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댓글, 공개를 해? 말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거에게 힘이 되어 줄 수도, 어떨 땐 마음의 상처를 줄수도 있는 것이 바로 댓글인데요. 내 글을 읽어 주신 독자의 의견을 들어 볼 수도 있고, 간혹 응원과 격려를 주시는 댓글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할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 경우 악플과 광고 댓글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악플도 관심이라며 반가워 합니다만 블로그에 쓰여 있는 글이 늘어 날 수록,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방문자가 늘어나 달리는 댓글이 늘어 날 수록 악플과 스팸 댓글이 주는 스트레스는 날로 더해만 갑니다.



[ 사진 : 익명 댓글 ]

익명의 댓글


이런 악플과 스팸 댓글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로그인을 하지 않은 사용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악플과 스팸 댓글을 더 달게 되는 것 같은데요. ( 익명성이 보장된다고는 하지만 블로그 주인장에겐 댓글의 IP주소가 남게 됩니다. 이 IP 주소로 필터링을 할 수 있지요. 자세한 건 1번 링크를 참조 하세요. ^^ )

악플에 상처를 받으신 블로거 분들이나 악플, 스팸댓글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달 수 있는 자격에 "로그인"을 한 유저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댓글의 제한적 허용 기능은 티스토리 뿐만아니라 네이버를 비롯한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서도 제공을 하며 심심치않게 댓글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블로거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사진 : 익명 댓글 ]

글을 쓰려면 로그인을 하시오~


이렇게 비로그인 유저의 댓글을 제한하는 정책을 "닫힌 댓글" 정책이라고 하고, 반대로 익명의 유저가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열린 댓글" 정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닫힌 댓글 정책과 열린 댓글 정책을 비교해 봤을 때,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닫힌 댓글 정책을 사용할 때의 장점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닫힌 댓글 정책의 장점

1. 댓글 관리의 수월
2. 좀 더 돈독한 관계 형성
3. 노이즈 제거



[ 사진 : 익명 댓글 ]

닫힌 댓글 정책 < 네이버 블로그 >


1. 댓글 관리의 수월

아까도 말했듯이 대부분의 스팸, 악성 댓글은 익명의 댓글러에게서 나옵니다.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나 이름, 필명 등이 노출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여 악플, 스팸댓글을 달게 되는데요. 로그인한 유저만 댓글을 달게하면 이런 스팸, 악성 댓글의 수가 굉장히 줄어 들게 됩니다.

또 한, 포스트에 달리는 댓글 자체의 숫자도 줄어들게 되어서 댓글의 컨트롤이 가능한 점도 있습니다. 일단 댓글을 달 수 있는 자격에 제한을 걸어 버리니 자연히 달리는 댓글의 양도 줄어들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관리해야 할 댓글의 수가 적어지면 그 만큼 댓글 관리에 드는 노력도 줄어 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Wall Of Peace - Moscow
Wall Of Peace - Moscow by Jeff Bauche._.·´¯)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좀 더 돈독한 관계

일단 댓글 자격에 제한을 걸어버리면 글을 읽는 독자가 댓글을 달기위한 심리적, 시간적 비용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면, 티스토리나 네이버 등의 블로그 플랫폼에 로그인을 해야 하는 것인데, 이는 독자로 하여금 귀찮음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블로거와는 좀 더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심리적, 시간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달려있는 댓글들은 적어도 그 비용만큼 정성이 들어가 있는 댓글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사진 : 노이즈 댓글 ]

예를 들면 이런거?


3. 노이즈 제거

포스트에 달리는 댓글들 중에는 공감을 한다는 댓글도 있을 수 있고, 포스트의 잘 못 된 점이나 추가했으면 좋은 점을 지적해주는 피드백성의 댓글이 있을 수도 있으며, 전혀 의미없는 문장 ( 예를 들면 "ㅁㅇㄹㅇㄴㄹㄴㅇ" 같은 댓글.. ) 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의 의미없는 문장의 경우 댓글에서의 "노이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노이즈 역시 비로그인 댓글러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댓글도 포스트의 일부라고 봤을 때, 좀 더 의미있는 댓글이 포스트를 완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봤을 때, 이런 노이즈의 제거가 포스트의 완성을 도와 줄 수 있습니다.


비로그인 유저의 댓글을 막는 닫힌 댓글 정책을 사용하는 이유가 더 있을 수도 있지만 당장 생각나는 이유가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자신의 블로그를 좀 더 강하게 컨트롤 하고 싶은 블로거 분들의 경우 비로그인 유저의 댓글을 막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 물론 악플 근절이 목적인 분도 계시지만 일단 그것 역시 컨트롤의 강화에 해당합니다. )


반면 닫힌 댓글 정책의 사용으로 인해서 잃는 점도 있는데, 예를 들면

제한적 댓글의 단점

1. 소통의 제한
2. 피드백의 제한
3. 폐쇄적인 이미지



A blue lock for George
A blue lock for George by Darwin Bell 저작자 표시비영리

1. 소통의 제한

가장 큰 단점이 바로 소통의 제한입니다. 초창기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각 블로그 플랫폼 사이에 교류가 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사정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의 경우 네이버 블로거끼리 유대관계를 맺고 소통을 했었죠. 마찬가지로 티스토리 유저들 역시 티스토리 유저끼리 소통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메타 블로그 사이트의 보급과 블로그 검색의 보편화로 블로그 플랫폼과 독립적으로 블로거끼리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는 블로거가 네이버 블로거와 소통하며 댓글도 달고 트랙백도 주고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만약 티스토리 블로거가 로그인한 유저에게만 댓글을 허용하는 닫힌 댓글정책을 사용한다면 티스토리에 계정이 없는 블로거는 댓글을 달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굉장한 소통의 근절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티스토리는 폐쇄적인 가입 정책을 펼치고 있어서 이런 현상이 더 할 수가 있습니다.

또 열린 댓글 정책을 사용하면 네이버 블로그에 티스토리 블로그로의 링크를 걸 수가 있어서 (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플랫폼과 상관없이 소통을 할 수가 있는데, 닫힌 댓글 정책의 경우에는 그럴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See no evil...
See no evil... by ucumar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피드백의 제한

인터넷 익명성의 가장 큰 장점은 참여에 드는 심리적 비용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진솔한 의견을 낼 수가 있게 되는 것인데요. 닫힌 댓글의 경우에는 댓글을 다는데 심리적 비용이 들기 때문에 피드백의 숫자가 줄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포스트에 달리는 댓글의 절대적인 양도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독자로부터의 피드백도 역시 줄어 들 수 밖에 없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Behind closed doors...
Behind closed doors... by Ciao Anit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 폐쇄적인 이미지

닫힌 댓글 정책을 이용하는 분들의 블로그는 같은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다른 블로그 플랫폼의 유저에서 보면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저끼리의 유대감은 높아지겠지만 다른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하는 블로거에겐 폐쇄적으로 보이는게 당연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블로고 스피어도 점점 플랫폼에 독립적으로 바뀌어가는 마당에 이런 폐쇄적인 정책은 마치 조선말기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 제가 역사 공부를 잘 하지 않아서 올바른 비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dual-head-mounted-listening-device
dual-head-mounted-listening-device by x-ray delta one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열린 댓글과 닫힌 댓글 정책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따져서 자신의 블로그에 맞는 정책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열린 댓글 정책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팸, 악성 댓글의 경우에는 스팸 필터링 기능으로 제거해나가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악플도 댓글이라는 판단하에 심한 욕설이나 광고성이 짙은 글을 삭제하면서 열어 놓고 있습니다. 독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죠. ^^

여러분은 어떤 댓글 정책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티스토리 블로그 20가지 초보팁 - 티스토리 초보 탈출


티스토리에 처음 입주 하신 분들을 위해서 훌륭하지는 않지만 제 나름대로의 '티스토리 사용법' 을 정리해 봤는데요. 글을 다 쓰고 보니까 20개나 되는 군요.

길었던 연재를 끝마치고 티스토리 블로그 20가지 초보팁 연재를 정리합니다.

2010/08/24 - 티스토리 초보팁 1편 -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가입해 보자
2010/08/25 - 티스토리 초보팁 2편 -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
2010/08/26 - 티스토리 초보팁 3편 - 카테고리로 글을 관리하자!
2010/08/27 - 티스토리 초보팁 4편 - 댓글, 댓글 알리미
2010/08/28 - 티스토리 초보팁 5편 - 트랙백 걸기
2010/08/29 - 티스토리 초보팁 6편 - 한번에 하나의 글만 보이기 화면 설정
2010/08/30 - 티스토리 초보팁 7편 - 유입 경로, 유입 키워드
2010/08/31 - 티스토리 초보팁 8편 - 링크 설정하고 관리하기
2010/09/01 - 티스토리 초보팁 9편 - 스팸 댓글 걸러내기
2010/09/02 - 티스토리 초보팁 10편 - 초대장 보내기
2010/09/03 - 티스토리 초보팁 11편 - 사이드바 설정하기
2010/09/04 - 티스토리 초보팁 12편 - 플러그인 사용하기
2010/09/05 - 티스토리 초보팁 13편 - 팀 블로그 만들어 보기
2010/09/06 - 티스토리 초보팁 14편 -티스토리 위젯 사용하기
2010/09/07 - 티스토리 초보팁 15편 -프로필 만들기
2010/09/08 - 티스토리 초보팁 16편 -파비콘, 블로그 아이콘 만들기
2010/09/09 - 티스토리 초보팁 17편 -블로그 주소 형식
2010/09/10 - 티스토리 초보팁 18편 -태그를 이용한 블로그 포스트 관리
2010/09/11 - 티스토리 초보팁 19편 -CCL을 통한 저작권 표시
2010/09/12 - 티스토리 초보팁 20편 - HTML/CSS 편집을 이용한 블로그 스킨 수정




티스토리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분들은 위 포스트 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위 포스트들을 다 읽으셨다면 여러분은 이제 티스토리 초보가 아닌겁니다..!! ㅎㅎ


ps. 티스토리 초보 팁 메뉴얼을 하나씩 만들어 나갈 계획인데, 티스토리에 메뉴가 하나씩 추가되거나 티스토리 초보팁의 서식을 조금씩 바꾸는 식으로 해서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 ^^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티스토리 초보팁 v2.0' 이 나오겠죠. ㅎㅎ



티스토리 초보팁 16편 -파비콘, 블로그 아이콘 만들기



여러분은 파비콘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사실 파비콘은 합성어라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여러분이 항상 보고 있는 것입니다. 파비콘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표시되는 아이콘입니다. 네이버의 경우에는 검색창 모양의 파비콘을 사용하고 있고, 다음의 경우에는 D 자 형태의 아이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비콘은 위에서 말했듯이 합성어인데, 영어로 Favorites와 Icon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용어로 Favorites는 즐겨찾기를 말합니다. 다시말해서 즐겨찾기에 등록되는 아이콘이라는 뜻으로 즐겨찾기에 어떤 홈페이지를 등록하면 아이콘이 표시되는데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블로그 아이콘은 댓글을 달 때, 여러분의 블로그를 대표 할 수 있는 아이콘을 말합니다. 댓글창을 보시면 각 블로거들이 사용하는 필명 옆에 어떤 그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블로그 아이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파비콘과 블로그 아이콘을 같이 쓰고 있으며, 같은 그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아이콘 설정하기

티스토리에서는 이런 파비콘과 블로그 아이콘을 다룰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먼저 블로그 아이콘을 설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메뉴에서 '환경설정' -> '블로그 정보' 메뉴를 들어갑니다.


그러면 프로필을 관리할 수 있는 화면과 프로필 사진을 관리 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옵니다. 스크롤을 내리면 '아이콘'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블로그 아이콘과 파비콘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서 여러분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단, 블로그 아이콘으로 사용될 사진은 jpg, gif, png 형식의 그림 파일만 되며 그림 파일의 가로 세로 사이즈는 16*16, 24*24, 48*48..(픽셀) 이렇게 3가지 종류의 크기밖에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크기에 맞도록 크기를 변환시켜줘야 합니다.

사진의 크기변환은 그림판으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삭제' 버튼은 기존에 있던 아이콘이 맘에 안들면 지워 버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파비콘이나 블로그 아이콘을 출력하지 않고 싶으면 삭제를 누르시면 됩니다. ( 그러면 기본적인 아이콘이 출력이 될 겁니다. )


파비콘은 약간 더 복잡합니다. 파비콘은 ico 형태의 파일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진을 ico 형태의 파일로 변환해 줘야 합니다. 따로 변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파비콘으로 사용하고 싶은 이미지를 ico 형태의 파일로 변환 시키면 됩니다. 없으신 분들은 '삭제' 버튼 오른쪽에 있는 'ico로 변환'을 클릭하셔서 ico 파일로 변환 할 수 있는 사이트로 가셔야 합니다. ( 자세한 사용법은 밑에 설명해 놓겠습니다. )

ico 파일로 변환이 완료되면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서 업로드하고 최 하단의 '저장' 버튼을 눌러서 저장을 해주셔야 파비콘과 블로그 아이콘이 저장이 됩니다.


ico 파일로 변환

그러면 변환시키고 싶은 파일을 ico 형태의 파일로 변환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티스토리에 링크되어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겠습니다.


아이콘메뉴의 파비콘 부분의 오른쪽을 보시면 'ico로 파일변환' 이라는 링크가 있습니다. 이 링크를 클릭해서 이미지 변환을 해주는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사진을 올리고 보니 크기가 크네요 ㅎ
'Get Started' 버튼을 눌러서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그럼 업로드할 파일을 선택하는 윈도우 대화창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는 ico 파일이 선택이 되어 있네요.


파일 형식을 'Imgae (png, gif, jpeg)' 로 바꾸어 변환을 원하는 그림 파일을 선택합니다. (선택하시고 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위 그림처럼 여러분이 선택한 그림이 미리보기 형식으로 나옵니다.
이 그림이 맞으면 'Export' 버튼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다른 그림을 원하시면 'Browse' 버튼을 눌러서 다른 그림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저장될 icon 파일의 크기를 지정해 줍니다. 체크박스 형태라 중복 설정이 가능하지만 출력되는 파일은 하나밖에 없네요. 나머지 체크박스는 해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비콘이 표시될 부분은 굉장히 작기 때문에 16*16 으로도 충분하지만 512*512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파일의 가로,세로 크기가 너무 클 경우 아이콘의 파일 크기가 커져서 나중에 블로그 로딩 속도에 영향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16*16으로 했습니다.

크기를 지정해 주셨으면, 'Save As' 버튼을 눌러서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파일 이름이 원본 이름과 같아야 하더군요. 즉, 그냥 '저장(S)' 버튼을 눌러주면 바탕화면에 icon 파일이 생성됩니다.

여기서 파일 이름을 수정하면 icon 파일이 아니라 그냥 파일이 생성되어 나중에 업로드 할 때 인식을 못 하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유는 이 변환기를 개발한 분에게 문의 하세요 ㅎ

이제 이 icon 파일을 파비콘 설정화면에 업로드를 하고 저장을 하시면 여러분도 파비콘을 갖게 됩니다.


블로그를 대표 할 수 있는 아이콘을 갖는 것도 나중에 여러분의 블로그를 홍보 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애플의 한 입 베어문 사과 같은 로고는 애플을 상징하는 로고가 되었죠.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여러분을 상징할 수 있는 아이콘을 만들어서 등록해 보세요 ^^


▲ 이전 글 : 티스토리 초보팁 15편 -프로필 만들기
▼ 다음 글 : 티스토리 초보팁 17편 -블로그 주소 형식



티스토리 초보팁 15편 -프로필 만들기



흔히 블로그는 소통의 창이라고 말을 합니다. 다른 많은 블로거들과 댓글과 트랙백을 주고 받으며 자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 동감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온라인 환경에서 서로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댓글을 달며 블로거들은 소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Business card (front)
Business card (front) by scottrobert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오프라인에서는 어떨까요? 현실세계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자기소개를 합니다. '나는 누구이고, 몇 살이고, 어디 살고, 무슨 일을 하고... ' 비즈니스와 관련된 만남을 갖을 때에는 서로 명함을 주고 받죠. 명함에는 그 사람의 간단한 연락처와 소속회사나 직급 등이 쓰여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명함에는 그 사람의 간략한 프로필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이런 명함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오픈한 기능인데요. 바로 '프로필'이라는 기능입니다. 프로필 기능을 사용하는 티스토리 유저가 댓글을 남기면 그 유저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볼 수 있는 '프로필 버튼'이 필명 옆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티스토리 프로필

프로필 버튼

티스토리 프로필

프로필 버튼 클릭한 모습



요즘들어 댓글창에 프로필 버튼을 다신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프로필 버튼을 클릭하면 그 블로거가 프로필에 첨가해 놓은 정보와 링크들이 뜹니다. 예를 들면, 자기 블로그의 RSS 피드를 달아 놓는다던가, 자신의 트위터 주소, 또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의 링크를 달아 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프로필 기능의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 기능 사용하기

위에서도 말했듯이 티스토리에서는 프로필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소통의 창들을 정리해 두시고 하나씩 추가하시면 됩니다. ( 소통의 창은 미투데이나 트위터, 혹은 RSS 피드나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도 상관없습니다. )

티스토리 프로필

프로필 설정 기능은 관리자 페이지에서 '환경설정' -> '내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다른 기능들과 다르게 프로필 설정기능은 메뉴에 이름이 등록되어 있지 않군요. ( 그래서 못 쓰고 계신분이 많을지도 몰라요! )

티스토리 프로필

설정 화면은 위와 같습니다. 내 설정의 하위 메뉴에는 '대표 블로그'와 '프로필 레이어'가 있는데 프로필에 관한 내용은 '프로필 레이어'에 있습니다.

참고로 '대표 블로그' 는 여러분이 댓글을 달았을 때, 링크가 될 블로그를 말합니다. 티스토리에는 한 계정에 여러개의 블로그를 허용하는 '멀티 블로그'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느 블로그를 대표 블로그로 지정 할 지 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가장 먼저 만든 블로그, 즉 가입하면서 생성한 블로그를 대표 블로그로 지정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수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프로필

먼저 적용역역은 프로필이 표시될 부분을 나타냅니다.
'댓글'여러분이 댓글을 남겼을 때, ( 여러분의 블로그에 혹은 다른 티스토리 유저의 블로그에.. ) 여러분의 필명 옆에 붙게 되는 프로필 버튼에 적용을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이지요.

'사이드바'사이드바에 여러분의 프로필을 표시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 시키는 것입니다. 체크 박스를 체크하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사이드바 관리 페이지에 프로필 레이어가 추가 되어 있을 겁니다. 사이드바 관리에 대한 내용은 사이드바 사용법 글을 참고해 주세요.


티스토리 프로필

'프로필 레이어 꾸미기' 부분은 현재 여러분의 프로필에 적용되어 있는 항목들을 표시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위 화면처럼 그냥 여러분 블로그의 제목과 필명만 나타낼 수 있는 항목만이 존재합니다. 항목을 하나씩 추가하면 이곳에 추가한 내용들이 하나씩 더해지게 됩니다.

티스토리 프로필

'프로필 추가' 영역에서는 프로필에 추가할 내용들을 선택하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다음뷰' 의 'My view'와 트위터, 요즘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등록된것 이외에 사용자가 직접 입력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올포스트의 마이포스트 영역이나 블로그 코리아의 RSS 피드 등을 연결 시킬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프로필

사용자 입력기능은 간단히 링크 태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이름에 어떤 URL 주소를 링크 시킬 것인지만 아시면 간단하게 프로필에 해당 정보를 추가 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기능을 이용해서 티스토리와 트위터, 티스토리와 미투데이 등의 다른 SNS 서비스들을 연동시켜 보세요 ^^ 블로그 이웃분들은 다른 SNS로도 여러분과 소통하기를 원하실 테니까요..


▲ 이전 글 : 티스토리 초보팁 14편 -티스토리 위젯 사용하기
▼ 다음 글 : 티스토리 초보팁 16편 -파비콘, 블로그 아이콘 만들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