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아이디어 풀고 상금 5천만원도 받고..


어제 저녁을 먹고 연구실로 돌아오는 길에 포스터가 붙어 있기에 뭔가해서 봤더니 삼성전자가 바다 OS용 어플리케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공모전 신청은 2011년 12월 15일부터 2012년 3월 15일까지로 2012년 3월 16일에서 2012년 4월 5일의 심사기간을 거쳐서 2012년 4월 5일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총 상금은 2억 6천만원으로 1등이 5천만원( 1명 ), 2등이 3천만원( 2명 ), 3등이 1천만원( 5명 ), Smart Campus Life 상이 5백만원( 20명 )이라고 합니다.

Smart Campus Life 상은 대학생의 학교 생활에 유용한 앱을 따로 모아 시상하는 특별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를 원하시는 개발자 분들은 바다 개발자 사이트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심사 기준은 우선 Samsung Apps 인증을 통과한 이후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는 어플리케이션 중에 독창성, 상업성, 기능성, 사용성, 디자인이 각각 20% 씩 평가됩니다.

심사 위원단은 삼성전자의 임직원, 외부 전문가, 대학생 평가단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소프트웨어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을 받은 삼성전자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바다 생태계를 구축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생명체도 살지 않은 사해(死海)가 아니라 풍부한 어종이 헤엄치는 산호초가 무성한 바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이를 시작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찬란한 미래를 갖길 바랍니다. ^^



삼성 '갤럭시S' 도 개인정보 수집 논란, 거울 게이트?


 서비스의 최종 목적지는 개개인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여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에 있습니다. 사용자의 기호, 위치에 따라서 서로 다른 서비스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최고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기호를 알아내고, 사용자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내야 하는 과정이 들어가게 됩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하 SNS )나 모바일 디바이스의 경우 이런 사용자 정보를 이용하여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용자 정보는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정보가 어딘가에 저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죠.


갤럭시 S - 출처 : 삼성전자 블로그



 하지만 이럼에도 SNS,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회사의 개인정보 수집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놓고 논란이 많이 일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좋은 서비스를 얻게 되어서 좋지만, 그런 서비스는 반드시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Facebook: The privacy saga continues
Facebook: The privacy saga continues by opensourceway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앞으로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런 개인정보 문제는 더 많아 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원에서 SNS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사용자 데이터는 서비스의 퀄리티를 개선 할 수 있는 좋은 재료입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얻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더 더욱 심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통신업체인 AT&T 등이 스마트폰에 사용자 정보를 수집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판매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캐리어IQ' 라는 앱으로 사용자가 키패드로 입력한 내용 및 웹사이트 접속 정보 등을 수집하여 서버로 전송하였다고 합니다. 소위 '캐리어IQ 스캔들'이라는 사건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S 역시 탑재된 앱에서 불필요한 정보 수집의 의혹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시면 거울 앱이나 데이터통신설정 앱, 프로그램 모니터 앱 등이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불필요한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정보들을 서버로 전송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거울 게이트가 열릴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선의, 그 뒤에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위험. 위험은 줄이고 서비스는 더 높이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쓰이는지 유심히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폰 4S( iPhone 4S ), 실망 뒤의 반전 손안의 비서 Siri



지난주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아이폰의 다음 버전으로 아이폰5 ( iPhone 5 )를 기대했지만 개선된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 4S가 발표되자 사람들이 많이 실망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항상 나왓던 'One more thing'이 없었던 것이지요.

아이폰 5에 대한 기대에 가득찬 가운데 동영상이 아닌 사진과 코멘트만을 이용한 라이브 블로그를 통해서 소식을 전해들어서 그런지 아이폰 4S( iPhone 4S )의 핵심 기술인 SIRI 의 진면목을 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차에 애플의 iPhone 4S의 광고에 한글자막이 입혀진 영상을 입수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 4S의 광고에서도 핵심적으로 Siri의 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다른 부분들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5 칩을 탑재해 기존 아이폰 대비 2배의 처리 속도향상을 만들어 냈고, 카메라도 800메가 픽셀에 렌즈를 하나 추가해서 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지원을 했습니다. 또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가 탑재되어 클라우드 컴퓨팅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하고 있는 기능은 Siri 입니다. 동영상이 아니면 기능을 확인 할 수 없는 부분이어서, 생중계 영상이 없는 키노트 스피치에서 과소평가된 부분입니다.

Siri는 음성 인식뿐만아니라 의미를 이해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광고 영상에서 보여주는 성능만이라도 내어준다면 엄청난 혁신이 가능합니다.



Evernote
Evernote by Johan Larsson 저작자 표시


입력에서의 혁신입니다. 아이폰은 작은 화면에 절반이 키보드로 바뀌어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또 물리적인 키보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그려낸 가상의 키보드이기 때문에 오타가 굉장히 많은 편이지요. ( 키를 눌렀다는 느낌이 없고, 키와 키 사이의 경계가 촉감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핑이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

이 경우 손이 불편하신 분들( 나이드신 분들이나 장애인분들 )의 경우 입력하기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스마트폰에 대화하는 형식으로 묻고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스마트폰이 알아서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하게 됩니다.

손안의 컴퓨터에서 손안의 비서로 한 단계 진화를 하는 순간이지요. 또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폰이 된 것입니다. 기존의 스마트폰은 그냥 이런저런 어플을 돌릴 수 있는 멍청한 컴퓨터에 불과했지만 이젠 주인의 말을 알아듣고 적절한 행동까지 취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wallpapers for iPhone #039
wallpapers for iPhone #039 by maac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물론 실제 저렇게 잘 동작하는지는 사용해봐야 알 것입니다. NLP 처리도 어려운데 말을 알아듣고 그 의미를 해석한다는 것은 굉장힌 진화이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광고에서 나온 것처럼 깔끔한 발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같은 사람이 듣기에도 알아듣기 힘든 발음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은 참 못 알아들을 것 같기도 하네요.

Siri 가 잘 못 알아듣고 오작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SNS로 이상한 메시지를 보낸다거나 쓸데없는 웹 페이지 조회, 데이타 통신을 하게 될 경우엔 월 정액제로 받아 놓은 소중한 패킷들을 날려버릴 수도 있지요. ( 뭐 그런 버그는 당연히 막아 놨겠지요 ^^ )

게다가 일단은 지원되는 언어가 제한적입니다. 한국어의 경우엔 Siri가 알아듣기까지 추가적인 노력,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구요. ( 영어 공부를 하면서 대화 상대가 없을 경우에 Siri와 대화를 하면 재미있겠군요. )



Bite That Apple Steve Jobs Desktop
Bite That Apple Steve Jobs Desktop by Sigalako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아무튼 실망하긴 아직 이른것 같습니다. 혁신과 창조는 단순히 스펙의 개선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비록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서 스펙은 많이 떨어지지만 '애플 생태계'와 새로운 비서, Siri를 가지고 있는 아이폰 4S의 경우에도 무시 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ps. iPhone 4S 에 iPhone for Steve jobs 라는 의미를 부여한다면 안 살 수 없지요. 실망은 했지만 Siri 를 보았고 의미가 부여되었고, 애플 생태계라는 장점도 있으므로 저는 iPhone 4S를 기다립니다. ^^

아이폰 5 컨셉 기능들, 앞으로 스마트폰이 갖추어야 할 기능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사람, 제품들 주변엔 항상 소문이 많이 돌기 마련입니다. 유명한 연예인들 주변에는 열애설, 혹은 결별설 등의 루머가 많이 돌고, 스마트폰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의 경우에는 신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루머가 쏟아져 나옵니다.

이러한 루머들은 그 제품, 혹은 사람에 대한 바램이 어느정도 투영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연예인의 경우 흠이 있을꺼라는 무언의 기대(?)가 반영된게 아닐까요? )

아무튼 아이폰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이슈가 되었던 아이폰 5 컨셉 기능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비록 동영상의 제목이 아이폰5 컨셉 영상이지만 여기서 소개된 기능들은 아이폰 이후 버전들 뿐만아니라 갤럭시S 시리즈, 옵티머스 시리즈 등의 다른 스마트폰 제조 회사들이 앞으로 구현하도록 노력해야 할 기능들일 것입니다.







먼저 ULTRA THIN DESIGN 입니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태블릿 PC, 노트북 등에서도 이미 슬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자사의 제품이 타사의 제품보다 얼마나 얇은지 강조하고 있으며, 제품의 세대가 지나갈 수록 더욱 더 얇은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자기기 시장은 날이 갈 수록 스펙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자체는 별반 다를 것이 없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혹은 뛰어나게 성능이 좋아도 그 성능을 100%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선택 기준에서 우선순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로 디자인입니다. 같은 성능 혹은 성능이 상관없다면 좀 더 예쁘고 세련된 폰을 원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면 예쁜 제품에 눈이가겠지요. 그런면에서 ULTRA THIN 이라는 특징, 얇은 스마트폰을 향한 경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로 LASER KEYBOARD 입니다. 컴퓨터는 1세대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진화에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이런 진화의 경계선에 있는 변화가 인터페이스의 변화입니다. 초창기 컴퓨터는 프로그래머가 하나하나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 불편한 계산기였습니다. 그러다가 진공관을 이용한 모니터가 생기고, 키보드라는 문자열을 입력 할 수 있는 입력장치가 생기고, 마우스, 스캐너, 태블릿 등의 수 많은 입력장치가 생겼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입력에 굉장히 많은 불편사항이 있습니다. 터치방식이기 때문에 오타도 많이나고, 디스플레이 공간이 입력시에 키보드로 바뀌기 때문에 답답한 면도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위해서 악세서리로 휴대용 키보드가 있긴하지만 추가로 구매해야하고, 번거로운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레이저 키보드입니다. 입력 공간을 스마트폰의 스크린에 제한하지 않고, 스마트폰 밖으로 꺼내버리는 것이죠. 키보드의 크기도 자유자재로, 스킨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니 개발이 된다면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있어서 또 다른 진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입력 장치의 진화가 있다면 출력 장치의 진화도 있어야 겠지요. 마지막 컨셉은 HOLOGRAPHIC DISPLAY입니다. 주로 SF영화에 많이 나오는 장치인데요. 기본적으로 화면을 통해 정보를 보여주지만, 입력장치와 마찬가지로 스크린을 벗어나 디바이스의 외부에 영상을 출력해주는, 그것도 스크린에 2D 영상으로 뿌리는 프로젝터 기능이 아니라 공중에 상을 맺게 하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입니다.

사실 영상에서 보시는 2D 홀로그램의 경우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게 사실인데요. 홀로그램의 완성은 3D입니다.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능이 스마트폰에 탑재된다면, 영상물을 좀 더 실감나게 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상대방과 홀로그램을 이용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SF영화에서 본 장면이 실현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iPhone 2g, iPhone 3GS, iPhone 4
iPhone 2g, iPhone 3GS, iPhone 4 by reticulati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스마트 폰 뿐만아니라 모든 시장의 주도권은 이미 제조자, 기업에서 소비자, 고객으로 넘어갔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진영과 iOS 진영의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제품이, 어느 진영이, 어느 회사가 고객의 요구를 먼저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아이폰 관련 루머는 아이폰에 대한 고객들의 열망일 뿐만아니라 스마트폰이라는 디바이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일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들을 제조사들에게 도전과제이자 기회일 것입니다. 이런 요구를 제대로 파악해서 실현, 구현 시켜 준다면 치열한 경쟁에서 한발자국 앞서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영상을 잠깐 보고 나니까 미래에 다녀온 느낌이군요. 저런 제품이 개발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엔지니어들이 밤을 새워야 할까요 ㅜㅜ.. ( 눈물이 납니다. )


추가 영상

iPhone Concept Feature Full 영상 보기




스마트 폰, 이래서 불편해요... 스마트 폰의 가장 큰 단점?


스마트 폰 열풍이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전세계를 휩쓸 예정입니다. 이미 갤럭시 S2가 제품을 발표 했고, 이제 스마트폰 유저들은 아이폰 5의 제품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HTC나 LG 등의 전자 제품회사들도 앞다투어 더 좋은 성능의 스마트 폰을 내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스마트 폰이 편리하기만 할까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똑똑하기만 할 것 같은 스마트폰이 불편 할 때가 있습니다. 취업, 인사 포털 인크루트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불편사항'에 대해서 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8명이 사용중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S2



▶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되요~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246명을 대상으로 설문( 복수 응답 가능 )을 한 결과, 81.7%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대답했습니다. 10명 중에 8명 이상이 불편함을 느낀 다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지요.

eneloop [FRONTPAGE + EXPLORED #1]
eneloop [FRONTPAGE + EXPLORED #1] by Matthias Rhomberg 저작자 표시


불편한 이유는 가장 큰 이유가 57.3%로 배터리의 빠른 소모를 꼽았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이 많아 짐에 따라 스마트폰 CPU의 사용율이 증가하고 이는 곧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량의 증가를 말합니다.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모든 모바일 기기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바로 배터리 문제인데요. 특히 하루 종일 손에 들고 다니면서 게임도 하고 업무도 하게 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배터리 소모량이 중요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제는 CPU가 듀얼 코어로 바뀌어가는 추세입니다. CPU가 한 놈만 있어도 배터리가 자주 닳아 버리는데, 이제는 두 놈이 배터리를 쪽쪽 빨아 먹으니 스마트 폰 제조 회사들은 배터리를 더 강하고 오래가는 녀석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뭐 이제 3D에 이런저런 센서들이 많이 달릴테니 배터리에 대한 갈증은 줄어 들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주식을 한다면 배터리 만드는 회사 주식을 사두겠네요 ㅋㅋ


wifi
wifi by güneş in wonderland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두 번째 이유로는 "잘 터지지 않는 3G, WIFI ( 39.0% )" 입니다. 인터넷 좀 할라고 웹 브라우저를 켜면 뺑뺑 도는 로딩 아이콘만 보이고 보고 싶은 내용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불편은 무슨 내 머리가 그 아이콘처럼 핑핑 돌아 버릴 것 같지요. 뭐 이제 KT의 광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4G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으니, 해결 되리라고 믿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콸콸콸 나와야 겠지요 ^^

세 번째 이유 역시 비슷하게 "통화 중 잦은 끊김 현상( 32.9% )" 이었습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3G 환경에서는 데이터 통화와 문자, 음성 통화가 같은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다시 말해서 경차와 중형차, 사람들이 하나의 길로 다닌다는 것이지요. 교통량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사람이 잘 다닙니다만, 교통량이 많아져서 거리에 차가 빽빽하게 들어차면 사람이 다닐 길이 좁아져서 다닐 수 없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데이터 통화량이 많은 곳에서는 가끔 문자가 가지 않거나 통화가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주변의 제보도 있었습니다. ) 뭐, 그래서 QoS를 두어서 음성 통화의 우선순위를 높게 두기도 하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니지요. 결국 길을 더 넓혀야 합니다. ( 그래서 4G 통신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지요. )


그 다음으로 "수신불량으로 아예 전화가 오지 않는다( 11.0% )"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네요.

그 밖에 "업무중에도 자꾸 만지게 돼 집중력이 분산된다( 23.2%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손안에서 뭐든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할 수 있게 되니까 재밌는걸 자꾸 찾게 되고 게임을 하게 되지요. 업무 중에도 자꾸 스마트폰으로 놀고 싶어지고, 스마트폰으로 뭐 좀 하고 싶어집니다.

핸드폰만 켜면 게임도 되고 만화책도 볼 수 있고, 동영상도 볼 수 있고.. 므흣한 사진이나 영상도 볼 수 있으니 재미 없는 공부나 업무가 손에 잘 잡힐리가 없지요 ㅜㅜ

"일반 휴대폰에 비해 다소 복잡한 사용 기능( 3.7% )" 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똑똑하고 할 줄 아는게 많으니까 조작하기도 불편하겠지요. 원래 머리가 똑똑한 것들 컨트롤 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어린애들도 좀 자라면 똑똑해져서 반항하기도 하니까요( 이게 아닌가? )

아무튼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찾아 다운받고 설치하는데에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께서는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반 핸드폰에 비해서 더 많이 공부하고 사용해 보셔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frankin fruit
frankin fruit by Mike Bailey-Gat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스마트폰 때문에 일이 안돼

또 이들 중에 71.6%는 스마트폰이 주는 불편 때문에 업무에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중요한 거래처의 전화가 오지 않거나 업무중에 자꾸 므흣한 자료를 보게되어 ( 이것도 아닌가? ) 업무에 집중 할 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도 중독이 되는 것일까요? 사람은 일상이 편해지는 똑으로 한걸음 옮기기는 쉽지만 그에 역행하는 쪽으로의 한 걸음은 엄청 어려울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다음 휴대폰 구입 시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을 구입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58.2%가 아니라고 답하여 불편하더라도 스마트폰의 사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통제를 하는가에 따라서 스마트폰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집중력이 부족한 분들은 어디서든 놀 수있는 질 나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자신을 잘 통제 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똑똑한 세번째 팔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Swimming In The iPool
Swimming In The iPool by JD Hancock 저작자 표시


사실 스마트폰 열풍 중에는 유행과 물타기 마케팅에 휩쓸린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분들이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고 일상 생활에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 3,4 개월만 재밌게 사용하다가 결국에는 "좀 비싼 알람"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스마트폰, 꼭 필요한지 두 번 더 확인하고 구입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ps) 저는 아직 피쳐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5의 소식을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지만 스마트폰이 없어서 불편한 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 그래도 아이폰 나오면 지릅니다 ㅋㅋ



네이버와 다음이 과연 구글에 소송을 걸까?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대표 포털업체들이 구글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은 전부 검색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데요. 네이버와 다음의 엄청난 텃세에 구글이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에서 왜 네이버와 다음이 구글을 제소 하려는 것일까요?



구글이 공룡기업이 되면서 참 여기저기에 적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검색 서비스를 할 때에는 야후나 Bing 같은 검색 서비스 업체가 적이었지요. 하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서비스하면서 애플의 iOS,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등과 적이 되었습니다. 또 크롬을 발표하면서 MS의 IE 시리즈,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과도 적이 되었죠.

그러한 구글도 우리나라 검색 시장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었는데요. 바로 토종 포털 업체인 다음과 네이버의 막강한 시장점유율을 극복하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구글이 우리나라에 힘을 못 쓰는가 했더니, 문제는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터졌습니다.


아이유 뿐만 아니라 모바일도 이제 대세입니다. < 출처 : 삼성전자 블로그 >




▶ 대세는 모바일, 구글의 텃세가 시작되나

PC 기반의 웹 검색 서비스에서는 구글이 네이버와 다음을 이기지 못 했습니다. 수 많은 컨텐츠로 무장한 우리나라 포털업체가 검색 품질로 승부를 보려는 구글의 전략을 이긴 것이지요.

하지만 이제 시대는 달라지고 있습니다. PC의 몰락이라고까지 여겨지는 모바일 혁명으로 인해서 웹에 접속하는 기기의 99% 가 모바일 기기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보급 속도와 스마트 패드의 보급 속도를 보면 이제 PC보다 모바일 기기에서 웹에 접속하는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하철만 보더라도 다들 고개를 푹 숙이고 뭔가를 하고 있지요. ㅎ

이러한 가운데 MS 가 그랫듯이 구글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업체가 가질 수 있는 '끼워 팔기' 이지요. 마이크로 소프트가 자사의 제품인 윈도우즈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라는 웹 브라우저를 끼워팔기해서 넷 스케이프를 망쳐버린 사건이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구글도 자사의 지배적인 위치를 이용해서 안드로이드의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로 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 업체들도 이점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필사적으로 지킨 국내 시장이 모바일 환경으로 바뀌면서 한번에 내주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구글 < 출처 : 삼성전자 블로그 >



▶ 증거가 없다?

하지만 국내에서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검색엔진은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업체가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구글은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네이버와 다음 역시 이점 때문에 주저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이통사와 제조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는 것이지요.

이에 구글은 당연히 모르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는 오픈 플랫폼으로 어떤 검색창을 기본으로 탑재할지는 제조사와 이통사가 결정할 문제" 라고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강요한적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 내부에서도 구글을 제소해서 승산이 있는지에 대해서 신중히 판단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네이버와 다음이 승산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만약 구글이 네이버와 다음에 제소를 당하면, 지난 개인정보 수집 사건 당시 검찰 조사를 받은데에 이어 공정위 수사까지 받게 되어 우리나라 시장에게 된통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 과연 네이버와 다음이 제소를 할까?

승산이 있는지 없는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과연 네이버와 다음이 구글을 제소 할 것인지 여부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승산이 없다하더라도 최근 모바일의 보급이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구글이 독보적으로 치고 나갈 우려가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털업체 들이 구글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본다면 제소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일부 스마트폰 제품에는 네이버가 기본 검색 엔진으로 탑재되어 있어, 이런 견제론이 더욱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모바일 버전 ( http://m.naver.com/ )



▶ 제소도 좋지만 서비스에서 밀리지 말기를...

이러한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 등, 우리나라 포털, 검색 업체에게 바라는 점은 제소같은 법적인 대응으로 시장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결국에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내야 구글에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이제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어떤 서비스가 얼마만큼 좋은지, 어떤 서비스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커뮤니티를 통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입소문이 빛의 속도로 퍼져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밀리는 품질을 가지고 법적 대응으로 연명하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

네이버와 다음의 강점은 바로 외국산 서비스보다 우리나라 정서와 우리나라 유저들을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점을 십분 활용해서 서비스를 유지하고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인다면, PC 시장에서 그랬듯이 구글이 들어 올 자리가 없게 될 것입니다. ^^

아무튼 구글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토종 서비스인 네이버와 다음도 열심히 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사용자들이 이득을 보니까요 ^^


과연... 네이버와 다음이 구글을 제소 할까요? ㅎ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구축하기 - ADT와 안드로이드 SDK 설치하기


이전 포스트에서 기본적인 자바 개발 환경인 JDK와 Eclipse 를 설치하였습니다. 만약 아직 설치가 안 되어 있으신 분은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셔서 설치를 마치시기 바랍니다.





자바 개발환경인 이클립스를 설치하셨으면 자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데요. 그래도 이클립스에 적용이 가능한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더 쉽게, 안드로이드에 최적화 되어 있는 개발환경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이름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ADT( Android Development Tool )입니다.

ADT는 이클립스와 안드로이드 SDK를 연결해서 이클립스에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개발 할 수 있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구축하기 - 안드로이드 SDK 설치하기

일단 먼저 안드로이드 SDK를 설치합니다.


다운로드 링크로 들어갑니다.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을 선택합니다. 저는 윈도우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즈용 SDK를 다운받아 설치하겠습니다. 두번째에 있는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받겠습니다. ( 추천한다고 쓰여 있으니 그걸 다운 받는게 ㅎㅎ )




Next > 를 눌러서 진행합니다.




JDK를 설치하지 않으셨으면 여기서 다음으로 넘어 갈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안나온다면, JDK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 제 경우엔 처음엔 안된다고 떴었는데, 뒤로 갔다가 다시 오니까 찾아져 있었습니다. ;; 안 되시면 뒤로 갔다가 다시 Next 를 눌러보세요. )




안드로이드 SDK를 설치할 경로를 지정해 줍니다.
Next > 를 눌러서 진행합니다.




Install 을 눌러서 설치를 실행합니다.




설치가 진행됩니다.




안드로이드 SDK 매니저를 실행합니다. ( 체크박스가 선택 된 상태에서 Finish 버튼을 눌러주세요 )




검은색 창이 좀 오래 떠있다가 다음으로 넘어 갑니다. ( 강제 종료하지 마세요. )




Accept All 을 선택하고 Install을 눌러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가 진행되는 동안 상세한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간이 엄청 걸리니 웹 서핑을 하고 옵니다. ㅋ



한참 지나고 나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Yes 를 눌러서 진행합니다.




Close를 누르면 설치가 완료 된 것입니다.





▶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구축하기 - 이클립스 실행하기

이제 안드로이드 SDK와 이클립스를 연결시켜줄 ADT를 설치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클립스를 실행합니다. eclipse.exe 를 실행시킵니다.



이번에 설치한게 헬리오스 버전이군요. 이것 이외에도 갈릴레오버전도 있고, 유로파 버전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작업할 작업 공간을 설정해 줍니다. 여러분이 이클립스를 통해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개발 파일들이 저장될 경로입니다.




실항하면 이런 안내 페이지가 뜨게 됩니다. 우측 상단의 Workbench 를 클릭합니다.


▶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구축하기 - ADT 설치하기

이제 이클립스에 안드로이드 개발 툴 플러그인인 ADT를 설치해야 합니다.




[Help] 메뉴에서 [Install New Software...] 를 선택합니다.




상단의 "Add" 버튼을 눌러서 추가를 합니다.
Name에 android ADT
Location에 https://dl-ssl.google.com/android/eclipse/
를 써 넣고 OK 버튼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이때, 업데이트까지 하고, 많은 작업이 이뤄져서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 몇 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




적용이 다 되면 Developer Tools 라는 새로운 항목이 나오게 됩니다. 옆에 있는 체크박스를 다 선택해 준 다음, "Next" 버튼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Next 를 누르시면 필요한 것들이 전부 설치되어 있는지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Next 를 눌러서 진행합니다.




약관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Yes를 선택한 뒤 Finish 를 눌러서 진행합니다.




설치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Details 를 누르면 현재 뭐가 설치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사인 되지 않은 컨텐츠를 설치하려한다는 경고문이 뜹니다. OK를 눌러서 진행합니다.



재시작 할 꺼냐고 묻거든 Restart Now를 눌러서 재시작 합니다.



이클립스를 재시작 하면, [Window] 메뉴에 "Andorid SDK and AVD Manager" 라는 메뉴가 새로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실행하면,



preferences 에서 아직 설정이 안된 경로라고 나옵니다. OK 눌러 경고 창을 닫습니다.




[Window] -> [Preferences] 를 선택합니다.




왼쪽 탭에서 [Android] 라는 메뉴를 선택한 다음 SDK Location에서 Browse 를 선택해서 아까 안드로이드 SDK 를 설치한 경로를 지정해 줍니다.

확인을 누르고 OK 를 누르면 적용이 됩니다.



다시 아까 열리지 않았던 [Window] -> Android SDK and AVD Manager 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첫번째인 Virtual devices를 선택한 후, New 버튼을 눌러서 새로운 가상 머신을 만들겠습니다.




빨간색 네모 안에 적당한 이름과 버전을 선택한 후 Creata AVD 를 클릭하여 새로운 가상 머신을 만들어 줍니다.




이제 가상 머신 목록에 방금 만든 가상 머신이 있습니다. 그 가상머신을 선택한 뒤, 오른쪽의 Start 버튼을 눌러 봅니다.




Launch 버튼을 눌러서 그대로 진행합니다.




이제 위와 같이 검은색 화면이 오랫동안 나타나게 됩니다. 중간에 응답 없음으로 떠도 강제 종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컴퓨터의 성능에 따라서 10분 내외로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보니 위와 같은 화면이 떳습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뜨네요. ㅎ
아무튼 여기까지 왔으면 기본적인 안드로이드 개발환경 구축은 끝난 셈입니다.
다음시간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구축하기 - 자바 개발환경 구축 ( JDK & Eclipse 설치하기 )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스마트 기기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엄청난 부를 창출 할 수 있는 떠오르고 있는 시장인데요.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엔 자바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컴퓨터에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드리겠습니다. 자바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언어는 아니니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세요 ^^


▶ 안드로이드 개발시스템 요구사항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소프트웨어의 버전들을 소개해주고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설치하기전에 여러분의 컴퓨터가 해당 요구사항들을 만족하는지 살펴 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 시스템 요구사항

System Requirements - Android developer


우리말로 번역을 해드리자면,

운영체제

  • Windows XP (32-bit), Vista (32- or 64-bit), or Windows 7 (32- or 64-bit)
  • Mac OS X 10.5.8 or later (x86 only)
  • Linux (tested on Ubuntu Linux, Lucid Lynx)
    • GNU C Library (glibc) 2.7 or later is required.
    • On Ubuntu Linux, version 8.04 or later is required.
    • 64-bit distributions must be capable of running 32-bit applications. For information about how to add support for 32-bit applications, see the Ubuntu Linux installation notes.

운영체제는 윈도우즈 XP, Vista, 7 중에 하나라면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십니다. 혹시 윈도우 98이나 ME를 아직도 사용하고 계신다면, 존경스럽습니다.

Supported Development Environments

Eclipse IDE

  • Eclipse 3.4 ( 가니메데 버전 혹은 그 이상 )
  • Eclipse JDT plugin ( Eclipse IDE Packages 포함 )
  • 만일 이클립스를 업데이트하거나 설치해야할 필요가 있을 경우, http://www.eclipse.org/downloads/ 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몇몇의 이클립스 패키지 타입들이 각 플랫폼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음 패키지 중에 하나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Eclipse IDE for Java Developers
    • Eclipse Classic (versions 3.5.1 이상)
    • Eclipse IDE for Java EE Developers
  • JDK 5 or JDK 6 (JRE alone is not sufficient)
  • Android Development Tools plugin (recommended)
  • Not compatible with Gnu Compiler for Java (gcj)

그 밖에 개발 환경 및 IDE

  • JDK 5 or JDK 6 (JRE alone is not sufficient)
  • Apache Ant 1.8 or later
  • Not compatible with Gnu Compiler for Java (gcj)

뭐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참고 정도로만 알아두시고 차근 차근 따라오시면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개발환경 설치 - 자바 개발환경 설치 ( JDK 설치 )

그럼 여러분의 컴퓨터에 자바 개발 환경을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전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지만 간략하게 다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첫 번째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자바를 설치하기 위해 다음 링크를 따라가서 자바 개발환경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합니다.

http://www.oracle.com/technetwork/java/javase/downloads/index.html





링크를 따라가면 위와 같은 홈페이지 화면이 나오는데, 가장 왼쪽에 있는 커피잔 모양의 버튼을 클릭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선택합니다. 저는 윈도우즈 7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를 선택했습니다. 고르셨으면 약관에 동의하는지 묻는 체크박스를 클릭하고 "Continue"를 누릅니다. ( 약관은 한번 읽어 보세요. )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링크가 나옵니다. 클릭해서 다운로드 받고 실행을 시킵니다.





다음을 누르면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 저도 이참에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네요. ㅎ )



▶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설정 - 자바 환경 변수 설정

이제 자바 환경 변수를 설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바 프로그래밍을 할 때, 기본적인 명령어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 지를 알려주는 시스템 변수입니다. 즉, 자바 개발을 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가 저장되어 있는 디렉토리를 지정해주게 되는데요. 어렵지 않습니다.

윈도우 7의 경우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시스템]으로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왼쪽에 있는 "고급 시스템 설정"을 선택합니다.



환경변수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클릭해 봅니다.



시스템 변수 부분의 새로만들기를 클릭합니다. ( 아랫쪽의 버튼을 클릭합니다. )





변수 이름을 JAVA_HOME으로 하고, 변수 값을 아까전에 자바를 설치한 폴더를 입력해 줍니다. 다음을 연타하셨다면 위와 같은 경로가 될 것입니다. ( 1.6.0_24 라는 숫자는 자바 버전으로 해당 폴더에 가시면 어느 버전이 최신 버전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시스템 변수 중에 Path라는 변수를 클릭한 다음 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미 Path 로 등록이 되어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변수 값에 쓰여져 있는 것들을 건들지 말고, 맨 뒤에 ";$JAVA_HOME%\bin;"을 붙여 넣어줍니다. ( 이 때, 세미 콜론( ; )은 여러개의 값들을 구분해 주는 구분자입니다. )


설치가 잘 되었는지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키] + R 을 눌러서 실행 창을 띄웁니다.
"CMD" 라는 명령어를 눌러서 커멘드창을 띄웁니다.




"Java -version" 이라는 명령어를 입력한 다음 엔터를 누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자바 실행환경의 버전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만약 정보가 안뜬다면 설치가 잘못 된 것일 수 있습니다. >




"javac" 라는 명령어를 입력한 다음 엔터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만일 자바 개발환경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면, 찾을 수 없는 명령어 같은 안내가 나올 겁니다.



▶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설정하기 - 이클립스 설치하기

그럼 이제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발 툴인 이클립스를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클립스는 별도의 설치가 필요하지 않고 그냥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압축을 풀고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클립스 홈페이지로 갑니다.



홈페이지 우측에 Download Eclipse 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클릭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페이지로 갑니다.



여러개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패키지가 있습니다. 2번째 것인 Eclipse IDE for Java EE Developers 를 다운 받겠습니다. 우측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 붉은색 네모 )

Windows 32 Bit 를 클릭해서 진행합니다. ( 여러분의 컴퓨터가 64 비트 컴퓨터라면 64 비트 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이클립스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압축 파일의 압축을 풉니다.




압축을 해제한 폴더를 들어가시면 위와 같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 eclipse.exe 를 실행하시면, 개발 툴인 이클립스를 실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클립스까지 설치하셨으면, 범용 컴퓨터를 위한 자바 프로그램도 개발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은 조금 더 손을 봐야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으니, 한 타이밍 쉬고,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가겠습니다. ㅎ



인텔이 세상을 지배한다?

 인텔이라는 기업을 들어보셨나요? 못 들어 보신 분은 삼성 노트북이나 다른 컴퓨터 관련 CF를 보시기 바랍니다. CF가 시작 할 때마다 익숙한 소리가 들리지요? 펜티엄 시리즈로 유명한 인텔은 바로 컴퓨터의 핵심인 CPU를 만드는 반도체 전문 회사입니다. 컴퓨터가 대중에게 보급되면서 같이 유명해진 회사인데요.

Silicon City
Silicon City by Olivand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IBM PC에 8088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후 16비트 프로세서인 80286( 286컴퓨터 ), 32비트 프로세서인 80386( 386 컴퓨터 ), 80486(486 컴퓨터) 그리고 흔히 말하는 펜티엄 급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컴퓨터의 성능을 대표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i3, i5, i7 시리즈의 CPU와 ATOM 으로 대표되는 넷북용 모바일 프로세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 인텔의 역사를 찾아보면 8X년 대 생분들은 컴퓨터를 접한 과거의 기억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

 이런 반도체 제조 회사인 인텔이 세상을 지배한다니 무슨 말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선 인텔의 세계 정복 야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무력으로 하는 세계 정복이 아니라 MS가 전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을 점유 했던 것처럼 인텔도 그런 것을 노리는 것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하는 겁니다. ^^ )

Hotline
Hotline by splorp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물건들의 진화

  진화라는 단어의 의미는 사전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생물의 종 및 더 상위의 각 종류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점차 변화해 온 것.

 어떤 생물이 점점 다른 형태로 변화하는 모습, 그 과정을 진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보면 비단 생물, 생명체만 진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 전화기, TV 등도 모두 진화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년, 20년 짧게는 5년 전과 지금의 세상을 바라봐도 굉장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화기의 진화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초창기 전화기는 전화번호도 없어서 교환원에게 목적지를 알려주면 교환원이 해당 전화기에 연결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전화번호만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전화번호의 전화기와 연결되는 자동 전화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다가 ARS 서비스가 나왔고, 전화를 할 수 있는 범위가 무선 전화기의 등장에 의해서 집안 전체로 확대 되었습니다.

 그 뒤 드디어 무선 이동통신의 시대가 찾아 왔고, 사람들은 집 전화 대신 휴대전화를 사용 하게 되었습니다. 휴대 전화는 또 다시 진화를 해서 휴대전화를 통해서 게임, 인터넷, TV 등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마침내 지금에 이르러서 작은 컴퓨터라고 불리우는 스마트 폰의 시대가 왔습니다.

put up some prints today...
put up some prints today... by decor8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마찬가지로 TV 역시 흑백 -> 칼라 -> 디지털 -> 스마트 TV 로 진화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물건들이 진화를 해나가는데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 해진다는 것입니다. 스마트 하다는 것은 물건들이 좀 더 능동적이 된다는 말일 것입니다. TV의 경우에 방송 신호를 수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 정보를 찾아 볼 수 도 있고 재방송도 맘대로 볼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스마트하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물건들이 스마트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눈치 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바로 프로세서입니다. 어떤 정보를 수신만하지 않고 물건 스스로 처리를 할 수 있으려면 프로세서, 즉 CPU가 필요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에도 작은 CPU가 달려있고, 스마트 TV에도 CPU가 달리게 될 것입니다. 모든 물건들이 스마트하게 진화하면서 CPU를 필요료 하게 되고, CPU 제조 회사의 경우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Garota Intel
Garota Intel by Fernando Takai 저작자 표시

인텔의 야심

   인텔은 이에 발 맞추어 모바일 프로세서인 아톰을 넷북용( 가벼운 용도의 노트북 ) CPU를 발표하여 전세계에 5천만대 이상 판매를 하였습니다. 이제 인텔은 자신들의 사업 영역을 PC나 노트북, 넷북에 국한시키지 않고 모든 스마트한 처리를 할 수 있는 가전 제품들에 집어 넣을 계획입니다.

인텔, "PC에서 자동차까지" - 아이뉴스24

 그 중에 자동차가 있는데, 자동차 CPU 시장이야 말로 굉장한 시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동차만큼 스마트해지고 있는 시장은 없으며 가치를 생산 할 수 있는 비율이 높은 분야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주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처리하려면 CPU가 필요합니다. 또 한 자동차에서의 프로세싱은 운전자의 목숨과 직결 되기 때문에 자동차용 CPU에 적정가격이란 존재 하기 힘듭니다. ( 컴퓨터야 사양이 높은 CPU는 사치라고 할 수 있지만 자동차나 기타 탈것들의 CPU 사양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이지요. )

 따라서 이런 자동차용 CPU 시장을 선점하게 되면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상당할 것입니다. 인텔은 그런 시장을 잘 파고 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스마트 폰 이후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 TV 시장에도 인텔의 CPU가 사용될 예정이어서 인텔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AMD K5
AMD K5 by Kolus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라이벌은 없나?

   모든 분야에는 라이벌이 필요하고 라이벌이 있어야 해당 분야가 발전을 하고 경쟁으로부터 소비자들이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격이라든지 더 좋은 기술이 시장에 더 빨리 나오게 된다든지 말입니다. 우리는 MS의 OS 시장 독주를 겪어 왔고 그 폐단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시장에는 라이벌이 꼭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인텔의 라이벌이 될 만한 회사는 없을까요? 아시다시피 인텔의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는 AMD 입니다. CPU 시장에서도 2위이긴 하지만 인텔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는 회사이구요.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는 인텔이 많이 앞서나가는 것 같지만 AMD의 추격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AMD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여러 반도체 회사들이 모바일 프로세서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 하고 있고, 해당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을 때, 경쟁에 대비해서 기술과 자본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의 발전에도 인텔의 독주는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AMD와 다른 반도체 회사들의 분발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인텔은 독주체제를 굳히기 위해서 더 좋은 기술을 개발 해야 할 것이구요.

LG KG 800 Chocolate
LG KG 800 Chocolate by Pixel y Dixe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삼성과 LG는?

   인텔의 이런 야심을 보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 전자와 LG 전자는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의 성장세를 이미 간파하고 저전력 SOC 칩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LG 전자 역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TV 시장의 SOC 시장에서 뒤떨어지지 않도록 투자를 유치하고 있구요.

 


 국내 반도체 업계도 이런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 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엔 현대자동차라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 있어서 다른 반도체 회사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잘 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frankin fruit
frankin fruit by (from a second story)Mike Bailey-Gat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결론

   세상의 모든 물건들은 스마트해지고 있습니다. 또 한 모든 물건들이 WEB에 연결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물건들의 진화는 모든 물건들에 CPU가 장착됨을 의미합니다. 컴퓨터, 노트북을 넘어서 TV, 자동차, 책 등 모든 물건들이 각자의 CPU를 탑재 할 것이고 따라서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이 굉장히 커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기업인 LG와 삼성을 비롯하여 CPU 시장의 최강자 인텔, 그리고 AMD 와의 전략 싸움이 볼만 할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기술이 나올지, 어떤 제품이 상요화 될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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