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er3 에서는 좀 더 재미있는 명령어를 배우게 됩니다. 바로 네트워크 명령어 인데요. 대부분 리눅스들은 서버 컴퓨터에 설치가 되고 다수의 유저가 접속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즉, 네트워크의 개념을 포함하게 되는데요. 이 네트워크를 이용한 재미있는 명령어를 배우게 됩니다.



 새로 배우는 개념이 두가지 있습니다. 바로 콘솔과 터미널이라는 용어인데요. C언어를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해 보신 분들이라면 콘솔이라는 단어에 익숙하실 겁니다.

콘솔( Console ) 
Local Computer에 Linux나 Unix 등의 OS를 설치하고 그 OS에 접속했을때 "콘솔을 통해 접속했다."라고 함

터미널( Terminal )
Remote Computer에 설치되어 있는 Linux나 Unix같은 OS에 원격 접속을 했을때 "터미널을 통해 접속했다." 라고 함





 다음으로 현재 서버에 어떤 유저들이 접속해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명령어입니다.

$ w
[ 현재 어떤 유저들이 서버에 접속해 있는가를 나타내는 명령어]

USER : 어떤 ID를 가진 유저가 로그인 상태에 있는지 나타냅니다.
TTY  :  해당 유저가 콘솔을 통해 접속했는지, 터미널을 통해 접속했는지 나타냅니다. 콘솔이라면 tty로 터미널이라면 pts로 표현되며 터미널을 통해 접속한 유저가 많으면 순서대로 "/번호" 가 붙어 구별할 수 있습니다.
FROM : 해당 유저가 접속한 컴퓨터의 IP주소를 나타냅니다.
LOGIN  : 해당 유저가 로그인한 시간을 나타냅니다.
IDLE : 해당 유저가 마지막 명령을 내린뒤 흐른 시간입니다.
JCPU : 각 유저가 CPU를 사용한 지연 시간을 말합니다.
PCPU : WHAT 필드에 있는 명령이 지연된 시간을 말합니다.
WHAT : 현재 사용자가 어떤 형태의 명령을 내리는지 말합니다.





사용자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명령어도 있습니다. finger 명령어가 그것인데, 원격에서 많은 유저의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안상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사용해 봅니다.

$ finger 사용자 ID
[ 해당 유저에 대한 정보를 보여줌, -l 옵션을 이용해서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음]




자신의 터미널을 확인하는 명령어도 있습니다. 동시에 여러명의 유저가 터미널에 접속하게 되면 순서대로 번호가 부여가 되는데, 자신이 몇번인지 알아볼때 유용합니다.

$ tty
[현재 자신의 터미널 정보를 보여주는 명령어]




물론 접속한 서버의 네트워크 상태를 볼 수 있는 명령어도 있습니다. 서버의 ip주소를 알수 있습니다. MS-DOS의 ipconfig 명령어와 유사합니다.

$ ifconfig
[서버의 ip정보를 알 수 있다.]


서버에 동시간대에 접속해 있는 유저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 유저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명령어를 배웁니다.

$ write ID /dev/pts/해당유저의pts번호
[ 해당 ID의 유저와 채팅을 합니다.]



 다음으로 서버에 접속해 있는 모든 유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른바 브로드캐스팅 명령어에 대해서 배웁니다.

$ wall 메시지
[ 메시지에 해당되는 문자열을 해당 서버에 접속해 있는 모든 유저에게 보낸다 ]




자 이번 레벨도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역시 복습은 잊지 마시구요..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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