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로 본 일본 지진 현장, 구글어스 일본 이미지 업데이트



2011년 3월 한달을 강타했던 뉴스는 누가 뭐래도 일본을 강타한 지진, 그리고 쓰나미로 인한 인명피해 일 것입니다. 이번 일본지진의 규모는 9.0으로 역대 4위에 해당할 정도로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지진에 이어 일본 열도를 강타한 쓰나미의 영상은 정말 자연앞에서 한 없이 약해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주가 일본지진이 발생한지 3주째가 지나고 있는 시점인데요. 전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일본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고, 일부 피해가 심각한 도시를 제외하고, 많은 일본연안의 도시들의 피해가 복구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센다이시처럼 피해가 막심한 지역의 경우엔 피해복구가 잘 되지 않고 있으며 수만명의 이재민들은 갈 곳을 잃어 아직도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게다가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에 방사능 공포까지 일고 있지요.





▶ 구글어스 일본 지진피해 이미지 업데이트

구글은 이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피해상황을 볼 수 있도록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지역의 구글어스, 구글 맵 이미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어스와 구글 맵을 통해서 피해를 입은 일본 본토의 영상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는 일본열도를 직접 방문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구글어스와 구글 맵을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일본의 피해 상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피해가 막심했던 센다이 지역은 좀 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해서 광범위하고 참담한 쓰나미 피해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제공하였습니다.

일단은 구글 어스를 통해서 볼 수 있고, 조만간에 구글 맵에도 적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구글 맵스에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 또 지속적으로 이미지를 모아서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자사의 서비스인 구글어스와 구글 맵을 통한 일본 지진 피해 상황 업데이트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지진의 심각성을 직접 보고 피해를 입은 일본에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구를 삼킨 구글 < 구글 어스 >




▶ 구글어스로 직접 본 일본 지진피해의 현장

구글어스를 급하게 다운 받아서 노트북에 설치한 다음 일본 지진의 참혹한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구글 어스를 이용해서 일본 근해를 줌업 시키면, 이번 일본지진의 진앙지를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기에서 9.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는군요. 그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해서 일본의 동쪽 해안과 태평양 연안에 있는 많은 나라를 휩쓸었다고 합니다.




진앙지를 표시해 놓은 버튼을 클릭해보면 이번 일본지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그렇게 많이 들었던 센다이라는 도시가 저렇게 진앙지에서 가까웠습니다. 게다가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만의 형태라서 에너지가 그 쪽으로 더 몰린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진 후



지진 전



구글어스는 이전 사진보기 기능이 있습니다. 이미지들이 업데이트가 되면 덮어쓰는 것이 아니라 이전 버전은 저장을 하고 기본적으로 최신 이미지를 노출 시키는데요. 구글어스의 이런 예전 사진 보기를 이용해서 센다이 공항 부근의 지진 전 후 사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정말 싹쓸어 갔군요.

▶ 주요 좌표

1. 센다이 공항

위도 :  38° 8'18.49"N
경도 :  140°55'50.46"E



2. 후쿠시마 원전

위도 :  37°25'14.49"N
경도 : 141° 2'3.09"E



일본 지진의 참혹한 현장을 구글어스와 구글맵을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탑 하면 생각나는 세계적인 명소가 바로 피사의 사탑입니다. 건축물이면 안정적인 무게중심을 가져서 외관상으로도 안정적인 형태를 취합니다. 하지만 피사의 사탑은 한쪽 지반이 침강하여 살짝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피사의 사탑 건설과정에서 한쪽 지반이 침강하여, 무너 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탑을 다시 똑바로 세우려고 많은 노력을 들여 피사의 사탑은 기울어진 쪽의 반대방향으로 휘어진 형태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지반의 침강이 계속되어 피사의 사탑은 점점 기울어져 갔습니다. 탑의 붕괴를 막기위해 현재는 반대편에 납덩어리를 상당히 많이 달아놔서 더 이상 사탑이 기울어 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좌표 : 43 43 21.98n 10 23 47.06e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시()의 피사 대성당에 있는 종탑입니다. 그럼 구글어스로 이 사탑을 추적해 보겠습니다.




피사 대 성당 옆에 위치한 사탑이 눈에 띄는 데요. 마치 옆에서 비스듬히 본 것과 같은 형상을 띄고 있지만, 위에서 똑바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좀 더 줌인을 해보면,




확실히 기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관광객들도 많이 있군요..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3D 빌딩 이미지 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피사의 사탑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옆 건물과 비교하면 살짝 기울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뭔가 만화 같군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였던 스핑크스를 구글어스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표 : 29°58'31.96"N 31° 8'15.20"E



이집트의 어느 곳을 찾아보시면, 저렇게 큰 구조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딱 보이게 3개의 피라미드가 있네요.
3개의 피라미드 이외의 동그라미가 바로 스핑크스 입니다. 여기서는 잘 안보이니 줌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누워있는 형상 스핑크스가 맞군요. 하지만 위에서 찍은 사진이라 그 형태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구글어스가 제공하는 3D 기술을 사용하여 보도록하겠습니다.



3D로 보니 귀엽기 까지 하네요. 그럼 구글어스 유저들이 등록해논 지오그래피웹을 살펴 보도록하겠습니다.














어제 북한이 무수단리에서 은하 2호( 대포동 2호 ) 로켓을 발사 하여,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와 같은 행동이 바람직하던 바람직하지 않던 전세계의 이목이 무수단리로 쏠린 것은 확실 한데요. 그럼 무수단리가 어디인지 구글어스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수단리라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대포동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정확한 지명은 함격북도 화대군 무수단리로, 이전 대포동과 창전동이 행정구역 개편으로 창전리로, 이후 창전리와 동호리가 합쳐져 무수단리가 되었습니다. 1998년 북한의 광명성 1호 위성 발사때 위성 운반체의 이름을 미국측이 무수단리의 옛 지명을 따서 대포동이라고 명명한것이 대포동 미사일이 되었습니다. ( 참고로 대포동 1호, 2호라는 이름은 미국측이 부르는 임시 명칭이며 북한측은 백두산 1호라고 부릅니다. )

 일단 무수단리를 구글어스로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표 : 40°51'20.93"N,129°39'56.98"E














위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시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미사일 조립 본부에서 미사일 본체를 조립하여 가까운 곳에 있는 미사일 발사대로 싣고 간후,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여 발사 준비를 마칩니다. 발사 전과정은 북서쪽의 통제 본부에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미사일 통제실의 모습입니다. 약간 초라하게 느껴지지만 내부 장비는 들여다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도로를 따라서 밑으로 내려 오면 미사일 조립 본부가 있습니다. 미사일을 공장에서 뚝딱 만들어서 발사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불가능 하므로 거의 모든 미사일들은 이런 조립 본부에서 조립된후 발사대로 옮겨 지게 됩니다.




이곳이 문제의 발사대 입니다. 위에서 본 사진이라 잘 안보이지만 이 곳에 발사 시설이 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 건으로 북한이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는데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어 한반도에 평화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글어스 세계 여행] 마추픽추




이번엔 그 유명한 마추픽추를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표 : 13° 9'48.81"S, 72°32'45.78"W

마추 픽추(machu picchu)는 페루에 있는 잉카 문명의 고대 도시입니다. "마추픽추"는 현지어로 "늙은 봉우리"를 의미합니다. 종종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공중의 누각'으로 불리며, 그 유적은 3m씩 오르는 계단식 밭이 40단이 있어서 3000개의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추 픽추의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로 新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마추 픽추로 올라가는 길이 참 신비하게 느껴지는 군요.






보는 높이를 낮춰서 내려다 보지 않고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 구글어스에서 지원하더군요. )






마추 픽추의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렇게 높은 곳에 저런 도시가 있다는 것이 신기 하기만 하군요.






마추 픽추에서 내려다본 골짜기의 모습입니다. 시원하게 뚫린 전망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주네요.

그럼 이제 유저들이 구글어스에 올려준 사진들을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현기증이 날 것만 같은 위치와 전경이네요. 평생 죽기 전에 한번 가봐야 할 곳에 단연 꼽을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 됩니다. 기회가 되면, 마추픽추에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글어스 세계 여행 ] 구글어스 좌표 찾아가는 방법


구글어스로 세계 여행을 하기 전에 좌표를 이용하여 그 곳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하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게시판에 구글어스에 관련 된 글이 올라왔을 때, 사람들은 그 곳의 사진을 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일일이 주소를 찾아가거나 지도를 보면서 가기엔 어렵죠. 이럴때, 구글어스의 지도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좌표입니다.


구글어스를 실행하면 좌측 상단( 왼쪽 위 )에 검색이라고 있습니다. 그 곳의 입력하는 곳에 주소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시면 구글어스는 친절하게 해당 주소로 여러분을 데려다 줄 것입니다. 그럼 인터넷에서 검색을 활용하여 전세계의 명소들을 누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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