고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가 쓰여져 있는 곳을 클릭하고,


[설정] 을 선택합니다.







설정의 '디자인' 탭을 선택하시면 '테마 고르기' 항목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서 클릭하면 바로바로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선택한 디자인 테마의 세부적인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는 배경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이고

나머지 하나는 링크의 색상, 사이드바 색상 설정 등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배경 이미지 변경하기' 기능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디자인 탭 밑에 있는 '배경 이미지 변경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현재 적용되어 있는 배경 이미지가 나오고, 그 옆에 '배경 이미지 사용하지 않기' 가 있습니다.

'배경 이미지 사용하지 않기'를 선택하면 배경이미지가 사라지게 됩니다.

'타일 배경'을 클릭하면 바둑판 형식으로 배경이미지가 여러번 반복됩니다.

[파일 선택]을 클릭하여 여러분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등록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을 대표 할 수 있는 트위터 스킨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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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강좌] 8강 트위터 검색이용하기



소셜네트워크 세상을 이끌고 있는 두 가지 서비스, 페이스 북과 트위터입니다. 페이스 북은 기존의 싸이월드 같이 소셜네트워크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친구관계를 맺고, 그 사이에 소식을 주고 받는 형태지요. 반면 트위터의 경우에는 소셜 미디어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친목을 위한 도구의 성격보다는 정보의 전파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요.

특히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 사이트들이 자사의 검색 서비스에 '실시간 검색'형태로 트위터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그런 성격이 더욱 더 두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트위터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 많은 정보중,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쉽습니다.





트위터 화면 상단에 보시면 [검색]창이 있습니다.

이곳에 검색하고 싶은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가 들어가 있는 트윗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독서"라는 단어를 입력한 결과 화면입니다.

트위터 상에서 발행 된 "독서"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수 많은 트윗 중에 인기가 있는 트윗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검색은 특히 뉴스 정보에 유용합니다.

지난주 서울에 물폭탄이 내렸었죠.

그 때, 강남역에 갈 일이 있었는데, 아침에 강남역이 침수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오후에 "아직도 강남역이 침수되어 있나?" 라는 궁금증에 검색을 해본 화면이 위 사진입니다.



실시간 뉴스 전파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트위터의 강점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실시간 검색" 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직접 트위터에서 검색을 하면 더 빠르게 소식을 접 할 수 있겠지요 ^^



[트위터 강좌] 7강 트위터에 사진 올리기 ( Twitpic )


 트위터는 140자의 짧은 문자를 빠르게 전파해주는 마이크로 블로깅( Micro-blogging ) 서비스입니다. 지난 6강까지 트위터에 글을 발행하고, 다른 유저들과 대화( 멘션 )하고 구독하는 글 중에 좋은 글을 다시 재발행( 리트윗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지요. 바로 멀티미디어 자료를 글과 함께 사용한다면 정보전달이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멀티미디어 중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이 사진, 이미지 자료입니다. 트위터에 글과 함께 사진을 발행 할 수 있을까요? 트위터 자체에선 불가능하고 부가적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Twitpic 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내 트위터에 사진을 발행 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Twitpic

1. Twipic 가입하기 ( 개인정보 X )


 Twitpic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만약 트위터에 로그인이 되어 있지 않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Login or Create an Account] 버튼을 클릭해서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 화면입니다.

Twitpic 이라는 제 3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트위터에 사진을 발행하게 되는데,

이 때 트위터에서 이 서비스를 사용 할 것인지를 묻게 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로그인] 버튼을 눌러서 로그인을 하면 일종의 가입이 완료 됩니다.

트위터에 로그인을 해서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나중에 사용하지 않을 서비스는 트위터 설정에서 지우기만 하면 됩니다. ^^





앞으로 Twitpic 에 로그인을 하면 이 같은 화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2. 트위터에 사진 올리기 ( Twitpic 이용 )


그럼 이제 Twitpic을 이용해서 트위터에 사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witpic에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Upload a Photo or Video] 버튼을 눌러서 사진 업로드를 진행합니다.

( 비디오도 업로드가 되는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비디오는 구글의 유튜브를 이용하더라구요 )








1번 근처에 있는 [Browse] 버튼을 눌러서 업로드 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택합니다.

이 때 동영상의 경우 1분 30초가 넘을 수 없고, 사진의 경우 10MB가 넘을 수 없습니다.

크기나 길이가 기준 초과일 경우 용량을 줄이거나 동영상은 유튜브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2번에 사진과 함께 쓰여질 메시지를 입력합니다.

사진을 설명하는 글을 첨부한다면 더욱 더 좋겠죠?

[Upload] 버튼을 눌러서 트윗을 발행합니다.






업로드 버튼을 누르면 용량에 따라서 업로드 진행 상황이 보입니다.

디카로 찍은 사진들은 용량이 커서 업로드가 완료되는데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개나리 사진과 함께 2번에 적어 넣었던 글이 같이 보여집니다.

이건 Twitpic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모습이고, 트위터 화면에서도 똑같이 보일까요?





트위터에도 2번에 적어 놓은 메시지가 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임라인에서 직접 사진이 보여지지는 않지요.

대신 twitpic 에 업로드 했던 사진을 볼 수 있는 url 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 http://twitpic.com/5vneg1 )

그리고 해당 트윗의 오른쪽 위에 사진 모양의 아이콘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은 이 트윗이 사진과 함께 발행되었다는 뜻입니다.





트윗을 클릭해보면 오른쪽에 해당 트윗이 확장되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동영상에 첨부된 트윗을 클릭하면 동영상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트위터에 사진올리기는 PC에서보다 모바일 환경에서 더 많이 사용합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직접 사진을 찍은 후 업로드하는 패턴이 많은데요. 그 방법은 나중에 트위터 앱 사용법을 다루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트위터 강좌.. 갈길이 멀군요 !!

트위터 잘 사용해서 영향력을 더 높여보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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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욕하는 트위터는 불법, 유해 정보(사이트)


좀 시간이 지난 이야기인데요. 지속적으로 한나라당과 정부,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트위터를 올리는 트위터 계정이 있습니다. 아이디부터가 환타스틱한데요. 2MB18nomA 라는 유저입니다. 아이디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대통령을 잡아 먹으려고 만든 아이디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꼬는 거죠. 5공 시절의 대통령을 보는 듯 하다는 것을 호칭을 통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우리 주변을 보고 있노라면 어이없는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지요. 여기가 20세기인지 21세기인지 헷갈릴 정도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언론 통제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국민들에게 다양한 소통의 채널을 제공해야 할 언론들을 특전 권력층이 장악을 해서 필터링을 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특정 신문은 특정 정당에 유리한 뉴스만을 게재하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인정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언론 통제의 시대에 살면서 새로운 소통의 창, 정보의 유통 채널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 바로 트위터입니다. 트위터는 그 구조적 특성상 정보들이 빛의 속도로 전파가 됩니다. 또 한 많은 사람들의 개별적인 판단으로 정보가 전파되기 때문에 의제설정이나 게이트 키핑 같은 기존의 언론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을 완충 할 수 있지요. ( 트위터에서 정보를 퍼트리는 가장 큰 기능이 리트윗입니다. 각 트위터 유저들은 리트윗을 할 때, 자신이 생각하기에 정보 같은, 옳바른 정보들을 리트윗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에 퍼지는 정보, 리트윗이 많이 되는 정보들은 사실인 경우가 많지요. )

그래서 그런지 통제와 규제를 좋아하는 어떤 분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도 통제를 하고 싶어 하나 봅니다. 이 글의 서두에 언급을 했던 @2MB18nomA 라는 아이디가 그 증거인데요. 코미디 같은 상황을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불법, 유해 정보(사이트)에 대한 경고창이 보입니다.




방통위에서 지정해 놓은 불법, 유해사이트 카테고리의 어느 분야에 해당하는지 궁금하기만 하군요. 아마도 대통령을 욕보였으니 안보위해행위에 해당하지 않나 합니다. "국가원수모독죄" 라는 죄명이 적용이 되는건가요? 아예 대통령을 욕했으니 우리나라도 아오지 탄광 같은걸 만들어서 가둬 놓으면 그들이 원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 이거 무서워서 비판 하겠습니까.. )

현재 이 트위터 유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비판이 아닌 일방적인 비난은 옳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탄압하거나 불법으로 간주해버리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저 트위터 유저가 발행하는 글들은 모두 북한의 소행인가요? 그걸 알리는 이 글도 북한의 소행인가요? 아니면 방통위가 이 트위터 유저를 블록 시켜버린게 북한의 소행인가요? 검찰의 말을 듣다보면 북한에는 못 하는게 없는 전지전능한 사람들이 있는게 분명하니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하겠군요. ( 워워 이러다가 제 블로그도 블록 당하겠습니다.. 감정 폭발은 여기까지.. )

아무튼 @2MB18nomA 의 불법 사이트 등록 사건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등급이 1등급인 언론자유국에서 2등급인 부분적언론자유국으로 강등당했습니다. 아마 이것도 북한의 소행인가 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회가 발전하는데 법치가 우선되어서는 안 됩니다. 최대한 자유를 보장하고 국민들 스스로 질서를 유지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보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법치는 국민들을 법으로 겁주는 정치가 아니라 정치인들이 법에 근거하여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by nathij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저는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트위터를 연구하고, 사용하는 트위터 유저로서는 그들을 통제하기 위한 일벌백계를 노린 사례가 아닌가 우려되는 바입니다.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등급이 다시 1등급으로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트위터 강좌] 5강 답글하기 & 멘션



트위터 강좌가 슬슬 진도를 나가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트위터에 기본적인 기능들을 배웠는데요. 트위터를 소셜 미디어라고 하는 이유는 트위터 유저 사이에 소셜 네트워크 적인 기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팔로우를 하고 트윗을 받아 보는 정도라면 소셜 네트워크라고 하지 않겠지요. 오늘은 트위터 유저간의 소셜적인 요소인 답글( 리플라이 ) 그리고 멘션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라고 하면 흔히 말해 사람들 사이에 관계가 형성되는 온라인 서비스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터넷을 이용해서 인맥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안부를 주고 받으며 친분을 다질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 같은 서비스들은 모두 그런 '인맥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지요.

트위터 역시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처럼 친한 사람들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멘션과 '답글하기'가 그것인데요. 멘션과 '답글하기'는 구분을 잘 안 짓는 경우도 많은데요. 대동소이합니다. 구분없이 사용하셔도 되는 쌍둥히 형제 같은 녀석들입니다. ( 트위터를 다루는 논문에서는 멘션과 리플라이( 답글하기 )를 따로 보기도 합니다만, 사용할 때에는 구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답글하기 기능 사용

타임라인을 보고 있으면, 재밌는 트윗들이 많이 보입니다. 유용한 정보도 있을 수 있고, 정말 공감되는 트윗이 있을 수도 있구요. 예를 들면, 지금 졸려 죽겠는데, 마침 타임라인에서 "졸려 죽겠다." 라는 트윗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공감을 나타내고 싶지요. 이때 사용하는 기능이 "답글하기" 라는 기능입니다.




타임라인에서 보다가 이외수 선생님이 하신 트윗을 봅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지만 직장이 없어서 백수로 허송세월하는 저 많은 젊은이들은 워쩔겨." 라는 트윗을 보고, 공감한다는 의미로 응답을 해보고 싶습니다. ( 이외수 선생님이야 답글다는 사람이 많아서 대답을 안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




아무튼 답글을 하고 싶은, 응답을 하고 싶은 트윗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숨겨져 있던 메뉴들이 나오게 됩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설명을 해드릴테니 이번인 "답글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은 작은 창이 뜨게 됩니다. 창의 제목은 "@oisoo 답글하기" 라고 되어 있습니다. @oisoo 라는 유저에게 답글을 하는 것으로 이외수 선생님의 트위터 아이디가 @oisoo 이군요.




답글하기를 할 트위터 유저에게 쓸 말을 씁니다. 빨간색 네모 부분이 답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인데, 주의하실 점은 글을 쓸 수 있는 글상자 안에 있는 @oisoo 부분은 지우면 안됩니다. 그 부분의 의미는 "@oisoo 라는 유저가 이 트윗을 볼 수 있게 한다." 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할 말을 다 하고, "Tweet" 이라는 버튼을 눌러주면 답글이 작성됩니다. 이 답글은 답글을 보낸 유저, 여기에서는 이외수 선생님이 볼 수 있게 됩니다.

타임라인을 지켜보다가 공감하고 싶다면 혹은 반대하는 내용을 해당 트위터 유저에게 보내고 싶다면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답글하기"라는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 멘션이란?

답글하기와 비슷한 것으로 멘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답글하기, 영어 트위터에선 Reply 였는데요. 우리말로는 응답이었습니다. 멘션은 Mention 으로 우리말로 "언급" 입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은 아시겠지만 트위터 유저 아이디를 트윗 중간에 포함시킬 수가 있습니다.

말을 하는 도중에 특정 트위터 유저를 언급하는 것이죠. 그래서 멘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멘션이 포함되어 있는 트윗의 경우에도 멘션을 당한 트위터 유저가 그 트윗을 볼 수가 있습니다. 멘션의 경우엔 팔로잉 관계에 관계 없이 나를 멘션하고 있는 트윗 보기 기능을 이용해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트윗을 작성하는 곳, 글을 쓰는 곳에 글을 쓰시다가 언급하고자 하는 트위터 유저의 아이디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단, 유저의 아이디를 쓸 때에는 골뱅이( @ )를 꼭 포함 하셔야 합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답글하기도 멘션의 일종입니다. 답글하기의 경우 글의 맨 앞쪽에 유저의 아이디가 있었고, 그 뒤로 답글이 쓰여 졌었죠. 멘션하기는 유저의 아이디가 어디에 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 다만 대부분 맨 앞쪽 혹은 맨 뒤쪽에 쓰는게 일반적입니다. 또 멘션은 구 스타일의 리트윗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

언급이 된 트위터 유저는 자신이 언급된 트윗들을 모두 볼 수가 있습니다. ( 정확히 말하면 공개된 모든 트윗이겠지요 ) 이를 이용해서 누가 내게 말을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죠.


▶ 내게 보낸 답글, 나를 멘션한 트윗들 보기

그럼 반대로 나를 멘션한 트윗 혹은 누가 나한테 말을 걸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타임라인에서 "@멘션" 이라고 하는 탭이 있습니다. 바로 나를 멘션하고 있는 트윗들을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방금 @intro200 을 멘션 한 트윗을 @intro200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 본 모습입니다. "@멘션" 탭을 이용해서 여러분에게 말을 건 다른 유저의 트윗을 볼 수 있고, 그 트윗에 또 "답글하기" 기능을 이용해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서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떠드는 곳이 아닙니다. 트위터 유저간에 소통이 존재하고, 대화가 존재하는 참 인간적인 공간이지요. 여러분도 단순히 다른 사람이 하는 말만 듣는 트위터 RSS 리더기 같은 트위터가 아니라 소통을 할 수 있는 트위터 활용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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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강좌] 4강 팔로우 끊기, 언팔( Unfollow )하기



트위터 강좌의 진도가 좀 늦은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배운 것은 "트위터 가입하기", "트윗 남기기( 트위터에 글쓰기 )", "다른 트위터 팔로우( 구독 )하기" 였습니다. 간단하게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 다른사람이 남긴 글, 다시말해 다른 삶이 쓴 트윗을 구독하는 팔로우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트위터에서 배울 것은 다 배웠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트위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어떻게 블로그와 연계를 할 것이고 어떻게 마케팅 도구로 이용할 것이냐, 등등 응용은 여러분에게 달린 것입니다. 알맹이는 다 배웠으니 부가적인 것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를 보다보면, 처음에는 유용한 정보원인줄 알았던 트위터 유저가 도움이 안되는 말, 소위 뻘소리만 하는 것을 알았을 때, 혹은 팔로우를 해봤는데, 스팸 유저인것을 알았을 때 그 구독을 끊어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팔로우를 끊는 것을 언팔로우( Unfollow ) 혹은 줄여서 언팔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언팔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 목록보기

지난 시간, 팔로우 하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아마 이런 저런 유명인사들의 트위터를 팔로우 해보셨겠지요? 지금까지 내가 팔로우한, 내 타임라인에서 트윗을 볼 수 있는 트위터 유저들의 목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로그인을 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거기서 "팔로잉" 이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클릭합니다. 팔로잉 옆에 있는 숫자는 여러분이 지금 팔로우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의 숫자입니다. 저는 지금 5명의 트위터를 팔로우 하고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경우에도 여러분이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의 수 만큼 숫자가 쓰여 있을 겁니다.



"팔로잉" 이라는 글자를 클릭하면 이처럼 여러분이 팔로우 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들이 목록으로 표시가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누구의 트윗을 받아 보는지 한눈에 볼수가 있겠지요 ^^


▶ 팔로우 끊기, 언팔로우( Unfollow )하기 1

그러면 맺었던 팔로우 관계를 끊는, 다시말해서 언팔로우( Unfollow )를 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팔로잉" 이라는 녹색 버튼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빨간색 "언팔로우" 버튼이 나타나게 됩니다. 언팔로우 버튼을 클릭하시면 간단하게 팔로우를 끊을 수 있습니다. 다른 트위터 유저를 쉽게 팔로우하고 쉽게 언팔로우 할 수 있다는 것이 트위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팔로우가 되면, 위처럼 팔로잉이라는 녹색 버튼이 나타나지 않고, "팔로우하기" 라는 버튼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팔로우 관계가 끊긴 것입니다. ( 저분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제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길래 팔로우 했다가 한번 끊어 봤습니다. )


▶ 팔로우 끊기, 언팔로우( Unfollow )하기 2

여러분이 100명 이하의 몇 안되는 유저를 팔로우 하고 있는 경우엔 이렇게 팔로우 하고 있는 목록에서 해당 유저를 찾아 언팔을 하는게 가능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팔로잉을 1만번 이상하고 있다면 그 중에서 언팔로우를 할 유저를 찾는것도 일이겠지요.

두번째 언팔로우 하는 방법은 해당 유저의 트위터 프로필에서 직접 언팔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타임라인에서 마음에 안드는 트윗을 계속 발행하는 유저 혹은 너무 자주 발행해서 도배를 하는 유저의 트윗을 언팔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타임라인에서 언팔하고 싶은 유저의 아이디를 클릭합니다.




아이디를 클릭하면 우측에 해당 유저의 정보가 나타납니다. 그 유저의 팔로잉과 팔로워의 숫자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부터 많은 정보를 알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익숙한 버튼하나가 눈에 띄는 군요. 저기도 "팔로잉" 버튼이 있습니다.




그 팔로잉 버튼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언팔로우" 버튼으로 바뀌면서 아까와 같이 언팔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언팔로우"를 클릭하시면 해당 유저의 트위터를 언팔 할 수 있게 됩니다.


트위터는 다른 유저를 쉽게 팔로우 할 수 있고, 쉽게 언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쉽게 팔로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전달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쉽게 언팔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트위터 유저의 부담이 줄어 들게 되지요.

이제 여러의 기호에 맞게 쉽게 팔로우를 하고 마음에 안드시면 언팔을 해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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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강좌] 3강 다른 사람의 트윗을 받아보자, 팔로우(Follow)하기


지난 시간에 트위터에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하나의 글을 트윗( Tweet )이라고 했고, 하나의 트윗은 140글자로 그 글의 길이가 제한이 된다고 했었습니다. 트위터에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군가가 읽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겠지요? 반대로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계정이 없거나 트위터에 글을 쓰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은 이전 강좌 포스팅을 읽으신 다음 이번 포스트를 읽으셔도 되고, 상관없이 이 글을 먼저 읽으셔도 됩니다.. 두개는 독립적인 기능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트위터에 글을 잘 안쓰고 유명인사들, 유용한 정보원의 글을 받아보기만 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 트위터와 싸이월드의 다른 점

트위터를 흔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Social Network Service )라고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사람들 사이에 관계를 맺을 수 있고, 그 관계를 이용해서 서로 정보 혹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더라도 세세한 서비스 내용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최근에는 크게 두가지 분류로 나뉘는데 하나가 기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군, 싸이월드나 페이스 북 같은 부류이고, 나머지 하나는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소셜 미디어군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트위터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그 사람의 글들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고, 페이스 북이나 싸이월드는 친구 혹은 일촌이라는 관계로 상대방이 수락해야 관계가 맺어 집니다. 트위터와 싸이월드, 페이스북의 관계 차이 그리고 거기서 발생하는 서비스의 거시적인 차이점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도 참 재밌거든요. ^^

아무튼 트위터는 관계를 맺을 때, 상대방의 동의가 없어도 되는 반면, 싸이월드의 경우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 관계가 맺어진다는 점이 다릅니다. 트위터에서 관계는 친구관계라기 보다는 구독자 관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 팔로우( Follow ) / 팔로워 ( Follower ) 관계

이 처럼 트위터와 같은 부류의 서비스들은 관계를 맺을 때, 상대방의 동의가 없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마치 블로그를 구독 할 때, 조용히 구독 버튼을 누르고 가면 블로거의 동의 없이 글을 받아 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트위터에서 이런 관계를 팔로우( Follow ) 관계라고 합니다. 팔로우는 '따른다' 라는 영어 단어이기도 하는데요. 내가 관심있는 사람의 트위터를 구독하고 싶으면 팔로우를 하면 됩니다. 반대로 나를 팔로우 하는 사람들을 팔로워( Follower )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트위터를 구독하면 "나는 오바마를 팔로우 하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이지요. 또 A 라는 유저가 제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으면, "A 유저는 내 팔로워다" 라고 하는 것이지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런 용어가 생소하실 겁니다. 하지만 나중엔 익숙해지게 될 꺼에요 ^^



▶ 팔로우를 해보자 ( 구독을 해보자 )

그럼 이제 다른 사람의 트위터를 팔로우 해보겠습니다. 용어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번역을 해드리자면, "다른 사람의 트위터를 구독해보자" 정도가 되겠습니다.

먼저 팔로우를 할 트위터 계정을 따라 갑니다. 이번에는 제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해 보겠습니다. ( 저.. 절대 팔로우 숫자 늘리려는거 아닙니다. ㅋㅋ )


위 링크를 타고 트위터 계정을 방문합니다. ( 다른 유명인사나 연예인 트위터를 팔로우 해도 팔로우 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 )




그러면 위와 같은 웹 페이지 화면이 뜨게 됩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화면이죠?




트위터 홈페이지에서 참 편리하게도 [팔로우하기] 버튼을 크게 만들어 줬습니다.
[팔로우하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여러분은 해당 트위터를 구독하게 되는 것입니다.




팔로우를 하면 [팔로우하기] 버튼이 [팔로잉] 버튼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제 여러분은 이 트위터 유저를 팔로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옆에 버튼들은 세세한 설정들인데, 나중에 저것들이 뭐하는 건지, 어떻게 설정을 바꾸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트위터 유저를 팔로우 하면, 그 유저와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거나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트위터 유저를 추천해줍니다. "팔로우하기" 라는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유저의 트위터도 간편하게 팔로우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트위터 유저 추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고, 트위터와 트위터 API를 이용한 다른 서비스들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 어려운 말 써서 죄송합니다. 트위터 API를 이용한 간단한 프로그래밍도 다뤄볼까 생각중인데, 물론 옵션입니다. ^^ )


▶ 내가 팔로잉하고 있는 트위터의 글 읽기

이제 팔로우를 했으니, 내가 팔로우 한, 내가 구독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의 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트위터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여러 글들, 여러개의 트윗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부분을 타임라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팔로우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의 글( 트윗 )들을 받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여러분이 팔로우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의 수가 많이 있다면 위 화면처럼 많은 유저들이 말하고 있는 글( 트윗 ) 들을 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이라는 말은 여러분이 구독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들이 트위터에 쓴 트윗( 글 ) 들이 최신순으로 정렬되어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타임라인을 잘 지켜보고 계시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새로운 트윗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제 트위터 말고, 다른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의 트위터를 팔로우 해서 그들이 남긴 글들, 그들의 트윗을 구독해 보세요 ^^ 트위터에는 국적이 없어서 여러분이 오바마의 트윗을 팔로우 할 수 있습니다. 누가아나요? 오바마가 여러분의 트위터를 팔로우 할 지  ㅋㅋ




▶ 복습하기

팔로우 : 트위터에서 사용되는 관계,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없다.
팔로워 : 나를 팔로우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들
타임라인 :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들의 트윗들이 표시되는 공간


트위터는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시작하는게 두렵고 귀찮아서 그렇지요 ^^ 이 참에 여러분도 소셜 미디어의 세계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 블로그에 트위터라는 멋진 친구를 소개해주세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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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강좌] 1강 트위터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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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인터넷 세상이 소셜 열풍으로 물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들이 모바일 환경을 만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안하면 뭔가 소외되는 듯한 느낌 마저 받게 되는데요. 이에 꼬마낙타의 블로그에 여러분들을 위해서 트위터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트위터 홈페이지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이나 영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트위터가 한글화 작업을 마쳐가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트위터에 가입하고 쉽게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트위터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트위터에서 사용되는 여러 용어들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서비스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가이드 라인이 될까해서 이런 트위터 강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초보팁 시리즈 이후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시리즈 포스팅이어서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트위터에 가입하기

트위터 사용법을 배우려면 일단 트위터 계정이 있어야 겠지요. 첫 번째 시간에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트위터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바로가기 : 트위터 홈페이지



트위터 홈페이지를 가보시면 위 사진과 같을 겁니다. 이전에는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지만 트위터 공동창업자가 한국을 방문한 이후로 빠르게 한글화가 진행되어서 이제는 우리말로 편하게 트위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 참 좋아졌죠. ^^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서 가입 절차를 진행합니다.



강 항목에 맞게 입력 폼을 기입해 넣습니다.
이름은 여러분의 실제 이름이나 닉네임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꼬마낙타라고 입력을 하겠습니다.
사용자 아이디여러분 트위터 계정의 주소로 사용될 아이디입니다.
비밀번호는 앞으로 로그인을 할 때 사용하게 될 비밀번호입니다. 트위터에서는 비밀번호의 보안성을 간단히 체크해줍니다. 너무 짧으면 짧다고 얘기해주네요
이메일은 여러분 본인 확인을 위해서 인증 메일이 가게 됩니다. 이메일 하나당 계정 하나를 생성할 수 있으니 잊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이용약관트위터를 사용하면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약관입니다. 한번씩 읽어보시고 넘어가세요 ^^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서 가입 절차를 진행합니다.




다음으로 여러분의 관심분야와 맞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를 추천해주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트위터가 추천해주는 트위터 유저 10명을 팔로우 할 수 있습니다. 팔로우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발행하는 글(트윗)을 구독하겠다는 뜻입니다.

빨간색 네모안에 있는 주제를 클릭하면 각 주제별로 대표적인 트위터유저가 나오고 옆에 "팔로우"버튼이 나옵니다. 해당 유저의 글을 구독하기 원하시면 팔로우 버튼을 누르시면됩니다.

화면 하단에 [다음단계:친구] 버튼을 누르셔서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다음은 여러분의 친구를 트위터에서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한메일 아이디를 이용해서 트위터에 가입을 했다면 여러분의 한메일 계정에 주소록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메일주소를 계정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을 여러분에게 추천해 주는 기능입니다.

저는 주소록을 사용하지 않아서 별다른 기능이 없지만 한메일 계정이나 GMail에 주소록을 가지고 있거나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너뛰기] 버튼을 눌러서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일단은 트위터 계정이 생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인증된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트위터 기능을 제대로 활용 할 수 없습니다. 화면 상단에 나오는 말을 보시면 아까 가입할 때 넣었던 이메일로 인증메일이 전송 되었습니다.





해당 메일 계정으로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인증 메일이 와있을 겁니다

중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트위터로 들어가면 인증이 완료되게 됩니다.





링크를 따라가시면 여러분의 트위터 계정이 인증이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트위터 계정을 하나 갖게 된 것입니다. ^^



앞으로 꾸준히 트위터에 대한 사용법, 트위터에 대한 내용들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논문을 읽으면서 알게 된 내용들도 포스팅 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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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삶을 향한 간절한 외침을 전한 트위터


소셜 미디어 서비스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인 트위터, 팔로우 네트워크를 타고 정보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데요. 특히 사건 사고를 전달하는 속도는 기존의 뉴스 네트워크보다 빨라서 많은 미디어들이 트위터에 돌아다니는 트윗들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이번 일본 지진에도 어김없이 사고 현장을 중계해주는 트위터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는 트위터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 앞에서 "죽고 싶지 않아." 라는 마지막 트윗을 남긴 트위터 유저가 그 주인공인데요.

많은 분들이 그 트위터를 보고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 트윗, "죽고싶지않아"



이 트위터 유저는 하필 전날 쓰나미 발생 지역으로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10일 트위터에 자신이 살던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에 대해 "좋은 동네였다"라고 트윗을 날렸습니다.

지진발생 당일에는 "이가 빠지는 꿈을 꿨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흔히 이가빠지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미신이 있는데, 그게 맞았던 것일까요?

지진이 강타한 시간에는 "죽는 줄 알았다", "우리집은 신축건물이라 무사했다.", "쓰나미 오지 않길", "쓰나미 왔다.", "인생 최고의 날이 인생 최악의 날로","잘가라 나의 집과 자동차" 등의 트윗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고 싶지 않아" 라는 트윗이 오후 6시 20분경 마지막으로 올라온뒤 아무런 트윗도 올라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의 트위터는 현재 11958 명이 팔로우를 하고 많은 누리꾼들이 살아있기를 바라는 상태입니다.


110315-N-2653B-144
110315-N-2653B-144 by U.S. Pacific Fleet 


▶ 안타까운 소식도 빠르게 전하는 트위터

안타깝지만 트위터의 위력이 발휘 된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쓰나미를 본 순간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전세계로 소식이 전파되게 됩니다.

아이티 지진때에도 그랬고, 이집트 민주화 때에도 그랬고 전 세계 구석구석에 있는 트위터리안들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그 소식들은 사람들에 의해서 필터링 되고, 전파가 되어 소식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세계로 퍼 나르고 있는 것입니다.

Candle light
Candle light by Alesa Dam 

아무튼 그 일본인이 살았는지, 목숨을 잃었는지는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소셜이 효자, 소셜관련 일자리 2년새 755.5% 증가


2010년 전세계를 뒤흔든 IT 키워드는 "소셜"과 "모바일" 이었습니다. 이 두 개의 키워드, 두 개의 커다란 물결이 전세계 IT 시장을 휩쓸면서 사회 구조와 경제 구조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정치적으로도 많이 변화를 해서 인터넷 여론이 점차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소셜네트워크의 사례에서도 알 수가 있지요.




이런 소셜네트워크 열풍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반가운 소실은 소셜 관련 일자리의 창출에 대한 소식인데요. 소셜네트워크 열풍이 불면서 소셜 서비스와 관련된 일자리가 지난 2년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셜 관련 일자리

취업 전문 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에서 최근 소셜 관련 채용공고를 분석해 본 결과, 2009년 422건이었던 소셜 관련 채용 공고가 지난해 941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 소셜관련 채용공고는 채용 공고의 제목이나 기업의 업종 정보에 '소셜' 혹은 'SNS' 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채용공고입니다.

2011년 현재 소셜 관련 채용공고의 수는 지난해의 1/3 수준으로 아직 1/6 의 시간이 흐른 것을 감안한다면 올해의 소셜 관련 채용건수는 지난해를 훨씬 웃돌 전망이라고 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대명사 : 트위터



▶ 소셜이 경쟁력, 원인은?

이처럼 취업시장에도 소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기업은 왜 소셜관련 일자리를 늘리고 소셜에 많은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관심도가 옮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미디어 활용도에 대한 연구를 보면 기존의 미디어였던, TV나 라디오에 머무는 시간보다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TV를 통한 기업 광고가 효율도 좋고 가장 큰 광고 시장이긴 하지만 20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셜네트워크 시장을 향한 기업 광고 시장이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소셜네트워크 관련 일자리를 만들어서 경쟁사들보다 빨리, 경쟁사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소셜네트워크와 관련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분석될 수 있습니다.

Stanford University Poster
Stanford University Poster by Network Osak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또한 유행에 민감한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이미지를 좀 더 개방적이고 창의적이며, 젊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소셜 담당자를 뽑으려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전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자사의 정보를 제공하고 소셜네트워크에 녹아들고자 하는데 자신들만 그렇지 않다면 자칫 보수적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클 수도 있는데, 고객과의 피드백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자사의 서비스를 훨씬 더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소통의 창으로써 떠오르고 있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한 문의만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불편하고, 전화를 하자니 망설여 지지요. 그렇게 소통에 장벽이 있게 되어, 기업은 고객의 소리를 듣기 어렵고, 고객은 기업에게 불만이 쌓여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은 고객의 불만을 적극 받아들일 수 있고, 고객은 자신의 불만을 직접 기업에 전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열린 기업 운영을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소셜 창을 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력서
새로운 이력서 by Hyun Chu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취업 준비생, 이제 SNS는 새로운 스펙?

그 와중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또 다시 취업 준비생일 것입니다. 소셜이 붐을 일으키고 기업에서도 소셜화된 인재를 원하기 시작하면서 소셜네트워크 상의 영향력이 또 다른 학점이고 토익 점수로 작용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자사의 홍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에 소셜네트워크 상에서의 영향력이 큰 인재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요즘에 이력서를 쓸 때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정보를 적어 넣을 수 있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취업 준비생에겐 역시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고 영향력을 쌓고 있는것 같은데, 나만 뒤쳐지는게 아닌가.. 그래서 억지로 소셜네트워크에 들어서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새로운 스펙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wham:a different corner
wham:a different corner by visualpanic 저작자 표시


▶ 소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소셜 네트워크,, 이제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젠 명함에도 트위터 아이디, 페이스 북 아이디가 들어가는 시대이니만큼 적어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자신의 계정을 가지고 자기 소개 페이지 하나는 띄워 놓아야 할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적당히 운영하면 언젠간 기회도 생기게 될 테니, 중독이 안되는 선에서 적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즐기는 것도 소셜화가 진행되고 있는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어떤가요, 여러분도 소셜화가 되어 가고 계신가요? ㅎ

소셜네트워크는 사적인 공간일까?


트위터, 페이스 북, 싸이월드, 미투데이, 마이스페이스 등등.. 우리는 이제 소셜 서비스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 많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 같은 경우에는 소셜 미디어라고 부를 정도로 정보의 전파력이 굉장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요. 이런 소셜 네트워크를 개인적인 공간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공개된 하나의 미디어로 봐야 할까요?


다른 블로거 분들의 포스트를 많이 읽어 보신분들이나 인터넷 신문을 자주 보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어떤 기사를 두고 이야기하는지 아실 겁니다.


기사에 따르면,
...
 
영국 언론고충위원회는 2월8일(현지시간) “소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쓴 글이라 할지라도 신문에서 (트위터 글을) 보도한 것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
-블로터닷넷-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서비스 특성상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와 서비스의 본질적인 측면 사이에 항상 충돌이 발생하는게 현실입니다.

정부 기관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트위터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했고, 그 중에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글도 종종 보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런 트윗을 본 기자들이 그 트윗을 토대로 기사를 썼던 것입니다. 이에 언론고충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페이스 북



비슷한 사례로 페이스 북에 직장 상사의 험담을 늘어 놓았다가 직장에서 해고된 사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너무 편안하게 생각한 나머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본질을 망각한 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소셜네트워크는 사적인 공간이 아니다

실제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것이 사적인 공간인지 아닌지를 생각하는 분들을 굉장히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공간은 사적인 공간이 아닙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같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는 점점 소셜네트워크를 자신들의 검색 범위로 끌어들이고 있으며, 간단히 여러분의 아이디만 알고 있으면 여러분의 글이나 정보들을 알아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은 별도로 설정을 해주지 않으면 대부분의 정보들을 기본적으로 Public 한 상태로, 즉 별도의 제제가 없이 모두에게 공개가 되는 상태로 설정이 됩니다. 누구나 와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팔로워, 팔로잉이나 친구 관계와는 별도로 로그인하지 않은 손님의 입장에서도 정보에 접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싸이월드를 예로 들자면, 싸이월드에서 제공하는 접근 제한 기능인 "일촌 공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은 기본적으로 "전체공개"로 되어 있으며 별도로 "일촌공개"로 지정을 해야 사적인 공간이 되어 대중에게 공개가 되지 않는 식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이 자신들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기본적인 설정이 "전체공개"로 되어 있다는데에 있습니다. 위 사건의 주인공 역시 본질적으로 자신의 트위터를 사적인 공간으로 생각했지만 누구나 볼 수 있게 설정이 되어있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런 Private/Public 설정이 있는 줄도 모르실 겁니다.

아무튼 이번 판결(?)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공개"로 해 놓지 않은 소셜네트워크 위에 있는 개인의 공간은 사적인 공간으로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명성이냐 프라이버시냐

이전 포스팅들에서도 언급했지만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항상 망설이게 되는 것이 프라이버시와의 상충관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단 서비스 업체 자체에서도 사용자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만족시켜 준다면, 더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제약을 받게 됩니다. 새로운 기능들은 대부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쪽으로 구현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유저의 학교 정보를 이용해서 동창이나 동문들을 연결시켜주거나 접속 위치 정보를 이용해서 근처에 있는 친구들을 추천해 주는 등의 새로운 서비스 들은 대부분 사용자로부터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요구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용자 개인에게도 이런 상충성이 존재하게 되는데, 바로 명성 혹은 영향력과 프라이버시입니다. 소셜네트워크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것은 우리의 본능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우리의 기본 욕구 중에 하나이지요.

하지만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개인 정보 일부를 포기해야 합니다. 또 한 유명해지거나 영향력이 높아지면 프라이버시의 일부분도 포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대표적으로 연예인이나 공인들의 프라이버시를 볼 수 있습니다. ( 어디 맘편히 못 다니는 경우가 굉장히 많지요 )

소셜 미디어 트위터



▶ 이런 판결, 결론이 씁슬한 이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이 처럼 사적으로 분류 될 수도 있고 공개된 공간으로 분류될 수도 있음을 알아 봤는데요. 정리를 해보면 약간 씁슬하기도 합니다.

웹 상에서 내 목소리를 내기 전에 그 파급력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소통의 통로를 사적인 소통과 공적인 소통으로 나누어 생각하게 되어서 어떤 면에서는 두 얼굴을 갖게 할 수도 있다는 점, 또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따라서 솔직하지 못 한 말을 해야 할 때도 있게 된다는 점 등..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셜네트워크 공간도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발언에 제한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요? 웹이라는 공간의 익명성이 소셜네트워크의 보급에 약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니 약간 씁슬하기도 합니다. 몇몇 메이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이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의 익명성을 무력화 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니 힘이 빠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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