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T Show 2011 - 레이싱 게임 장비 R Craft



지난주 다녀온 World IT Show 에서 인상 깊게 본 머신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리얼리티 100점인 레이싱 게임을 위한 장비입니다. 알크래프트라는 곳에서 제작한 기기인것 같은데요. 지나가면서 보다가 엄청난 엔진소리에 끌려 가보니 눈앞에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LCD 모니터 3개를 이용해서 전방시야는 물론이고, 좌우 시야까지 만들어서 실제와 비슷한 레이싱 감을 주었습니다. 역시 이런 장비들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 하면 100% 이해 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HPRSS RX-I Type B" 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MBC 드라마용 소품으로 사용된 다는 군요.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이외에 다른 타입의 레이싱 시뮬레이션 머신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얘는 좌석도 그렇고 좀 더 자동차 같이 꾸며 놓았군요. 멋진 외관입니다. ^^





진짜 멋진게 실제 플레이 화면은 아래쪽에 있습니다. 위쪽은 관람객들, 구경꾼들을 위한 화면인듯 하구요. 실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는 아랫쪽에 들어가서 앉게 됩니다.


덮개로 덮여 있는 부분의 안쪽을 보면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3개의 평평한 LCD 모니터가 아니라 실제로 휘어져 있는 모니터에 화면이 출력되는 것이지요.

몰래 뒤에서 들여다 보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World IT Show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품 중 하나로 이 레이싱 게임 머신을 뽑았습니다. ^^





이전에 봤던 거지만 알크래프트의 제품과 함께 이 레이싱 시뮬레이터도 가지고 싶네요. 진짜 체험해보고 싶은 기기들입니다. !!!



최강의 레이싱 게임 장비


게임을 하는데 주변기기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게임의 현실성을 증가시켜서 게이머로 하여금 게임에 더 몰입 하도록 해줍니다.

특히 레이싱 게임은 코너링시 원심력이라든지 가속이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가속력이 몸으로 느껴지면 더 몰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최강의 장비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가속력 대신 게임기를 기울여서 중력을 가속력의 느낌이 나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저거 하다보면 멀미가 날 수도 있을것 같은데...
하나 가지고 싶네요 ㅋㅋ

ps. 오늘은 과제 때문에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하기 어렵겠어요 ㅜㅜ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정말 대단한 능력자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능력이 한가지에 집중을 하고 그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우면 어느 정도까지 발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제가 이전에 인터넷을 뒤지면서 발견한 자료들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일본인의 자료더군요. 일본의 "오타쿠"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정말 관심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 인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동영상은 슈퍼마리오 효과음을 편곡해서 만든 음악입니다. 슈퍼마리오는 아마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겼고, 사랑받았던 게임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슈퍼마리오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제가 초등학교 때 즐겨했던 게임이었습니다. 하루종일 게임기를 연결해서 게임을 한 탓인지 나중에는 TV에서 회색 연기가 나더니 브라운관이 타버리더라구요.. (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A/S 기사 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과전류가 흘렀다고 하는데, 범인으로 제가 지목 됬죠. )

  그 당시 현대 컴보이로 팔리고 있었던 닌텐도의 게임기를 갖게 되어서 신나게 게임을 했었는데, 슈퍼마리오 3를 즐겨했던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인터넷의 개념이 요즘 같지 않고 PC 통신인 시절이어서 모든 이스터에그들을 혼자 찾아야 했죠. ( 예를 들어 흰색 네모에서 약 10초 정도 앉아 있으면 화면 뒤쪽으로 가는 것과 중간 성에서 꼬리를 먹고 날아가면 피리를 얻을 수 있는 팁... ) 지금 생각하면 그걸 하나하나 다 해봤으니 대단하기도 합니다.

Happy Valentine's Day
Happy Valentine's Day by david_a_le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왠지 게임 사운드로 음악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싶어지는군요. 요즘은 이런걸 만드는 사람들을 잉여라고 하던데.. ㅋㅋ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나온 명대사.. 잉여인간에서 유래한 단어죠.

 아무튼 신기한 자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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