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지하철 문화의 하나일까요? 흑인 그룹인 Natually 7의 지하철 아카펠라 공연 영상입니다. 악기나 사운드 장비없이 전부 입으로만 내는 소리라니 신기하네요. 아마 유명해지기전에 프랑스의 지하철에서 잠깐 공연한 영상인듯 합니다.





 Natually 7이라는 가수의 실력도 부럽지만 그 공연을 보고 즐길 줄 아는 지하철 문화(?) 역시 부럽네요. Natually 7은 국내에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가수입니다.

Natually 7 위키피디아

찾아보니 위 곡은 Natually 7의 "Feel it" 이라는 곡이었네요. 뮤직비디오로 한번 감상해 보시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관중들의 호응이 있어서 그런지 지하철 라이브 영상이 더 듣기 좋은 것 같네요.






 만일 Natually 7이 한국 지하철에서 저런 공연을 했다면, 가령 지하철 2호선에서 저런 공연을 했다면 반응은 얼마나 있을까요? 호응은 해줄까요? 우리나라도 지하철 마지막 칸에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면 좋겠네요. 출퇴근 시간이야 사람들이 북적여서 힘들다지만 그외의 시간에는 문화와 함께 하는 지하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기네요 ㅎ
 아.. 그런 공간 마련해주면 2000원짜리 물건파시는 분들이 접수하려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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