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얄마드리드 호날두, 매너남 등극


최근 엘클라시코가 끝나면서 메시와 호날두의 대결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결과는 메시의 판정승이라고 해야 할까요. 메시가 속해있는 FC 바르셀로나의 성적이 호날두가 속해있는 레얄마드리드보다 좋게 나올 것 같습니다. (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붙는 것도 FC 바르셀로나이지요 )



하지만 팀 성적과 반대로 개인적인 모습으로는 호날두의 승리인 것 같습니다. 최근 호날두는 리그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메시를 5골 차이로 따돌리고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저야 뭐 프리메라리가는 안 봅니다만,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대결구도는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 우승은 바르셀로나가 가져갔지요.

선수 개인적인 행보를 보더라도 메시는 하향세이고 호날두는 상승세인것 같습니다.

메시의 경우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관중석에 의도적으로 공을 차는 등의 행동을 보이며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호날두의 경우엔 관중이 공에 맞아 코피가 나자, 경기가 끝나고 유니폼을 선물하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메시의 관중 슛 영상이었구요.





매너남으로 등극한 호날두의 영상입니다.


뭐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메시의 관중슛을 염두에 두고 자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매너있는 척 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잔디남 카추라니스 이후에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는 훈훈한 장면이었네요. 근데 호날두의 킥에 맞으면 엄청 아프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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