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블로그 운영계획



2011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10일이나 지났습니다. 2010년을 보내며 결산을 했었는데요.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반성을 하고 내일을 기약하기 위해서 입니다. ^^ 마침 티스토리에서도 "도전! 2011 우수 블로그" 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 할 겸해서 2011년 티스토리 운영 계획을 글로 남겨보려 합니다. ( 아직 2011년 계획을 글로 적으시지 않은 분은 적으세요 ^^ 목표는 글로 써서 구체화 할 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 게다가 관련 플러그인을 선물로 나누어 준다고 하니 2011년이 하루하루 흘러가면서 목표에 어느정도 도달했는지 체크를 할 수 있을 겁니다. ^^



목표 1

이미 정량적인 목표는 2010년 결산 포스트에서 다뤘었는데요. 결산 페이지 말고 목표를 한 번 더 써보겠습니다. ^^

1. 400개 이상의 포스팅

1년 동안 하루에 하나씩 글을 써나가면 총 365개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빠짐없이 글을 쓴다는 것은 성실함의 증거가 아닐까요? 2010년 한해 동안은 366개의 글을 썼습니다. 올 한해에는 그것보다 많은 400개 이상의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대충대충 쓰지 않고 최대한 정성 들여 쓴 글이어야겠지요 ^^

2. 1만개 이상의 댓글

2010년에는 약 3175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댓글은 이웃들과 얼마나 소통하였는가의 증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웃과의 소통을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 약간 어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1만개의 댓글 달성은 도전해 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올 한해에도 여러분의 많은 조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1만개를 채우려면요 ㅎㅎ )

3.100개 이상의 트랙백

2010년에는 39개의 트랙백이 달렸습니다. 트랙백 역시 이웃과의 소통을 의미 할 수 있습니다. 댓글이 그 포스트 밑에 달리는 이웃의 메시지라면 트랙백은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니까요. ^^ 정보를 주는 블로그 뿐만아니라 여러 블로거 분들과 함께 토론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블로그로 만들고 싶습니다. ^^

4. 방명록 다시 살리기

블로그 스킨을 정리하면서 방명록으로 들어갈 수 있는 블로그 상단의 버튼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마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의 방명록에 접근을 못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 사실 블로그 최 하단에 방명록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버튼이 있습니다. ^^ ) 아무튼 이웃들과 더욱 소통하기 위한 창인 방명록을 마저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

5. 연간 100만명 방문자수

2010년 한해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신 방문객의 수는 775459 분이었습니다. 100만명에 약간 모자란 수치인데요. 2011년에는 100만명을 넘겨보고 싶습니다. ^^ SEO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 활동을 해서 제 블로그가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ㅎ


목표 2

그 밖에 하고 싶은 일들이 있는데,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쉽지 않은 목표들이라 따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블로그 글쓰기 클리닉 연재

우리나라에도 이제 블로거 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하는 초보 블로거 분들께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하나입니다. 저도 아직은 블로그 글쓰기 초보이기 때문에 배워야 할 것이 많은데요. 블로그에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시리즈 포스트를 연재해 보고 싶습니다.

 머릿속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글로 쓰기는 어려운데요. 여러 전문가 분들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과 지혜를 한글 웹에 다 쏟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


2. 컴퓨터 공학 강좌 연재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기회의 평등입니다. 그 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교육의 평등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결코 교육이 평등하지 않지요. 배우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고 돈이 없어서 배우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전공하고 있는 컴퓨터 공학에 대한 학습자료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적어도 공부하고자 하는 열의만 있다면 제 블로그에서 컴퓨터 공학에 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디부터 시작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컴퓨터 공학에 대한 이것 저것을 강좌로 남기고 싶습니다. ^^


3. 리뷰

 새해부터는 리뷰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먼저 책을 읽으면서 도서리뷰를 하고 그 다음에 하나하나 리뷰의 범위를 확대시켜나아갈 예정입니다. 음반, 영화..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2011년엔 리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ㅎ


목표는 구체적일 수록 좋다고 하지요. 그리고 머릿속에 보관 해 두는 것 보다는 글로 구체화 시키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반은 이룬셈인가요? ㅎㅎ 여러분들도 티스토리에서 하는 이벤트인 2011 우수블로그 도전 이벤트에 응모해보세요 ^^ 1월 10일 오늘까지랍니다. ㅎ

2011년 목표치를 세우셨나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