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를 위해서 얻어 맞아 주는 녀석


여러분의 블로그에 가장 많이 기여를 한 물건은 어떤 것인가요?
쉬어가는 의미에서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이 기여를 한 녀석에게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녀석은 바로 키보드입니다.
블로그 글은 물론 이웃분들을 방문하면서 댓글도 많이 달고, 게다가 제 전공이 컴퓨터 공학이다보니 프로그래밍 코드를 쳐야하는데 여간 많은게 아니지요. 짧게는 수십줄에서 수백, 수천줄의 코드를 짜면서 수도 없이 저에게 얻어 맞은 녀석입니다. ㅋ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제게 엄청 얻어 맞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 동작을 안하기도 합니다. ( 무... 무선 키보드라 그러겠죠.. )
 





이전에 쓰던 키보드는 제가 하도 게임을 많이 해서 W,A,S,D 키가 움푹 파이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키보드를 누르는 스타일이 손가락으로 누르기보다는 손톱으로 누르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손톱이 조금만 길면 키보드 버튼을 파내는 식이 됩니다.




게다가 키보드 버튼을 얌전히 누르는 편도 아니어서 "팍!","팍!","팍!" 이런식으로 얻어 맞습니다. 그것도 1분에 300~400타를 얻어 맞죠.

그 중에 저 엔터라는 녀석이 가장 고생입니다.
블로깅이나 댓글을 달 때에는 얌전히 치는 편인데, 코딩을 할 때, 한줄 한줄 완성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를 풀겸해서 엔터를 시원하게 후려 갈깁니다.



감사의 표현으로 물티슈를 가지고 깨끗하게 닦아 줬습니다.

제가 이 녀석한테 뭘 해줄 수 있겠어요 ㅋㅋ





근데 금방 더러워 지더라고요.
연구실의 공기가 참 더럽긴 한가 봅니다. ( 내 자리만 더러운 건가;;; )

아무튼 그 동안 제게 얻어 맞아 준것 고맙기도 하고 해서 언급을 해 봤습니다.
앞으로도 네 수명이 다 할 때까지 나한테 얻어 맞아 주기를 바란다 ~!!


여러분 블로그의 1등 공신은 무엇인가요? ㅎ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첫  강연 다녀와 보니..


삼성 전자와 다음 커뮤니케이션즈가 함께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 좋게 지원하신 모든 분이 합격하게 되어 저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3월 17일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과 첫 번째 파워 블로거 특강이 강남역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참여하게된 계기

사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는 한참 되었습니다. 남들이 미니홈피 열풍에 빠져 있던, 2004년 네이버에서 블로그라는 서비스를 처음 알게 된 후부터 주욱 네이버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플랫폼을 알게 되었고, 이주를 해서 지금껏 활동하고 있지요. (네이버 블로그는 갈아 엎고 왔습니다 ㅜ )

연차로 따지면 8년차 블로거인데요. 그래도 새내기의 마음으로 참여를 해보았습니다. 파워 블로거가 되보고 싶고, 강연을 해주신 입질의 추억님처럼 강연도 다녀보고 싶어서 처음부터 새내기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배워보고자 참여를 해봤습니다.



▶ 현장 스케치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OT가 3월 17일 목요일 강남역 4번출구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있었습니다. 딜라이트에는 가끔 삼성전자 제품 구경하러 갔었는데, 이번엔 오리엔테이션과 강연을 듣기위해 가서 그런지 색달랐습니다.



평소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을 공간의 일부분이 치워져 있고, 의자와 대형 화면이 있었습니다. 앞에서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아나운서 분이 사회를 보면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 제가 한 5분 정도 늦게 왔거든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미 참여하고 계셨습니다. )





이번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삼성전자의 임원 분이 인사를 하셨습니다.





다음쪽의 담당자 분도 인사를 하셨습니다.





블로그 아카데미는 블로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블로그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랍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사용하고 양질의 컨텐츠 들을 만들어서 좀 더 풍요로운 한글 웹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 한, 더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다른 분들이 더 쉽게 블로그를 개설, 운영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ㅎ





당일 제가 노트북을 가져가서 필기를 했습니다만 자리가 굉장히 좁아서 필기를 마음껏 할 수 없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앞에 계신 분이 자꾸 뒤로 오셔서 제 노트북 화면을 닫아 버리시더라구요. ㅎ 그래도 불편하지만 메모장을 열어서 힘겹게나마 필기를 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대충 이런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정과 강사분, 카페활용법과 중요한(?) 리워드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탐나는 제품들이 리워드로 나오는 걸 보니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ㅋㅋ




카메라 맨 분이 강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찍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카페에 관련 동영상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저도 캠코더가 있었다면 찍어서 남기고 싶지만 아쉽게 똑딱이 디카밖에 없어서 사진 찍기에도 바빴습니다. ㅎ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요입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되고 매주 새로운 강의가 진행되며 매달 파워블로거분들을 모셔서 특강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공간이 협소해서 선착순 100분만을 초대한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80번째로 겨우 들어왔어요. ㅎ 다음 특강도 놓치지 않고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



평소에 가끔 방문하는 블로거인 입질의 추억님께서 직접 오프라인 강의를 나오셨습니다. 자주 찾아가는 블로그의 주인장을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보게 되는 것도 색다른데요. 역시 자신만의 블로깅 철학이랄까요? 그런게 묻어 났습니다.





침착하게 좋은 말씀을 잘 전달해 주신 입질의 추억님이었습니다. 저도 내년엔 저 자리에서서 새내기 블로거 분들께 제 노하우를 전해 드릴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려면 꾸준히 많은 것을 이뤄놔야겠지요? 오랜만에 자극을 받았네요 ㅎ





입질의 추억님이 발표하신 슬라이드입니다. 새내기 분들에게 정말 꼭 필요한 지식들을 알멩이만 골라골라 적어 넣으셨네요. 강연의 한계는 항상 시간에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 걸 털어 놓고 싶어도 시간이 부족해서 그럴 수 없는 마음.. 그게 느껴졌습니다 ㅜ





카메라에 잡히신 입질의 추억님, 내년엔 제 얼굴도 저기에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첫 번째 과제가 나왔습니다. 오프라인 강의 당첨 명단을 보니까 평소에 자주 뵙던 분들이 여럿 보이더라구요. ㅎ 그분들께 지지 않으려면 멋진 글을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 선의의 경쟁을 하자구요 !! ㅎ






끝나고 기념품을 주셨습니다. 뭘까 궁금했었지만 집에가서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딜라이트 홍보관엔 재미있는 볼 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삼성의 최신 제품에서부터 벽에 있는 저런 화면까지 꼭 아카데미가 아니더라도 한번 구경해볼만 하더군요





오리엔테이션날 아쉬웠던 점은 좁은 공간이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100명의 자리를 마련하려다보니 의자가 다닥다닥 붙어있었는데요. 중간에 너무 더웠었고, 노트북을 사용하려했는데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그걸 제외하면 정말 좋은 자리였습니다.





재밌는 화면도 많았고 알찬 강연이었습니다.






다음 강연에도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다시 오기를.. ㅎ






집으로 돌아오는길.. 지하철 퇴근 인파에 쓸려갈 뻔 했습니다. 이 시간에 강남에서 집에 가는일은 위험하군요..;; 8시까지도 이렇게 사람이 많았습니다;


▶ 선물

블로그 아카데미에 참여하신 분들은 이번에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도 받았는데요. 집에 가서 풀어봤습니다.




먼저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에 관한 안내책자가 있었습니다. 슬라이드 내용을 요약한 작은 안내책자이고, 메모를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 처럼 노트북을 가지고 오신 분들은 잘 안 보셨겠지만, 제 옆에 앉으신 아저씨께서는 열심히 메모를 하시더라구요. ㅎ





뭔가 커다란 박스도 하나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컵 같군요. 





역시 컵이네요 ㅎ 마침 집에 머그컵이 없었는데, 잘 됬습니다. ^^ 지금 집에서 잘 쓰고 있어요 ㅎ





컵의 모양이 참 이쁩니다. 책상 한쪽에 놓고 커피를 담아 마시면 딱 좋겠습니다. ^^





귀여운 포스트 잇도 있네요. 사실 저는 메모를 이면지나 컴퓨터에다가 많이 해서 포스트 잇은 잘 안쓰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있으니 써야겠지요. 접어서 세워 놓을 수도 있었습니다.





다음 마크가 그려져 있는 수첩도 받았습니다. 메모를 즐기는 메모광분들께서는 좋아하시겠어요 ^^ 지금은 책꽃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ㅎ


티스토리에서 준 수첩도 아직 안쓰고 있거든요 ㅜㅜ




허기를 달랠 샌드위치와 음료수도 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으로 먹고 학교 갔습니다. ㅋㅋ


자세한 강연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많이 찍었을 줄은 몰랐네요. ^^ 아무튼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모임이나 강연에도 꼬박꼬박 참여하려고 합니다. ㅎ 이제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동해야지요.


내년에는 입질의 추억님 자리에서 제가 강연하고 싶네요 ^^ 열심히 하겠습니다. !!




꼬마낙타 블로그 2011년 2월 통계


깜빡 할 뻔한 블로그 통계를 하루 늦게 발행합니다. 어제는 제가 숙취로 고생하고 있어서 블로깅을 할 수 없었습니다. ㅜㅜ 3.1 절에 방바닥에서 기어다녔네요. ㅜㅜ



▶ 총 글수 : 24개

꼬마낙타 2011년 1월 블로그 결산 (115) 
벌금의 소득별 차등 부과에 대한 간략한 생각 (5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__)(--) (44) 
블로거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강의 1% Lecture's Community (49) 
[블로그 팁] 블로그 하단 추천 위젯 깔끔하게 정리하기 (74) 
해리포터와 불의잔 - 동화를 넘어서 문학으로 넘어가는 해리포터 (79) 
크롬 북마크 동기화 - 회사에서 본 사이트를 집에서도 보자 (108) 
포털에 있는 불만, 직접 말하자 (91) 
강의전문 소셜 커머스 1프로강의 오픈 이벤트 (50) 
태블릿 PC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기업은? (112) 
SNS 중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양면성 (130) 
인터넷 신문 유료화, 온라인 신문의 유료화 찬성할까 반대할까 (148)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점점 흥미로워 지는 전개 (124) 
스크린제너레이션, 주의 집중력이 부족한 그들.. (134) 
출간이벤트,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14) 
소셜네트워크는 사적인 공간일까? (131)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 기억에 남을 명작 (81) 
웹을 지휘하라, 크롬플러스 마우스 제스처 (97) 
블로그 복귀 했습니다. (104) 
데이터 무제한 시대, QoS(Quality of Service)란? (120) 
구글 크롬플러스 테마 - 브라우저에 옷을 입히자 (126) 
포털에게 블로그는 계륵? (145)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해리포터 마지막 권 (29) 
일상화된 빨리빨리 이젠 그만 할 때도 되지 않았는가? (51)



2월달에는 포스팅 발행을 쉬었던 날이 많이 있었습니다. MT도 다녀왔었고, 연구실 세미나도 여러번 있었고, 토익 시험도 봤었고 아무튼 이것저것 많이 하느라 바쁘게 보냈던것 같습니다. 3월에는 2월에 작성하지 못 한 포스트까지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댓글 통계

총 1160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인터넷 신문 유료화, 온라인 신문의 유료화 찬성할까 반대할까 (74) 
포털에게 블로그는 계륵? (72) 
스크린제너레이션, 주의 집중력이 부족한 그들.. (67) 
소셜네트워크는 사적인 공간일까? (65) 
SNS 중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양면성 (65) 
구글 크롬플러스 테마 - 브라우저에 옷을 입히자 (63)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점점 흥미로워 지는 전개 (62) 
데이터 무제한 시대, QoS(Quality of Service)란? (60) 
꼬마낙타 2011년 1월 블로그 결산 (57) 
태블릿 PC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기업은? (56)



댓글이 많이 달린 포스트 상위가 모드 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__)(--)

댓글을 많이 달아 주신 10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B.C냥이 (23) 
생각하는 돼지 (22) 
와이군 (21) 
이베이날다 (20) 
아빠소 (20) 
WiiNemo (18) 
peels (18) 
샤프심 (17) 
Boan (17) 
안나푸르나516 (17)


항상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ㅎ




▶ 트랙백 통계

받은 트랙백 : 13개

트랙백 받은 리스트

SNS 중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양면성 (5) 
인터넷 신문 유료화, 온라인 신문의 유료화 찬성할까 반대할까 (4) 
일상화된 빨리빨리 이젠 그만 할 때도 되지 않았는가? (2) 
포털에 있는 불만, 직접 말하자 (1) 
출간이벤트,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1)



트랙백은 중복되어서 들어온 것도 몇 번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 많은 트랙백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글을 많이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


▶ 방문객 통계

Total : 59283 명

Today Max : 3,094 ( 2011년 2월 27일 )
Today Min :  1097 ( 2001년 2월 3일 )


연초에 목표로 잡았던 100만 방문객 유치를 위해서는 조금 더 분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SEO 테크닉에 대해서 좀 더 공부를 하고 여기저기 커뮤니티 활동도 늘리고 더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는 그런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446 藍鵲襲犬 (Pup! Watch Out!)
#446 藍鵲襲犬 (Pup! Watch Out!) by John&Fis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자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입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시구요. 즐거운 블로깅 하시기 바랍니다. ^^




블로깅, 하루에 몇 시간이나 하세요?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궁금한 내용중에 이웃분들은 과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블로깅에 할애하는가 였습니다.
그날 포스팅하는 내용에 따라서 투자시간이 길어 질 수도, 짧아 질 수도 있겠지요..
또 블로그 이외의 이벤트들..
예를 들면, 제 경우엔 지난 10월 말에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서 일주일~10일 정도는 포스팅을 아예 못 했거나 제대로 된 포스팅이 없었습니다.

Alice in Wonderland: White Rabbit - Who Killed Time?
Alice in Wonderland: White Rabbit - Who Killed Time? by Brandon Christopher Warren 저작자 표시비영리


블로깅 시간과 블로그 포스트의 질이 정비례 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비례하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제작년 즈음의 제 블로깅 시간은 하루에 1시간이 안되었습니다.
전문 분야도 없어서 그 날의 제 관심분야라든지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서 끄적끄적 적기만 했었죠.
작년부터는 1시간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슬슬 IT와 인터넷 이라는 전문 분야를 찾아 가고자 이런 저런 자료를 수집했기 때문이죠..

요즘은 이웃 블로그의 방문 시간까지 겹쳐서 하루 3~4시간 정도는 블로그에 할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안 하는 지인들은 너무 많이 하는거 아니냐고 묻기도 하는데요..
뭐, 파워 블로거 분들은 하루 5~6시간 정도는 할애하지 않으시나요? ㅎㅎ

Playmobil Pocketmod - Miniture GTD (9/365)
Playmobil Pocketmod - Miniture GTD (9/365) by orangeacid 저작자 표시

1시간 정도는 이웃관리와 댓글 관리에 사용하고..
1시간 정도는 글쓰기와 자료 수집 등에 사용하고..
1시간 정도는 관심 분야 글 찾아 읽기에 사용하고..

하루 인터넷 사용 시간이 10시간 이상이니 인터넷을 켤 때부터 끌 때까지가 블로깅 시간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ㅎㅎ

여러분들은 하루에 블로그 몇 시간이나 하세요~~ ??




블로그 글쓰기 - 좋은 글의 4가지 특징 ( 독자편 )


블로그에 글쓰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이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이냐에 대한 것입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어렸을 때부터 논술이다 뭐다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는데요. 웹이라는 공간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에서 조차도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게 되는데요. 블로그를 오랜기간동안 운영해온 분들이라면 한 번 씩은 고민해 봤을 내용입니다.

좋은 글을 이루고 있는 요소는 무엇이고, 그 요소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이번 시간엔 독자에게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생각을 해보니까 독자에게 좋은 글과 블로거에게 좋은글이 약간 다를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2편으로 나누어서 봤습니다. ^^ )

좋은 글을 이루는 요소들

1. 가독성
2. 공감
3. 타이밍
4. 정보력


블로그 글쓰기

가독성이 비교적 좋은 경우

블로그 글쓰기

가독성이 좋지 않은 경우




1. 가독성

 일단 블로그 글을 읽는 입장에서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이 가독성입니다.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굉장히 읽기 힘든 글이 있는 반면에 한눈에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기 쉽게 쓴 글이 있습니다. 이러한 글의 성질을 가독성이라고 하며, 독자의 입장에서는 가독성이 높은 글은 읽기 쉬워 빠져들게 되고, 가독성이 좋지 않은 글은 집중하기 힘들어서 바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 버리지요.
가독성이란 한 마디로 "읽기 좋은 글인지 어떤지"를 나타내는 성질입니다.

가독성을 결정하는 요인에는 굉장히 많은 요인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보면

- 문단의 구조
- 맞춤법
- 줄간 간격
- 폰트의 종류 및 크기
- 적절한 사진 및 멀티미디어의 이용
- 핵심 단어나 문장에 및줄 치기
- 너무 길거나 너무 짧지 않은 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맞춤법이나 적절한 문단의 구조는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좀 더 글의 핵심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가끔 맞춤법이나 문단 구성이 이상한 글들을 보면 글의 내용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거나 심할 경우에는 글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읽기 편한 글, 가독성이 높은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riton Riviere: Sympathy
Briton Riviere: Sympathy by freeparking 저작자 표시

2. 공감

 좋은 글은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야합니다. 웹 상에 돌아다니는 글들을 하나씩 보고 있을 때,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는 글은 많은 인기를 이끌어 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봤을 때, 공감이라는 요소도 좋은 글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공감이란, 공통된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남의 글이나 의견 등을 읽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을 공감한다고 합니다. 즉, 내가 쓴 글의 주제를 다른 사람도 동의하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글, 다시 말하면 설득력이 강한 글이 공감을 할 수 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감이 있는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설득력이 있는 글을 쓸 줄 알아야 하며, 이는 논리라든가 문장력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공감하기 쉬운 글은 아마 독서로 키워지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21-06-10 Cause I'd Rather Pretend I'll Still Be There At The End ~ Explored #1
21-06-10 Cause I'd Rather Pretend I'll Still Be There At The End ~ Explored #1 by ƅet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 타이밍

 같은 글이라도 언제 발행되는지에 따라서 좋은 글이 되거나 좋지 못 한 글이 됩니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인데요. 똑같은 내용이더라도 언제 발행되었느냐에 따라서 독자가 글에 있는 정보에 대해 필요성을 느낄 수가 있고 없고가 결정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기 전에도 국내 블로거 분들 사이에서는 아이폰에 대한 글을 발행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이 널리 퍼지고 있으며 그런 아이폰에 대한 소개를 하는 글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아이폰이 소개가 되지 않고 있어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지는 못 했지요.

 하지만 곧 KT에 의해서 국내에 아이폰이 소개되고 아이폰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들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기 전에 쓰여진 글들이 바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 한 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관심이 없는 분야의 글은 읽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에 글을 발행하는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Day 106 - I am a librarian
Day 106 - I am a librarian by cindian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4. 정보력

 타이밍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글들의 가장 큰 성격이 정보력이 강하다는 겁니다. 남들이 제공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글, 남들이 모르는 것을 써 놓은 글은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에 좌지우지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XXX 하는법, XXX의 성격 몇 가지 등의 글들이 이런 것인데요. 제목에서부터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보너스 정보까지 가지고 있는 인터넷을 좀 더 풍부하게 해주는 글들의 성격이 바로 정보력입니다.

 검색을 해서 들어온 독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글이 바로 정보력이 있는 글이라 하겠습니다.


by Jason Tavar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좋은 글을 쓰는 가장 좋은 방법자신이 독자가 되어서 이 글을 읽었을 때 얼마나 위에 나열한 성격들을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체크해보는 것 입니다. 글을 쓸 때,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서 글이 독자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체크를 하고 고치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성공하는 블로그를 말할 때, 흔히 한번에 하나의 주제만 다루라고 말을 합니다. 예를 들면 IT를 다루는 블로거는 대부분 IT에 관심이 많거나 IT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블로그엔 IT 관련 포스팅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관심분야가 너무 나도 많아서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블로그 컨셉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이런 저런 고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심분야를 나열하자면, 저는 부자가 되고 싶은 고등학교까지 천문학자가 꿈이었던 컴퓨터 공학 전공 대학원 생이며 장래 희망은 대통령입니다.

Alice in Wonderland: White Rabbit - Long Live the Queen
Alice in Wonderland: White Rabbit - Long Live the Queen by Brandon Christopher Warren 저작자 표시비영리



 아주 장황하죠;; 그러다보니 관심분야도 전공인 IT쪽 정보는 물론이고 자기계발, 사회, 정치, 과학( 이쪽도 천문학, 지구과학 물리 등등 ) 아주 많이 있습니다. 쓰고 싶은 분야도 아주 많고요.

 뉴스 리뷰나 끄적이고 있는데, ( 사실 요즘 과제때문에 너무 바빠서 블로그를 할 시간이 없네요.. ) 이런 글 쓰고 있으면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같고..

 난감하네요.. ;; 그냥 학교 수업들으면서 필기해 논거랑 프로젝트하면서 수집한 자료들을 재해석해서 포스팅 하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뭐 HTML 태그 정보나 javascript의 유용한 응용이라던지,, DataBase 에 관한 내용이나 시멘틱 웹 ;;;

 그냥 글을 많이 쓰면 되는 걸까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