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지수를 의미하는 IQ( intelligence quotient )와 자살 위험성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사를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낮은 IQ, 자살위험과 연관있어 - 파이낸셜뉴스

 기사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공중보건학교 수 핀 라스무센(Finn Rasmussen) 박사가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IQ(지능지수)가 낮은 남성이 IQ가 높은 남성에 비해 자살할 위험이 크다고 밝힌 것을  AFP 통신 등이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라스무센 박사의 실험에 따르면 1950년~1976년 사이 출생한 남성 110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IQ가 낮은 그룹의 자살률이 가장 높은 그룹의 자살률보다 9재 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우울증과 같은 정신 병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IQ과 자살률의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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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Psychology by h.koppdelaney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왜 그럴까?

 왜 IQ가 낮은 사람들의 자살률이 높게 나오는 것일까요?몇 가지 추측이 있긴 한데,그 중에 가장 유력한 것이 경쟁 사회에서의 뒤쳐짐에 대한 우울함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IQ와 성공과의 관계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IQ가 낮은 사람들은 어떤 일을 습득하는데에 IQ가 높은 사람에 비해서 다소 뒤쳐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에 나는 왜 안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우울증으로 빠지게  된 것은 아닐까요? 무한 경쟁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병은 바로 우울증입니다.  조금이라도 뒤쳐지게 되면 우울해지고 실패한 것 같이 느껴지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해당분야의 연구원 분들께서 해주시겠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경쟁에서 오는 우울함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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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 me now, #2 in explore by ashley ros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인구 10만명당 24.3명으로 OECD 국가 중에 1위라고 합니다. 2위가 헝가리(21명), 3위가 일본(19.4명)으로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룬 한국의 이면은 어둡기만 합니다. 경제가 발달하고 생활 수준이 나아졌지만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오히려 더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를 보아도 우리가 소득이 2만불, 3만불을 넘어서도 행복의 정도는 전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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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oVe" Germany..HappY ValenTine's Day.. by Thai Jasmine 저작자 표시비영리

 오히려 못 살 때, 조금 덜 입고, 덜 먹어도 행복하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의 따뜻함에서 작은 행복을 느꼈을 때가 삶의 질이 더 나았고 더 행복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우리 행복해지자구요!! 더 잘 살자. 부자 되자! 가 아닌 행복해 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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