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 유료화, 온라인 신문의 유료화 찬성할까 반대할까


미디어들, 특히 신문사들의 컨텐츠가 지면에 인쇄되어 발행하는 것에서 인터넷 컨텐츠로 발행하는 쪽으로 많이 옮겨가고 있지요. 사람들의 미디어 접근 비율이 TV나 신문 같은 언론에서 인터넷으로 많이 옮겨가면서 기존의 언론사들도 자신들의 영향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앞다투어 온라인 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 정확히 말하면 기사하나하나를 웹 상에 발행을 하는 지금의 인터넷 신문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이런 언론들의 수익률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정기적으로 구독을 하는 독자를 보유해서 정기적인 수입이 있었지만 온라인 신문을 발행하게 되면 그런 구독자의 비율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 한 기사들이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수익모델이 구독료나 지면 광고가 아닌 온라인 상의 사이드바 광고나 본문 링크광고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수익률이 줄어들게 되지요.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미디어들, 인터넷 신문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유료화 하고자하는 움직임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NYT 같은 커다란 미디어 그룹을 중심으로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돈주고 보는 인터넷 신문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가면 이쪽 시장도 굉장히 많이 바뀔것이라고 보입니다.

Happy President's Day
Happy President's Day by Cayusa 저작자 표시비영리


인터넷 신문, 온라인 미디어의 컨텐츠 유료화의 배경

인터넷 신문을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들의 컨텐츠 유료화 움직임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환경에서는 유료화를 할 경우 다른 무료 미디어로 옮겨 갈 수 있고, 유료화 된 컨텐츠의 메리트가 그 다지 크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그런 유료화를 주도하던 미디어들의 그런 움직임이 쑥 들어가버렸죠.

공짜 신문이 지천에 널려있고, 대부분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유료 전환을 해 버리면 당연히 구독자들이 엄청 줄어들게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언론 사이트의 페이지 뷰도 떨어지게 되어 그나마 있던 광고 수익률도 떨어 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이 있었습니다.

DSP 282: iPhone Tablet 2008-02-23
DSP 282: iPhone Tablet 2008-02-23 by vernhar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하지만 이제 세상은 많이 바뀌었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기의 비율에서 모바일 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메이저 제조회사들이 태블릿 PC와 스마트 폰을 잇따라 출시 할 예정이어서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웹 서비스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eBook과 온라인 미디어가 큰 주목을 받게 될 텐데요. PC와는 분명히 다른 사용패턴을 보이는 이런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다시금 온라인 미디어의 컨텐츠 유료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 이번 유료화 움직임은 저번 PC때보다 더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그리고 <유에스에이투데이> 등 미국의 주요 3개 언론들이 공동으로 유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고 닷컴을 설립했습니다. 온고닷컴은 6.99 달러만 내면 한달동안 위 3개의 언론사들의 기사를 볼 수 있으며, 제목, 분야, 키워드 등을 선택해서 맞춤형 뉴스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루퍼트 머독(Keith Rupert Murdoch) / 기업인
출생 1931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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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디어의 황제, 루퍼드 머독이 아이패드에서 유료 구독 할 수 있는 신문사인 '더 데일리'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아사히신문이 오는 3월부터 유료판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창간하였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이미 유료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료화가 반갑다

인터넷 신문의 유료화가 되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겠지요. 그 중에 긍정적인 점을 따져보면, 첫 번째가 컨텐츠의 질적 향상이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 신문들을 소위 "찌라시"기사라고 하며 조롱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온라인 미디어의 양적 성장이 컨텐츠의 질 적인 면에는 악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방문자를 좀 더 많이 유치해서 페이지 뷰를 늘린 후, 광고 수익을 더 얻는 곳에 미디어가 집중을 하면서 기사 자체의 질은 고려대상에서 제외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그러다 보니 되도록이면 많은 양의 기사를 써내는데 집중하게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거 합성입니다 ㅋㅋ



실제로 인터넷 신문에 올라와 있는 기사를 보면 글쓰는 수준이 저질인 기사가 의외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기사보다는 전문 블로거분들이 분석해 놓은 글이 더 유익하고 날카롭고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아마 유료화가 되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컨텐츠의 질적인 향상이 보장이 되기 때문에 쓸 데 없는 기사를 읽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언론이 가져야 하는 시사성을 다시금 회복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광고를 보는거야 기사를 보는거야 ;;



두 번째로 본문을 뒤 덮고 있는 지긋지긋한 링크 광고를 안 봐도 될 것입니다. 온라인 미디어들이 컨텐츠들을 무료로 제공하다 보니 곳곳에 링크를 걸어 놓는데요. 인터넷 기사를 읽을 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이전에는 그냥 링크만 걸어 놓더니 이제 마우스가 링크 위를 스쳐지나가면 뭔 창이 하나 뜨데요. 꺼도 실수로 지나갈 때면 어김없이 나타납니다.

또 미관상 본문의 여기저기가 파릇파릇해서 눈이 아픕니다. 또 사이드바를 부지런히 따라다니는 자극적인 광고들, 밤일이 어떻고 그런 광고들 말이죠. 또 기사를 읽고 있으면 슬쩍 하단에 모습을 드러내는 귀신 같은 광고도 짜증이 많이 납니다.

아마 유료 구독 시스템이 만들어 지면 이런 지저분한 광고 대신 깔끔하게 컨텐츠만 받아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나 터치 패드 환경에서는 이런 짜증나는 광고를 실수로 클릭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료신문을 많이 받아 볼 것 같네요.

Day Ninety Eight
Day Ninety Eight by Dustin Diaz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마지막으로 수동적인 구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인터넷 기사들은 하루에 한부씩 발행되는 형태라기 보다는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오는 기사들의 집합입니다. 종이 신문의 경우 인쇄가 되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다보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제목이라도 보게 되어서 대충 알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인터넷 기사는 일단 내가 검색을 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애초에 내가 관심이 없는 분야는 전혀 모르게 됩니다. 정보의 전파라든지 혹은 구독자 본인의 시사 상식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죠. 온라인 구독을 하게 되면 기존의 지면 신문이 비슷하게 온라인 상으로 구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동적인 구독, 편안하게 주는 기사를 받아 보는 구독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마 나이가 드신 분들이라면 이런 형태의 구독을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유료화가 반갑지 않다

하지만 유료화가 반갑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돈이면 다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온라인 미디어의 전면적인 유료화는 절대 반대합니다. 부분적인 유료화 만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유료화가 되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을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Money
Money by TW Collin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첫 번째로 정보의 빈부격차입니다. 여유가 있는 중 상위 계층의 사람들은 이런 신문을 구독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벌어야 하는 미디어 기업에서는 구독료에 따른 상품의 차별화를 두게 될 것입니다. 돈을 더 내면 프리미엄 정보를 주는 식의 돈으로 정보를 사는 행위의 중개자 역할을 하게 될 테지요.

그럴 경우 돈이 있는 사람들은 더 빠르게 더 양질의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 한 사람들은 신속하게 정보를 받아 보기가 힘들겠지요. 이런 정보의 빈부격차는 1차적인 영향에서 끝나지 않고 순환을 합니다. 그런 정보의 불균형이 더 큰 빈부격차를 불러 일으키고 거기서 오는 차이는 정보의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키게 되겠지요.

물론 돈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돈으로 이런 정보를 사는게 잘 못 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이 다가 아니죠. 돈많은 사람만 행복한게 아니라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는 이런 정보의 빈부격차를 해결 할 수 있는 완충장치가 필요 할 것입니다. ( 여기서 제가 제안하고 싶은것이 바로 블로거들의 역할입니다. 블로거 분들이 정보의 상대적인 약자에게 양질의 컨텐츠를 무료 혹은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을 한다면,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를 하게 되는 것이죠 )

2005Mar-AustinTypeTour-032 - Hyde Park Gym Muscle
2005Mar-AustinTypeTour-032 - Hyde Park Gym Muscle by mrflip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두 번째로 거대 언론사에 권력이 집중 된다는데에 있습니다. 종이 신문이 언론을 대변하던 시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우리모두가 잘 알고 있지요. 게이트 키퍼에 의해서 사실이 왜곡 되고, 결국엔 어떤 언론사에서 쓰여진 기사냐에 따라서 기사의 논점이 달라지는 ( 심하게 말하면 독자로 하여금 어떠한 생각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 현상을 보아왔습니다.

만일 온라인 미디어 컨텐츠도 유효화가 된다면 종이 신문때와 마찬가지의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특정 신문사에서 기사를 받아 보는 사람은 그 신문사가 원하는 생각만 하게 될 것이지요. 구독을 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그 신문사의 기사를 읽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시스템에서 우리는 어떤 정보를 검색하면 관련 기사가 뜨고 그 기사를 읽으면서 사실을 알아가게 되는데요. 특정 언론사만 골라서 검색을 하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 특정 언론을 제외하고 보시는 문은 많죠 ) 그렇게 되면 하나의 언론사의 성향에 물드는 일이 상대적으로 덜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독을 해버리면 다시 그 신문사에 물드는 현상이 나타나겠지요. 그렇다는 것은 언론은 곧 정치와 연결이 된다라는 말입니다. 정치쪽은 잘 모르지만 하나의 당이 하나 이상의 언론을 장악해버리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유료화가 되어 버리면 그런 현상을 우려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Wall Of Peace - Moscow
Wall Of Peace - Moscow by Jeff Bauche._.·´¯)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결론은 부분 유료화

결론은 절충안인 부분 유료화가 되겠습니다. 돈을 내면 그에 합당하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되, 돈이 없다고 해서 정보의 접근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다만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는 정도로 끝나야 합니다.

또 한 우리 블로거들도 전문적인 기자들 못지 않게 날카로운 컨텐츠와 양질의 컨텐츠로 무장하여 독주하는 거대 언론들을 견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유료화를 해도 뭐 크래커 들이 뿌셔서 배포를 하고, 2급 언론들이 그 기사를 참조해서 복제 기사를 써내겠지만요. )

이런 균형이 맞는 가운데, 인터넷 컨텐츠 시장도 살고 인터넷, 웹의 존재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미래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터넷 신문의 유료화를 어떻게 보시나요?

 얼마전 뉴욕 타임즈의 온라인 뉴스 유료화 추진 뉴스를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논란도 많았고, 반발도 많이 있던 온라인 뉴스 컨텐츠의 유료화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도 온라인뉴스 유료화추진 by ZDnet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온라인 뉴스의 유료화가 당장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째로 국내 인터넷 유저의 낮은 저작권 개념입니다. 컨텐츠의 유료화 선언에도 인터넷에서 그 효과가 적게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의 부족인데, 예를 들자면 한 때 큰 문제가 되었던 인터넷 환경에서의 음원 저작권에 대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음원은 원래 돈을 주고 사야하는 것이 기본이었습니다. ( CD 앨범이나 테이프 같은 .. )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공짜라는 분위기가 음원의 저작권 침해를 초래했죠. 온라인 뉴스는 그 시작이 공짜이었기에 음원보다 저작권이 지켜지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신문 하단의 저작권 표시 및 금지



 물론 지금은 다량으로 음원을 공유했던 유저들 위주로 적발하여 처발하는 식으로 많이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저작권 단속은 아직 영화와 음원 위주로 단속을 하고 있고, 그 마저도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뉴스 같은 텍스트 기반의 컨텐츠는 저작권이 없는 줄 아는 유저도 많이 있고, 단속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스를 퍼다가 포스팅하는 한 블로그..


 
 일부 커머셜 블로그나 스팸 블로그들은 자신이 읽었거나 검색 키워드가 많이 유입되는 소위 검색어 상위 랭크 키워드에 해당하는 뉴스를 그대로 포스팅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Ctrl + C , V 신공 ) 만일 온라인 뉴스가 유료화 된다면 음원 저작권 만큼의 임팩트 있는 저작권 피바람이 몰아 치겠군요.

비슷한 제목, 거기서 거기인



 두 번째 이유는 현재 온라인 뉴스의 관행입니다. 제가 이 분야를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지금 느끼고 있기엔 어떤 사건이 이슈가 되어 키워드 순위가 올라가게되면 다른 미디어에서도 줄줄이 같은 내용의 기사들을 뱉어 냅니다. 인터넷 뉴스를 읽는 독자들의 패턴도 한 미디어만 골라서 꾸준히 읽기보다는 검색에 의한 읽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



 이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신문의 유료화가 모든 신문에서 동시에 되지 않는다면 분명 벳겨 쓰기를 하는 미디어 중에 무료를 유지하고 있는 미디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저 입장에서는 굳이 유료 신문을 읽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이 경우엔 유료화를 선언한 인터넷 신문의 광고 수입이 오히려 줄게 되겠죠. 물론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국회에서 법률을 제정하여 강제로 인터넷 미디어의 유료화를 선포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엄청난 저항을 유발하는 행위이죠. 있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무료 신문 : Metro

무료 신문 : AM 7

무료 신문 : Focus




 세 번째로 유료화 흐름을 거스르는 미디어의 탄생입니다. 앞서 말한 것과 비슷한데, 유료화를 하는 미디어가 많이 생기면 그 틈새를 노려서 무료 신문이 속속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종이신문들이 신문을 돈을 받고 팔지만 지하철 역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무료 신문을 배포하고 있죠. ( 그들의 주 수입원은 아마 광고 수입일 겁니다. ) 이런 현상이 온라인에서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뚱하더군요. 뉴욕 타임즈의 경우에도 77%의 미국인은 유료로 전향인 뉴욕타임즈를 구독 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새계적인 신문인 뉴욕타임즈도 그렇게 구독을 안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신문의 경우에는 유료화로 수익이 늘어 날 가능성은 거의 '0' 에 수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또 한 네티즌들의 메이져 신문사에 대한 반발감은 더 커지겠고요. )


BlogKorea


 이렇게 온라인 미디어들이 컨텐츠의 유료화를 선언할 경우 아마도 거기서 이탈한 유저들은 블로고스피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무료이고, 온라인 신문사보다도 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파워 블로거들의 숫자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 전세계로 이어져 있는 네트워크는 기존의 언론보다 더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고요. 일단 뉴욕타임즈의 유료화 선언건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 될지를 보고 국내 신문사들도 행보를 결정하겠지만 아마도 국내에선 유료화가 힘들겠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쩝... 온라인 컨텐츠의 유료화.. 이거 새로운 떡밥인가요??


-- 요약 --
 국내에서 온라인 미디어의 컨텐츠 유료화는 아마 무리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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