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원망스럽고 인생의 낙오자같으신분들께..


세상살이가 갈 수록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살려고 발버둥쳐도 세상은 점점 나를 나락으로 밀어붙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 평균을 훨씬 상회한다고 들었습니다. 경제는 살아나는데, 왠지 소시민인 '나' 자신은 죽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바치는 동영상입니다.





힘내세요.
세상은 아직 아름답습니다.


p.s. 연구실 MT 다녀와서 편히 쉬고 있네요 ~ 주말엔 푹 쉬어야 겠네요 ^^


블로그 글쓰기 - 좋은 글의 4가지 특징 ( 블로거편 )


블로그를 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되고,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좋은 글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좋은 글을 쓸 수가 없을 텐데요.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독자에게 좋은 글과 글을 쓰는 입장인 블로거에게 좋은 글에 대해서 알아 보고 있는데요. 지난 시간에는 독자의 입장에서 본 좋은글에서 논했었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본 좋은 글은 가독성, 공감, 타이밍, 정보력 등의 성질을 만족하는 글이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글을 쓰는 사람인 블로거의 입장에서 봤을 때 좋은 글이 갖는 속성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트래픽
2. 수익
3. 응답 ( 댓글, 트랙백 )
4. 구독자


[블로그 글쓰기]

북적북적



1. 트래픽 ( 방문자 )

 블로거 입장에서 좋은 글은 트래픽을 많이 불러 일으키는 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방문자를 많이 불러 모으는 글인데요. CPC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분이나 CPM 광고를 유치하고 계신 분이라면 트래픽이 직접적인 수익과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북적이는 블로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트래픽이 좋은 글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트래픽에는 단기적인 트래픽과 장기적인 트래픽이 있는데요.
단기 트래픽은 오늘 내일 얼마나 많은 방문자를 유치할 수 있느냐에 대한 척도로 대부분 단발성으로 반짝하고 시간이 흐르면 다시는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지고마는 포스트가 이에 해당하며 대부분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다루는 포스트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장기 트래픽은 책으로말하면 스테디셀러로 하루에 찾는 방문자는 별로 많지 않지만 꾸준히 일정량의 방문자가 찾아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제 경우에는 단기적인 트래픽도 좋지만 장기적인 트래픽을 유발 할 수 있는 포스트들을 많이 보유하는게 더 바람직하고 블로거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Money Grab
Money Grab by Steve Wampler 저작자 표시비영리

2. 수익

"블로그로 돈벌기"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블로그로 돈을 버는 블로거들이 많아지면서 수익을 중요시 하는 블로거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블로그에서 발행하는 글에도 수익을 염두에 둔 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경우 보다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글이 블로거 입장에서는 좋은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익은 블로그 광고 클릭 수익이 될 수도 있고, 제휴마케팅 수입이 될 수도 있고, 직접 온라인 판매에서 얻어지는 수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수익 초창기에는 구글의 애드센스 같은 CPC 모델이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링크프라이스인터리치, 아이라이크 클릭 같은 제휴마케팅 업체들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 수익이 잘 발생할 수 있는 글의 구성과 조직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제휴 마케팅을 하고 있는 블로거 분들에게는 수익이 좋은 포스트의 척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제휴 마케팅 사이트

[1] 링크프라이스 - 방문하기
[2] 인터리치 - 방문하기
[3] 아이라이크 클릭 - 방문하기

같은 글이라면 한 푼이라도 더 벌어다 주는 글이 블로거 입장에서는 좋은 글이 될 수 있겠지요. 어떤 포스트가 얼만큼의 수익을 가져다 주었는지를 잘 분석하면 글을 어떻게 써야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지 비결을 알 수 있을 겁니다.




3. 응답 ( 댓글, 트랙백 )

 블로그를 커뮤니티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댓글이나 트랙백이 많이 달리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글들이 독자입장에서 좋은 글이라 할 수 있다고 이전 포스트에서 말했는데요. 공감의 표현으로 댓글과 트랙백이 있으므로 댓글과 트랙백이 많이 달리는 글은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많이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한 포스트에서 부족했던 내용이나 블로거가 미처 발견하지 못 했던 정보들을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서 알 수도 있는데요. 이런 소통은 블로거에게 있어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독자로부터의 피드백 만큼 블로거를 힘내게 해주는 것은 없을테니 말이죠.


Really, REALLY BIG RSS feed button
Really, REALLY BIG RSS feed button by HiMY SYeD / photopia 저작자 표시


4. 구독자

 마지막으로 구독자를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 글은 일시적인 독자에게 읽혀 집니다. 우연히 링크를 타고 들어왔거나 검색을 통해서 유입된 독자들은 글을 전부 읽지도 않고 그냥 나가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독자는 일종의 단골 손님과 같은 개념으로 공들여 쓴 글을 꼼꼼히 읽어 주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 한 단골이기 때문에 댓글과 트랙백을 달아 줄 확률도 높습니다. 이런 충성도 때문에 구독자를 많이 만들어 주는 글이 좋은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approve
/approve by striatic 저작자 표시


독자의 입장에서 본 좋은 글의 기준과 글을 쓰는 블로거의 입장에서 본 좋은 글의 기준이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독자가 읽기 좋은 글이 블로거에도 좋고 ( 예를 들면 공감을 많이 얻는 블로그 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것 처럼 ) 반대로 블로거에게 좋은 글이 독자에게도 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블로거라면 독자가 원하는 글이 어떤 글인지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독자에게도 좋고, 블로거 자신에게도 좋은 글을 쓰도록 공부를 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블로거에게 좋은 글의 성질,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블로그 글쓰기 - 좋은 글의 4가지 특징 ( 독자편 )


블로그에 글쓰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이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이냐에 대한 것입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어렸을 때부터 논술이다 뭐다해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는데요. 웹이라는 공간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에서 조차도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게 되는데요. 블로그를 오랜기간동안 운영해온 분들이라면 한 번 씩은 고민해 봤을 내용입니다.

좋은 글을 이루고 있는 요소는 무엇이고, 그 요소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이번 시간엔 독자에게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생각을 해보니까 독자에게 좋은 글과 블로거에게 좋은글이 약간 다를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2편으로 나누어서 봤습니다. ^^ )

좋은 글을 이루는 요소들

1. 가독성
2. 공감
3. 타이밍
4. 정보력


블로그 글쓰기

가독성이 비교적 좋은 경우

블로그 글쓰기

가독성이 좋지 않은 경우




1. 가독성

 일단 블로그 글을 읽는 입장에서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이 가독성입니다.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굉장히 읽기 힘든 글이 있는 반면에 한눈에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기 쉽게 쓴 글이 있습니다. 이러한 글의 성질을 가독성이라고 하며, 독자의 입장에서는 가독성이 높은 글은 읽기 쉬워 빠져들게 되고, 가독성이 좋지 않은 글은 집중하기 힘들어서 바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 버리지요.
가독성이란 한 마디로 "읽기 좋은 글인지 어떤지"를 나타내는 성질입니다.

가독성을 결정하는 요인에는 굉장히 많은 요인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보면

- 문단의 구조
- 맞춤법
- 줄간 간격
- 폰트의 종류 및 크기
- 적절한 사진 및 멀티미디어의 이용
- 핵심 단어나 문장에 및줄 치기
- 너무 길거나 너무 짧지 않은 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맞춤법이나 적절한 문단의 구조는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좀 더 글의 핵심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가끔 맞춤법이나 문단 구성이 이상한 글들을 보면 글의 내용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거나 심할 경우에는 글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읽기 편한 글, 가독성이 높은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riton Riviere: Sympathy
Briton Riviere: Sympathy by freeparking 저작자 표시

2. 공감

 좋은 글은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야합니다. 웹 상에 돌아다니는 글들을 하나씩 보고 있을 때,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는 글은 많은 인기를 이끌어 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봤을 때, 공감이라는 요소도 좋은 글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공감이란, 공통된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남의 글이나 의견 등을 읽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을 공감한다고 합니다. 즉, 내가 쓴 글의 주제를 다른 사람도 동의하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글, 다시 말하면 설득력이 강한 글이 공감을 할 수 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감이 있는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설득력이 있는 글을 쓸 줄 알아야 하며, 이는 논리라든가 문장력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공감하기 쉬운 글은 아마 독서로 키워지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21-06-10 Cause I'd Rather Pretend I'll Still Be There At The End ~ Explored #1
21-06-10 Cause I'd Rather Pretend I'll Still Be There At The End ~ Explored #1 by ƅet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 타이밍

 같은 글이라도 언제 발행되는지에 따라서 좋은 글이 되거나 좋지 못 한 글이 됩니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인데요. 똑같은 내용이더라도 언제 발행되었느냐에 따라서 독자가 글에 있는 정보에 대해 필요성을 느낄 수가 있고 없고가 결정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기 전에도 국내 블로거 분들 사이에서는 아이폰에 대한 글을 발행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이 널리 퍼지고 있으며 그런 아이폰에 대한 소개를 하는 글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아이폰이 소개가 되지 않고 있어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지는 못 했지요.

 하지만 곧 KT에 의해서 국내에 아이폰이 소개되고 아이폰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들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기 전에 쓰여진 글들이 바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 한 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관심이 없는 분야의 글은 읽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에 글을 발행하는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Day 106 - I am a librarian
Day 106 - I am a librarian by cindian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4. 정보력

 타이밍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글들의 가장 큰 성격이 정보력이 강하다는 겁니다. 남들이 제공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글, 남들이 모르는 것을 써 놓은 글은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에 좌지우지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XXX 하는법, XXX의 성격 몇 가지 등의 글들이 이런 것인데요. 제목에서부터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보너스 정보까지 가지고 있는 인터넷을 좀 더 풍부하게 해주는 글들의 성격이 바로 정보력입니다.

 검색을 해서 들어온 독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글이 바로 정보력이 있는 글이라 하겠습니다.


by Jason Tavar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좋은 글을 쓰는 가장 좋은 방법자신이 독자가 되어서 이 글을 읽었을 때 얼마나 위에 나열한 성격들을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체크해보는 것 입니다. 글을 쓸 때,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서 글이 독자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체크를 하고 고치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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