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사용법] 1강 - 트위터 가입 방법 따라 계정을 생성해보자


 지구촌에 소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쌍두마차가 있습니다. 하나는 페이스북이고 나머지 하나는 트위터입니다. 페이스북에 비해서 트위터는 사용법이 간단해 좀 더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트위터 사용방법 강좌 첫 번째 시간엔 계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트위터 홈페이지는 영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은 쳐다보기도 싫은 서비스였지요. 하지만 트위터가 한국어 서비스를 하면서 조금씩 한글화 작업을 해왔고, 이제 거의 문제없이 한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도 손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쉬운 서비스가 된 것이지요.

 하지만 트위터에만 사용되는 용어들이 은어처럼 사용되면서 처음 배우시는 분들에게 부담으로 다가가는게 사실입니다. 팔로워가 뭔지, 리트윗이 뭔지 당췌 알 수가 없는 분들도 계십니다. 따라서 좀 더 쉽게 배우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이 강좌를 연재합니다.

▶ 트위터에 계정 만들기

 트위터도 다른 웹 서비스처럼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트위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트위터에 계정을 생성해야 합니다. 트위터 사용법 강좌 첫 번째 시간에는 트위터에 계정을 생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가입 절차는 우리나라 홈페이지처럼 주민번호를 요구하지도 않고, 어려운 내용이 들어있지도 않습니다. 하라는대로 천천히 따라하면 어느새 여러분의 계정이 생성되어 있을 겁니다. 

우선 트위터의 메인 페이지로 이동 하겠습니다.

트위터 가입 페이지 : https://twitter.com/


트위터 사용법




꼭 빨간색 화면에 저 그림이 안나와도 트위터 가입에는 별 지장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박스를 보시면 "트위터에 처음이세요? 가입하기"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트위터 사용법



이곳에 닉네임과 이메일주소, 그리고 로그인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 이름은 꼭 실명 안쓰셔도 되니까 부담느끼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정보를 입력하고 [트위터에 가입하세요!] 버튼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트위터 사용법



그러면 여러분이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검증과 평가를 합니다. 이 때, 기존에 가입한 이메일 주소를 쓰신 경우 가입된 상태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트위터 사용법


트위터 사용법




마찬가지로 비밀번호가 너무 단순한 조합이라면( 예를 들어 1234567 이거나 asdfghjk  거나.. ) 더 안전한 비밀번호를 사용해 달라고 한번더 알려줍니다.


트위터 사용법


사용자 아이디는 여러분의 트위터 계정의 주소와 로그인 아이디로도 사용될 정보입니다. 반드시 영어와 숫자의 조합으로 사용해야 하며, 한글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만약 이름이 영어라면 이메일주소와 영어를 적절하게 섞어서 아이디를 추천해줍니다. )

"이 컴퓨터에서 로그인 상태 유지하기" 를 선택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한번 로그인하면 브라우저가 정보를 기억해 바로 여러분의 계정으로 연결해줍니다. 공용 PC에서는 해제를 하시고 개인 PC에서는 체크하시는게 좋습니다.

트위터 사용법



가입 약관을 잘 읽어보시고 동의하시면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트위터 사용법



이제 트위터 선생님이라는 분이 하나씩 설명을 해드립니다. 마음씨 좋아보이는 외국인 아저씨네요.  [다음]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트위터 사용법



트위터는 여러분이 알만한 사람들을 추천해줍니다. 만약 회사나 학교 메일을 사용하고 있다면 같은 학교이거나 같은 직장일 것 같은 사람을 추천해줍니다. 똑똑한 녀석이죠.

트위터가 자동으로 추천하는 트위터 계정이외에도 여러분이 검색을 통해 여러 사람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을 검색하면 해당 인물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5명만 팔로우 해보겠습니다.

트위터 사용법



귀찮으시면 그냥 아래쪽에 있는 '이단계 건너뛰기'를 이용해서 건너뛰시면 됩니다.



트위터 사용법




5명을 팔로우하면 다음으로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다음]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트위터 사용법



다음으로 관신 분야에 해당하는 트위터들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그 분야에서 유명한 트위터 계정( 사람 혹은 기관, 회사 )이 뜹니다. 몇 개를 골라서 팔로우 버튼을 눌러 마찬가지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트위터 사용법



다음으로 여러분의 메일을 이용해서 지인들을 검색합니다. 아까 나왔던 지인들은 같은 메일 도메인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추정해서 보여준 것이고, 이번 단계에서는 직접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메일의 주소록을 이용해서 검색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주 사용하시는 이메일을 선택해서 진행해봅니다.
( 왠지 좀 그러시면 '이 단계 건너뛰기'를 선택해서 넘어갑니다. )


트위터 사용법




이제 여러분이 입력한 이메일에 가보시면 인증 메일이 와있습니다. 클릭을 하여 인증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여러분의 트위터 계정이 생성되었습니다. 트위터의 화면이 몇번 바뀌어서 지금은 이 모습인데요. 이제 이걸 이용해서 트위터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강좌] 7강 트위터에 사진 올리기 ( 트위터 자체 사진올리기 기능 )


이전 강좌에서 'Twitpic' 이라는 외부 서비스를 이용해서 트위터에 사진 올리기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그 동안 트위터에 간편히 사진 올리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트위터에 글을 쓰듯이 간편하게 사진 올리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사진 올리기





트위터에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아래쪽에 사진기 모양의 버튼이 생겼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올릴 사진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올릴 사진을 선택하면 트위터에 글을 쓰는 부분에 올려진 사진이 섬네일 형태로 작게 표시가 됩니다.


선택한 사진이 작게 표시되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올리기를 할 사진이 맞으면 사진과 함께 쓰일 글을 위쪽에 써줍니다.


그리고 [트윗하기] 버튼을 눌러서 트윗을 발행합니다.







트윗을 발행하면, 여러분을 팔로우하는 분들에게 위와 같이 보이게 됩니다.

재밌는 것은 트윗에 추가되는 URL이 pic.twitter.com 이라는 것입니다.

트위터 자체에서 제공을 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뜻인데,

 사진의 호스트는 Photobucket 이라는 외부 서비스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트위터 상에서 사진 올리기에 많이 사용되었던 트윗픽이나 Yfrog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다른 서비스업체인 Photobucket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 분석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트위터 자체에서 사진 올리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트위터 상에 더 많은 멀티미디어 자료들이 유통 될 것 같습니다.



바로가기 : 트위터 강좌 목록



[트위터 강좌] 13강 트위터 알림 설정, 이메일로 알림 받기



트위터를 하다보면 누군가 나를 팔로우 할 때, 소식을 받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 공지사항이 있거나 트위터 자체 업데이트가 있을 경우 메일로 소식을 받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트위터는 사용자 이메일로 알림 메일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위터 알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설정 메뉴를 선택합니다.
( 여러분의 아이디를 클릭하면 설정 버튼이 나오게 됩니다. )

혹은 https://twitter.com/settings/account 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알림 기능' 탭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메뉴들이 나옵니다.




우선 쪽지와 관련된 메뉴를 보시면,

- 쪽지를 받았을 때

여러분이 팔로우하고 있는 사용자가 여러분에게 DM을 날렸을 때,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DM을 보내는 방법은 이전 강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답글이나 멘션을 받았을 때

여러분이 발행한 트윗에 다른 사용자가 답글을 달았을 때, 혹은 다른 사용자가 여러분을 멘션 했을 때 쪽지를 받아 보고 싶으시다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현황과 관련된 메뉴를 보시면,

- 나를 다른사람이 팔로우했을때

말 그대로 다른 사용자가 나를 구독하기 시작했을 때, 즉 팔로우 하기 시작했을 때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팔로우와 관련된 강좌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내 트윗이 관심글로 표시되었을 때

트위터에는 관심글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직 다루지 않은 분야인데, 다른 사용자가 내 글, 내 트윗을 관심글로 등록을 했을 경우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리트윗 된 나의 트윗

다른 유저가 내 트윗을 리트윗 했을 때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리트윗을 하는 방법은 다음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트위터 자체의 업데이트와 관련된 메뉴입니다.

- 트위터 서비스, 기능, 도움말 등 새소식

트위터 자체의 서비스가 변경 되었을 경우, 예를 들어 이번처럼 트위터에 사진 추가 기능이 새로 생긴 경우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이 친절하게 이메일로 배달되는 것이죠.

- 나의 계정에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 업데이트

마지막 이 부분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정 제품을 판매하는 트위터를 연결해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트위터가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려는 건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위터 초기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팔로우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이런저런 메시지를 받을 일이 많아지니까 이렇게 메일함이 트위터에서 온 알림 메시지로 도배가 됩니다. 이러면 다른 중요한 메일을 확인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니까 적당히 걸러줘야겠지요.

이제 여러분 트위터 계정의 변동사항 알림을 이메일로 받아보면서 좀 더 전략적으로 트위터를 관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트위터 강좌] 11강 프로필 정보 변경하기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이 바로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대표 할 수 있는 사진을 등록하고, 자기 소개를 하고, 자신의 다른 SNS 페이지나 블로그 주소를 링크 해 놓으면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나를 좀 더 잘 소개 할 수 있겠지요.

트위터에서도 이런 프로필 기능을 제공합니다. 페이스 북이나 싸이월드처럼 자세한 정보는 아니지만 간단한 자기 소개 정도는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소개를 잘 해 놓으면 이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유저에게 팔로우 추천도 해주니 잘 등록해 두시기 바랍니다. ^^




일단 트위터 화면 우측 상단에서 설정 메뉴로 들어갑니다.


혹은 간단히 https://twitter.com/settings/account 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프로필' 탭을 선택합니다.


혹은 https://twitter.com/settings/profile  링크를 따라 들어갑니다.







이 페이지에서 여러분의 프로필을 꾸미시면 됩니다.


여러분을 대표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도 등록하고,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정보를 입력하시면


나중에 여러분이 발행한 뉴스 트윗이 다른 유저에세 효과적으로 검색되어 질 수도 있습니다.


만일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면, URL을 적어 넣으시면


여러분의 프로필에 링크가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자신을 소개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160자를 가지고 여러분을 효과적으로 소개해 보세요 ^^





작성한 정보가 이런식으로 나오게 됩니다.


http://twitter.com/#!/여러분의트위터아이디


이런 URL로 들어가시면 여러분의 프로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기본은 자기 소개입니다. 트위터에 프로필을 등록해서 여러분을 다른 유저들에게 소개해 보세요 ^^


[트위터 강좌] 9강 트위터 스킨 바꾸기 ( 트위터 꾸미기 )



싸이월드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 유행처럼 번졌던 것이 미니홈피 꾸미기였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스킨을 '도토리'라는 사이버 머니를 이용해 구입한 뒤 꾸밀 수 있는 것이죠. 스킨 뿐만아니라 미니홈피를 꾸밀 수 있는 여러가지 효과들이 있어 '싸이질'하는 맛이 났었습니다 .

싸이월드 미니홈피처럼 다양한 꾸미기 기능은 아니지만, 트위터도 자신만의 색을 나타 낼 수 있는 디자인 변경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트위터 화면을 꾸미고자 하는 분들께 좋은 기능입니다.





저 꼬마낙타의 계정을 들어가보시면 이런식으로 기본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수 선생님의 트위터를 보면 기본 트위터 스킨과 살짝 다른 것을 알 수 있겠죠?

보라색 계통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스킨으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메뉴를 고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가 쓰여져 있는 곳을 클릭하고,


[설정] 을 선택합니다.







설정의 '디자인' 탭을 선택하시면 '테마 고르기' 항목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서 클릭하면 바로바로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선택한 디자인 테마의 세부적인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는 배경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이고

나머지 하나는 링크의 색상, 사이드바 색상 설정 등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배경 이미지 변경하기' 기능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디자인 탭 밑에 있는 '배경 이미지 변경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현재 적용되어 있는 배경 이미지가 나오고, 그 옆에 '배경 이미지 사용하지 않기' 가 있습니다.

'배경 이미지 사용하지 않기'를 선택하면 배경이미지가 사라지게 됩니다.

'타일 배경'을 클릭하면 바둑판 형식으로 배경이미지가 여러번 반복됩니다.

[파일 선택]을 클릭하여 여러분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등록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을 대표 할 수 있는 트위터 스킨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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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강좌] 8강 트위터 검색이용하기



소셜네트워크 세상을 이끌고 있는 두 가지 서비스, 페이스 북과 트위터입니다. 페이스 북은 기존의 싸이월드 같이 소셜네트워크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친구관계를 맺고, 그 사이에 소식을 주고 받는 형태지요. 반면 트위터의 경우에는 소셜 미디어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친목을 위한 도구의 성격보다는 정보의 전파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요.

특히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 사이트들이 자사의 검색 서비스에 '실시간 검색'형태로 트위터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그런 성격이 더욱 더 두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트위터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 많은 정보중,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쉽습니다.





트위터 화면 상단에 보시면 [검색]창이 있습니다.

이곳에 검색하고 싶은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가 들어가 있는 트윗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독서"라는 단어를 입력한 결과 화면입니다.

트위터 상에서 발행 된 "독서"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수 많은 트윗 중에 인기가 있는 트윗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검색은 특히 뉴스 정보에 유용합니다.

지난주 서울에 물폭탄이 내렸었죠.

그 때, 강남역에 갈 일이 있었는데, 아침에 강남역이 침수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오후에 "아직도 강남역이 침수되어 있나?" 라는 궁금증에 검색을 해본 화면이 위 사진입니다.



실시간 뉴스 전파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트위터의 강점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실시간 검색" 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직접 트위터에서 검색을 하면 더 빠르게 소식을 접 할 수 있겠지요 ^^



[트위터 강좌] 6강 리트윗 하기


5강에서 6강으로 넘어가는게 왜 이리 어렵나요. 제 게으름 때문에 엄청난 시간동안 트위터 강좌가 끊겼네요. 이번주부터 다시 트위터 강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 배울 것은 리트윗이라는 기능입니다. 리트윗은 내가 본 트윗 중에서 마음에 들거나 좋은 글을 나를 팔로우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기능입니다. 버튼하나로 좋은 글, 좋은 사진, 좋은 동영상들을 퍼트릴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입니다.

 일단 타임라인에서 좋은 글을 발견합니다. ( 타임라인이란 여러분이 팔로잉하고 있는 분들이 발행한 글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구독하고 있는 글들을 말합니다. )




이외수 선생님의 트윗을 리트윗해보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행한

무분별한 개발에 의해 많은 동식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당신이, 또는 당신의 자녀가, 사라져야 할 날이 오겠지요. 시계는 거꾸로 되돌릴 수 있지만 시간은 거꾸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대 가슴이 사막이면 세상도 사막입니다.

라는 트윗을 리트윗해보겠습니다.




마우스를 리트윗하고 싶은 트윗에 가져가면 아래쪽에 "리트윗하기" 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이렇게 한번 더 묻습니다.
리트윗이라는 것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재발행" 같은 겁니다.
"이외수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다더라" 라는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리트윗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리트윗이 완료되면 리트윗을 한 트윗에 못 보던 표시가 뜹니다.
"내가 리트윗한 트윗이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제가 발행한 트윗 목록에 이외수 선생님의 트윗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원작가가 이외수 선생님이고, 옆에 조그마하게 "intro200님이 올림"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intro200이 리트윗 한 트윗이라는 것입니다. ^^


리트윗이라는 기능은 트위터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좋은 정보를 별다른 노력없이 클릭 한번으로 퍼트릴 수 있는, 그렇기 때문에 정보가 순식간에 퍼지는 특징을 갖게 한 기능입니다.

리트윗의 장점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트하나를 할애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와 관련된 논문을 많이 읽었는데, 거기에서도 트위터의 가장 의미있는 기능으로 리트윗을 꼽더라구요. ^^

좋은 정보는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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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욕하는 트위터는 불법, 유해 정보(사이트)


좀 시간이 지난 이야기인데요. 지속적으로 한나라당과 정부,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트위터를 올리는 트위터 계정이 있습니다. 아이디부터가 환타스틱한데요. 2MB18nomA 라는 유저입니다. 아이디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대통령을 잡아 먹으려고 만든 아이디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꼬는 거죠. 5공 시절의 대통령을 보는 듯 하다는 것을 호칭을 통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우리 주변을 보고 있노라면 어이없는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지요. 여기가 20세기인지 21세기인지 헷갈릴 정도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언론 통제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국민들에게 다양한 소통의 채널을 제공해야 할 언론들을 특전 권력층이 장악을 해서 필터링을 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특정 신문은 특정 정당에 유리한 뉴스만을 게재하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인정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언론 통제의 시대에 살면서 새로운 소통의 창, 정보의 유통 채널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 바로 트위터입니다. 트위터는 그 구조적 특성상 정보들이 빛의 속도로 전파가 됩니다. 또 한 많은 사람들의 개별적인 판단으로 정보가 전파되기 때문에 의제설정이나 게이트 키핑 같은 기존의 언론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을 완충 할 수 있지요. ( 트위터에서 정보를 퍼트리는 가장 큰 기능이 리트윗입니다. 각 트위터 유저들은 리트윗을 할 때, 자신이 생각하기에 정보 같은, 옳바른 정보들을 리트윗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에 퍼지는 정보, 리트윗이 많이 되는 정보들은 사실인 경우가 많지요. )

그래서 그런지 통제와 규제를 좋아하는 어떤 분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도 통제를 하고 싶어 하나 봅니다. 이 글의 서두에 언급을 했던 @2MB18nomA 라는 아이디가 그 증거인데요. 코미디 같은 상황을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불법, 유해 정보(사이트)에 대한 경고창이 보입니다.




방통위에서 지정해 놓은 불법, 유해사이트 카테고리의 어느 분야에 해당하는지 궁금하기만 하군요. 아마도 대통령을 욕보였으니 안보위해행위에 해당하지 않나 합니다. "국가원수모독죄" 라는 죄명이 적용이 되는건가요? 아예 대통령을 욕했으니 우리나라도 아오지 탄광 같은걸 만들어서 가둬 놓으면 그들이 원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 이거 무서워서 비판 하겠습니까.. )

현재 이 트위터 유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비판이 아닌 일방적인 비난은 옳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탄압하거나 불법으로 간주해버리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저 트위터 유저가 발행하는 글들은 모두 북한의 소행인가요? 그걸 알리는 이 글도 북한의 소행인가요? 아니면 방통위가 이 트위터 유저를 블록 시켜버린게 북한의 소행인가요? 검찰의 말을 듣다보면 북한에는 못 하는게 없는 전지전능한 사람들이 있는게 분명하니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하겠군요. ( 워워 이러다가 제 블로그도 블록 당하겠습니다.. 감정 폭발은 여기까지.. )

아무튼 @2MB18nomA 의 불법 사이트 등록 사건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등급이 1등급인 언론자유국에서 2등급인 부분적언론자유국으로 강등당했습니다. 아마 이것도 북한의 소행인가 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회가 발전하는데 법치가 우선되어서는 안 됩니다. 최대한 자유를 보장하고 국민들 스스로 질서를 유지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보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법치는 국민들을 법으로 겁주는 정치가 아니라 정치인들이 법에 근거하여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by nathij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저는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트위터를 연구하고, 사용하는 트위터 유저로서는 그들을 통제하기 위한 일벌백계를 노린 사례가 아닌가 우려되는 바입니다.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등급이 다시 1등급으로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트위터 강좌] 5강 답글하기 & 멘션



트위터 강좌가 슬슬 진도를 나가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트위터에 기본적인 기능들을 배웠는데요. 트위터를 소셜 미디어라고 하는 이유는 트위터 유저 사이에 소셜 네트워크 적인 기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팔로우를 하고 트윗을 받아 보는 정도라면 소셜 네트워크라고 하지 않겠지요. 오늘은 트위터 유저간의 소셜적인 요소인 답글( 리플라이 ) 그리고 멘션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라고 하면 흔히 말해 사람들 사이에 관계가 형성되는 온라인 서비스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터넷을 이용해서 인맥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안부를 주고 받으며 친분을 다질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 같은 서비스들은 모두 그런 '인맥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지요.

트위터 역시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처럼 친한 사람들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멘션과 '답글하기'가 그것인데요. 멘션과 '답글하기'는 구분을 잘 안 짓는 경우도 많은데요. 대동소이합니다. 구분없이 사용하셔도 되는 쌍둥히 형제 같은 녀석들입니다. ( 트위터를 다루는 논문에서는 멘션과 리플라이( 답글하기 )를 따로 보기도 합니다만, 사용할 때에는 구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답글하기 기능 사용

타임라인을 보고 있으면, 재밌는 트윗들이 많이 보입니다. 유용한 정보도 있을 수 있고, 정말 공감되는 트윗이 있을 수도 있구요. 예를 들면, 지금 졸려 죽겠는데, 마침 타임라인에서 "졸려 죽겠다." 라는 트윗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공감을 나타내고 싶지요. 이때 사용하는 기능이 "답글하기" 라는 기능입니다.




타임라인에서 보다가 이외수 선생님이 하신 트윗을 봅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지만 직장이 없어서 백수로 허송세월하는 저 많은 젊은이들은 워쩔겨." 라는 트윗을 보고, 공감한다는 의미로 응답을 해보고 싶습니다. ( 이외수 선생님이야 답글다는 사람이 많아서 대답을 안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




아무튼 답글을 하고 싶은, 응답을 하고 싶은 트윗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숨겨져 있던 메뉴들이 나오게 됩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설명을 해드릴테니 이번인 "답글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은 작은 창이 뜨게 됩니다. 창의 제목은 "@oisoo 답글하기" 라고 되어 있습니다. @oisoo 라는 유저에게 답글을 하는 것으로 이외수 선생님의 트위터 아이디가 @oisoo 이군요.




답글하기를 할 트위터 유저에게 쓸 말을 씁니다. 빨간색 네모 부분이 답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인데, 주의하실 점은 글을 쓸 수 있는 글상자 안에 있는 @oisoo 부분은 지우면 안됩니다. 그 부분의 의미는 "@oisoo 라는 유저가 이 트윗을 볼 수 있게 한다." 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할 말을 다 하고, "Tweet" 이라는 버튼을 눌러주면 답글이 작성됩니다. 이 답글은 답글을 보낸 유저, 여기에서는 이외수 선생님이 볼 수 있게 됩니다.

타임라인을 지켜보다가 공감하고 싶다면 혹은 반대하는 내용을 해당 트위터 유저에게 보내고 싶다면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답글하기"라는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 멘션이란?

답글하기와 비슷한 것으로 멘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답글하기, 영어 트위터에선 Reply 였는데요. 우리말로는 응답이었습니다. 멘션은 Mention 으로 우리말로 "언급" 입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은 아시겠지만 트위터 유저 아이디를 트윗 중간에 포함시킬 수가 있습니다.

말을 하는 도중에 특정 트위터 유저를 언급하는 것이죠. 그래서 멘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멘션이 포함되어 있는 트윗의 경우에도 멘션을 당한 트위터 유저가 그 트윗을 볼 수가 있습니다. 멘션의 경우엔 팔로잉 관계에 관계 없이 나를 멘션하고 있는 트윗 보기 기능을 이용해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트윗을 작성하는 곳, 글을 쓰는 곳에 글을 쓰시다가 언급하고자 하는 트위터 유저의 아이디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단, 유저의 아이디를 쓸 때에는 골뱅이( @ )를 꼭 포함 하셔야 합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답글하기도 멘션의 일종입니다. 답글하기의 경우 글의 맨 앞쪽에 유저의 아이디가 있었고, 그 뒤로 답글이 쓰여 졌었죠. 멘션하기는 유저의 아이디가 어디에 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 다만 대부분 맨 앞쪽 혹은 맨 뒤쪽에 쓰는게 일반적입니다. 또 멘션은 구 스타일의 리트윗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

언급이 된 트위터 유저는 자신이 언급된 트윗들을 모두 볼 수가 있습니다. ( 정확히 말하면 공개된 모든 트윗이겠지요 ) 이를 이용해서 누가 내게 말을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죠.


▶ 내게 보낸 답글, 나를 멘션한 트윗들 보기

그럼 반대로 나를 멘션한 트윗 혹은 누가 나한테 말을 걸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타임라인에서 "@멘션" 이라고 하는 탭이 있습니다. 바로 나를 멘션하고 있는 트윗들을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방금 @intro200 을 멘션 한 트윗을 @intro200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 본 모습입니다. "@멘션" 탭을 이용해서 여러분에게 말을 건 다른 유저의 트윗을 볼 수 있고, 그 트윗에 또 "답글하기" 기능을 이용해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서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떠드는 곳이 아닙니다. 트위터 유저간에 소통이 존재하고, 대화가 존재하는 참 인간적인 공간이지요. 여러분도 단순히 다른 사람이 하는 말만 듣는 트위터 RSS 리더기 같은 트위터가 아니라 소통을 할 수 있는 트위터 활용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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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강좌] 4강 팔로우 끊기, 언팔( Unfollow )하기



트위터 강좌의 진도가 좀 늦은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배운 것은 "트위터 가입하기", "트윗 남기기( 트위터에 글쓰기 )", "다른 트위터 팔로우( 구독 )하기" 였습니다. 간단하게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 다른사람이 남긴 글, 다시말해 다른 삶이 쓴 트윗을 구독하는 팔로우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트위터에서 배울 것은 다 배웠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트위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어떻게 블로그와 연계를 할 것이고 어떻게 마케팅 도구로 이용할 것이냐, 등등 응용은 여러분에게 달린 것입니다. 알맹이는 다 배웠으니 부가적인 것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를 보다보면, 처음에는 유용한 정보원인줄 알았던 트위터 유저가 도움이 안되는 말, 소위 뻘소리만 하는 것을 알았을 때, 혹은 팔로우를 해봤는데, 스팸 유저인것을 알았을 때 그 구독을 끊어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팔로우를 끊는 것을 언팔로우( Unfollow ) 혹은 줄여서 언팔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언팔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 목록보기

지난 시간, 팔로우 하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아마 이런 저런 유명인사들의 트위터를 팔로우 해보셨겠지요? 지금까지 내가 팔로우한, 내 타임라인에서 트윗을 볼 수 있는 트위터 유저들의 목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로그인을 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거기서 "팔로잉" 이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클릭합니다. 팔로잉 옆에 있는 숫자는 여러분이 지금 팔로우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의 숫자입니다. 저는 지금 5명의 트위터를 팔로우 하고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경우에도 여러분이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의 수 만큼 숫자가 쓰여 있을 겁니다.



"팔로잉" 이라는 글자를 클릭하면 이처럼 여러분이 팔로우 하고 있는 트위터 유저들이 목록으로 표시가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누구의 트윗을 받아 보는지 한눈에 볼수가 있겠지요 ^^


▶ 팔로우 끊기, 언팔로우( Unfollow )하기 1

그러면 맺었던 팔로우 관계를 끊는, 다시말해서 언팔로우( Unfollow )를 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팔로잉" 이라는 녹색 버튼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빨간색 "언팔로우" 버튼이 나타나게 됩니다. 언팔로우 버튼을 클릭하시면 간단하게 팔로우를 끊을 수 있습니다. 다른 트위터 유저를 쉽게 팔로우하고 쉽게 언팔로우 할 수 있다는 것이 트위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팔로우가 되면, 위처럼 팔로잉이라는 녹색 버튼이 나타나지 않고, "팔로우하기" 라는 버튼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팔로우 관계가 끊긴 것입니다. ( 저분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제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길래 팔로우 했다가 한번 끊어 봤습니다. )


▶ 팔로우 끊기, 언팔로우( Unfollow )하기 2

여러분이 100명 이하의 몇 안되는 유저를 팔로우 하고 있는 경우엔 이렇게 팔로우 하고 있는 목록에서 해당 유저를 찾아 언팔을 하는게 가능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팔로잉을 1만번 이상하고 있다면 그 중에서 언팔로우를 할 유저를 찾는것도 일이겠지요.

두번째 언팔로우 하는 방법은 해당 유저의 트위터 프로필에서 직접 언팔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타임라인에서 마음에 안드는 트윗을 계속 발행하는 유저 혹은 너무 자주 발행해서 도배를 하는 유저의 트윗을 언팔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타임라인에서 언팔하고 싶은 유저의 아이디를 클릭합니다.




아이디를 클릭하면 우측에 해당 유저의 정보가 나타납니다. 그 유저의 팔로잉과 팔로워의 숫자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부터 많은 정보를 알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익숙한 버튼하나가 눈에 띄는 군요. 저기도 "팔로잉" 버튼이 있습니다.




그 팔로잉 버튼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언팔로우" 버튼으로 바뀌면서 아까와 같이 언팔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언팔로우"를 클릭하시면 해당 유저의 트위터를 언팔 할 수 있게 됩니다.


트위터는 다른 유저를 쉽게 팔로우 할 수 있고, 쉽게 언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쉽게 팔로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전달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쉽게 언팔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트위터 유저의 부담이 줄어 들게 되지요.

이제 여러의 기호에 맞게 쉽게 팔로우를 하고 마음에 안드시면 언팔을 해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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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이 효자, 소셜관련 일자리 2년새 755.5% 증가


2010년 전세계를 뒤흔든 IT 키워드는 "소셜"과 "모바일" 이었습니다. 이 두 개의 키워드, 두 개의 커다란 물결이 전세계 IT 시장을 휩쓸면서 사회 구조와 경제 구조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정치적으로도 많이 변화를 해서 인터넷 여론이 점차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소셜네트워크의 사례에서도 알 수가 있지요.




이런 소셜네트워크 열풍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반가운 소실은 소셜 관련 일자리의 창출에 대한 소식인데요. 소셜네트워크 열풍이 불면서 소셜 서비스와 관련된 일자리가 지난 2년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셜 관련 일자리

취업 전문 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에서 최근 소셜 관련 채용공고를 분석해 본 결과, 2009년 422건이었던 소셜 관련 채용 공고가 지난해 941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 소셜관련 채용공고는 채용 공고의 제목이나 기업의 업종 정보에 '소셜' 혹은 'SNS' 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채용공고입니다.

2011년 현재 소셜 관련 채용공고의 수는 지난해의 1/3 수준으로 아직 1/6 의 시간이 흐른 것을 감안한다면 올해의 소셜 관련 채용건수는 지난해를 훨씬 웃돌 전망이라고 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대명사 : 트위터



▶ 소셜이 경쟁력, 원인은?

이처럼 취업시장에도 소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기업은 왜 소셜관련 일자리를 늘리고 소셜에 많은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관심도가 옮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미디어 활용도에 대한 연구를 보면 기존의 미디어였던, TV나 라디오에 머무는 시간보다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TV를 통한 기업 광고가 효율도 좋고 가장 큰 광고 시장이긴 하지만 20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셜네트워크 시장을 향한 기업 광고 시장이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소셜네트워크 관련 일자리를 만들어서 경쟁사들보다 빨리, 경쟁사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소셜네트워크와 관련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분석될 수 있습니다.

Stanford University Poster
Stanford University Poster by Network Osak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또한 유행에 민감한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이미지를 좀 더 개방적이고 창의적이며, 젊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소셜 담당자를 뽑으려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전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자사의 정보를 제공하고 소셜네트워크에 녹아들고자 하는데 자신들만 그렇지 않다면 자칫 보수적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클 수도 있는데, 고객과의 피드백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자사의 서비스를 훨씬 더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소통의 창으로써 떠오르고 있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한 문의만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불편하고, 전화를 하자니 망설여 지지요. 그렇게 소통에 장벽이 있게 되어, 기업은 고객의 소리를 듣기 어렵고, 고객은 기업에게 불만이 쌓여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은 고객의 불만을 적극 받아들일 수 있고, 고객은 자신의 불만을 직접 기업에 전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열린 기업 운영을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소셜 창을 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력서
새로운 이력서 by Hyun Chu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취업 준비생, 이제 SNS는 새로운 스펙?

그 와중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또 다시 취업 준비생일 것입니다. 소셜이 붐을 일으키고 기업에서도 소셜화된 인재를 원하기 시작하면서 소셜네트워크 상의 영향력이 또 다른 학점이고 토익 점수로 작용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자사의 홍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에 소셜네트워크 상에서의 영향력이 큰 인재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요즘에 이력서를 쓸 때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정보를 적어 넣을 수 있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취업 준비생에겐 역시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고 영향력을 쌓고 있는것 같은데, 나만 뒤쳐지는게 아닌가.. 그래서 억지로 소셜네트워크에 들어서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새로운 스펙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wham:a different corner
wham:a different corner by visualpanic 저작자 표시


▶ 소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소셜 네트워크,, 이제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젠 명함에도 트위터 아이디, 페이스 북 아이디가 들어가는 시대이니만큼 적어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자신의 계정을 가지고 자기 소개 페이지 하나는 띄워 놓아야 할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적당히 운영하면 언젠간 기회도 생기게 될 테니, 중독이 안되는 선에서 적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즐기는 것도 소셜화가 진행되고 있는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어떤가요, 여러분도 소셜화가 되어 가고 계신가요? ㅎ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인터넷이 급속도로 우리 생활에 보급이 되어 왔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무선 인터넷을 통한 웹 접속이 대중화 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의 생활과 웹 환경이 점점 밀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특히 온라인 상에서 다른 사람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라든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면서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일 중에는 온라인 게임에서 이성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 커플이야기도 있는데요.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고 가상의 아바타만이 보일 수 있는 온라인 상에서 사랑이 싹 틀 수 있다니 정말 흥미로운 일입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로 달아 드리겠습니다.


Tóm được rồi >:)
Tóm được rồi >:) by X.u.k.i 저작자 표시비영리


우리의 삶이 웹과 점점 더 밀접하게 융합하고 있는 것인지 웹이 점점 소셜화하고 있는 것인지 혹은 둘 다인지 모르겠지만 웹 서비스를 매개로 배우자를 찾게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군요.


온라인 게임으로 배우자를 만나기 힘든이유

따지고 보면 온라인 게임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웹 서비스 안에서 소셜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것을 보면 온라인 게임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 게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경우인데요. 왜 그럴까요?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Remember Remember... the May Day
Remember Remember... the May Day by The Round Pe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인터넷은 익명성을 전제로 한다.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알고 있는 지인들보다 그 친밀도가 높지 않은게 일반적입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의 익명성 떄문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인물을 100% 신뢰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물며 그 상대가 배우자가 될 사람이라고 한다면 신뢰하는게 더더욱 힘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실명제, 본인 확인제를 이용하는 웹 서비스들이 많이 있지만 본인 확인은 서비스 제공업체와 개인 유저사이에 일어 날 뿐 개인과 개인 사이에선 아직 익명성이라는게 존재합니다. 특히 게임의 경우 아이디를 제외하고는 상대방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지요. 그래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던 의심의 여지가 남게 되어 신뢰하기 힘들게 됩니다.


덕후 + 키보드 = ?



2. 기본으로 깔아주고 가는 허풍?

사람의 욕구 중에 남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부러워 하기를 바라고 내가 남들보다 우위에 있음을 즐기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런 욕구와 인터넷의 익명성이 결합을 하면, 사칭이나 허풍등이 생기게 됩니다. 어짜피 확인 할 길이 없으니 뻥을 치는 것이죠.

특히나 온라인 게임의 경우 아이디를 생성하고 삭제하는게 너무나도 자유롭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더더욱 심합니다. 아마 온라인 게임을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허풍쟁이나 뻥쟁이 사기꾼들을 많이 접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우리나라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 )

이런 상황에서 역시 상대방을 100% 신뢰하기란 어렵겠지요 ^^


달라지는 웹 환경

하지만 이런 어려움들도 2000년대 초 중반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이용자가 폭증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널리 보급되면서 인터넷 사용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러한 인구들은 온라인 게임을 비롯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251/365 - one happy geek [explored]
251/365 - one happy geek [explored] by joshfassbind.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명동이나 강남, 압구정 같이 사람이 붐비는 곳이 온라인 공간에도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여러가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외향적이신 분들은 오프라인의 물리적 제약을 온라인으로 옮겨가서 엄청난 수의 지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 정말 부러운 분들입니다. ^^ )

또 한국인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소극적인 성격, 소심한 사람들도 온라인에서 사람들을 사귀는데 정신적 장벽이 굉장히 낮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면하고 이야기를 하면 말이 잘 안나오는 분들도 온라인 상에서는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인터넷 상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ㅋ )

어째튼 웹이 우리 생활에 점점 스며들면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 형성도 점점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 보다는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들러서 안부를 묻는 비율이 더 늘어나고 있고,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메일을 주고 받는 것이 더 일반화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Friendster or Foe
Friendster or Foe by Chris Pirill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앞으로는 온라인 게임, 소셜네트워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나 결혼을 하는 커플이 훨씬 많아 질 것으로 보입니다. ^^ 그렇다고 괜찮은 이성 찾으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지는 마세요 ㅋㅋ

온라인에서 만나 결혼을 하는 커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 앞으로 이런 커플들이 더 많아 질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드디어 오랜 귀차니즘을 깨고 트위터(Twitter) 에 가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 처럼 귀차니즘과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두려움 (?)으로 진입을 못 하는 분들께 설명을 드리고자 가입 방법과 간단한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요즘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이 자기 트위터로 팬들과 대화를 하면서 트위터는 소통의 대명사로 국내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결합해서 더더욱 성장 할 것 같으니 자기 계장 하나쯤은 갖고 있어 보자구요. ^^


트위터(Twitter)란?

  도대체 트위터가 뭐길래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난리일까요? 트위터는 기존에 한국에서 서비스 하던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블로그와 비슷한 SNS( Social Network Service )로 미니홈피처럼 특정 인맥이 존재하고 있어서 인맥 안의 사람들끼리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초소형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초소형 블로그라고 하는 이유는 기능이 블로그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초소형이라는 단어는 140자 이하의 글자수로 제한을 두어서 전문적이기 보다는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정말 작은 블로그 ( Micro Blog ) 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하였습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다른 점은 싸이월드의 경우엔 1촌이라는 폐쇄적인 네트워크 내에서 모든 메시지와 정보들이 돌게 되지만 트위터는 1촌이 아니어도 관심이 있는 사람의 트위터를 팔로잉( Following ) 하여 그 사람이 트위터로 말하는 모든 내용을 전
트위터

트위터(twitter) : 재잘 거리다

해 들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가 이 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트위터의 특징 및 장단점은 나중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간단한 특징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트위터는 140자 이하의 단문 메시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문장의 길이에 제한이 없는 블로그보다는 훨씬 가볍기 때문에 정보의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와 쉽게 연동이 되어서 특정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전파 속도가 뉴스보다도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로 아이티 지진때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뉴스에 의해서 전파된 것보다 트위터에 의해서 전파된 속도가 훨씬 빨랐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이젠 트위터를 무시 할 수 없는 단계까지 진화를 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니까 가입 하죠 ^^ )

 적절한 비유를 들어보면 기존의 블로그가 웹진( 인터넷으로 발행되는 잡지 )이나 이메일이라고 한다면, 트위터(Twitter)는 문자메시지나 메신저에 해당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트위터(Twitter) 가입 하기

그럼 전 세계의 유명인사들이 사용하고 있고 소통하고 있는 트위터에 가입을 해보겠습니다. 트위터 홈페이지 (http://twitter.com/)에 접속을 합니다.

 ※ 참 트위터는 외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영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도 꺼리지 않을 만큼 쉬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또 이 포스팅을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트위터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트위터 가입하기 1

트위터 가입하기 1



트위터의 메인 페이지는 위 그림과 같이 생겼습니다.
1번 박스에 보이는 정보들은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입니다. 중간에 빌게이츠도 보이는 군요.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를 구독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2번 박스에는 현재 인기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트위터들을 나열해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3번 박스는 트위터에 가입 할 수 있는 창으로 넘어 갈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Get Started Now" 버튼을 누르면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번호에 따라서 실행을 하면 트위터에 가입이 됩니다. ^^

1. [Get Started Now] 버튼을 눌러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트위터 가입하기 2

트위터 가입하기 2



2. 필요한 정보들을 입력합니다. 회원가입을 하는데 주민등록번호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편리하네요. 각 입력 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러분의 이름 전부를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라면 (Hong Gil-dong) 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2) 아이디를 입력합니다. 여러분이 선호하는 아이디를 입력하시면 이미 존재하는 아이디인지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이미 존재하는 아이디라면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3)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비밀번호 확인란이 없네요. 실수 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4) 이메일을 입력합니다. 여기에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본인 인증 메일이 보내지게 됩니다.
  5) 사용 약관. 트위터와 관련된 사용 약관입니다. 영어 공부도 할 겸 한번씩 읽어보세요 .^^
  6) 확인 버튼. 입력 폼에 적절한 정보를 입력하셨으면 [Create my account] 버튼을 눌러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트위터 가입하기 3

트위터 가입하기 4


3. 자동 가입 봇에 의한 자동가입을 막기 위해서 "사람인지 확인 하는 작업"을 실시합니다. 간혹 사람이 알아보기 힘든 확인 글자들이 나오는데 그럴땐 이 창을 닫았다가 버튼을 다시 클릭하면 됩니다. ( 엑박이 뜨는 경우도 있고 ㅋㅋㅋ )

트위터 가입하기 4

트위터 가입하기 4


4. 다음 뜨는 화면은 시작하면서 "follow" 라는 기능을 소개 해 주면서 여러분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트위터들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

트위터 Following

트위터 Following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follow] 버튼이 생깁니다. 관심 있는 사람이 있으면 클릭하셔도 되지만 귀찮으니 그냥 밑에 있는 [Next step : friends]를 클릭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가입하기 5

트위터 가입하기 5


 5. 다음으로 여러분의 친구를 찾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까 입력했던 이메일 주소가 Gmail 이거나 야후 메일이거나 AOL 메일이라면 친구 목록을 이용해서 이미 가입되어 있는 여러분의 친구들을 follow 할 수 있는 기능인가 봅니다. 저는 왼쪽에 있는 메일들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Next Step] 버튼을 클릭합니다.

트위터 가입하기 6

트위터 가입하기 6


 6.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사람들을 검색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Jobs" 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스티브 잡스의 트위터를 볼 수가 있습니다. Jobs로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를 Following 하라

스티브 잡스를 Following 하라



 저 트위터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티브 잡스의 것으로 보이는 트위터가 있네요. [follow]버튼을 눌러서 스티브 잡스의 트위터를 팔로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ollow] 버튼을 누르면 위 붉은 색 박스가 다음과 같이 변하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를 Following 하라

스티브 잡스를 Following 하라


 [Next Step:you're done] 버튼을 누릅니다.


트위터 : 확인 요망

트위터 : 확인 요망


7. 이제 메인 화면으로 넘어갔습니다. 빨간색 박스를 보시면 여러분이 아까 입력했던 메일 주소로 확인 메일이 보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 : 확인 메일

트위터 : 확인 메일


8. 아까 입력한 메일에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메일이 와있을 겁니다. 링크가 하나 걸려있는데 링크를 클릭하시면,

트위터 : 확인 완료

트위터 : 확인 완료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제 여러분의 트위터 계정이 만들어 졌습니다. 참 쉽죠잉~~
 트위터 가입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가입 과정이 굉장히 쉽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가입하려고 하면 본인 확인을 위해서 주민등록번호는 물론이고 핸드폰 SMS 확인 인증까지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어떤 서비스를 가입할 때 번거로운 점이 많이 있는데요. 트위터의 경우에는 번거로움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트위터 계정 하나 갖게 되었습니다. ^^ 시대에 뒤떨어지지 말자구요. ㅎㅎ




소셜 네트워크란 무엇인가? ( 소셜 네트워크 용어 설명 )


소셜 네트워크, 소셜 서비스, 소셜 마케팅, 소셜 게임...
요즘 IT 관련 기사를 보면 온통 소셜... 소셜... 소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급 부상하고 있다는 내용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페이스 북의 국내 상륙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 졌는데요. 관련 기사들을 보자면,




초창기 소셜 네트워크는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상의 자기 공간, 그리고 이미 오프라인으로 아는 사람 혹은 비슷한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과의 관계 ( 타이, 혹은 일촌? ) 를 형성하는 서비스 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페이스북이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긴 합니다.

Bird Houses / 20071230.10D.46705 / SML
Bird Houses / 20071230.10D.46705 / SML by See-ming Lee 李思明 SML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하지만 최근에는 트위터 같은 소셜 서비스가 모바일 기기의 장점과 잘 융합하여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그럼 소셜 네트워크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소셜 네트워크란? ( What is Social Network? )

소셜 네트워크는 잘 아시다시피, "사회적인" 이라는 단어인 "Social"과 그물망처럼 노드들이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의 합성어 입니다. 위키피디아의 정의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영어: Social Network, Social Graph)는 웹 사이언스의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웹 상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하나의 노드(node)가 되어 각 노드들 간의 상호의존적인 관계(tie)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관계 구조를 말한다.

모든 노드들은 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는 개별적인 주체들이고, 타이(tie)는 각 노드들 간의 관계를 뜻한다.

소셜 네트워크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은 수많은 노드들과 그 노드들 사이의 무수히 다양한 관계들로 인해 계산론적으로 접근하기에 매우 복잡한 분야이다.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현재 인문, 경제,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2010. 8. 6 위키피디아 -


즉, 컴퓨터와 컴퓨터가 랜선과 같은 물리적인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 네트워크처럼 웹 상에서 사람과 사람이 노드( 컴퓨터 )가 되고 그 노드들이 선( 일촌, 관계, 타이 )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소셜 네트워크라고 하는 것입니다.

network
network by HikingArtist.com 저작자 표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SNS( Social Network Service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 싸이월드를 예로 들면 싸이월드에 가입한 유저들은 각각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갖게 됩니다. 이런 미니 홈페이지 하나하나가 소셜 네트워크를 이루는 노드라고 할 수 있구요.

싸이월드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일촌"이라는 관계는 소셜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노드들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네트워크를 그래프 이론을 도입하여 소셜 그래프라고도 부르는데요. 컴퓨터 공학의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시간에 배우는 그래프 이론들을 이런 소셜 네트워크에도 적용을 할 수가 있어 흥미롭습니다.

graph
graph by Librarian by Da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싸이월드의 일촌이라는 관계가 그래프에서의 무방향 그래프( 노드에서 노드로 연결되어 있는 방향이 없다. )라고 한다면, 트위터에서 보이는 소셜 네트워크의 그래프 모델은 방향성 그래프입니다. 팔로우와 팔로워 관계가 일촌처럼 쌍방향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뭐... 어려운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심심하신 분들은 자료구조 한번 배워 보세요 ^^ )


소셜 네트워크의 응용 사례들 ( 어플리케이션 )

그럼 이런 소셜 네트워크들을 실제 응용한 사례들을 찾아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는 아마 소셜 네트워크라는 전문용어보다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더 익숙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전문용어가 아닌 어플리케이션 이름 같은 브랜드 네임이기 때문이지요.

(1) 페이스 북, 싸이월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첫 번째 분류에는 우리나라의 싸이로 대변되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


위에서 말했다 시피 싸이월드에 개설 된 미니홈피 하나하나가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노드가 되고, "일촌"이라는 관계가 노드들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타이( 관계 ) 혹은 엣지( Edg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류의 서비스들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의 동의가 필요한 형태이기 때문에 약간 폐쇄적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싸이월드의 경우에는 클럽이라는 서비스와 연계해서 마치 오프라인 동호회와 같은 모임을 온라인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가상의 사회를 형성하기도 했는데요.

소셜네트워크


이런 부류의 소셜 네트워크는 가장 현실 세계의 사람간의 네트워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트위터, 미투데이


그리고 요즘 엄청 부각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바로 트위터로 대변되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는 잘 아시다 시피 140자 이하의 짧은 글들( 트윗 : Tweet )을 발행을 하면, 여러분을 따르고 있는 팔로워 ( Follower ) 들에게 해당 글이 전달되는 형태의 네트워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나타나는 소셜 네트워크의 구조는 방향성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 때 방향성이란 팔로워/팔로잉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팔로잉을 한다." 라는 의미는 어떤 트위터에서 발행되는 글들을 구독하겠다는 의미인데요. 예를 들면, 제가 트위터를 하면서 스티브 잡스의 트위터를 팔로웡 한다고 하면, 스티브 잡스가 트위터를 이용해서 발행하는 글들을 받아 볼 수 ( 구독 할 수 ) 있는 서비스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트위터의 개방성에 있습니다. 기존의 SNS의 대표격인 페이스 북이나 싸이월드는 관계를 맺으려고 할 때, 즉 이웃이나 일촌을 맺으려고 하면 양자간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아이유와 일촌을 맺고 싶다고 해서 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유가 허락을 해야 일촌을 맺을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트위터의 팔로우 기능은 이런 동의가 필요 없습니다. 그냥 팔로우 하면, 그 사람이 발행하는 140자 이하의 글들을 바로바로 받아 볼 수가 있습니다.

Steampunk Twitter Logo
Steampunk Twitter Logo by Catherinette Rings Steampunk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런 개방적인 성격 때문에 트위터의 성격이 SNS보다는 미디어쪽에 가깝다는 논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What is Twitter, a Social Network or a News Media? - 카이스트 문수복 교수님 외...

위 논문을 읽어 보시면( 어렵지 않은 논문입니다. ㅎ ) 트위터의 성격에 대해서 잘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3) 위룰팜빌 등의 소셜 게임


이제 게임도 소셜화가 되어서 소셜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소셜게임으로는 위룰과 팜빌이 있습니다.



소셜 게임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노드들이 참여를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기존의 게임들이 게임 자체에서 오락적인 요소를 찾으려는데에 있다고 본다면, 소셜 게임의 목적은 소셜 네트워크의 관계를 그대로 이어받아 그들의 친목을 다지는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셜 게임에서는 기존의 RTS( Real Time Strategy :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 게임이나 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처럼 사용자의 접속이 동기화 되거나 실시간으로 이뤄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이웃들의 흔적과 영향력이 전파가 되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Tag cloud of research interests and hobbies
Tag cloud of research interests and hobbies by hanspoldoja 저작자 표시

예를 들면, 팜빌에서는 이웃들의 플레이를 직접 지켜볼 수는 없지만 이웃들이 보내온 선물이나 이웃들이 방문해서 여러분의 농장에 뿌려주는 비료등이 게임의 진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런 소셜 게임들은 인터페이스도 간단해서, 꼭 PC가 아니어도 스마트 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을 할 수 있어서 그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셜은 대세이다.

최근 뉴스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가 "소셜"이라는 단어에 열광하고 있음을 느끼 실 수 있을 겁니다. 어짜피 인터넷이라는 공간도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인 소셜을 버리기 보다는 주요 테마로 잡는 다면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인터넷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사내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트위터같은 부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갖는 빠른 정보 전달 능력을 이용한다면, 인맥 관리 뿐만아니라 미디어로서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들을 적극 도입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Barack Obama: A mosaic of people
Barack Obama: A mosaic of people by tsevi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소셜은 이미 대새입니다.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반감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갖는 부작용들에 집착하여 배타적인 입장을 보이기 보다는 이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순기능들을 이용한다면, 우리의 생활이 좀 더 윤택해지고 다른 나라보다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트위터가 너무 트인건가? 새로운 미디어로 부상하고 있는 트위터


스마트 폰이 대중에게 보급 되면서 트위터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SNS : Social Network Service ) 가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연예인을 비롯하여 일반인들도 트위터를 하면서 트위터의 영향력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수 많은 팔로워( Follower )들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들의 발언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연예인을 비롯한 평론가 등등 많은 사람들의 트위터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위터가 소통의 장으로 너무 트여있다라는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트위터라는 서비스는 정보의 전파속도가 기존의 미디어 ( 예를 들면, 신문이나 TV 라디오 ) 보다 훨씬 빠르고 제제 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SNS는 아마 언론과 같은 수준으로 다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검증되지 않은 내용의 정보들이 필터링 없이 빠른 속도로 대중들에게 퍼져나간다는게 위험 할 수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검증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고, 언론 조작이라는 더 위험한 현상들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점이 트위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You Are Not Allowed To Take Photos Here!!
You Are Not Allowed To Take Photos Here!! by Troy Holde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트위터를 제제한다?

트위터에 통하는 법적 제제가 있을까요? 일단 트위터든 미투데이든 소통의 장을 통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불법이며, 추후에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선거철에 불법 선거 운동을 트위터를 통해 벌였다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트위터를 통해서 여론조사를 했던 한 누리꾼이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트위터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처벌 달라진다? - 민중의 소리

연예인들의 트위터는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연예인같은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된 사람들은 트위터에서도 많은 팔로워들을 거느리고 있어서 그들이 트위터 공간에 사적으로 한 말들이 심각하게 이슈가 되는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이하늘씨가 트위터에 "SBS 인기가요" 관련 발언을 한 것이 이슈가 되고 있죠.

'강심장' 안하면 방송 출연 못해? ... 거지같은 인기가요 - 동아일보


이하늘(이근배) / 가수
출생 1971년 05월 50일
신체 키177cm, 체중69kg
팬카페 DJDOC
상세보기

이하늘씨의 트위터
이하늘씨의 트위터 발언

이게 사실인지 어떤지는 당사자들 만이 알고 있을 일이지만 SBS 측에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당연히 사실 무근이라고 일단 질러 놓고 진화를 하겠지요. 그래서 어떤게 사실인지 헷갈린다는 겁니다 )

SBS '인기가요' 측, '이하늘 비난 어이없다.' - 스포츠 조선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는 트위터의 이런 이슈화에 대해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위터, 너무 트였나… 소통 넘은 폭로의 장으로 - 쿠키뉴스
[트위터 제대로 이용하려면] 조언은 조언일 뿐 … 100% 믿었다간 낭패- 중앙일보

이에 일부에서는 트위터를 언론처럼 어떤 제제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제 생각의 핵심은 제제보다는 정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생각입니다.

Blackberry Bold 9700 - 2
Blackberry Bold 9700 - 2 by Daniel Y. G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트위터는 공적인 장소다 vs 사적인 장소다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트위터라는 공간의 영향력이 사적인 장소를 넘어서 미디어로써의 성질을 지니게 되었다는데에 있습니다. 수 만명의 팔로워들을 거느리고 있는 트위터의 경우 글을 발행하는 순간 수 만명의 팔로워 들에게 글이 직접 전달이 됩니다. 또 한 트위터의 특성상 스마트 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계하여 어디서든 팔로윙( Following )하고 있는 사람의 글 ( Tweet ) 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전달 속도는 기존의 미디어를 압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반인들에게는 사적인 장소,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장소가 될 수 있고, 일반인들의 팔로워가 많지 않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크지 않지만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의 트위터는 팔로워가 만명 이상 되기 때문에 그들의 발언 하나하나가 이슈가 될 수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The FlickrVerse, April 2005 poster: flickr's social network
The FlickrVerse, April 2005 poster: flickr's social network by GustavoG moved to http://23hq.com/Gustavo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하지만 문제는 트위터가 이런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 할 때에 나타납니다. 이하늘씨나 김미화씨의 경우에는 이런 트위터의 파급효과를 모르고 있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몰랐다면 사과를 하거나 그런 언급에 대한 정정을 했겠지요. 하지만 그들은 이런 트위터의 파급 효과를 모르고 있었다기 보다는 너무나 잘 알고 그 파급효과를 이용해서 이런 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런 이슈들이 트위터의 위험성을 언급 하는 예가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트위터는 분명 사적인 장소이지만 연예인들이나 유명인사들은 이미 자신들의 언급, 발언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인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트위터의 탓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 전 2PM 멤버 재범의 예에서 많은 유명인사들이 인터넷 공간의 파급효과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꼈을 겁니다. )

Crew Shot  @ the Serenity Premiere
Crew Shot @ the Serenity Premiere by RavenU 저작자 표시

다만 이런 인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의 사용에서 이런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일반인은 그런 파급효과가 유명인사에 비해서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 그런 정보를 인터넷, 트위터에서 봤다고 모든 팔로워들이 그 이야기를 믿을 꺼라는 생각도 네티즌을 너무 우습게 보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주관에 따라 자신에게 유입되는 정보를 걸러냅니다. 일부 귀가 얇으신 분들이야 그런 이야기에 혹할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유저, 대부분의 국민들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정보를 받아 들이기 때문에 어이없는 허위사실의 전파가 저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제보다는 정화를 택하자

만일 어떤 사람이 트위터를 통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 그리고 그 허위사실로 피해를 봤다면 법적인 대응을 하고 소송을 걸어서 피해를 보상받으면 됩니다.

사실 인터넷에 발행되는 글의 수, 배포되는 정보의 수는 날이 갈 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글과 정보들을 제제하고 검열하려 한다면 그 비용은 날이 갈 수록 늘어나게 되고, 인터넷의 순기능을 억제하는 부작용을 낳게 될 것입니다. 마치 벼룩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워먹는 꼴이 되는 것이죠.

How many non-Mac are there
How many non-Mac are there by Quang Minh (YILKA) 저작자 표시비영리

그보다는 방송통신위원회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SNS 서비스 업체들에 의한 네티즌 교육, 교육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인터넷 윤리 교육, 대학 등의 교육 단체가 주관하는 특강 등을 통해서 SNS 의 역기능과 허위 사실 유포가 어떤 영향을 미치며 받을 수 있는 법적 처벌은 어떤 것이 있는지 교육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판단에 기대어 전파되는 사실을 판단하고 일단 사실 여부를 토론을 통해서 확인을 한다음에 믿게 되는 문화가 정착이 된다면 법적 제제를 통한 억압과 추가적인 비용 손실 등이 없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게시판 )들을 봤을 때, 대다수의 갤러리들은 매니아들이 찾고 그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곳으로 정착이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깨끗하고 스스로 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지요. ( 물론 소수의 갤러리가 극성이긴 하지만..ㅎㅎ 저도 자주 놀러갑니다. )

Kate
Kate by LaserGuided 저작자 표시

트위터는 새로운 미디어로써 발돋움을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미디어는 무조건 검열하고 제제를 해야한다는 일부 사람들의 생각은 옳지 않고 트위터 자체의 정화 기능을 살려서 대처를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질, 싸이폐인 등의 많은 신조어를 만들었던, 국내 SNS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싸이월드가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인터넷 서비스의 한 가운데에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주변에 싸이질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개설하고 관리하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 입니다. 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국내에 블로그가 들어 온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네이버나 다음같은 메이저 포털들이 제공하는 가입형 블로그가 대세이지만 초창기에만 하더라도 블로그 시스템을 직접 서버에 설치하여 개설하는 설치형 블로그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블로그의 설치가 비전공자에겐 어렵기 때문에 블로그가 그렇게 인기를 끌지는 않았습니다. ( 지금에 비해서는 그렇게 관심을 받지 못 했죠. )

싸이월드


 그러다가 미니홈피라는 개념이 생겨서 싸이월드에 가입만 하면 자신만의 공간이 웹 상에 생기게 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서비스가 생겨났습니다. 당시 인터넷이 대중들에게 많이 보급되고 있던 시기여서 그런 증가 된 인터넷 이용인구를 싸이월드가 대량으로 흡수하면서 성장해가고 국내 SNS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또 "네이트 온"이라는 메신저와 연동, 핸드폰과 연계 등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 나갔죠. 그럼 왜 지금 이용자 수가 감소 하고 사용시간도 줄어들고 있을 까요?


1. 블로그의 발달

블로그 서비스


 접근하기 어려웠던 블로그라는 개념이 대중들에게 많이 홍보되고 대표 메이저 포털 사이트들도 쉽게 가입형 블로그를 제공하면서 일반인들의 블로그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블로그 스킨 등이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서 스킨이나 다른 효과들을 "도토리"라는 사이버 머니로 구입해야 하는 싸이월드의 단점을 치고 들어간 것이죠. HTML이나 CSS, javascript 등을 몰라도 N포털 사이트나 D포털사이트 등의 블로그 서비스 업체에 아이디만 있으면 계정이 생성되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싸이월드의 폐쇄성

싸이월드 폐쇄성의 대명사 "일촌"


 어느 분야건 선두주자가 지나치게 보수적이어서 엎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현재도 먹고 살 수 있고 업계 최고를 지키고 있으니 더 이상 목표가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죠. 싸이월드의 경우도 폐쇄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촌"이라는 개념은 오프라인 인맥을 온라인으로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긴 했지만 온라인에서 뻗어 나가는 트렌드에는 싸이월드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했죠.

싸이월드 선물가게


 또 한, 미니홈피의 스킨 편집이 불가능하여 내 입맛에 맛는 스킨을 고르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혹은 원하는 스킨은 도토리를 주고 구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죠. 반면에 블로그는 티스토리 같은 류의 블로그는 직접 스킨 편집이 가능하여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또 한 싸이월드의 인맥 형성은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냈거나 다른 미디어를 통해서 알게된 사람위주로 일촌이 형성되기 때문에 그 범위가 굉장히 작습니다. 게다가 실명제이기도 하구요.
 반면 블로그는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인맥 형성의 범위가 무한합니다. 오프라인에선 전혀 모르는 사람이 주로 이웃이 되기 때문에 폐쇄성으로 인한 답답함은 거의 없죠.

안구에 습기차는 나의


 또 싸이월드로 배포하는 컨텐츠는 주요 독자가 일촌안에 국한됩니다. 내가 찍은 내 사진이라던지 동영상들을 업로드하면 주로 일촌들이 "N" 표시를 보고 방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독자의 도메인이 전세계인입니다. 관심만 있으면 자유롭게 방문을 할 수가 있죠. 투데이 히트수만 보더라도 싸이월드는 100이상이면 많이 방문하는 편인데, 블로그의 경우는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죠.


3. 싸이월드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LOGO2.0 part I
LOGO2.0 part I by Ludwig Gatzk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지금은 Web 2.0 시대입니다. 웹에 참여하는 모두가 컨텐츠를 만들 수 있고, 자유롭게 배포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싸이월드라는 통로는 굉장히 좁은 편입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진첩을 위주로 하고 있고, 게시판의 에디터도 HTML 편집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컨텐츠 생산에 있어서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물론 개인 정보 유출( 방문자 기록이나 이름 등 )을 막기위해 그런 것 같습니다만 싸이월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런 통로를 넓혀야 할 것입니다.

The OLPC XO-2 Nano
The OLPC XO-2 Nano by curiouslee 저작자 표시비영리

 아니면,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계를 좀 더 활성화 시켜서 트위터 같은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이나 스마트 폰, 엠피쓰리, 디카 등에서 찍은 사진을 Wifi 등으로 인터넷 망에 접속하여 바로바로 업로드를 하면 팔로워( 일촌이라고 할 수 있는 )들에게 자동으로 전송이 되는 시스템이 있다면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 물론 국내 무선 인터넷 망의 시스템적 한계 때문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

싸이월드의 불편한


 아무튼 싸이월드는 최근 몇년 동안 전혀 바뀌지 않았고, 그로 인해서 더 이상 이용자수가 예전 만큼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속도 전쟁입니다. 고인물이 썩듯이 변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빠른 변화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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