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형 발사체 나로호의 발사가 무산되고 발사체가 추락하여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중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사건은 두 번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로켓 발사직후 공중에서 발화하여 폭발하는 장면이 그것이고 그 뒤에 일어난 두 번째 사건은 로켓이 발사 직후 방향을 잃고 휘청이다가 인근 마을로 떨어져서 마을 주민 500여명이 폭사하는 사건이 그것입니다. 로켓 자체에 들어가는 연료가 인화성, 발화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로켓은 폭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로켓 사고 장면을 덧 붙여 설명하자면, 저 로켓은 중국의 "장정 2호", "장정 3호" 로켓으로 발사가 실패한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1995년 2월 16일, 장정 2호는 발사 직후에 폭발하여 근처에서 구경하던 주만 6명이 폭발에 휩쓸려 사망하였습니다.

 그 후 1996년 1월 24일, 장정 3호가 발사 되는데, 이번 역시 실패하게 됩니다. 장정 3호의 경우 발사 직후 균형을 잃고 인근 마을에 추락하여 폭발하게 되는데, 이 사고로 마을 전체가 초토화가 되었고 마을 주민 5백 여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나로호가 실패하였지만 계속 되는 나로호의 시도를 지지합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을 갖고 실패한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 한다음 다음 발사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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