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초보팁 8편 - 링크 설정하고 관리하기



자주가는 이웃 블로거나 포털 사이트를 사이드바에 연결 시켜 놓으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나 여러분 자신이 손쉽게 찾아가기가 편할 겁니다. 물론 웹 브라우저에도 북 마크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블로그에 직접 링크를 설정 해 놓으면 편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이런 링크 관리 기능도 제공을 합니다. 자주 방문하는 이웃 블로그나 자주 방문하는 홈 페이지 등을 링크시켜 놓시기 바랍니다.


링크 설정하기

제 블로그의 오른쪽 사이드바 메뉴 중에 'My Link' 라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링크가 나타나는 부분인데요. 제가 자주 방문하는 이웃 블로거 분들의 블로그를 등록해 놓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비단 블로그 주소 뿐만아니라 공개되어 있는 홈페이지라든지 자주가는 커뮤니티 주소를 링크시켜 놔도 됩니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링크' -> '링크 관리' 를 선택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링크관리 페이지가 뜨는데요. ( 링크 관리를 처음 들어가시는 분들은 텅텅 비어있겠지만, 곧 채우시면 됩니다. ^^ )




1. 링크 추가하기
 
'링크 관리' 메뉴의 오른쪽 상단에 '링크 추가'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눌러서 링크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링크 추가를 선택하시면 위와 같은 입력 창이 생기게 됩니다. 입력 형식은 직접 링크 주소를 입력 할 수도 있고, 구독하고 있는 RSS 주소를 이용해서 링크 주소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먼저 직접 입력하는 방식은 위 그림과 같은 입력 폼에 입력을 하게 됩니다.

'링크명' 은 아까 보셨던 'My Link' 사이드바에 어떤 이름으로 링크가 표시 될지 나타냅니다. 저의 경우에는 "??"님으로 ?? 는 해당 블로거의 필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기 쉽고 직관적인 이름을 쓰면 됩니다.

'주소'링크를 클릭했을 때, 찾아갈 주소를 나타냅니다. 'My Link'에서 '링크명'에 쓰셨던 링크를 클릭하면 이 곳에 써 넣은 주소에 해당하는 웹 페이지가 새창으로 뜨게 됩니다.


RSS 주소로 가져오기는 RSS 주소를 알 경우 사용하시면 됩니다. 알고계신 RSS 주소를 입력창에 써 넣으시고 '확인' 버튼을 눌러 주시면 자동으로 링크 주소를 가져옵니다.

정보가 맞으시면 '추가' 버튼을 눌러서 링크를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2. 링크 제거하기

그럼 이제 링크를 삭제하는 법을 알아보겠는데요. 뭐 인터넷 좀 다뤄보신 분이라면 쉽게 아셨을 겁니다.


링크 관리 화면의 왼쪽에 체크박스가 있습니다. ( 빨간색 네모 친 부분 ) 지우고 싶은 링크를 선택 한 후, 위쪽에 있는 '삭제'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또 맨 오른쪽에 있는 '수정' 버튼을 이용해서 잘 못된 정보를 바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링크 기능을 이용해서 보다 편리한 블로깅 환경을 구축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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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보팁 7편 - 유입 경로, 유입 키워드


티스토리를 처음 접하신 분들에게 아직은 방문자 관리보다는 티스토리 사용방법 익히기와 블로그 글을 잘 쓰는 법에 관심이 많으 실 겁니다. 하지만 내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방문객들이 어디에서 들어오는 지를 아는 것도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많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번엔 방문자들이 여러분의 블로그로 어떻게 들어오는지를 간략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입 경로 보기
 
관리자 페이지를 들어가시면 '플러그인'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플러그인의 하위 메뉴 중에 '유입경로'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유입 경로'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물론 블로그를 처음 개설 하신분은 아직 유입되는 소스가 별로 없을 수 있기 때문에 항목들이 많이 비어 있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곧 꽉꽉 차게 됩니다. )

먼저 '순위'어느 소스에서 가장 많이 유입이 되었는지 유입 횟수가 괄호안에 표시되고 그 숫자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1위가 네이버 2위가 다음 3위가 구글.... 이런 식으로 표시되게 됩니다.

'로그보기'방문자가 여러분의 블로그에 방문하기 직전 어느 페이지에 있었는가를 나타냅니다. 즉, 어디를 거쳐서 들어왔는가를 나타내는데요.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네이버에 '남자의자격'이라고 검색을 하면


이처럼 검색결과가 뜹니다. 이 때, 웹 브라우저의 URL 창을 보시면..


이렇게 뜨게 됩니다. 만약 방문자가 네이버에 '남자의 자격'이라고 검색을 해서 나온 결과로 여러분의 블로그를 클릭해서 들어왔다면 위의 URL이 '주소' 부분에 뜨게 되는 것이죠. '주소' 부분을 클릭을 하면 해당 URL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검색 엔진을 통한 유입 뿐만아니라 게시판에 있는 게시물에 걸링 링크를 따라 온 경우에도 게시물의 주소가 뜨게 됩니다.

이 기능을 통해서 내 블로그가 어디에 얼마나 알려져 있으며, 방문자가 어떤 경로로 내 블로그로 들어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중에 블로그를 홍보 할 때 참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이 되겠습니다.

또 주소 부분의 '[ ]' 부분은 일단 제가 지우긴 했지만 검색 키워드를 의미합니다. 다시 예를 들어서 네이버에서 '남자의 자격'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여러분의 블로그에 들어온 경우 아까 말했던 URL과 '[]' 안에 '남자의 자격'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됩니다.

어떤 키워드로 나의글들이 검색엔진에 등록이 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유입 키워드

블로그로 유입되는 소스 중에 가장 압도적인 소스가 바로 검색 엔진입니다. 물론 커뮤니티나 트랙백을 통한 유입도 있겠지만 많은 블로거들의 경우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 때, 우리가 관심을 갖을 만한 것이 '어떤 검색어를 통해서 방문자들이 내 블로그에 방문을 하는 걸까?' 입니다.

티스토리는 '유입 키워드' 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의 '플러그인' -> '유입 키워드'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총 키워드 개수'총 몇 개의 검색어를 통해서 여러분의 블로그로 들어 왔는 가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키워드는 아까 '유입 경로' 에서 '[ ]'안에 있었던 단어를 말합니다.

이 메뉴를 통해서 여러분의 블로그가 어떤 키워드로 대표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메뉴 역시 나중에 블로그를 홍보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유입 경로 & 유입 키워드 사용 안 하기

유입 경로와 유입 키워드를 분석 하는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입 경로와 유입 키워드를 분석하기 위해서 스크립트가 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의 로딩 시간이 약간 느려 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의 속도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도 예기치 못 한 원인으로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방법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플러그인'에서 '플러그인 설정' 이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아래에 나오는 항목 중에 '유입경로' 와 '유입 키워드' 항목을 찾습니다. 그 항목의 맨 오른쪽에 [+] 버튼을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창이 새로 생겨나게 됩니다.
이 창에서 '설정해지' 버튼을 클릭하시고 새로 고침을 누르시면 '플러그인' 메뉴에서 해당 메뉴가 사라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한 첫 단계인 유입 경로 분석 메뉴를 소개 해드렸는데요.
앞으로 블로그를 검색엔진에 등록하고 커뮤니티에 홍보도 할 텐데요. 그 효과를 직접 볼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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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보팁 6편 - 한번에 하나의 글만 보이기 화면 설정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글이 여러개가 한 화면에 출력되게 됩니다. 가장 최근에 작성한 글이 맨 위에 나오게 되고, 설정한 개수의 글이 위에서부터 출력되는 형식이죠.

하지만 이 출력은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출력되는 글의 개수 뿐만아니라 티스토리에 글을 보여줄 때, 선택 할 수 있는 옵션들과 하는 역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한번에 한개만 보여주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면 한 화면에 여러개의 글이 출력되도록 세팅이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티스토리 팁]


한 화면에 여러개의 글이 출력되면 여러개의 글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어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 길어지고, 글에 사진을 포함한 여러 멀티미디어 데이터들이 들어가면 스크롤에 압박이 오게 됩니다. 다시말해서 한 화면에 담게 되는 내용이 너무 많아 진다는 것이죠. 또 사진과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많이 첨부한 글들이 한 화면에 너무 많이 출력이 되면, 블로그를 불러오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방문자들에게 이런 딜레이 시간은 참을 수 없기 때문에 바로 창을 꺼버리게 되죠. 그리고 같이 출력되는 내용들이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다면 불필요한 글들까지 한 화면에 출력이 되는 셈이니까 낭비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팁]


그래서 깔끔하게 화면에 출력되는 글의 수를 한개로 제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블로그가 짧은 글만을 다루며 짧은 글들을 자주 발핸하는 편이라면 한번에 여러개의 글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 방법

먼저 관리자 페이지를 들어갑니다. 관리자 페이지를 들어가서 상단에 나오는 메뉴 중,  '스킨' 메뉴 아래 '화면 출력 설정' 이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티스토리 팁]

전에 설정해봤던 '카테고리 설정' 메뉴도 '스킨' 에 있었죠..

[티스토리 팁]


메뉴 중 '블로그 화면' 이라는 부분에 '기본 화면''글' 이라는 항목 옆에 선택할 수 있는 드롭 다운 메뉴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3개의 글이 한 화면에 보여지도록 설정되어 있는데요. 클릭을 해보시면, 3개를 비롯해서 1개~30개를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을 '1개'로 맞춰 주시면 한 화면에 1개의 글만 출력되게 됩니다.



기타 화면 설정 

그러면 '화면출력 설정' 메뉴의 다른 설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팁]

먼저 '블로그 화면' 부분의 설정을 보겠습니다.

'기본 화면' 에는 기본적으로 몇 개의 글을 출력 할 것인가를 설정합니다. '글'블로그 화면에 몇 개의 글을 출력해 줄것인가를 의미하고, '방명록'에는 한 화면에 몇 개의 방명록 글을 출력해 줄 것인가를 의미합니다.

'선택 화면' 에서는 블로그 글을 검색 했을 때, 카테고리를 선택 했을 때, 태그를 클릭 했을 때,  저장소 목록을 선택 했을 때 글이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목록과 내용이 동시에 나오게 할 수도 있고, 둘 중에 하나만 나오게 할 수도 있으며 출력되는 글( 목록 )의 개수도 정할 수 있습니다.

'댓글 펼침''트랙백 펼침'은 어떤 글에 달린 트랙백이나 댓글의 내용을 보여 줄 것인가에 대한 설정입니다. 이 설정을 해제하시면 몇 개의 트랙백과 댓글이 달렸는지만 간략하게 나오게 됩니다.

'본문 가로크기'블로그의 글이 출력되는 부분의 가로 크기를 설정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본문의 가로 크기는

[티스토리 팁]

빨간색 화살표가 표시하고 있는 영역을 나타냅니다. 더 넓은 범위에 본문을 표시 할 수도 있고, 더 좁게 표시 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스킨을 간접적으로 편집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티스토리 팁]

'메뉴바 스킨'블로그의 우측 상단에 표시되는 티스토리 메뉴의 스킨을 설정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밝은 스킨용과 어두운 스킨용 등 몇 가지 선택 사항이 있으며 밑에 간단한 미리보기 기능도 있으므로 여러분의 스킨에 맞는 메뉴바를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트랙백 주소 복사'트랙백 주소를 복사 하는 부분 ( 댓글창 윗 부분 )의 스킨을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티스토리 팁]


다음으로 '사이드바' 부분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팁]


제 블로그의 오른쪽을 보시면 사이드바 메뉴들이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선택 할 수도 있고, 방문자 수 추이 그래프를 볼 수도 있으며, 최근에 제가 어떤 글을 썼는지 볼 수도 있고, 최근에 어떤 댓글이 달렸는지 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 설정은 이 사이드바에 정보들이 어떻게 출력 될지를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최근 글',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은 각각 내가 쓴 글, 최근에 내 블로그에 달린 댓글, 트랙백을 의미합니다. 개수는 최근 글을 몇개 출력 할 것인가를 의미하며 5개의 경우 최근에 쓴 5개의 글을 최신 순으로 보여줍니다. 댓글, 트랙백도 마찬가지구요. 옆에 써 있는 글자는 글이나 댓글, 트랙백의 내용을 몇 글자까지 보여줄지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티스토리 팁]

'최근 보관함''ARCHIVE' 라고 나오는 부분인데요. 몇 년 몇 월에 몇 개의 글을 썼는지 요약해서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월을 선택하면 해당 월에 쓰여진 글의 목록이 나오게 됩니다. 저는 5개월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5개월치의 최근 보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지'와 '링크', '태그' 역시 같은 의미입니다.


화면 출력 메뉴로 여러분 블로그의 로딩 시간과 인터페이스를 좀 더 예쁘게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글을 길게 쓰시는 분들이라면 글을 한번에 한개씩 보여줘서 로딩시간을 빨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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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보팁 5편 - 트랙백 걸기


이전 글에서 다른 블로거와 소통하는 방법 중에 '댓글' 이라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댓글을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다른 블로거가 쓴 글을 일곡 간략한 생각이나 의견을 짧은 글로 달아 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댓글과 더불어 다른 블로거와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2010/08/27 - [블로그] - 티스토리 초보팁 4편 - 댓글, 댓글 알리미

바로 제목에서 알아 볼 수 있듯이 '트랙백'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긴 댓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댓글이 짧은 글이었다면, 트랙백은 글 하나를 댓글 형식으로 이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트랙백이란?

아직까지 많은 분들에게 생소 할 지도 모르겠는데요. 댓글뿐만아니라 '트랙백'이라고 하는  기능을 이용해서 더 많은 블로거와 더 심도 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트랙백( Trackback )은 글과 글을 연결 시켜주는 고리 같은 겁니다.


트랙백을 설명하기 위해서 다시한번 댓글 시스템을 한번 더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위에서 말했다 시피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은 다음에 간단한 코멘트를 남기고 가는 시스템입니다.


자 위에서 보시다시피 방문자는 간단한 댓글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 할 것은 '간단한' 입니다. 댓글 시스템은 간단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댓글에 멀티미디어를 추가 할 수도 없고, 다른 태그를 추가 할 수 없습니다. ( 물론 보안상 문제 때문에 막아 놓은 것도 있습니다. )

따라서 어떤 글을 읽었을 때, 달아 놓을 수 있는 댓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댓글의 길이가 길어지면 가독성도 떨어집니다. 텍스트로만 다닥다닥 붙어져 있는 댓글이 눈에 쉽게 들어올리가 없지요.

또, 블로거들은 찬반 논란이 많은 주제에 대해서 다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군 가산점 문제나 4대강 등의 정치와 관련 된 글에는 항상 논쟁이 따라오지요. 만약 방문한 블로거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틀린 내용을 주장하고 있을 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싶다면, 일단 댓글을 달겠지요.
하지만 댓글에는 멀티미디어와 태그 등을 달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펴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트랙백이라는 시스템입니다. 트랙백은 A라는 글과 B라는 글을 연결 시켜주는 연결고리와 같은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블로거 A가 글1을 썼다고 가정을 해 봅니다. (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포스트는 블로그에 작성된 글 하나하나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 예를 들면 블로거 A는 인터넷 실명제에 찬성하는 글1 을 썼다고 해봅시다.


하지만 블로거 B는 인터넷 실명제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블로거 A의 글을 읽고 인터넷 실명제를 반대하는 글2를 씁니다. ( 혹은 이미 글2 를 블로그에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되겠습니다. )


블로거 B는 블로거 A에게 '당신의 생각이 그렇다는 건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실명제에는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하고 일려주고 싶을 겁니다. 이때, 블로거 B가 A에게 트랙백을 걸게 됩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블로거 A가 쓴 글1에 블로거 B가 글2를 댓글처럼 달아 놓고 가는 것이지요. 트랙백을 보내게 되면, 블로거 A의 글1 밑에 블로그 B가 쓴 글2의 링크가 남게 됩니다. ( 많은 블로그 플랫폼들이 댓글과 트랙백을 글 하단에 표시합니다. ) 트랙백도 일종의 댓글로 작용한다는 것이지요. ( 정확히 말하면 글과 글을 이어주는 역할입니다. )


블로거 B가 트랙백으로 보낸 글2를 블로거 A가 읽어보고 다시 반박하는 글3을 만들어서 글2에 트랙백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소통과 토론이 오갈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 지는 것이죠. ( 물론 블로거C 가 나타나서 이 둘의 글에 또 다른 트랙백을 걸 수도 있습니다. ) 더 자세한 트랙백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글을 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랙백을 걸어보자

그럼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트랙백을 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활발한 트랙백은 구글의 페이지 랭크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스팸성이 아닌 정직한 트랙백은 여러분 블로그의 인기도에도 어느 정도 기여 할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많은 블로그 플랫폼들이 댓글과 트랙백을 같은 위치에 보여줍니다. 제 블로그에도 'Comment' 와 'Trackback'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트랙백을 걸기 위해서는 트랙백을 걸고자 하는 글의 트랙백 주소를 알아야 합니다. 티스토리에는 글의 하단에 'Trackback'이라는 곳이 있고, 옆에 어떤 URL이 있습니다. 이 URL이 트랙백 주소입니다.

'관련글 쓰기' 버튼은 자동으로 트랙백이 걸리는 글을 작성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글쓰기 창이 나오게 되는데요. 그 창에서 글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글에 트랙백이 보내집니다. (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끼리만 이런 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트랙백 주소를 복사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글을 가지고 트랙백을 걸고자 할 때, 이 트랙백 주소가 필요합니다. 복사가 잘 되었으면 이제 트랙백을 걸 여러분의 글로 갑니다.


여러분이 티스토리에 로그인이 되어있다면, 글의 제목 바로 하단에 위와 같은 메뉴가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 'Trackback' 이라는 메뉴를 선택하면 트랙백을 걸 수가 있습니다.



'주소입력' 창에 아까 복사했던 트랙백 주소를 입력하고 전송버튼을 누르면 트랙백이 걸리게 됩니다.




그러면 밑에 어느 블로그 주소로 트랙백을 보냈는지 목록과 보낸 날짜가 나오게 됩니다. 특정 트랙백을 지울 수가 있습니다.




트랙백을 받은 쪽에는 댓글위에 받은 트랙백에 대한 내용이 뜨게 됩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이 트랙백을 보고 클릭을 하면 여러분의 글을 읽을 수가 있는 것이죠. ( 트랙백도 댓글처럼 지울 수가 있으니 스팸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스팸이 걱정되시면 트랙백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구요. )



다른 블로그 플랫폼으로 트랙백 보내기

트랙백의 가장 좋은 장점은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도 트랙백을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소유하고 있는 유저가 네이버 블로그에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많은 경우 네이버 아이디가 필요하게 됩니다.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달 수 있는 것이죠. ( 물론 네이버 블로그도 익명 댓글을 허용 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죠. )

하지만 트랙백을 이용하면 티스토리 블로거도 네이버 블로그에 트랙백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트랙백이 보내지면 마치 댓글이 달린 것처럼 블로그 플랫폼과 독립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네이버도 스킨에 따라 다르지만 '엮인글' 이라는 형태로 트랙백 주소를 제공합니다. '엮인글' 이거나 '트랙백' 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찾으시면 됩니다. 아마 덧글쓰기 옆에 있을 테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를 복사하면 티스토리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트랙백을 걸면 됩니다. 다음이나 이글루스와 같은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도 트랙백 주소만 알면 같은 방법으로 트랙백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트랙백을 이용해서 티스토리 블로그 뿐만아니라 다른 블로그를 사용하는 블로거들과도 잘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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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보팁 4편 - 댓글, 댓글 알리미


블로그는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북마킹의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이웃들과 자료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수도 있으며, 기업같은 경우에는 자사의 제품이나 이미지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사용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북마킹 공간으로 사용 되지 않는 한 다른 블로거들과의 교류가 일어 나게 될 텐데요.

이런 소통은 주로 댓글을 이용해서 일어납니다. ( 물론 트랙백이라는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트랙백 보다는 댓글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 티스토리에서도 이런 댓글을 손 쉽게 관리 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서 이웃간에 소통을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댓글 달기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글을 읽고 나서 간략한 나의 생각이나 의견을 댓글로 달아 놓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는 글 밑에 댓글을 쓸 수 있는 폼이 위치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방문한 블로그의 설정에 따라서 해당 플랫폼에 로그인을 한 블로거만 댓글을 남길 수 있거나 익명의 사용자가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댓글

만일 여러분이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하고 댓글 창을 보시면 위 그림처럼 댓글을 입력 할 수 있는 입력 공간이 생깁니다. 여기에 댓글을 입력하면, 여러분의 필명과 블로그 주소( 맨 처음 만든 블로그 주소 혹은 대표블로그 주소 )가 링크로 연결이 됩니다. 또 나중에 댓글을 수정 할 때, 로그인 상태에서 쓴 글은 별 다른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수정 하실 수 있게 됩니다. ( 비밀 번호 입력 같은 확인 작업 없이.. )

티스토리 댓글


블로그의 설정에 따라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댓글을 달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댓글이외에 몇 가지 추가적인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하나하나 설명드리자면,

'Name' 혹은 '이름' 댓글에 표시 될 여러분의 필명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꼭 여러분의 필명이 아니어도 되며, 익명으로 글을 써도 됩니다.

'password' 혹은 '비밀번호'나중에 글을 삭제하거나 글을 수정 할 때 본인 확인을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블로그 주인도, 여러분 자신도 아닌 제 3자가 댓글을 수정하는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요. 댓글에 비밀 번호를 걸지만 블로그의 주인은 이 비밀번호와 상관없이 댓글을 지우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주인이 댓글을 수정 한 경우, 댓글의 작성자 정보가 블로그 주인의 정보로 바뀌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블로그 주인이 댓글을 수정하면 그 댓글은 블로그 주인이 달아 놓은 것처럼 된다는 것이죠.

'HomePage' 혹은 '홈페이지'여러분의 블로그 주소, 혹은 홈페이지 주소를 써 넣으시면 됩니다. 이 메뉴에 써 넣은 주소는 여러분의 필명에 링크 태그를 걸어서 블로그 주인이나 다른 유저들이 해당 홈페이지로 링크를 타고 올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Secret' 혹은 '비밀글' 버튼은 블로그 주인과 여러분에게만 보이는 댓글을 작성 할 때에 사용됩니다. 메일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를 블로그 주인에게 알려야 할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댓글을 입력하는 창과 확인 버튼입니다.



댓글 알리미

티스토리에서는 댓글과 관련된 아주 재미있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댓글 알리미'라는 기능으로 여러분이 티스토리의 다른 블로그에 달아 놓은 댓글에 리플이 달렸을 때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여러분이 제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 놓으시면 제가 그 댓글에 다시 리플을 달 수 있는데요. 그럴 경우 여러분이 달아 놓은 댓글에 제가 리플을 달아 놓았음을 여러분에게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티스토리 댓글


관리자 페이지의 첫 화면을 보시면 '최근 댓글 알리미'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댓글 알리미 메뉴를 통해서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에 달아놓은 나의 댓글에 어떤 유저가 리플을 달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 물론 여러분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뒤 댓글을 남겨야 댓글 알리미에 뜨겠죠. ^^ )

내가 달아 놓은 댓글에 블로그 주인이 답을 했는지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보지 않아도 리플이 달리면 여러분의 블로그에서 알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이웃 블로거와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내 블로그에 달린 댓글 관리하기

위에서 본 '댓글 알리미'는 여러분이 다른 블로그에 가서 남겨놓은 댓글에 대한 응답 정보를 주는 메뉴였습니다. 티스토리는 이것 뿐만아니라 여러분의 블로그에 달린 댓글을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는 메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블로그가 운영한지 1년이 넘어 글의 개수가 200개가 넘었다고 하면, 그 200개의 글에 달리는 댓글을 전부 관리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200개의 글에 어떤 댓글이 달렸는지 확인할 메뉴가 없다면 말이지요.

티스토리 댓글

'댓글 알리미'와 마찬가지로 관리자 메뉴 첫 페이지를 보시면 '최근 댓글'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최근에 나의 블로그에 어떤 댓글이 달렸는지를 간략한 내용과 블로거 이름( 댓글 달때 써 넣는 필명 )과 날짜를 표시해 줍니다. 해당 댓글을 클릭하면 댓글이 달린 글이 새창으로 뜨게 되어 리플을 달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More'를 클릭해서 댓글을 관리 할 수 있는 페이지로 넘어가 봅시다. ( 'more' 는 최근 댓글 오른쪽 구석에 위치합니다. ^^ )

티스토리 댓글

이 페이지에서 여러분의 블로그에 달린 모든 댓글들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 대해서 하나한 설명을 해드리자면,

일단 댓글들의 왼쪽에 체크박스가 있고 맨 위에 '삭제' 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체크박스로 삭제 할 댓글들을 선택한 다음 '삭제' 버튼으로 선댁한 댓글들을 일괄적으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팸 댓글들은 한번에 여러개가 달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용합니다.

'등록일' 댓글이 쓰여진 날짜를 말합니다.
'내용' 댓글이 달린 글의 제목과 어떤 내용의 댓글이 달렸는지를 나타냅니다.
'작성자'누가 댓글을 달았는지 필명을 나타냅니다.
'IP'는 실제 어떤 컴퓨터에서 댓글을 달았는지 IP 주소를 나타냅니다. 이 IP주소는 익명이든 로그인한 회원이 달았든 항상 뜨게 됩니다.

'스팸차단'은 해당 댓글을 스팸 필터를 통해서 걸러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티스토리 댓글

스팸 차단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 스팸 차단 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차단'해당 필명을 입력하는 사람은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하는 메뉴입니다. 로그인을 해서 주기적으로 악플이나 광고성 댓글을 달고 가는 사람들을 걸러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IP 차단'해당 IP에서 달리는 댓글들을 걸러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주로 로복이나 자동 댓글 프로그램으로 달리는 댓글들을 걸러낼때 사용합니다.


그 다음으로 휴지통 모양의 '삭제'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해당 댓글만 지워지게 됩니다. 댓글을 삭제 한다고 바로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윈도우즈 운영체제처럼 일단 방문자에게만 보이지 않고 휴지통에 보관을 하게 됩니다. 윈도우즈와 마찬가지로 휴지통 비우기를 선택해서 휴지통에 보관중인 삭제된 댓글들을 영원히 지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댓글도 검색을 할 수가 있는데, 댓글 관리창의 오른쪽 상단에 검색창을 이용해서 검색 할 수도 있고, 직접 작성자 이름이나 IP 주소를 클릭해서 해당 작성자나 IP 주소가 작성한 댓글을 검색 할 수도 있습니다.

Memories of old / Memorias de antaño
Memories of old / Memorias de antaño by victor_nuno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런 댓글 관리 도구로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다른 블로거와 손쉽게 소통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큰 매력 중에 하나가 다른 블로거와 친분을 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궁금한 것은 물어보고 블로그 글에 대한 간략한 자신의 생각을 남기면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죠.
여러분도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에 댓글을 하나씩 남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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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보팁 3편 - 카테고리로 글을 관리하자!


이전 시간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는 방법과 글 쓰기 툴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2010/08/25 - [블로그] - 티스토리 초보팁 2편 -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이 힘들게 작성한 글들을 카테고리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 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 볼 것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카테고리 관리 시스템의 사용법을 알아보며 카테고리로 블로그 포스트들을 관리 하는게 방문자에게도 블로거들에게도 좋다는 점을 알려 드릴 것입니다.


카테고리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블로그 플랫폼들이 카테고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란, 글을 분류해 놓는 일종의 디렉토리( 윈도우즈에서는 폴더 )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카테고리를 이용해서 글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블로그를 이용하는 분들도 카테고리를 글들의 집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역시 카테고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글을 포스팅 할 때에는 위와 같은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테고리의 이름이 해당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는 글들을 대표하는데요. 다시 말하면, 블로그 카테고리에는 블로그와 관련된 글들이 있고, 컴퓨터 공학 카테고리에는 컴퓨터 공학에 관련된 글들이 있습니다.

View from sewing machine
View from sewing machine by SewPixi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렇게 적절한 블로그 카테고리를 이용해서 글들을 분류해 놓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첫 번째, 방문자 분들이 이용하기가 편하다. 방문자들은 어떻게 보면 손님입니다. 정보를 찾아서 여러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손님입니다. 이런 손님들이 이용하기 편한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인 것은 당연한 것이죠. 입장을 바꿔서 여러분이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를 방문 했을 때, 좋은 글들이 잘 정리 된 곳을 보면, 왠지 즐겨찾기를 해 놓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기분이 안드시나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블로그 카테고리를 이용해서 글들을 잘 정리해 놓으면 주기적으로 방문해주시는 이른바 '단골손님'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관리하기가 편하다. 물론 하나의 블로그 카테고리에 모든 글들을 써 놓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에는 일단 블로그 카테고리의 의미가 없어지고, 나중에 글들을 관리할 때( 글을 수정하거나 삭제 하려고 할 때 )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처음에야 블로그에 써 놓은 글이 100개가 안 되서 어찌 어찌 관리가 될 테지만 시간이 흐르고 블로그에 글이 쌓이게 되면, 관리하기도 벅차게 됩니다. 미리미리 카테고리를 이용해서 블로그 글들을 정리 해 놓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티스토리의 카테고리 관리 메뉴

그럼 티스토리의 카테고리 관리 메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관리자 메뉴로 들어갑니다. 관리자 메뉴 ( Admin )는 글쓰기 버튼 옆에 있으니 Admin 이나 관리자라고 쓰여진 버튼을 클릭합니다.

못 찾으시겠으면 글쓰기 버튼과 마찬가지로 직접 URL을 입력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http:// 여러분의 블로그 주소 /admin

위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 윗쪽에 메뉴가 있습니다. 위 쪽 메뉴 중에 '스킨'이라는 메뉴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카테고리 설정' 이라는 하위 메뉴가 나옵니다. '카테고리 설정'을 선택하면 카테고리를 편집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앞으로 이 설정 메뉴를 이용해서 카테고리를 만들고, 수정하고, 삭제하시면 됩니다.



빨간색 박스가 쳐진 부분을 이용해서 카테고리를 새로 생성, 수정, 삭제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쉽기 때문에 간단하게 배울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카테고리는 다른 카테고리에 포함 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놀이터' 카테고리는 좀 더 자세한 내용의 카테고리인 '웃긴 자료' 카테고리나 '신기한 자료' 카테고리를 포함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놀이터'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놀이터'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글과 '웃긴 자료', '신기한 자료' 카테고리에 포함 되어 있는 글도 보여 주게 됩니다. 이런 카테고리의 포함관계는 더 유연하게 글을 관리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카테고리의 순서는 드래그를 이용해서 바꿀 수 있으며, 카테고리의 생성은 '추가' 버튼을 카테고리의 삭제는 '삭제' 버튼을... 카테고리 이름의 수정은 카테고리 이름을 세 번 클릭하거니 '수정' 버튼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때, 카테고리의 삭제는 카테고리에 포함 된 글이 없을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글을 포함하고 있는 카테고리를 삭제하고 싶으시면, 해당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는 글들을 모두 다른 카테고리로 옮겨야 합니다. 이는 '글관리'라는 메뉴를 이용하거나 직접 해당 글을 편집 ( 상단의 카테고리 선택 메뉴를 이용 ) 해서 옮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글 관리'를 이용해서 옮기는 방법이 더 편합니다.




카테고리 설정 메뉴의 오른쪽엔 카테고리의 디자인에 관련된 설정들이 있습니다.

'스킨종류'카테고리 스킨을 선택하는 메뉴로 '트리형', '폴더형', '점형'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드는 스킨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트리형_black' 입니다.

'글자길이'카테고리 이름을 몇 글자까지 보여 주느냐를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몇 바이트를 보여 줄 것인지를 나타내며, 영어는 알파벳 하나당 1글자로, 한글은 한 글자가 2글자로 처리 됩니다. ( 스페이스나 특수문자 같이 영어와 공통적인 것은 1글자로 처리 됩니다. )

'카테고리 글수'는 해당 카테고리에 몇 개의 글이 포함되어 있는지 표시 할 것인지를 설정하는 메뉴 입니다. 이 때, 몇 개의 글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괄호로 둘러 쌓인 형태로 나타나며, 이건 위에서 설정해 놓은 글자 길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카테고리''선택하지 않은 카테고리'카테고리의 색을 지정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의 스킨에 잘 어울리는 색으로 설정해 놓으면 되겠습니다. ( 스킨이 전반적으로 회색톤인데, 어울리지 않는 하늘색으로 카테고리를 설정해 놓으면 이상하겠지요. 물론 색감이 좋으신 분들이라면 알아서 하시겠지만 말입니다. ^^ )

카테고리 설정을 다 하셨으면, '저장' 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여러분의 블로그에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시면 카테고리의 변경사항이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Bedroom
Bedroom by Katey Nicosi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블로그 카테고리는 여러분이 작성한 글들을 좀 더 깔끔하게 정리 할 수도록 해 줍니다. 카테고리 이름을 예쁜 이름으로 ( 싸이월드 메뉴 꾸미듯이 ) 꾸밀 수도 있고, 카테고리 이름을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이름으로 만들어서 블로그 글을 깔끔하게 정리 할 수도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이용해서 여러분의블로그를 더욱 더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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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보팁 2편 -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



이전 시간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티스토리 회원가입을 해서 블로그를 개설해봤습니다.

2010/08/24 - [블로그] - 티스토리 초보팁 1편 -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가입해 보자

블로그를 개설만 해놓고 아무 글도 없다면 블로그를 만든 이유가 없어지겠지요? 블로그 플랫폼 마다 글을 편집 할 수 있는 편집창의 인터페이스가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편집기에 대해서 배워둘 필요가 있습니다.


글쓰기 창을 띄워 보자!!

 그럼 먼저 글을 쓸 수 있는 글쓰기 창을 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기 창을 띄워주는 [글쓰기] 버튼은 여러분이 블로그를 만들 때 선택한 스킨마다 다르게 나오는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킨에는...



오른쪽 위에 [Write]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혹은 블로그 하단에 [글쓰기] 라는 버튼이 만들어져 있네요. 여러분의 블로그가 어떤 스킨을 사용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부분 [글쓰기], [write], [New post] 들 중에 하나일 겁니다.

※ 간혹 스킨을 만드시는 분이 잘 못 만들었거나 스킨을 편집하다가 실수로 글쓰기 버튼을 지워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http://여러분 블로그 주소/admin/entry/post

위의 url을 치고 들어가시면 블로그 글 편집기가 뜨게 됩니다.




위와 같은 창이 떳다면 이제 글을 쓸 수 있는 준비가 다 된 것입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 하실꺼라면 지겹도록 보게 될 창이니까 익숙해지세요~ ^^



글쓰기창 간략하게 보기

 티스토리를 처음 접해 보신 분이라면 글쓰기 창을 열었을 때, 뭔가 많은 버튼이 있어서 당황스러우 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로세서( 한글, MS word, 훈민정음 )를 많이 이용하시거나 이미 다른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해 보신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쉽게 적응하고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간략하게 뭐가 뭔지 훑어 드리겠습니다. 그 중에는 자주 쓰이는 기능도 있고 잘 쓰이지 않는 기능도 있으니 필요한 부분만 나중에 찾아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글스기 창의 최상단을 보시면 라디어 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글", "공지", "키워드", "서식" 이렇게 4가지의 선택사항이 있습니다. 이는 지금 작성하려고 하는 글이 어떤 성질의 글인지, 다시 말해서 지금 여러분이 보통 글을 쓰려고 하는지 혹은 공지사항을 쓰려고 하는지, 키워드 설명을 쓰려고 하는지 혹은 서식을 작성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선택사항입니다.

일반적인 글을 쓰려고 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는 "글"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글 옆에 선택창이 있는데, 이 창은 지금 쓰려고 하는 글이 어느 카테고리에 저장이 될지를 결정합니다. 나중에 카테고리를 만들고 글들을 분류 하게 될 텐데 그 때 다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밑에는 "사진", "슬라이드쇼", "동영상", "오디오", "파일", "지도", "멀티미디어", "Daum뮤직" 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사진을 올리고, 동영상을 올리고, 음악 파일을 올리고, 일반적인 파일을 올리고, 다음에서 제공하는 음악 소스를 연결 시킨다는 것을 너무나도 쉽게,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티스토리는 사진 업로드에 무한대의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블로그 글을 쓸 때, 이런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적극 활용하면 보다 더 멋지고 쉽게 설명이 가능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 밑에는 일반 워드 프로세서에서 볼 수 있는 툴바들이 있습니다. 글꼴을 변경 할 수 있고, 글의 폰트 크기를 변경할 수 있으며 굵기, 밑줄, 이탤릭체, 글의  색깔, 정렬 등 워드 프로세서에서 볼 수 있는 글 편집 기능이 있습니다. 이런 기능들은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마치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 같이 느껴지도록 하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구석에 [HTML] 이라는 버튼과 [>>] 버튼이 있습니다.

[HTML] 버튼은 지금 보여지는 워드 프로세서 스타일의 글을 HTML 형식으로 바꿔주는, 다시 말해서 HTML 코드를 볼 수 있게 하는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이용해서 HTML 코드를 직접 보고, 내가 원하는 코드를 직접 입력 할 수 있다는 것이 티스토리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버튼은 오른쪽에 있는 메뉴들을 없에는 버튼으로 글쓰기 영역을 좀더 확장시켜 주는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다시 누르면 사이드바가 다시 생깁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메뉴는 좀 더 부가적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적성중인 글" 은 이전에 작성중이었다가 "공개"로 설정하지 않고 비공개로 저장해 놓은 글들의 목록을 보여 줍니다. 이 목록에 나오는 글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글을 편집 할 수 있도록 글쓰기 영역으로 로드시켜 줍니다.

"정보 첨부"는 외부에서 정보를 가져오는 것을 말합니다. 책 리뷰를 쓸 때에는 "책"을 클릭해서 다음에서 제공하는 책 정보를 블로그 포스트에 포함 시킬 수 있습니다. 장소와 영화, 쇼핑, 인물 등도 모두 다음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을 포함 할 수 있는 버튼이구요. "Flickr"와 "PicApp"는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사진을 퍼오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작권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의 경우엔 이 기능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서식"은 자주 사용하는 형태의 글을 바로 로드시켜서 좀 더 빠르게 글을 작성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아까 최상단의 메뉴중에 "서식"이라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 기능을 통해서 작성한 글은 이 서식 부분에 노출이 됩니다. 제 경우에도 몇 개의 서식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플러그인"은 티스토리에서 지원하는 플러그인 들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저는 "이전 글 넣기"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러그인 설정"을 통해서 추가적인 플러그인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의 정보들은 해당 포스트의 추가적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파일첨부" 탭에서는 사진이나 업로드한 파일이 뜨게 됩니다. 사진의 경우 좌측 정렬, 중앙정렬, 우측 정렬 등을 할 수 있고, 2개 혹은 3개의 그림을 모아서, 혹은 슬라이드 쇼로 만들어서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파일을 지울 경우 본문에서도 지워 집니다.

"태그" 탭에서는 이 포스트에 태그를 달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달아 놓은 태그를 가지고 좀 더 쉽게 포스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태그 뿐만아니라 지도 정보도 지정 할 수 있습니다.
 
"공개설정" 탭에서는 글을 공개 할 것인지... 비공개로 할 것인지..  발행 할 것인지, 발행을 한다면 어떤 카테고리로 발행 할 것인지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포스트가 쓰여진 날짜도 조절 할 수가 있는데, 최초 등록된 날짜와 시간을 유지 할 것인지, 현재 수정하고 있는 날짜로 할 것인지.. 아니면 예약한 시간에 발행을 할 것인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또 글에 댓글이나 트랙백을 허용 할 것인지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트랙백" 탭에서는 말 그대로 트랙백을 걸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 글과 트랙백을 걸어 둘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마지막으로 "CCL" 탭에서는 저작물 표시에 대한 설정입니다. CCL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그냥 저작물 표시라는 것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 하단의 버튼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미리보기] 버튼은 글을 발행하거나 저장하기 전에 어떻게 보이는지 말그대로 미리보는 기능입니다. [미리보기] 버튼을 누르면 창이 하나 떠서 글을 발행했을 때,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글을 저장하기 전에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서 미리보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합니다.

[임시저장] 글을 임시로 저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시저장은 한 번만 되기 때문에 글을 쓰다가 임시저장을 해두고 다른 글을 쓰다가 또 임시저장을 하면 이전에 썼던 글이 지워집니다. 임시저장은 예기치 못 한 웹 브라우저의 다운에 대비해서 글쓰는 중간중간에 저장을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실제로 글을 쓰는 중간중간에 자동으로 글이 임시저장이 되게 됩니다.

[저장하기] 버튼은 글을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글이 저장되면 해당 글에 URL이 부여되고 그 URL을 가지고 글을 접근 할 수 있게 됩니다. 공개 설정을 공개나 발행으로 설정을 하고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소] 버튼은 글쓰기를 취소하는 버튼입니다. 왠만하면 안 누르는게 좋겠죠. ^^


이제 글 쓰는 방법도 알았으니 열심히 글을 써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
여러분의소중한 지식을 글로 써서 다른 분들과 공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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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보팁 1편 -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가입해 보자


2000년대 초반에 일반 대중에게 널리 퍼지기 시작했던 블로그가 이제는 대중화 되어서 1일 1블로그 시대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처음 만날 때, 서로 블로그 주소를 주고 받는 것도 어색 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는데요.

티스토리 배너

티스토리 배너

블로그 사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블로그를 좀 더 쉽게 운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로그 플랫폼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네이버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가입형 블로그가 있겠구요. 블로그 플랫폼계의 원로라고 할 수 있는 이글루스도 있고,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 사이의 중간 쯤 되는 티스토리도 있습니다. 저는 티스토리를 블로그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같이 회원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회원에게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오늘은 초대장을 받아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련 포스트



초대장을 받으러 가자!!

앞에서 말했듯이 티스토리는 기존의 사용자에게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면 초대장을 받아야 하는데 "어디서 초대장을 받을 것인가" 이것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주변에 티스토리 계정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졸라서 초대장을 얻을 수도 있는데요. ( 제 경우가 그렇죠 ㅎㅎ ) 주변 사람들도 모두 티스토리 계정이 없다면, 초대장을 받을 길이 막막 할 것입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받기

티스토리 초대장 받기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티스토리를 이용하시는 분들 다수가 자신에게 할당되어 있는 초대장을 배포하고 있으며, 그 블로그에 접속해서 초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대장을 배포하는 블로그들의 목록을 보기 위해서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로 가보면 왼쪽 메뉴 중에 "티스토리 초대신청, 초대장 받기"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혹은 다음 링크를 타고 가시면 초대장을 배포하는 티스토리 사용자들의 글 들을 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받으러 가기

티스토리 가입


위 링크를 따라가시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하는 블로그를 볼 수 있을 겁니다.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들어가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하고 있음을 알리는 글이 뜨고, 그 글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달아 드리면 초대 메일이 올겁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메일을 보시면 "회원 가입" 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는 양식이 뜨게 됩니다. 초대장을 받았으니 이제 회원 가입을 하기만 하면 여러분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갖게 됩니다.


회원 가입을 하자!!

티스토리 초대장에 있는 [회원 가입] 버튼을 누르면 회원 가입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요구하게 됩니다. 티스토리 회원가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요소중에 하나가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회원가입 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스토리 가입

1. 이 부분은 여러분이 다음부터 티스토리에 로그인 할 때 사용할 아이디로 초대장을 받은 메일주소가 티스토리 아이디가 됩니다.
2.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비밀번호는 6자리 숫자와 영문자를 조합해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3. 저의 필명이 꼬마낙타 이듯이 여러분도 여러분 만의 개성있는 필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여러분이 만들 블로그의 제목을 입력해 주세요. 필명과 마찬가지로 개성이 넘치는 블로그명도 좋고, 정보 위주의 블로그를 운영하실꺼라면, 진지한 제목도 좋습니다.
5. 블로그 주소는 실제로 여러분의 블로그가 인터넷에서 어떤 주소로 접근이 되어질지를 말합니다. 주소창에 어떤 주소를 써 넣어야 여러분의 블로그에 등록이 될지를 말하는데요. 이미 좋은 주소들은 선점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래도 외우기 쉬운 주소를 찾아 보세요. ^^


티스토리 초대장

위에서 정보를 다 채우셨으면, 티스토리 회원가입 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동의 하시면 "위 약관에 동의 합니다." 라는 체크 박스를 클릭하시고, [회원인증완료]를 눌러서 진행을 합니다.

[회원인증완료]를 누르셨으면 이제 여러분은 티스토리에 가입이 되어 계정 ( 초대장을 받은 이메일 주소 )이 생성이 된 것입니다.

티스토리 가입


다음으로 여러분의 기본 블로그의 스킨과 레이아웃을 정할 수 있습니다. 레이아웃은 여러분 블로그의 대략적인 뼈대를 말하는 것으로 1단형, 2단형, 3단형 등이 있습니다. 스킨은 블로그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하나씩 잘 보시고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레이아웃과 스킨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다시 바꾸실 수 있으니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

티스토리 초대장


스킨을 고르시고 [블로그 생성] 버튼을 누르시면 여러분의 블로그가 드디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이제 티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었는데요.
이제 여러분의 관심 분야에 대한 글을 쓰고,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이웃도 만들고..
특히 여러분이 블로그에 쓴 글로 돈도 벌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의 사용법에 대한 강좌는 계속되니 지켜봐 주세요 ^^



▼ 다음 글 : 티스토리 초보팁 2편 -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


티스토리, 스팸 필터 기능


블로그 규모를 키워나가고 방문자 수가 많아지면서 골치가 아파지는 것이 댓글 관리일 것입니다.
방문자께서 남겨 주신 댓글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감사한 것들인데요.
요즘 스팸 댓글이 절 많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오늘 제 글에 달린 댓글들인데요.
최근 댓글보기로 보면 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만, 중간에 다른 닉네임으로 같은 내용의 댓글이 달린 것 같이 보이는게 있었습니다. 중복 댓글을 지우기 위해 댓글 관리 창으로 가봤더니



가관이었습니다.
한 아이피로 엄청 도배를 해 놨더군요.
작성자도 바꿔가면서 댓글 도배를 해 놨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인도에 박힌 별..." 이라는 제목의 포스트에는 내일이 입춘이라는 말도 안 되는..
봇의 냄새가 나는 댓글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스트를 클릭해 보니..



뭡니까 이게...
제대로 도배를 해 놨네요.
그리고 스크롤을 조금 올려보니..




불탄님께서 달아 놓으신 댓글을 그대로 벳겨다가 붙여 넣었군요.
다른 포스트에 달린 댓글도 본문이나 다른 블로거 분들이 달아 놓은 댓글을 샘플링해서 달아 놓고 있습니다.
똑똑한데요?

게다가 닉네임엔 링크까지 달려있어서 전형적인 커머셜 목적의 스패머임이 확실했습니다.
처음엔 하나하나 다 지우다가 너무 많고, 기계의 근성을 이길 자신이 없어서 티스토리의 스팸 필터 기능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티스토리의 스팸 필터 기능

티스토리의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환경설정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환경설정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드롭다운 메뉴가 나오는데,
두번째 메뉴가 이번에 사용 할 스팸 필터 메뉴입니다.


스팸 필터는 말 글대로 댓글/트랙백/방명록 등에 어떤 특정 단어나 링크, 혹은 특정 유저가 댓글을 달면 자동으로 삭제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티스토리에선 자동으로 휴지통이라는 공간으로 보내져서 노출이 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 스팸 필터 기능을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IP 필터링 기능엔 이미 한 IP가 등록이 되어 있네요.
똑같은 봇 냄새가 나는 아이피를 차단 시켜 버렸던 건데, 똑같은 종류의 댓글들이 다른 아이피로 달리고 있네요. 쩝...
아무튼 도배를 하고 있는 아이피를 IP 필터링에 등록을 시키고,
사이트 필터링에 백링크를 받고 있는 사이트를 등록시켜 놓겠습니다.


전부 등록했습니다.
스팸 필터 기능이 이제 진가를 발휘해야 겠네요.
이제 스팸 댓글들을 다 지우면 스팸 청소  끝~~..


스팸 댓글을 다 치우니까 휴지통에 26개의 댓글이 들어있네요.
어제도 30개 정도 치웠으니까 정말 많네요.
글이 별로 없는 제 블로그에도 이렇게 스팸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글이 많고 댓글도 많이 달리는 파워 블로거 분들은 댓글처리 어떻게 하시는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ㅎㅎ

덧) 스팸 댓글을 치워야 하는 이유!

스팸 댓글의 목적이 커머셜 목적. 즉,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홍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팸 댓글의 링크에 자동으로 DDOS 공격에 이용할 악성코드를 심어 놓을 경우,
여러분의 블로그가 DDOS 공격의 병력 양성소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백링크가 의심스럽거나 바이러스가 심어져 있는 스팸 댓글은 항상 깨끗이 치워 버려야 합니다.
반드시요!!

그리고 여러분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항상 주의 깊게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안철수 연구소에서 기업용 백신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네요.
설치형 블로그나 개인용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 서버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2) 개인 정보 유출 주의 하세요

이런 악성 댓글의 링크에는 스파이웨어가 심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심심치 않게 들려 오는데요. 자신의 개인정보는 자신이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Active X 함부러 설치하지 마시고, 개인 정보 관리를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인터넷 하세요 ^^



 얼마전에 노트북을 사서 그 동안 쓰던 흐릿흐릿한 CRT 모니터를 처분해 버렸습니다.

2010/05/07 - [0. Daily Life...] - 정들었던 녀석들과의 작별..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의 모델명은 SENS NT-R480-PS5MA 입니다. 그 동안 사용해오던 데스크탑을 구입한지 2년 6개월 가량 지나고 있는데, 벌써 노트북이 제 데스크 탑의 성능을 앞서가더군요. 지금 일주일째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 스럽습니다. 


노트북 성능 개요

노트북 성능 개요 <출처 : 다나와>


 제품 정보 보기

 일단 코어는 인텔의 i5 계열의 CP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CPU의 성능이 달려서 작업을 못 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제가 가지고 있는 데스크탑의 성능을 웃돌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프로그래밍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일상적인 컴퓨터의 사용 ( 웹 서핑, 게임, 동영상 감상 )에서는 훌륭한 성능, 오히려 지나칠 정도의 CPU 성능을 보이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 비슷한 제품에서 코어가 i3으로 내려가면 가격도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프로그래밍 환경까지 사용을 해야 해서 이왕이면 i5를 선택했습니다만 가격대비 성능 등을 생각한다면 i3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

 또 터보 부스트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CPU 작업량이 갑자기 늘어날 때에 클럭속도를 잠깐 동안이라도 올려서 좀 더 향상된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인가 봅니다. 터보 부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 찾아보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the lab
the lab by Grafix Guru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위 이미지와 제품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


 노트북을 사용 할 때에 고려하게 되는 또 다른 요소가 바로 소음입니다. 도서관 같이 조용한 곳에서 소음은 노트북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제 노트북의 경우 소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가끔 소위 "파도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 잠깐 쿨러가 돌다가 꺼지는 식으로.. ) 하지만 도서관에 못 가져갈 정도는 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쿨러 소음 보다는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걸로 봐서 소음이 크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무게에 대한 내용인데, 남자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무거운 편은 아닙니다만 여자 분들이 사용하실 경우엔 약간 벅 찰 수도 있겠을 정도입니다. 공식적인 무게는 2.3 kg 이지만 가방과 마우스, AC 어뎁터 등의 무게를 합치면 3kg 정도 될 텐데..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할 때에는 상관없지만 약간 걸어야 할 경우엔 짐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넷북 대용으로 사용할 노트북( 간단히 인터넷 접속만을 목적으로 하는 )은 아닌 것 같습니다.

Swamp TV.
Swamp TV. by James Good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위 이미지와 제품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


 노트북이다 보니 가장 취약 할 수 있는 점이 그래픽 부분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해서 게임을 돌려본 결과 그래픽이 그렇게 부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대만족 할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특히 피파 온라인이나 서든 어택을 돌렸을 때, 가끔 깜빡깜빡 하면서 디스플레이가 멈추는 현상이 있었는데, 신경이 쓰일 정도였습니다.

 또 게임을 돌리기 시작하면 쿨러가 갑자기 돌기 시작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게임을 위한 노트북은 아니지만 게임을 돌리기에 부족할 정도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서든어택으로 스나이퍼 하다가 가끔 깜빡 거리면서 0.2초 정도 끊기는 것은 짜증이 좀 나더라구요.. ㅎㅎ


Connecting to the Interweb Tubes
Connecting to the Interweb Tubes by nickwheeler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위 이미지와 제품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


 하드디스크 용량은 500GB로 넉넉한 용량입니다. ( 상대적인 것일 수도 있는데, 저는 용량이 크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CD나 DVD로 구워서 보관하는 편이라... 또 데스크 탑의 용량이 250GB 였는데도 절반 정도만 사용한 것을 보면 제 경우는 하드디스크가 많아 봤자 잘 안쓰는 편인 것 같습니다. ) 노트북의 하드 디스크 용량으로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모니터는 14 인치로 역시 작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좌우로는 굉징히 넓지만 아쉬운 점은 상하 사이즈에 있습니다. 기존의 모니터 ( 데스크 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 )는 가로와 세로의 사이즈 차이가 얼마 나지 않습니다. 직사각형이긴 하지만 정사각형에 많이 가까운 모습이지요 ( 노트북에 비해서 ) 하지만 노트북의 경우 16:9 사이즈를 맞춰 놔서 HD 영상을 감상하기엔 최적화 되어 있지만 인터넷 서핑을 할 때 웹 페이지의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 물론 해상도 조절을 하면 되지만 기본 옵션에서는 살짝 불편하더군요. )


티스토리 글 쓰기 화면

티스토리 글 쓰기 화면



 특히 티스토리에 글을 쓸 때에 데스크 탑에서 쓰던 화면과 약간 차이가 나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화면에 표현되는 글의 라인 수가 약간 줄어든 느낌이고 텍스트를 편집하는 작업 공간의 넓이도 약간 줄어든 느낌이어서 답답함을 잠깐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자주 쓰다보니 곧 적응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노트북으로 갈아타고 나서의 만족도는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는 9.5/1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글을 많이 쓸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만족 스럽습니다.

 요즘 주변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가 점점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초창기 블로거들은 지금처럼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블로그를 설치해서 ( 설치형 블로그 ) 써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웹 언어인 HTML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 (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이글루스 )가 블로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HTML을 몰라도 블로깅을 하는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블로거가 HTML 태그를 알아야 하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Girasoles para los amigos  / Sunflowers for the friends
Girasoles para los amigos / Sunflowers for the friends by Claudio.Ar (not too much onlin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표현력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표현력입니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웹에 내용을 배포하는 형태이니다. 모든 내용들이 HTML의 형태로 웹에 발행을 하게 됩니다. 물론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에서는 스마트 에디터가 내용을 자동으로 HTML로 바꿔 주기는 합니다. ( 예를 들면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에서 여러분은 그저 여러가지 버튼을 사용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마치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듯이 말이죠.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 내용들은 HTML로 변형되어 발행됩니다. )

 하지만 이렇게 스마트에디터에 기대어 글을 쓰기만 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표현 할 수 없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에디터가 직접 HTML을 편집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티스토리 에디터 역시 직접 HTML을 조작 할 수 있게 하죠. ) 블로거가 HTML 태그를 모르고 스마트 에디터에만 기댄다면 그 블로거의 표현 능력은 스마트 에디터의 표현 능력보다 못 한 상태가 됩니다. ( 최대한 잘 써봐야 스마트 에디터의 표현 능력까지 겠죠. )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좀 더 정확하게 인터넷에 표현하기 위해서 블로거는 HTML 태그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Scientific FUTAB
Scientific FUTAB by Samyra Seri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2. 디자인 편집 능력

 두 번째 이유는 디자인의 편집 능력입니다. 표현 능력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의 경우 ( 가령 네이버 블로그를 예로 들면 ) 종종 블로그의 디자인을 바꿀 수 없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혹은 맘에 드는 블로그 스킨을 그냥 적용하는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와 같이 스킨을 직접 편집 할 수 있는 블로그의 경우에는 HTML 태그를 알아야 수정하기가 편합니다. ( 아니라면 남이 올려놓은 스킨 편집 포스트를 보고 그냥 따라하는 정도 밖에 되지 않겠죠. ) 예를 들면 여러분의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설치하려고 할 때, <table> 태그를 알아 두면 좀 더 멋진 디자인으로 설치 할 수가 있습니다. ( 본문 상단에 애드센스를 두개 삽입하는 것 처럼 )

 여러분의 블 로그를 좀 더 편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바꾸려면 HTML 태그를 배워야 합니다.



Bigui, Beagle
Bigui, Beagle by ¡arturi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 표준의 중요성

 HTML은 표준이 있습니다. 모든 웹브라우저는 이 HTML 표준을 잘 판독하고 화면에 표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물론 IE를 비롯한 몇몇 웹 브라우저에는 독자적인 HTML 형식이 있을 수 있고, 모든 웹 브라우저가 HTML 표준을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 게다가 웹에 접속하는 기기가 PC나 노트북에서 모바일 기기로 옮겨 가면서 HTML 페이지가 모바일 기기에서도 읽힐 수 있을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다시 말하면 웹 표준에 맞추어서 작성된 HTML 문서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잘 읽힙니다. 하지만 표준이 아닌 특정 웹 브라우저에서만 동작하는 웹 페이지는 모바일 기기에서는 동작을 안하거나 잘 못 동작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표준에 맞게 제작이 될 테니까요 ^^ )

 즉,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웹에 접속한 방문자를 위해서라도 HTML 표준에 맞는 글 작성이 필요합 니다.



Horta d'en Rahola
Horta d'en Rahola by . SantiMB .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4. CSS나 javascript 를 배우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

 HTML을 아시는 분들도 CSS나 javascript 라는 것에는 생소 할 수 있습니다. 역할을 간단히 말하자면 HTML은 웹 페이지의 구조, 즉, 사람의 몸이라고 할 수 있구요. CSS는 그 위에 입는 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javascript는 사람의 근육으로 어떤 동작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람이 어떤 동작을 하건, 어떤 옷을 입건 몸이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정확히 말하면 몸이 없으면 입을 수도 동작을 할 수도 없죠. 마찬가지입니다. HTML을 모르고서 CSS를 배울 수 없고 좋은 javascript 프로그래머가 될 수 없습니다.

 블 로그의 운영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블로그를 좀 더 이쁘게 ( CSS를 이용해서 ) 만들고, 좀 더 많은 기능들을 ( javascript를 이용해서 ) 구현하기 위해서는 HTML을 배워야 합니다.


Colours
Colours by Lincolnian (Brian) (family illness - back soon)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좋은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컨텐츠입니다. 어떤 컨텐츠를 만들어 내느냐가 그 블로그에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요소이지만 HTML을 공부해서 좀 더 이쁜 블로그를 내 맘대로 만들 수 있는 능력도 좋은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많은 이웃분들이 응모를 하시기에 저도 응모를 합니다. 베타 테스팅은 딱 한번 해봤기 때문에 많이 해 보고 싶어요. ^^


1.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새로운 기술이나 물건들을 처음으로 접해 본다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잘 아실겁니다. 티스토리는 제가 매일 접속하고 매일 관리를 하는 하루 중 접속 시간이 가장 많은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의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참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블로그에 슬슬 리뷰글을 올려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리뷰 거리가 생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네요.


2.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글쎄요. 티스토리는 참 많은 기능을 블로거에게 제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입경로라든지 유입 키워드를 분석 할 수 있던 것도 좋았고, 사이드바를 손쉽게 편집 할 수 있었던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스킨을 직접 편집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원래는 N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를 이용하다가 스킨 편집에 있어서 상당히 폐쇄적이고 제한적이어서 적당한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찾다가 넘어 온 곳이 이 곳입니다. 내 입맛 대로 스킨을 편집 할 수도 있고, 위젯이나 애드센스 같은 외부 리소스들을 집어 넣을 수도 있는 것이 티스토리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3. 티스토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일
 아마도 첫 댓글이 달렸던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초창기에는 댓글이 달리지 않아 마치 허공에 말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슬슬 지쳐가고 회의감이 밀려 올 때, 어느 분이 댓글을 달아 주셨더라고요. 그 때부터 블로그 하는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이웃분들이나 새로 오신 분들이 달아주시는 댓글의 힘으로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블로거 분들이 공감하실 꺼라고 생각해요. 첫 댓글의 순간은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거든요.



4.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버젼) 필수 입력!

 사용하는 OS는 Windows Xp SP3와 Windows 7 을 번갈아가면서 씁니다.  ( 집은 XP이고 연구실에선 7을 쓰는데, 시간으로 보면 7으로 접속하는 시간이 월등합니다.

 브라우저는 FireFox 3.5.8을 압도적으로 많이 쓰고, 가끔 IE8 이나 IE7으로 접속 하기도 하지만 95% 이상은 파이어 폭스로 접속하는 편입니다.


 베타 테스터라는 것, 그것도 제가 애용하는 블로그 서비스의 베타테스터의 기회는 놓치기엔 정말 아까운 기회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웃 분들 중에서 티스토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응모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품도 있대요 +_+!!


티스토리 팁 - 이미지 테두리를 없에보자.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중에 이미지에 테두리를 만들어주는 스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의도하지 않게 보기가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지에 테두리가 있는 경우



부자연스럽고 보기도 않좋은 이런 이미지 테두리를 없에 버리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방치해둔 분들이라면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HTML/CSS편집 메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Ctrl + F를 눌러서 imageblock을 찾습니다.




imageblock에 대해 스타일이 정의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border:1px 로 되어 있는 부분을 border:0px로 고칩니다. 그리고 저장한 뒤 블로그로 돌아가 보시면,




테두리가 제거 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블로그 열풍이 불면서 설치형 블로그가 주를 이루었던 블로그 세계에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나 블로그 전문 서비스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티스토리, 다음 블로그가 있습니다. 이들을 이용하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각각 장점과 단점들이 있고, 특징들이 있지만 이번엔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서비스 업체의 블로그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는 초대장만 있으면 간단하게 블로그를 생성할 수 있음에도 스킨 편집과 스크립트 편집 같이 세세한 편집이 가능하여 블로그 운영에 자율성이 어느정도 보장됩니다. 스킨을 편집 할 수 있는 특징은 애드센스나 애드 클릭스와 같은 외부 광고를 게재하여 수입을 창출 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는 아직 스킨을 편집 할 수 없어 외부 광고를 게재 할 수 없습니다. _2008年 )


1. 초대장을 받아 보자.  

 다름 블로그 서비스와 티스토리가 다른 점은 바로 블로그 계정의 개설에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형 블로그들은 아이디만 있으면 다른 가입절차없이 블로그를 생성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서 스팸블로그와 같은 골치 아픈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면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가입이 초대의 형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팸블로그들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초대장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다른 블로거들이 초대장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 초대장 받기

티스토리 메인티스토리 초대신청을 클릭하시면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중 초대 이벤트를 하는 블로그의 포스팅을 볼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블로그에 가셔서 초대 이벤트 포스트에 댓글로 자신의 이메일을 적도록 합니다. 그러면 선착순이든 랜덤 추천이든 그 블로그의 주인이 주어진 초대장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2) 메일로 날라온 초대장

만일 초대 이벤트에 당첨되어 초대장을 받게 되면 댓글로 남겨 두신 이메일에 다음과 같은 초대장이 날아오게 됩니다. 회원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서 가입 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



 2. 간단한 개인 설정.  

 회원 가입하기를 클릭하시면 간단한 개인 설정 페이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아이디는 초대장을 받은 메일 주소가 되며, 앞으로 티스토리에 로그인 하실 때에는 이메일 주소를 아이디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 싸이월드에 로그인 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디가 이메일 주소가 됩니다. ) 패스워드( 비밀번호 )를 입력하시고, 필명을 입력합니다. 필명이란 닉네임과 같은것으로 인터넷에서 여러분이 어떻게 불릴지를 결정합니다. 직접 이름을 쓰는 것도 좋지만 저는 꼬마 낙타를 사용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주소를 결정해야 하는데, 만들어질 블로그의 주소는 블로그주소.tistory.com/ 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3. 스킨을 정하자.
 
 간단한 개인 설정을 마치고 나면, 이제 여러분 블로그의 기본적인 틀인 스킨을 정할 때입니다. 스킨에는 1단, 2단, 3단형이 있습니다.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데, 저는 2단형을 권장합니다. 2단형은 다른 포털형 블로그 서비스에도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어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블로그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여러분들이 보았던 자료들을 작성, 수집하여 블로그를 꾸며 보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팁 :: 카테고리를 항상 열어 두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카테고리를 어떤 형식으로 꾸밀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이런저런 형식을 다 해봤지만 카테고리는 분류별로 나누고 세부 사항을 서브 카테고리에 넣어 두는 것이 깔끔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카테고리는 서브 카테고리를 기본적으로 닫아 놓습니다.




 이 카테고리를 항상 펼쳐 놓는 방법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히 따라하시면 됩니다.


1. 관리자의 [스킨] -> [HTML/CSS 편집] 메뉴로 갑니다.

2. skin.html의 텍스트 박스에서 Ctrl + F 를 누르시고
몽땅 보기 (987)
를 찾습니다.

3.
몽땅 보기 (987)
와 </div> 사이에 다음을 써 넣습니다. 드래그가 안되기 때문에 텍스트 파일을 첨부 하겠습니다.

<script language="JavaScript">try{expandTree();}catch(e){}</script>


  써넣으면 다음과 같을 겁니다.

실제 제 스킨에 적용된 모습입니다.



여기서 스킨을 수정할때 팁이 한가지 있습니다. 스킨을 수정할 때, 수정되는 부분앞에 <!-- 설명 -->을 이용해서 설명을 하시면 <!--  -->이 부분은 스킨에 영향을 주지 않는 주석 역할을 합니다. 나중에 다시 수정 할 일이 생긴다면 스킨에 쓰여진 태그들의 쓰임을 잘 이해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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