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화면, 삼성전자의 Flexible AMOLED


지난 학기 세미나 과목을 들으면서 충격적인 영상을 보았습니다. 김상수 삼성전자 부사장님이 오셔서 해주신 디스플레이에 관한 세미나였는데, 3D 디스플레이와 AMOLED 등의 제품 원리와 시연 등을 해주셨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눈을 사로 잡았던 것은 바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인 Flexible AMOLED 였는데요.

김상수 / 기업인
출생 1956년 07월 7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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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 년후에나 나올 것으로 생각되었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이미 삼성전자에 의해서 개발이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관련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세계가 펼쳐 질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봤던 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져 있길래 퍼왔습니다.



충격적이네요.
처음에는 망치로 LED 디스플레이 장치를 내려치는 장면이 나와서 새로운 삼성전자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내구성 테스트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망치 테스트를 마치고 손으로 디스플레이 장치를 휘어 버리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장면이군요. 어떤 원리인지는 전자공학 쪽에 지식이 별로 없는 제가 이해하기는 힘든 부분이구요 ㅜㅜ

아마 그 쪽 논문을 뒤져 봐야 할 텐데. 안타깝게도 제 전공분야 논문 읽을 시간도 빠듯하네요. ㅎㅎ



소니도 비슷한 종류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개발했다고 하는데, 위의 영상을 보니까 주변에 뭔가를 덧 대어 휘어지는 정도가 과장되어 보이도록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기술이 접목 되었을까요?

아무튼 이런 기술들이 사용화되어 새로운 제품들이 나온다면 무엇이 나올 수 있을까요? 몇 가지 생각해 보면,

전자 신문

아무래도 휘어진다는 느낌은 종이와 비슷해 진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아날로그에 익숙한 사람들이 쉽게 전자 장비로 옮겨 탈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그 중에서 신문이나 e북 같은 경우엔 책 장을 넘기면서 보는 맛이나 접어가며 보는 맛이 없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는데, 이런 디스플레이 장치가 나타나면 전자 신문 시장이 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전자기기

예를 들면, 손에 감고 다니는 스마트 폰이나 안 쓸때는 접어서 보관 할 수 있는 노트북 등이 이런 기술이 도입되면 구현 가능해 질 것 같네요.


아무튼 이런 새로운 장비들을 만들어 내는 공대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여러분들이 잠 못자고 연구를 한 성과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겁니다. ^^ ( 저도 대한민국 공돌이입니다. )




 이전에 통화기능만 있던 시절의 휴대폰도 배터리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휴대폰이 점점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젠 왠만한 컴퓨터 부럽지 않은 기능과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립에서

터치폰까지



 하지만 이렇게 성능이 높아지고, 기능이 추가되면서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담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배터리 기술도 발전을 해서 어느정도는 버티지만 배터리에 대한 관리, 상식이 없으면 휴대폰 배터리는 금방 닳아 없어지고 말게 됩니다. 

스파트 폰들


 특히 요즘같이 스마트폰이 대세인 시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의 배터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같은 휴대전화 단말기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지만 그에 비해서 배터리 기술은 더디게 발전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사용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배터리 오래 쓰는 방법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잘 보고 따라해서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고생하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1. 휴대폰의 절전기능

 휴대폰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잡아 먹는 기기중 하나가 바로 액정( LCD )입니다. 액정을 사용자에게 보이기 위해서 빛을 내게 되는데, 이 때 전력을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휴대폰의 폴더를 닫거나 슬라이드를 닫았을 때( 혹은 사용을 끝냈을 때 ) 액정 화면이 오랫동안 켜져 있으면, 아무래도 쓸데 없이 배터리를 낭비하는 일이 됩니다. 또 LCD의 밝기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밝은 곳에서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신다면 LCD의 밝기를 밝음에서 보통으로 바꾸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자동차의 절전



 이럴때에는 휴대폰의 설정을 찾아 들어가서 LCD화면에 관련된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LCD화면의 밝기와 켜져있는 시간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에게 맞는 시간과 밝기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2. 커뮤니티를 이용하라. 

 요즘은 인터넷의 게시판을 통해서 많은 의견과 정보를 주고 받는 세상입니다. 여러분이 배터리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지구 어디선가( 혹은 우리나라 어디선가 ) 여러분들과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고, 해결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의견과 고민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독은 금물



 특히 대다수의 휴대폰 제조회사들이 온라인으로 Q&A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곳에 가보면 배터리 관련 문의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지식IN이나 이런 블로그 검색 보다도 훨씬 설득력있고 믿을 만한 정보이니 직접 문의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3. 자주 충전하라.

 많은 분들이 헷가렬 하는 부분인데요. 요즘 나오는 휴대폰의 대부분은 리튬-이온 전지입니다. 리튬-이온 전지는 오히려 완전 방전시키는게 수명에 더 영향을 주게 됩니다. 완전 방전이란 배터리를 바닥까지 긁어서 사용한다는 말인데, 물론 요즘 배터리는 배터리 보호회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 방전되기 전에 출력을 막아 버립니다. 그래서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완전 방전은 리튬-이온 전지의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배터리



 참고로 배터리의 수명은 시간으로 사용하지 않고, 딥 사이클( deep cycle ) 충방전 횟수로 표현합니다. 딥사이클이란 완전 충전후 완전 방전한 다음 다시 완전 충전하는 이 한바퀴의 사이클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리튬-이온전지는 기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평균적으로 500회~1000회 가량 됩니다. 중요한건 이 싸이클에 부분 방전후 완전 충전은 포함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조금 사용한 다음에 다시 완전 충전하는 경우는 이 사이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사용하냐에 따라서 약간씩은 영향을 주겠지만 적게 쓰면 영향을 덜 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메모리 현상( 효과 )


덧붙여서 메모리 현상을 설명하자면, 메모리 현상은 니켈-카드뮴 전지 같은 옛날 방식의 전지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00%의 전지 용량에서 80%를 쓰고 20%가 남은 상황에서 다시 완전 충전을 한다면 그 남아있던 20%를 사용 못하는 현상입니다. 이를 이전의 한계용량을 기억하고 있다고 해서 메모리 현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니켈-카드뮴 계열의 이전 방식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고, 리튬-이온 전지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물론 리튬-이온 전지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그러므로 메모리 효과는 휴대폰 전지에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므로 완전 방전은 오히려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 니켈- 카드뮴 전지도 완전 충전/방전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더군요. 참고글 )

 
4. 소프트 웨어의 업데이트

 휴대폰의 운영체제 등 많은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영체제는 배터리와도 많은 연관이 있는데, 운영체제가 발전함에 따라 배터리의 사용 효율도 좋아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아무래도 신경을 쓰겠죠. ) 그러므로 운영체제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면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짝퉁은 금물 ( 윈도우 대가족. ㅋㅋ ) 98 2000 2003 xp vistar DVD 한장에 ㅋ



 우리들이 배터리의 동작 원리를 전부 이해 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간단한 원리를 이해한다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배터리를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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