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김영한 지음, 애플에서 배우는 창조적 사고법



2000년대 모바일 혁명을 이끌었던 애플,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는 애플의 대명사,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애플2로 성공하다가 리사 프로젝트를 거쳐서 애플에서 축출될때까지의 이야기. 애플을 나오고 넥스트와 픽사를 거쳐서 창조적인 사고 방식을 배운 이야기. 다시 애플로 복귀해서 애플을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다시 세운 이야기 등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위키 씽킹( Wiki Thinking, 집단창의 )라는 사고 프로세스를 설명하여, 기업으로의 현실적인 응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애플이라는 기업은 스티브 잡스와 동네 형인 스티브 워즈니악이라는 사람이 만들고, 그 둘과 인텔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던 마이클 마쿨라가 세운 주식회사입니다. 1977년에 세명의 창업자가 1/3 씩 주식을 나누어 갖고 시작한 기업입니다. 세 명이 시작한 '애플컴퓨터'라는 회사는 10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20억 달릐 매출과 4천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애플 컴퓨터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제품은 '애플 II' 라는 컴퓨터였습니다. 애플 II는 스티부 워즈니악이 주로 개발한 컴퓨터로 스티브 잡스는 주로 마케팅을 담당하여 성공에 기여 했습니다.


▶ 독불장군의 이미지,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을 생각하면 아직도 '독불장군', '자만심'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 그런 이미지를 갖게 된 계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애플컴퓨터에서는 1978년부터 '리사(Lisa)'라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애플 II 가 자신이 주도 한 프로젝트가 아니었다는 생각에 스티브 잡스가 관여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잡스는 2천 달러에 판매할 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할 컴퓨터를 구상했습니다. 200명의 인원을 3년 동안, 5천만 달러를 투자한 프로젝트였습니다. 1981년에 드디어 '리사'가 발표되게 됩니다.

화려한 하드웨어 성능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리사는 큰 성공을 하지 못 합니다. IBM이 MS사의 MS-DOS를 이용하는 PC를 내놓은 상태였던 것입니다. 잡스는 제품만 좋으면 잘 팔릴 수 있으며, 이미 PC 분야에서 애플이 최고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은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만심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리사 프로젝트는 참패했고, 1년 내에 50만대라는 목표로 엄청난 광고비, 판촉비를 썼지만 목표의 10분의 1 정도만 달성하였습니다. 결국 리사는 판매개시 1년 반만에 8만대의 판매 기록을 남기고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리사 프로젝트에서 자존심을 상한 스티브 잡스는 맥킨토시 프로젝트에도 관여하여 프로젝트를 지휘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맥킨토시는 최초로 GUI를 도입해 초보자도 쉽게 컴퓨터를 조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맥킨토시는 매킨토시용 운영체제를 선택하다보니 MS-DOS와 호환성을 갖추지 못 했고, 플로피 디스크와 일체형으로 작은 몸체에 여러 기능을 집어 넣다보니 확장 슬롯이 없었습니다. 즉, 초기에 구매하면 더 이상 확장할 수 없는 단점이 생겨버린 것입니다.

결국 자신의 기술력만을 과신하여 고객 입장에서 이 물건을 어떻게 사용 할 것인지 고려하지 않고, 스펙만 좋은 기기,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만들 수 있다는 기술력만 믿고 경쟁사의 전략을 간과한 매킨토시는 세상에서 버림을 받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中 두 창업자와 존 스컬리



▶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축출되다


여러 차례 프로젝트에 실패하고, 성공을 장담하며 엄청난 돈을 마케팅 비용으로 쏟아부었음에도 성공을 하지 못하자 결국 이사회에서 CEO 자리를 물러나라는 요구를 받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는 결국 CEO자리에서 사퇴하고 대신 자신이 통제하기 쉬운 인물이라고 여겨진 펩시콜라의 회장인 존 스컬리를 CEO로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2년 뒤 잡스를 애플에서 쫓아내는데 앞장선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존 스컬리였지요. 재정상태가 악화된 애플은 CEO인 존 스컬리에게 전권을 주기위해 스티브 잡스를 축출하기에 이릅니다. 스티브 잡스는 1986년에 단 한 주만을 남기고 모든 주식을 처분하게 됩니다. ( 단 한주를 남긴 것은 애플의 경영 소식을 받아보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


▶ 또 다른 실패 넥스트


애플을 정리하고 스티브 잡스는 집 근처 스탠포드 대학 캠퍼스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곳에서 물리학 강의를 청강하기도 했고,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대학에서 교수직을 제의 받기도 했지만 결국 애플 주식을 처분한 돈을 가지고 넥스트(NeXT)라는 회사를 세우게 됩니다.

넥스트는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로 1988년 10월, 넥스트큐브(NeXTCube)라는 제품을 발표하게 되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실패하게 됩니다. 정확히는 어중간한 제품 포지션이 문제였지요. 비싸지만 성능이 뛰어난 워크스테이션과 성능은 낮지만 가격을 낮춘 PC 사이에서 경쟁력을 잃었던 것입니다.

결국 넥스트는 하드웨어 사업부를 정리하고 소프트웨어에 전념하여 운영체제와 같은 것들을 개발하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中 토이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는 스티브 잡스



▶ 스티브 잡스의 회생 동력, 픽사


잡스가 넥스트를 세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조지 루카스라는 영화감독 ( 스타워즈 제작자 )이 재정난으로 루카스 필름이라는 회사를 매각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잡스는 이에 흥미를 갖고 루카스 필름을 인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디지털 영상의 기본단위인 픽셀(Pixel)과 비슷한 픽사(Pixar)라는 이름으로 회사이름을 바꿉니다.

픽사의 목표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합성 기술에 의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드는 것" 이라고 비전을 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픽사 사업 초기에 잡스는 하드웨어에 집중을 합니다. 하지만 IBM, 선마이크로시스템스 같은 경쟁자에게 밀려서 실패를 하게 되지요. 매킨토시가 그러했고, 넥스트 컴퓨터와 픽사 컴퓨터도 하드웨어 산업을 하다가 말아먹게 됩니다.

결국 픽사에서도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회사를 꾸려가게 됩니다. 갈 수록 재정이 어려워 지던 어느날  존래스터라는 디즈니 출신 애니메이션 전문가가 3D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을 건의 했습니다. 그 에게서 스토리 보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감명을 받고 개인 자금을 출자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토이스토리>의 원형인 <틴 토이(Tin Toy)> 였습니다.

이를 들고 디즈니를 찾아가 30분짜리 TV 애니메이션을 제안하고, 결과적으로 90분짜리 3D 애니메이션 영화를 픽사가 만들고 디즈니가 홍보와 배급을 맡겠다는 결과를 이뤄냅니다. 그리고 탄생한 것이 <토이스토리>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 독불장군 변하다.


그 동안 스티브 잡스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로 승부하려는 고집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리사, 매킨토시가 그러했고 넥스트큐브, 픽사 컴퓨터가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잡스의 고집은 디즈니라는 신세계를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 동안 기술력 위주의 제품을 생산해내는데 집중을 하다가 디즈니에서 기술 못지 않게 감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제품의 사양보다는 스토리가 중요하고, 그 제품이 각각 사용자의 생활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여러번의 실패 끝에 독불장군 스티브잡스가 변하게 되지요. 결국 픽사에서의 문화충격은 애플로 복귀한 이후 스티브잡스의 창조 CEO로 만들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中 아이팟을 소개하는 스티브 잡스



▶ 애플로의 복귀


스티브 잡스가 떠난 뒤 애플은 파산위기에 몰립니다. 존 스컬리의 경우 펩시 출신이기 때문에 이미지 마케팅, 브랜드에 대한 이해등은 높았지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첨단 산업인 IT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결국 존 스컬리를 선택하고 스티브 잡스를 내버린 애플 경영진의 판단은 '컴퓨터  역사상 가장 큰 전략적 실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존 스컬리 이후 CEO로 취임한 마이클 스핀들러 역시 실망스런 성적을 거두며 애플은 합병을 추진하게 됩니다. 필립스와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매각 계약 체결 직전 엄청나게 부실한 애플의 수익 보고서가 발표되고 선 마이크로 시스템스는 합병계획을 철회하게 됩니다.

그 뒤 길 아멜리오라는 CEO를 거쳐서 '왕의 귀환' 스티브 잡스가 돌아오게 됩니다.

애플로 복귀한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를 다시 살려내어 회사를 흑자로 돌려 놓습니다. 마법 같은 솜씨였지요. 그 이후로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대로, 인터넷 음반 시장을 내다보고 iPod, iTunes 등을 출시하고, 모바일 폰과 iPod Touch를 합쳐서 iPhone 이 나오게 됩니다. 또 태블릿 PC라는 시장을 개척해서 iPad를 내놓는 등 창조적인 활약을 펼치게 되지요.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中 위키 씽크에 대한 소개



▶ 위키 씽킹( Wiki Thinking )


이 책의 목적은 스티브잡스의 일생을 재조명하고 그가 애플로 복귀해서 성공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즉 픽사에서 배운 것들을 일반 회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입니다.

제가 아직 취업을 안하고 회사를 다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회사에는 품질관리 프로세스, 의사 결정 프로세스라는게 있다고 하더군요. 식스 시그마 어쩌구 같은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처럼 Wiki Thinking 이라는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키 씽킹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 포스팅을 할 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책에서 소개하는 홈페이지는 DNS 오류가 나는군요;; )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中 애플이 변화시킨 세상



2000년대 들어서 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업을 뽑으라면 당연히 애플을 뽑을 것입니다. 그 만큼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공을 세운 애플의 중심에는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를 연구하고 그기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분석함으로써 애플의 창의력을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한,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위키 씽킹이라는 프로세스는 혁신적인 성공을 이뤄낸 여러 사례를 기반으로 현재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바로 실무에 이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설명과 풍부한 예제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21세기는 품질 경영, 효율 경영을 넘어서 창조경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애플의 성공 신화를 통해, 영화같은 인생을 살아온 스티브잡스를 통해서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쥐시기를 바랍니다.


Steve Jobs for Fortune magazine
Steve Jobs for Fortune magazine by tsevi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다시 돌아올꺼라 믿었건만...

《오리진이 되라》강시중 지음 - 창조를 여는 창



 산업화가 되면서 세상은 효율을 중시하는 인재를 필요로 했습니다. 똑같은 일을 주어진 시간내에 얼마나 많이 해내느냐가 중요했습니다. 같은 시간을 일하면서 좀 더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을 인정 받았죠.

 그 이후 세상이 정보화되어가고, 자동화되면서 효율은 더 이상 사람의 몫이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효율이 중요한 곳에는 더이상 사람이 쓰이지 않고, 로봇같은 기계가 쓰이게 되었습니다. 효율적이기만 한 사람은 더 이상 설 곳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대로 사람은 자신의 역할을 모두 잃어버리고 실직자가 되어 버릴까요? 아닙니다. 기계가 할 수 없는. 기계가 가질 수 없는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창의력'입니다. 기계가 아무리 효율적이라도, 아무리 일을 잘 한다고 해도 '아이폰'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스마트 TV'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 아이폰, 스마트TV를 만들어 내는 역할은 사람, 그것도 창의력이 높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일을 빨리 잘 하는 사람보다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이 온 것입니다. 《오리진이 되라》는 이 '창의력', '창조적 발상'에 대한 책입니다.


▶ 《오리진이 되라》- 창조적 발상을 부르는 10가지 키워드


《오리진이 되라》에서 창조적 발상으로 가는 10가지 키워드를 들고 있습니다.

1. High Love
2. High Pain & Joy
3. High Time & Place
4. High Mix
5. High Concept
6. High Touch
7. High Soul
8. High Story
9. High Slow
10. Hogh Action

각각 10가지의 키워드에 해당하는 챕터가 있고, 각 챕터별로 키워드가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그 키워드가 잘 드러나 있는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실제 사례들을 읽고 있으면, 머리가 번쩍 틔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본 최대의 사과 생산지인 아오모리 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올 한해도 풍년의 꿈을 꾸고 있던 농민들에게 몰아친 태풍. 태풍이 몰아쳐서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피해가 너무나도 커서 수확 예정이었던 사과의 90%가 소실될 정도였습니다. 망연자실한 농민들은 하늘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우리나라에도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한 농민이 "괜찮아" 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겐 아직 떨어지지 않은 10%의 사과가 있잖아" 라고 말하며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냅니다.

팔지 못 한 90%의 사과보다는 살아남은 10%의 사과에 집중해서 '떨어지지 않는 사과'의 개념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사과'를 수험생들에게 판매를 하면서 '합격사과'라는 개념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태풍이 몰아쳐도 떨어지지 않은 10%의 사과를 사면 혹시 운이 옮아서 합격하지 않을까?'라고 마케팅을 한 것입니다.

이 사과는 수험생에게 주는 선물로 대히트를 치게 됩니다. 게다가 가격도 원래는 1,000원 하던 것을 1만원에 판매를 해서 90%의 손실을 만회하고, 그 해 일본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창조적인 발상, 창의력은 이렇듯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오리진이 되라!


《오리진이 되라》의 제목에도 나오는 오리진이란 무엇인가. '책을 내면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면, 몰입해야 한다. 몰입을 통해 주변을 모두 잊고 집중하다 보면 우리는 기원(起源, Origin)과 만나게 된다. 기원은 한마디로  '나다움'의 세상이다. 그리고 나다움과 만나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독창적인 것, 오리지널(original)의 세상이다. 그래서 창조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라기보다는 오리지널에 가깝다.

- 《오리진이 되라》中 14 페이지 -

오리진이란 스스로 처음이 되는자를 말합니다. 자신 스스로가 새로운 업의 개념을 세우고, 자신만의 판을 짜는 모든 사람을 들어 오리진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 이외의 '나머지'들은 오리진이 만들어 놓은 판에서 그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을 가지고 싸울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대표적인 예로 애플이라는 기업,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이 바로 오리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었을뿐만아니라 스마트 폰이라는 새로운 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이폰 이후에 일반 피쳐폰들은 점점 사라지고 휴대폰 시장의 대부분이 스마트폰 시장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오리진이 갖는 가치는 일반적인 인물, 기업에 비해서 수백, 수천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치, 몸 값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리진이 되는 것입니다.





▶《오리진이 되라》- 이제 경쟁력은 창조적 발상


 "한 명의 인재가 수십 만 명을 먹여살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라는 창조적 발상을 하는 인재가 나타나서 컴퓨팅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꿔버렸습니다. 마크주커버그라는 인재가 나타나서 SNS의 발전을 이뤘습니다. 그들이 세운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은 고용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교육 시스템을 점차 개혁하여 공부 잘 하는 아이보다는 창조적 발상을 하는 아이를 키워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바꿨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도 결국 고졸 학력입니다. ( 4년제 대학을 다니다가 꿈을 찾아서 중퇴를 했죠. )

 《오리진이 되라》를 읽고, 창조적 발상이 갖는 위력을 실감하시어 '오리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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