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 글로브 - 무엇을 어떻게 보여 줄 것인가


구글이라는 기업은 참 재미있는 기업입니다. 기업이 하는 일,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도 재미있지만 구글이 서비스하고 있는 것들 중에는 소위 경제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게 돈이 되겠어?" 라고 의문을 던지게 만드는 것들 투성이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돈은 안 되지만 재미는 있는 서비스들이 많은 구글,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구글의 서치 글로브입니다.

바로가기 : 구글 서치글로브

참고로 웹 브라우저의 버전이 낮거나 3D 그래픽을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에서는 실행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 WebGL 이었나요. 자세한 기술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실행이 안되면 브라우저를 갈아타시는걸 권장합니다. +_+ )




구글은 기본적으로 검색엔진입니다. 자사의 데이터 베이스 안에 전세계의 수 많은 웹 페이지들의 정보들이 들어 있어, 검색을 원하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 검색어와 가장 관련이 있을 법한 문서를 관련도 혹은 최신순으로 정렬해서 보여주는 역할을 하지요.

아마도 구글의 가장 큰 서비스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서비스가 바로 이 검색 서비스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것이 전세계 어느 곳에서 검색 요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느 도시에거 가장 많이 발생할까요? 즉, 국가별로 구글을 사용하는 빈도, 도시별로 구글을 사용하는 빈도를 알아 볼 수 있다면 재밌겠지요. 그래서 나온 서비스가 구글 서치 글로브입니다.




위에 제가 걸어 놓은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위와 같은 지구본 모양이 나오게 됩니다. 지구본은 지구본인데 고슴도치처럼 뭐가 뾰족뾰족 튀어 나와있지요? 바로 구글 검색엔진에 날아오는 검색 요청들의 빈도수를 하루에 한번씩 계산해서 시각화 해 놓은 것입니다.

좀 더 자세 설명을 하자면,

- 튀어나온 막대기의 길이는 그 지역의 검색 횟수입니다.
- 막대기의 색은 언어의 종류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구글의 공식 블로그에 가보시면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단, 영어라는거... )



이 지구본에서 흥미로운 것은 바로 아프리카 부분입니다. 전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구글로의 검색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지역은 검은 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명의 전파가 아직 활발히 되지 않은 곳이라는 증거가 되겠네요. 인터넷이 계속 성장해서 아프리카 부분에도 밝은 색의 점들로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구글의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The FlickrVerse, April 2005 poster: flickr's social network
The FlickrVerse, April 2005 poster: flickr's social network by GustavoG moved to http://23hq.com/Gustavo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이제는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도 중요

21세기, 우리 주변에는 엄청난 수의 디지털 기기들이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더 많은 수의 센서들이 있습니다. 이 센서들은 매초, 혹은 매 밀리초마다 데이터를 생산해내게 됩니다. 기상청이 설치해 놓은 기상관련 센서들은 계속해서 기상관련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구글의 경우에도 사용자가 어떤 요청을 했는지에 대한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그 데이터들은 매순간 엄청난 양으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홍수에 빠져 있는 가운데,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 데이터의 요약 기술입니다. 수 많은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요약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 퍼져있는 기온 관측 센서에서 기온을 수집하여 해당 지역의 평균 기온을 계산해 낼 수 있지요.

binary easter egg
binary easter egg by Rakk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하지만 이렇게 요약을 해서 데이터를 정리한다고 해도 인간의 두뇌는 선천적으로 숫자와 친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말로 설명을 하면 쉽게 알아 들을 것도 숫자로 써 놓으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기술이 시각화 기술입니다. 구글 서치글로브의 예에서도 단순히 국가의 이름과 검색 횟수를 정리한 표 형태의 데이터를 보여줬다면 공감하기 힘들고 분석하기도 힘들었겠죠.

하지만 그런 데이터 들을 지구본과 연결시켜 이해하기 쉽고 보기 좋게 시각화 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이해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경우 수온 데이터를 그냥 숫자로 표현하는것 보다 높은 온도를 빨간색으로, 낮은 온도를 파란색으로 색칠한 지도 형태로 보여주는게 이해가 더 빠르지요.

What It Feels Like for an Uncle
What It Feels Like for an Uncle by qthomasbower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앞으로 수집되는 데이터 양이 갈 수록 더 많아 집니다. 이러한 가운데 데이터의 시각화 기술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



네이버와 다음이 과연 구글에 소송을 걸까?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대표 포털업체들이 구글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은 전부 검색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데요. 네이버와 다음의 엄청난 텃세에 구글이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에서 왜 네이버와 다음이 구글을 제소 하려는 것일까요?



구글이 공룡기업이 되면서 참 여기저기에 적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검색 서비스를 할 때에는 야후나 Bing 같은 검색 서비스 업체가 적이었지요. 하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서비스하면서 애플의 iOS,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등과 적이 되었습니다. 또 크롬을 발표하면서 MS의 IE 시리즈,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과도 적이 되었죠.

그러한 구글도 우리나라 검색 시장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었는데요. 바로 토종 포털 업체인 다음과 네이버의 막강한 시장점유율을 극복하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구글이 우리나라에 힘을 못 쓰는가 했더니, 문제는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터졌습니다.


아이유 뿐만 아니라 모바일도 이제 대세입니다. < 출처 : 삼성전자 블로그 >




▶ 대세는 모바일, 구글의 텃세가 시작되나

PC 기반의 웹 검색 서비스에서는 구글이 네이버와 다음을 이기지 못 했습니다. 수 많은 컨텐츠로 무장한 우리나라 포털업체가 검색 품질로 승부를 보려는 구글의 전략을 이긴 것이지요.

하지만 이제 시대는 달라지고 있습니다. PC의 몰락이라고까지 여겨지는 모바일 혁명으로 인해서 웹에 접속하는 기기의 99% 가 모바일 기기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보급 속도와 스마트 패드의 보급 속도를 보면 이제 PC보다 모바일 기기에서 웹에 접속하는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하철만 보더라도 다들 고개를 푹 숙이고 뭔가를 하고 있지요. ㅎ

이러한 가운데 MS 가 그랫듯이 구글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업체가 가질 수 있는 '끼워 팔기' 이지요. 마이크로 소프트가 자사의 제품인 윈도우즈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라는 웹 브라우저를 끼워팔기해서 넷 스케이프를 망쳐버린 사건이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구글도 자사의 지배적인 위치를 이용해서 안드로이드의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로 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 업체들도 이점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필사적으로 지킨 국내 시장이 모바일 환경으로 바뀌면서 한번에 내주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구글 < 출처 : 삼성전자 블로그 >



▶ 증거가 없다?

하지만 국내에서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검색엔진은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업체가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구글은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네이버와 다음 역시 이점 때문에 주저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이통사와 제조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는 것이지요.

이에 구글은 당연히 모르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는 오픈 플랫폼으로 어떤 검색창을 기본으로 탑재할지는 제조사와 이통사가 결정할 문제" 라고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강요한적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 내부에서도 구글을 제소해서 승산이 있는지에 대해서 신중히 판단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네이버와 다음이 승산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만약 구글이 네이버와 다음에 제소를 당하면, 지난 개인정보 수집 사건 당시 검찰 조사를 받은데에 이어 공정위 수사까지 받게 되어 우리나라 시장에게 된통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 과연 네이버와 다음이 제소를 할까?

승산이 있는지 없는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과연 네이버와 다음이 구글을 제소 할 것인지 여부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승산이 없다하더라도 최근 모바일의 보급이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구글이 독보적으로 치고 나갈 우려가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털업체 들이 구글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본다면 제소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일부 스마트폰 제품에는 네이버가 기본 검색 엔진으로 탑재되어 있어, 이런 견제론이 더욱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모바일 버전 ( http://m.naver.com/ )



▶ 제소도 좋지만 서비스에서 밀리지 말기를...

이러한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 등, 우리나라 포털, 검색 업체에게 바라는 점은 제소같은 법적인 대응으로 시장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결국에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내야 구글에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이제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어떤 서비스가 얼마만큼 좋은지, 어떤 서비스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커뮤니티를 통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입소문이 빛의 속도로 퍼져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밀리는 품질을 가지고 법적 대응으로 연명하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

네이버와 다음의 강점은 바로 외국산 서비스보다 우리나라 정서와 우리나라 유저들을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점을 십분 활용해서 서비스를 유지하고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인다면, PC 시장에서 그랬듯이 구글이 들어 올 자리가 없게 될 것입니다. ^^

아무튼 구글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토종 서비스인 네이버와 다음도 열심히 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사용자들이 이득을 보니까요 ^^


과연... 네이버와 다음이 구글을 제소 할까요? ㅎ

우리 가족의 건강지킴이 '별약국', 간단하게 건강 챙기기


월빙 열풍이 불면서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약국에서도 쉽게 비타민제를 비롯한 건강 보조식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약국에서 비타민 같은 건강 보조식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인터넷 사이트는 바로, '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약국, '별약국' 입니다. 별약국에서는 다양한 건강식품과 약국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화장품들을 클릭 몇번에 구입 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바로가기 : 별약국


별약국 홈페이지



▶ 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

다른 온라인 약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별약국"은 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간혹 온라인 약국을 운영하는 분들이 약에 대한 지식없이 단순히 온라인 쇼핑몰 형식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엔 약에 대한 오해가 큰 화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약국은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약사분이 운영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약의 선택에 있어 조금이라도 신뢰와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약을 사는데 믿음이 없다면, 시장통에서 볼 수 있는 약장사랑 다를게 없겠지요.

바로가기 : 별약국 소개


▶ 골라먹는 재미? 맞춤 건강 식품

영양제에는 타겟이 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제가 있고, 직장에서 피곤하게 일을 하는 남편을 위한 영양제도 있고, 부모님께 드릴 영양제도 있습니다. 이렇게 영양제는 누가 먹느냐에 따라서 구성 성분이 다르게 되는데요. 별약국에서는 누가 먹는지 간단히 클릭만으로 맞춤 제품들을 모아주고 있습니다.



이 역시 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이기에 신뢰가 갈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영양제를 선택 했을 경우 어떤 제품을 고를지가 굉장히 망설여지는데, 별약국을 이용하시면 일단 어떤 제품이 적절한지는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건강 상식까지 챙겨주는 서비스 그리고 전문가 상담

약국에 가서 약사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면서 사는게 좋은 이유가 바로 이런저런 건강 상식들, 건강에 관련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꼭 필요하지 않아도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면, 약도 사고 건강에 관련된 상식, 지식도 넓힐 수 있어 1석 2조이지요.


별약국에서 제공하는 건강상식



온라인 약국이 약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런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하지만 별약국은 건강과 관련된 상식을 블로그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약을 구입하지 않아도 건강과 관련된 상식들을 얻어 갈 수 있어 좋습니다.


전문가에게 궁금했던 것을 직접 물어보세요 ^^



또 실제 전문가 상담이라는 게시판을 이용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 볼 수도 있습니다. 등록일을 보시면 질문을 올리는 족족 바로 답변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국에가서 물어 보고 싶던것, 혹은 얼굴을 직접 맞대고 물어보기 민망했던 질문들(변비나 뭐 그런것들...)도 온라인 상에서 마음편히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 블로그에 후기올리고 적립도 받고

다른 온라인 약국과 다르게 굉장히 블로그 친화적인것 같습니다. 구입을 한 뒤 여러분의 블로그에 구입 후기를 남겨주시고 링크를 올려주시면 별약국에서 실제 구입시에 사용 할 수 있도록 2000원을 적립해 드린다고 합니다.


별약국 블로그 리뷰



저도 이거 리뷰 올렸으니 적립금 주나요? ㅋㅋ 그리고 회원 가입을 하시면 3000원의 적립금을 쌓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후하게 적립금을 쌓아주는 곳도 드물지요. ㅎ



별약국 제품리뷰



블로그 후기와는 독립적인 것 같은데, 간단하게 제품후기를 남겨주셔도 적립금이 위와 같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구입하고나서 찾아보면 여기저기 적립을 많이 해주고 있네요. 이게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적립이 많은지,, 아니면 꾸준히 이렇게 운영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적립을 굉장히 많이 해주고, 고객으로부터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고자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약간 아쉬운 점

약간 아쉬운 점은 별약국에서는 의약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입니다. 동네 약국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의약품이라 하면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 진단, 치료 또는 예방을 목적으로 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감기약이나 기타 처방전이 필요한 약들을 의약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약을 사보면 아래에 의약품, 의약외품 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이런 의약품을 취급하는게 아직은 거의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의약품이라는게 안전 사고가 많이 일어 날 수 있는 부분이라 철저한 감시와 통제가 필요한 것들이지요. 하지만 감기약이나 무좀약 같은 가벼운 "약"들을 팔 수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실제로 감기약이나 소화제, 해열제, 지사제 등의 가벼운 의약품을 편의점에서도 팔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그 의견이 현실화 된다면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겠지요. 가정 상비약을 세트로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 그런 서비스가 곧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 레뷰 프론티어를 통해 받은 비타민제

사실 별약국을 소개받게 된, 사용 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게 레뷰 프론티어에 당첨되어서 였습니다. 레뷰 프론티어를 통해서 비타민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솔가에서 나온 비타민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공짜로 제품하나 보내 준다길래 고른게 가장 비싼거였습니다. +_+ 사실 비타민제에 대해서 아는게 없고, 이왕 공짜니까 비싼거 골라 봤습니다. ㅎ





제품 설명서가 같이 따라 왔네요.






별약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포터즈 이벤트에 대한 소개도 같이 왔습니다.

블로그 후기 등록과 중복적립이 안되지만 여기에 등록하시면 별약국에서 사용 할 수 있는 3천원 쿠폰을 드리고, 매월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GS 상품권 5만원을 드린다고 하네요.


바로가기 : 별약국 서포터즈




덤으로 온 비타민 C 입니다. 먹어보니 맛은 이게 더 있었던 같습니다. ㅋㅋ

비타민제를 맛으로 먹지는 않겠지만요 ㅎ





물티슈도 같이 왔습니다.

저는 이런 덤도 매우 좋아해요 ^^





이건 뭔가 했더니, 일명 대일밴드라고 하는 밴드였습니다.

칼라풀한게 예쁘네요 ㅎ





뾱뾱이에 쌓여져 온 비타민제..

저는 저 뾱뾱이도 마음에 들어요 ㅋ

시간때우기에 딱 좋거든요.






비타민제입니다. 250 정이 들어 있네요.

하루에 2알씩 엄청 오래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덕분에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타민제 하나 샀을 뿐인데, 이렇게 덤이 많이 오니 좋네요.
게다가 공짜니까요 ㅋㅋ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 몸이 허해 질 수도 있으니 이 참에 별약국에서 건강식품 하나 사서 드시는게 어떨까요?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ㅎ





세계 최고의 브랜드는?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굉장히 많은 브랜드들을 접합니다. 브랜드는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접하면서 보게 되는, 듣게 되는 일종의 이름입니다. 예를 들어, 명품 하면 루이비통, 샤넬 등등 대표적인 브랜드 이름이 나오게 되지요. 그래서 기업의 마케팅 담당 부서는 이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위해서 노력합니다.

브랜드가 잘 알려져 있다는 것은 해당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고, 그 분야에서 딱 그 제품 혹은 서비스가 생각난다는 뜻이지요. 대표적인 예로는 대일밴드가 있습니다. 손가락이 다쳤을 때, 밴드를 붙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일밴드" 붙인다라고 말합니다. 비슷한 예로, 봉고차와 미원 등도 자사의 브랜드 이름이 너무 유명해서 거의 고유명사화 된 사례이지요.

이처럼 브랜드는 기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 세계 최고의 브랜드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의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사가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구글>

세계 최고의 브랜드 <구글>



이 보고서에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는 "구글"로 나타났습니다.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443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9조 6천억원에 이르는 가격입니다. 구글이라는 이름의 가격이 그 정도라는 것이지요.

구글이 그럴만도 한게, 사전에도 올라갈 정도로 자주 쓰이는 단어인 구글링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지요. 인터넷 검색을 한다는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에 자사의 이름을 집어 넣을 정도이니 얼마나 브랜드가치가 높겠습니까.

마이크로 소프트

마이크로 소프트


그 뒤를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428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8조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즈 시리즈와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대표적인 PC 소프트웨어의 강자로 등극해 있지요. 아직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죽지 않았나봅니다. 다만 죽어 갈 뿐.

재미있는 점은 브랜드 가치 순위 상위 10위 안에 컴퓨터와 IT 관련 기업이 5개나 등극해 있다는 점입니다. IBM이 5위, 애플이 8위, AT&T가 10위에 자리매김해 있습니다. 이는 21세기 들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IT 열풍을 대변해 주고 있는 뜻이며,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는?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겠지만 당연히 삼성입니다. 삼성은 지난해 23위에서 5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해 한국 기업 중에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하였습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215억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4조 1천억원정도 입니다.



삼성은 일단 삼성전자가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기업으로 등극하기도 했는데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첼시를 스폰싱하고 있기도 한데요. 그런 효과들이 삼성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일조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 태블릿 PC 같은 완성 제품을 비롯해서 메모리나 CPU 같은 전자 제품의 내부 부속품까지 만들고 있는 엄청난 회사이지요. 실제로 애플의 아이폰을 뜯어보면 삼성의 제품이 굉장히 많지요. 삼성의 제 1 고객도 아마 애플인 것 같습니다. ( 적과의 동침인가요 ㅎ )



그 뒤를 이어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주춤했지만 아직 TV나 디스플레이 제품군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LG가 뒤를 이었습니다. LG전자가 지난해 203위에서 168위로 올라섰습니다. LG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약 57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조 3천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튼 이런 브랜드 평가에서 IT 기업 혹은 IT 관련 제조업 분야의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앞으로 10년 간은 이런 IT 업체들이 경제 전반을 주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블로그도 브랜딩을 해야 한다

이 기사를 보면서 생각을 해 본것이 우리 블로거들도 브랜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딱 IT 블로그 하면 떠오르는 블로그, 드라마 블로그 하면 떠오르는 블로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단기간엔 안 되고, 장기간 동안 꾸준히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포스팅을 해야겠지요.

저도 브랜딩을 좀 해야겠습니다. 일단 블로그 네이밍부터 바꿔야 할 까요? 곰곰히 생각해봐야하겠습니다. ㅎ

여러분은 꼬마낙타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ㅎ



소셜이 효자, 소셜관련 일자리 2년새 755.5% 증가


2010년 전세계를 뒤흔든 IT 키워드는 "소셜"과 "모바일" 이었습니다. 이 두 개의 키워드, 두 개의 커다란 물결이 전세계 IT 시장을 휩쓸면서 사회 구조와 경제 구조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정치적으로도 많이 변화를 해서 인터넷 여론이 점차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소셜네트워크의 사례에서도 알 수가 있지요.




이런 소셜네트워크 열풍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반가운 소실은 소셜 관련 일자리의 창출에 대한 소식인데요. 소셜네트워크 열풍이 불면서 소셜 서비스와 관련된 일자리가 지난 2년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셜 관련 일자리

취업 전문 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에서 최근 소셜 관련 채용공고를 분석해 본 결과, 2009년 422건이었던 소셜 관련 채용 공고가 지난해 941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 소셜관련 채용공고는 채용 공고의 제목이나 기업의 업종 정보에 '소셜' 혹은 'SNS' 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채용공고입니다.

2011년 현재 소셜 관련 채용공고의 수는 지난해의 1/3 수준으로 아직 1/6 의 시간이 흐른 것을 감안한다면 올해의 소셜 관련 채용건수는 지난해를 훨씬 웃돌 전망이라고 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대명사 : 트위터



▶ 소셜이 경쟁력, 원인은?

이처럼 취업시장에도 소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기업은 왜 소셜관련 일자리를 늘리고 소셜에 많은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관심도가 옮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미디어 활용도에 대한 연구를 보면 기존의 미디어였던, TV나 라디오에 머무는 시간보다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TV를 통한 기업 광고가 효율도 좋고 가장 큰 광고 시장이긴 하지만 20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셜네트워크 시장을 향한 기업 광고 시장이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소셜네트워크 관련 일자리를 만들어서 경쟁사들보다 빨리, 경쟁사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소셜네트워크와 관련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분석될 수 있습니다.

Stanford University Poster
Stanford University Poster by Network Osak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또한 유행에 민감한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이미지를 좀 더 개방적이고 창의적이며, 젊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소셜 담당자를 뽑으려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전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자사의 정보를 제공하고 소셜네트워크에 녹아들고자 하는데 자신들만 그렇지 않다면 자칫 보수적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클 수도 있는데, 고객과의 피드백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자사의 서비스를 훨씬 더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소통의 창으로써 떠오르고 있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한 문의만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불편하고, 전화를 하자니 망설여 지지요. 그렇게 소통에 장벽이 있게 되어, 기업은 고객의 소리를 듣기 어렵고, 고객은 기업에게 불만이 쌓여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은 고객의 불만을 적극 받아들일 수 있고, 고객은 자신의 불만을 직접 기업에 전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열린 기업 운영을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소셜 창을 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력서
새로운 이력서 by Hyun Chu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취업 준비생, 이제 SNS는 새로운 스펙?

그 와중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또 다시 취업 준비생일 것입니다. 소셜이 붐을 일으키고 기업에서도 소셜화된 인재를 원하기 시작하면서 소셜네트워크 상의 영향력이 또 다른 학점이고 토익 점수로 작용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자사의 홍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에 소셜네트워크 상에서의 영향력이 큰 인재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요즘에 이력서를 쓸 때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정보를 적어 넣을 수 있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취업 준비생에겐 역시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고 영향력을 쌓고 있는것 같은데, 나만 뒤쳐지는게 아닌가.. 그래서 억지로 소셜네트워크에 들어서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새로운 스펙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wham:a different corner
wham:a different corner by visualpanic 저작자 표시


▶ 소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소셜 네트워크,, 이제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젠 명함에도 트위터 아이디, 페이스 북 아이디가 들어가는 시대이니만큼 적어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자신의 계정을 가지고 자기 소개 페이지 하나는 띄워 놓아야 할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적당히 운영하면 언젠간 기회도 생기게 될 테니, 중독이 안되는 선에서 적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즐기는 것도 소셜화가 진행되고 있는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어떤가요, 여러분도 소셜화가 되어 가고 계신가요? ㅎ

네이버에게 바랍니다 - 뉴스캐스트 순서 변경 기능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포털 사이트는 다음과 네이버입니다. ( 파이어 폭스라는 웹 브라우저의 포털 사이트는 다음으로 되어있고, 구글 크롬 플러스의 포털 사이트는 네이버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 그 중에 아무래도 메인 화면을 내 마음대로 지정 할 수 있는 네이버를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요. 이전에는 있던 것 같았는데, 없어진 것 같은 기능에 대해서 제안을 해봅니다.



네이버 메인의 가장 편한 기능중에 하나가 바로 내가 구독하고 싶은 언론사의 톱 뉴스들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뉴스캐스트라는 서비스인데요. 수 많은 언론사들이 네이버에 기사를 송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 화면에서 노출되는 언론을 선택하는 건 결국 네이버의 메인화면 편집자가 아니라 메인 화면을 사용하는 사용자이지요.


▶ 네이버 뉴스 캐스트의 간단한 소개

네이버 메인을 보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입니다.

네이버 메인화면의 뉴스 캐스트 부분



빨간색 사각형을 그려 놓았는데요. 바로 그 부분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뉴스 캐스트라는 서비스입니다. 저 곳을 여러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구독 버튼을 누르면, 구독하는 언론사의 이름이 목록 상단의 음영처리된 부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곳이 여러분이 구독하고 있는 언론사들의 목록이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How to work the mouse from Lisa Operation Manual
How to work the mouse from Lisa Operation Manual by K!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드래그 앤 드롭으로 순서를 바꿀수 있게 해주세요

제가 오늘 바라는 것은 바로 구독하고 있는 언론사 목록의 순서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바꿀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메인화면을 켰을 때, MY뉴스( 구독하고 있는 언론사 리스트 )에서 가장 윗쪽에 있는 언론사가 나오게 됩니다. 또 해상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스크롤바를 내리지 않고 볼 수 있는 언론사의 숫자도 제한되어 있지요. ( 저는 11개네요. )

그래서 다수의 언론사를 구독하고 있을 경우 선호하는 언론사를 위로 올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순서를 바꾸기 위해서는 "설정" 버튼을 눌러서 조정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한칸 한칸 움직일 때마다 한번씩 버튼을 눌러줘야 하지요. 다소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좌측에 리스트가 있고, 순서 설정 옆의 버튼을 눌러서 하나하나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스타을의 순서 설정 방식은 사라지고 있고, 다신 드래그 앤 드롭 형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저 메인화면에서 위로 올리고 싶은 언론사가 있으면 그냥 드래그를 해서 위에다가 떨구면 되는 형식이지요. 굉장히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게다가 인터페이스가 마우스에서 손가락 터치로 옯겨가고 있으니, 드래그 앤 드롭 형식의 인터페이스가 더 편리해 질 겁니다. ( 태블릿 PC에서 저렇게 작은 버튼을 하나하나 클릭하고 있을 때면 가끔 잘못 눌러서 짜증나지요. )




아무튼 쉽게 뉴스캐스트의 순서를 바꿀 수 있도록 드래그 앤 드랍 기능을 제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은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불편한점 없으신가요?


p.s 네이버에 문의하면서 이 포스트를 참조할 예정입니다. ㅎ

SNS 중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양면성



작년 한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웹 환경을 강타한 개념이 바로 "소셜" 입니다. 온라인 상에 "나"라는 개념이 생기고 그 서로 다른 "나" 들이 연결되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지요. 그 유명한 페이스 북이나 마이스페이스, 트우터 등이 이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중독성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입니다. 2004년부터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싸이월드 열풍때에도 싸이홀릭, 싸이폐인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내면서 싸이월드라는 소셜네트워크의 강한 중독성을 보여 줬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요즘 뜨고 있는 페이스 북, 트위터도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지요.

94.365 - WHOO HOO IPAD!
94.365 - WHOO HOO IPAD! by Josh Lib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게다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이전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과 다르게 무선 인터넷 환경을 이용해서 어디서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접속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평균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시간이 이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중독성과 접근성의 향상은 중독이라는 결과를 낳고, 이 중독은 결국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피폐하게 만드는 등의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고 신기한 것들이라도 중독이 되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것이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시간 이메일 사용시간의 두 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사용과 관련 된 재미있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2월 8일 에스코토스 컨설팅에서 발표한 '2011년 소셜미디어 참여 연구'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이메일 서비스를 사용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서 알 수 있는 것 중에 흥미로운 것은 신문이나 방송 같은 기존의 미디어 사용 시간은 줄어든 반면 인터넷의 비율은 많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체류 시간이 많은 SNS의 보급과 무선 인터넷을 활용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급이 이런 결과를 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소셜네트워크의 대표적인 서비스 페이스북



포털이나 SNS 같은 웹 서비스들의 입장에서는 방문자가 자신들의 서비스 범주내에 오래 머무를 수록, 다시말하면 체류시간이 길 수록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SNS의 경우에는 체류시간 뿐만아니라 방문당 페이지 뷰 역시 다른 인터넷 서비스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요. 친구가 많다면 방문해야 하는 페이지도 많아 지기 때문이지요.

이런 SNS의 기본적인 성질 이외에도 각 서비스들은 좀 더 자신들의  서비스 범주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개선이나 시스템 등을 개발해서 서비스하기 때문에 SNS를 한번 켜면 좀처럼 창을 끄기가 힘들지요. ( 저 같은 경우엔 트위터를 거의 항상 켜놓고 있습니다. ㅎ )


SNS가 불러오는 중독의 문제

SNS가 정보의 빠른 전파와 오프라인 환경에서의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른바 순기능이 있는 반면, 우리 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역기능도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중독성입니다.


미국의 한 리서치 업체의 조사 결과 대한민국의 18~29세의 응답자 가운데 81%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1월 기준으로 국내 트위터 사용자 수는 250만명, 페이스북 사용자수는 380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grupal
grupal by ragefors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처럼 굉장히 많은 수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한번 접속하면 2시간 3시간은 기본으로 흐르기 때문에 마치 게임 중독의 경우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상의 친구관계가 많아지게 되면 그에 거의 비례해서 SNS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되는데요.

처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접했을 때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점점 빠져들면서 친구들도 늘어나게 되고, 그에 따라서 관리해야 하는 인맥의 수도 많이 늘어나게 되죠.

인맥관리라는게 참 힘든게, 소셜네트워크를 하면서 답방이라든지 응답이 없으면, 상대방은 내가 그 사람의 말을 씹은 것처럼 오해하게 되는데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를 끊지 못 하는 이유중에 하나도 이런 인맥관리에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에 중독되면 하루 4,5 시간 많게는 7,8 시간까지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쓰는데요. 이렇게 되면 학생의 경우 학업에 소홀하게 되고, 직장인의 경우 업무 효율이 많이 떨어지게 되지요. 시간 관리가 무너진다는게 가장 큰 단점으로 뽑을 수 있구요.

Day 23 - Addicted
Day 23 - Addicted by nataliej 저작자 표시비영리


아까 말했던 이웃의 글을 씹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정신적인 피로도 역시 중독에서 오는 폐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기분, 혼자서 외톨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는데, 이런 가운데 느끼는 정신적인 압박감과 피로가 스트레스로 돌아와 몸을 해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영향력이 취업시장에서 소위 스펙으로 평가 받기도 해서 이런 스트레스는 점점 더 가중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자제 그리고 사회적인 대응 마련

중독문제는 일단 스스로의 자제가 필요 합니다. 대표적인 중독인 알콜이나 흡연의 경우에도 본인 스스로가 중독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중독에서 오는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겠지요.

하루에 일정 시간을 정해 놓고 SNS를 이용한다던지, 트위터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트윗들을 갱신하는 시간을 1시간이나 2시간으로 늦춰 놓아서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접속 하지 않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시도도 해야 겠습니다. 아니면 SNS를 떠난다는 말을 남기고 1주에서 2주정도 떠나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78/365 - Hey Guys Hey Guys Hey Guys
278/365 - Hey Guys Hey Guys Hey Guys by Helga Webe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물론 중독이란게 개인의 의지만으로 되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중독의 과정 중에 그 중독된 일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쾌락을 느낄 수 있는 물질이 나옵니다. 이미 중독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면 개인의 의지만으로 불가능 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때에는 사회에서 도와줘야 하겠지요.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에 의뢰 하는 것도 자신을 위해서 좋은 일입니다. 게임 중독이나 소셜네트워크 중독도 알콜이나 담배 중독처럼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전혀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지요. 그럴때엔 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non fidarsi è meglio - my scared cat / gatto
...non fidarsi è meglio - my scared cat / gatto by Paolo Margar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소셜네트워크는 상당한 시간을 요합니다. 그런 소셜네트워크에 필요이상으로 시간을 쏟아 붓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굉장한 인력 낭비이고 인재낭비일 것입니다. 이런 소셜네트워크 중독의 심각성을 빨리 깨닫고 개인은 절제된 사용을, 사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저는 블로그 중독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SNS에 중독이 되어 있나요?

왕의 귀환 - 구글 CEO 교체,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


2011년 새해부터 IT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굵직한 뉴스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먼저 아이폰, 아이패드를 출시하며 IT시장에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오랜 지병인 췌장암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병으로 병가를 냈습니다. 잘나가는 애플의 미래에 어떻게 보면 적신호가 켜진셈인데요. 그에 맞먹는 커다란 사건이 애플과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구글에서도 일어났습니다.



바로 구글의 CEO자리가 바뀐 것인데요. 2001년부터 구글을 맡아서 운영해 온 에릭 슈미트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 자리에 구글의 공동 창업자 중에 한명인 래리 페이지가 선임된 것입니다.




구글은 1998년 스탠퍼드 컴퓨터과학 대학원 학생인 래리 페이지( Larry Page )와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 )에 의해 설립된 웹 검색 엔진 회사입니다. 구글이라는 이름은 원래 구골이라는 엄청나게 큰 숫자를 의미하는 단어를 잘 못 표기한 데에서 유래 했습니다. 그 뒤 2001년 구글에 에릭 슈미트가 CEO로 합류하면서 구글은 웹 서비스를 하는 벤쳐기업에서 지금의 세계 최고의 직장으로 손꼽히는 거대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에릭 슈미트(Eric Emerson Schmidt) / 기업인
출생 1955년 00월 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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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는 2001년부터 올해 초까지 구글의 CEO로서 구글을 세계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번 구글 CEO 교체는 의미가 깊은데요. 에릭 슈미트의 경우에는 CEO 자리를 래리 페이지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구글의 회장으로 취임하여 대외적인 업무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 내치는게 아니에요 ㅋㅋ )

래리 페이지(Lawrence E. Page) / 기업인
출생 1973년 03월 3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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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교체의 의미

그렇다면 구글 CEO의 교체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분명 에릭 슈미트는 훌륭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적자 상태에 있었던 구글이라는 기업을 세계 최고의 기업을 만든 정말 유능한 CEO이지요. ( 물론 의사결정 과정에서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그리고 에릭 슈미트가 함께 결정을 하긴 했지만 슈미트의 능력은 인정해야 합니다. )

세르게이 브린(Sergey Mikhailovich Brin) / 기업인
출생 1973년 08월 82일
신체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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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한해에는 구글이 주인공이 아니었죠. 2010년을 빛낸 키워드는 바로 소셜네트워크입니다. 구글이 간과했던 점은 바로 소셜네트워크에 있었습니다. 페이스 북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구글의 새로운 적수로 나타났고, 실제로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통계를 보면 여러 분야에서 페이스 북이 구글을 앞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의 최강자였던 구글이 자신들의 텃밭이라고 믿었던 인터넷 서비스에서 페이스 북에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격이지요. 물론 구글에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오르컷이라는 서비스인데요. 마이스페이스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비스입니다.



구글의 이런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때문에 SNS에서의 주도권을 페이스 북에 내주었고 페이스 북은 자신들이 확보한 방대한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메일링 서비스라든지 아니면 자신들의 데이터를 플랫폼으로 제공해서 소셜 게임이라는 새로운 분야도 만들었구요.

구글의 입장에서는 이런 페이스 북의 쾌속 질주가 위협적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 분들이 이번 CEO교체는 구글의 페이스 북에 대한 견제의 일환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Talk Nerdy To Me #2
Talk Nerdy To Me #2 by Constantine Belia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2011년의 구글

올해 초부터 구글의 CEO가 교체되는 등 구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페이스 북의 쾌속 질주를 어떻게 견제 할 지,, 또 한 스티브 잡스의 병가와 겹쳐서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에서 어떤 위치로 자리매김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그 동안 에릭 슈미츠가 구글을 재정적으로 안정화 시켜놓았다면 이제는 구글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서비스에 공격적으로 뛰어 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또 한 사악해지지 말자는 초심을 잃지 말고 수익보다는 그 이상의 것을 보는 기업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2011년 IT 세계에도 엄청난 바람이 불겠네요.. 기대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

트위터 한글화 적용하는 방법, 그 의미는?


어제인가요? 그제 인가요. 트위터가 드디어 한글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트위터 인터페이스 구석구석 영어로 되어 있던 부분이 이제 한글화가 되어서 우리말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께 정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계정을 만들고 어떻게 한글 인터페이스를 적용 할 수 있는지 간단한 세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한글화

트위터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트위터는 우리나라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서 전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그 다음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서비스입니다.

당연히 인터페이스가 영어로 되어 있겠지요. 그래서 트위터를 시작해 보려고 하는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영어 울렁증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버튼이나 메뉴 이름 뿐만아니라 메뉴에 대한 설명들도 영어로 되어 있어서 어지럼증이 나고 속이 메스껍고 그런데요 ㅋㅋ

▲ 트위터 영어 인터페이스

▲ 트위터 영어 인터페이스



이전의 영어 인터페이스 화면을 보시면 모든 메뉴가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윗의 경우에만 한글로 작성된 트윗이 한글로 보여질 뿐이지요. 그래서 어떤 세팅을 하고 싶어도 영어로 읽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불편했었습니다.


▲ 트위터 한글 인터페이스

▲ 트위터 한글 인터페이스



한글로 바뀐 다음에는 전부 한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처럼 번역이 어색하지 않고 딱 와 닿는데요. 트위터를 처음 써보시는 분들도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

트위터가 이번에 한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글은 트위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7번째 언어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더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생겨나리라 생각되고 그에 따라서 많은 응용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위터 한글화 적용해 보기

그럼 영어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있는 트위터를 한글 인터페이스로 바꾸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한글 적용 1 : 세팅버튼

트위터 한글 적용 1 : 세팅버튼



트위터 화면의 오른쪽 윗 부분의 아이디가 표시되어 있는 곳을 클릭합니다.

트위터 한글 적용 2 : 세팅버튼

트위터 한글 적용 2 : 세팅버튼



"Settings"라고 하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트위터 한글 적용 3 : 세팅화면

트위터 한글 적용 3 : 세팅화면



세팅화면을 보시면 여러분의 트위터를 관리 할 수 있는 많은 메뉴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첫 화면인 "Account" 메뉴에서 Language 항목을 봅니다. 영어 인터페이스이신 분들은 "English"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 한글 적용 4 : 언어 설정

트위터 한글 적용 4 : 언어 설정



이것을 Korean-한국어로 바꾸어 줍니다. 참 쉽죠? 한국어로 바꾼다고 바로 바뀌는 것은 아니고 스크롤을 내리시면 "Save" 버튼이 있습니다. Save 버튼을 눌러서 저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위터 한글 적용 5 : 비밀번호 확인

트위터 한글 적용 5 : 비밀번호 확인



저장을 하시면 비밀번호를 한번 더 입력해 달라는 창이 뜹니다. 여러분 트위터의 비밀번호를 입력하신뒤 엔터 혹은 "Save changes" 버튼을 눌러서 저장을 합니다.


트위터 한글 적용 6 : 트위터 한글 적용

트위터 한글 적용 6 : 트위터 한글 적용



적용이 되면 세팅 화면이 전부 한글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 이제 어렵지 않아요 ^^ 트위터 해보세요 ~ ㅎ



이용자와의 소통, 네이버 뉴스 캐스트 옴부즈맨의 소통 창


기업들이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일 수도 있고, 투자대비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물어 보는 것이야 말로 가장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자신들의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의 경우에도 이런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네이버는 그 동안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많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 자의건 타의건 적지 않은 수의 네티즌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더군요. ) 하지만 이번 네이버 메인 화면 개선을 통해서 사용자와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얼마 전에 네이버의 메인 화면이 약간 개편을 하였습니다. 뉴스 캐스트와 오픈 캐스트 부분의 인터페이스가 약간 바뀐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바뀐 부분 중에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의견이라는 버튼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페이스가 바뀌면서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클릭을 해보면,


"네이버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이라는 카페로 링크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까 클릭한 언론사의 게시판으로 바로 링크가 되어서 의견을 쓸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해당 언론사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이런 기능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불만이 있거나 의견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게시판에 글을 쓰고 계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옴부즈맨 제도를 통해서 언론사의 편집자, 혹은 포털의 메인 화면 관리자가 포털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 할 수 있도록 하고, 독자는 자신의 의견을 편집자에게 제시를 해서 네이버 메인 화면이 자기 멋대로 흘러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 옴부즈맨의 경우엔 법적 제제나 그런 것이 없기는 하지만 사용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노출 시켜놨다는 것이 사용자에게 한걸음 다가가서 귀를 열겠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런 제도의 경우 이름만 달아놓고 반영을 안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행초기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의 담당자가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선정적인 기사 제목에 대한 지적을 네이버 측에서 수렴하여 해당 언론사에게 수정 요청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 언론사에서 제목을 수정하거나 노출이 되지 않게 거두어 가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뉴스캐스트 공간을 언론사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측에서 메인 화면의 뉴스캐스트 부분을 직접적으로 수정 할 수 없다고 합니다. ( 계약이 그렇게 되어 있나 봅니다. ) 그래서 사용자들의 요청을 언론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 이렇게 컨트롤하지 않으면 네이버 메인 페이지가 온통 선정적인 기사와 낚시성 기사로 덮이겠지요. 그것을 기사를 읽는 독자들 스스로 정화해 나가자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

But why does Hurri get all the attention?
But why does Hurri get all the attention? by ehpie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더 많은 소통 창구

많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의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직접 서비스에 대한 게시판을 운영하기 보다는 고객센터를 열어놔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하지만 문의 사항이나 의견이 있어도 고객센터의 화면이 열리면 뭔가 문의를 할 마음이 없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 귀찮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문의 사항을 못 보기도 하니까요. )

이런 식으로 공개적인 소통 창을 마련한다면 기업의 입장, 즉 네이버의 경우 사용자의 실질적인 의견을 많이 모을 수가 있고, 사용자의 경우엔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인터넷 기업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기업들에게 해당 할 것입니다.

사용자의 의견 사용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그런 기업만이 오랫동안 사랑 받을 것이며,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실천하는 기업이 오랫동안 살아 남을 것입니다. ^^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이야 말로 오랫동안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지요? ^^

네이버 홈 뉴스 캐스트 서비스 개선



네이버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네이버의 홈페이지가 약간의 인터페이스 변화를 보였습니다. 네이버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뉴스 캐스트의 인터페이스가 약간 변화하였는데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어떤 점이 변화하였고 어떤점이 좋아졌는지, 그리고 불편해진 듯한 사항은 뭐가 있는지 하나하나 찝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단, 좋고 나쁨은 제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


바뀌기 전의 네이버 뉴스캐스트 화면인 이와 같았습니다. 왼쪽에서 언론사들을 선택 할 수 있고, 오른쪽( 정확히 말하면 화면 가운데 )에 선택한 언론, 주제의 뉴스기사들이 나오는 형식이었습니다. 많은 양의 뉴스 기사들을 내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 한, 뉴스들을 직접 네이버로 가져와서 네이버 페이지에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언론사 홈페이지로 링크를 시켜 주는 색다른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었습니다. ( 덕분에 언론사의 광고 폭탄에 그대로 노출되었죠;; )


인터페이스가 다소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언론사 카테고리를 선택 할 수 있는 부분이 오른쪽으로 옮겨 갔습니다. 기존에 탭으로 구분했던 주제 / 언론사 / My 부분이 주제별 분류는 상단으로 옮겨갔고 언론사와 My 부분은 오른쪽으로 합쳐져서 스크롤로 구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탭으로 구분했을 때, 클릭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그냥 스크롤로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언론을 그냥 스크롤만해서 선택 한 후 구독하기를 클릭하면 상단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한번에 볼 수 있는 기사의 수가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7개의 기사에서 9개의 기사를 보여주어 더 많은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변화하였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바뀌어서 다소 어색하긴 하지만 사용자를 배려한 변화가 곳곳에서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 편안하고 보기에 좋기만 한 것은 아닌듯 합니다. 약간 단점으로 작용 할 수 있는 것을 몇 개 찾아 봤습니다.


이건 좀 불편하지 않을까?
 
네이버 뿐만아니라 많은 사용자가 오고 가는 홈페이지의 경우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대부분 레이아웃이나 인터페이스 등에 큰 변화를 주는건 커다란 모험을 의미합니다.

포털 사이트의 홈페이지를 볼 때, 항상 관심있게 보는게 균형입니다. 홈페이지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이 얼마나 균형있게 배치되었는지에 따라서 홈페이지의 내용들이 안정적으로 보이고, 나아가서는 신뢰를 좀 더 얻을 수 있습니다. ( 잘 정돈되지 않고 난잡한 홈페이지를 보면 신뢰가 안가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

이번에 바뀐 네이버의 홈페이지를 보면 그런 밸런스가 약간 한쪽으로 치우친게 아닌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균형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메뉴 개념의 부분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모두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느낌입니다. 이전에는 왼쪽에 있던 뉴스 캐스트, 오픈 캐스트의 선택 메뉴가 오른쪽으로 가면서 상대적으로도 더 그렇게 느껴지게 되네요. 갑자기 바뀌어서 그런지 더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만일 뉴스 캐스트, 오픈 캐스트의 메뉴가 왼쪽에 있었다면 어떨지 한 번 수정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바꾸어 보니 바뀌기 이전의 네이버 메인 화면과 굉장히 비슷한데요. 붉은색 부분이 좌우로 분포하고 있어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바꿔놓고 보니 뭐가 바뀌었는지 알기가 힘드네요. 또 좌우로 막혀 있어서 답답함도 살짝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 저만 그런가요? )

하지만 이렇게 좌우로 위치시켜 놓으니 상단의 애드 캐스트와도 잘 어울어져서 전반적인 메인 페이지의 구성이 훨씬 짜임새 있어 보이네요. ^^ 물론 저의 생각이고 네이버 관계자 분들께서도 하나하나 잘 테스트를 하고 장단점을 따지고 긴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ㅎ


아무튼 계속해서 바뀌는 네이버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편리하게 변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계속 변화하고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폐쇄적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다시 탄생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네이버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신가요?



페이스 북을 제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텀블어폰(StumbleUpon)




2010년 인터넷 최대 이슈는 바로 소셜화였습니다.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이 강세를 이루었던 한해였지요. 페이스 북의 경우 미국내 방문자 수 랭킹에서 구글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었죠. 페이지뷰 역시 페이스북이 구글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를 하였습니다. 또 그런 페이스북의 성장세는 2011년 신묘년 한해에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2011년에 들어서면서 아직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생소한 또 다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강자가 떠오릅니다. 바로 스텀블어폰(StumbleUpon)이라는 서비스입니다. 2011년 신묘년 첫 날 SNS의 최강자 페이스북을 제치고 트래픽 1위를 달성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스텀블어폰은 페이스북과 일일 트래픽 순위 1,2위를 다투곤 했었지만 새해 첫 날에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첫날 미국 전체 소셜미디어 서비스들의 트래픽 순위를 보면 1위가 스텀블어폰으로 43%의 트래픽을 기록했고, 2위가 페이스북으로 38%를 기록했습니다.


스텀블 어폰(StumbleUpon)

아직까지 우리에겐 생소한 스텀블어폰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tumble upon'이라는 말은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다.', '우연히 무엇을 발견하다.'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웹 서핑을 하는 유저에게 적용을 해보면, 웹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재미있는, 신기한 자료를 볼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런 상황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스텀블 어폰 메인화면



즉, 스텀블어폰이라는 서비스는 나의 관심, 혹은 친구들의 관심사와 잘 맞는 사이트를 모아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저도 이 서비스를 이 소식을 듣고 알아서 정확히 무엇을 하는 사이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여러분의 사소한 정보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나 트위터에 날린 트윗들을 분석해서 여러분에게 적절한, 재미있을 것 같은 사이트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텀블어폰은 아직 전세계적, 적어도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서비스이지만 이미 미국내에서는 페이스북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로 주목을 받고 있던 모양입니다.

Source: StatCounter Global Stats - Social Media Market Share


이 스텀블어폰이라는 서비스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개인화 서비스의 시작

  스텀블어폰의 경우 대표적인 개인화 서비스 ( Individualize Service ) 중에 하나입니다. 즉, 사용자의 입맛에 맛도록 서비스를 맞춤한다는 것인데요. 스텀블어폰의 성장세를 보면 2011년에는 소셜화를 넘어서 개인화의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Bird Houses / 20071230.10D.46705 / SML
Bird Houses / 20071230.10D.46705 / SML by See-ming Lee 李思明 SML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예를 들어서 검색엔진의 경우에도 사람마다 검색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자주 검색하는 분야도 다를 것입니다. 이럴경우 개인화가 검색 결과의 질을 높여주는 메커니즘으로 사용될 수가 있는데요. IT계열 논문에서 자주 언급되는 예로 '애플'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평소에 IT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나 아이폰, 맥북 같은 애플과 관련된 자료를 많이 찾아 본 사람이라면 이 애플은 회사를 말하는게 됩니다. 하지만 IT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든지,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검색어는 과일 사과를 의미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웹 서비스를 개인의 입맛에 맞도록 맞춤 제작하는 개인화 서비스가 앞으로는 대세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우연치 않게도 저 역시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ㅎ )


The Wizard
The Wizard by seanmcgrath 저작자 표시


미래를 예측하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종주국이라고 말하고 있는 우리나라 업체들은 페이스북을 따라 갈 생각이나 소셜화 바람을 타고 어떻게 어영부영 서비스를 만들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그것보다는 스텀블어폰처럼 페이스북을 플랫폼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등을 만들어야 할 텐데요.

 개인화 바람이 아직 불지 않을 때 얼른 이런 개인화 서비스들을 만들어서 글로벌 시장에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화 시장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

2011년 올 한해에는 어떤 바람이 불지 정말 기대됩니다. 개인화가 정말로 대세가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



다음 소셜네트워크를 꿈꾸다 "다음의 프로필 서비스"



요즘 온세상이 소셜네트워크로 시끄럽습니다. 여기서 소셜네트워크는 영화제목이 아니라 페이스북, 싸이월드, 트위터, 미투데이 같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를 의미합니다. 페이스북의 엄청난 성장세가 이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들의 고속성장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국내 포털의 대표적인 기업인 '다음'도 이런 대세인 소셜을 품에 안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프로필 서비스인데요. 인터넷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각각 서로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블로그 같은 플랫폼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각각 플랫폼들은 독립적인 서비스이고 상호 교류가 거의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이런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다음 프로필"서비스인데요.

티스토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프로필 기능에 익숙하실 겁니다. 댓글을 달고 다니면 댓글 옆에 프로필이 나타나서 여러분이 등록한 트위터 주소나 올포스트, 블로그 코리아 등에 있는 개인의 페이지가 뜨는 일종의 명함 같은 서비스인데요. 그런 서비스를 다음에서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나서는 모양입니다.




다음 프로필

다음이 제공하는 세로운 서비스인 '다음 프로필'은 개인화 서비스의 일종으로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다음 프로필에 입력을 하면 그 정보를 토대로 여러분과 맞는 친구를 사귈수 있고, 다음이 서비스하지 않는 외부서비스, 예를들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갖은 서비스도 다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의 여러 서비스들을 사용하면서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회면은 '다음 프로필'의 메인화면으로 여러분의 여러가지 정보를 입력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곳에는 여러분의 사진( 혹은 대표 이미지 )이나 생일, 성별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출신 학교와 입학년도, 홈페이지 등의 추가적인 정보를 입력 할 수 있습니다. 또 미니 프로필이라는 기능을 공개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다음의 SNS서비스인 요즘이 개설됩니다. 학교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시면 같은 기간이나 비슷한 기간에 같은 학교에 입학한 사람들을 친구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프로필 정보를 토대로 다음 아이디를 갖고 있는 회원들간의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시켜주는 서비스로 페이스 북이나 싸이월드에서도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다음은 태생이 포털사이트이고 회원 아이디에 이렇게 소셜성을 부여해서 소셜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발상은 정말 참신하고 신선한 발상입니다.


'다음 프로필'의 두 번째 기능인 알리미 기능이 있습니다. 알리미 기능은 여러분이 다음에 로그인을 한 뒤 했던 모든 행동에 대한 피드백이 여기로 옵니다. 예를 들면, 다음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서 다음 블로그에 댓글을 달았는데, 주인 블로거나 다른 블로거가 내 댓글에 댓글을 달았을때, 혹은 카페나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거기에서 응답이 왔을 때, 알리미 기능을 통해서 손쉽고 빠르게 해당 게시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다음의 서비스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한 눈에 관리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포털사이트의 가장 큰 단점은 제공하는 서비스가 굉장히 많아서 한번에 다 관리하기 힘들다는 점에 있었는데, 이 알리미 기능을 통해 다음의 서비스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크게 덜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서비스입니다.


'다음 프로필'의 새로운 서비스 중 마지막인 소셜링크는 현재는 다음 블로그를 기반으로 서비스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연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되는 방식은 다음 블로그에 글을 썼을 때 그 글을 트위터나 미투데이에 전송 할 수도 있고, 페이스북에 동시에 올릴 수 있게 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이 기능이 어떻게 사용자들에게 응용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링크 시켜놓은 서비스로 자동으로 포워딩을 시켜주는 것을 보니 홍보 효과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다음 블로그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티스토리를 비롯한 다음의 각 서비스로 전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의 소셜화

아무튼 2010년 들어서 국내 포털사이트의 양대산맥인 다음과 네이버가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크게는 서비스의 구성 자체에서부터 작게는 검색 인터페이스까지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혹은 주도권을 빼앗아오려는 노력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드디어 다음이 소셜화를 선택했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의 반격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는군요. 다음의 프로필 서비스가 어서 티스토리에 까지 전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몇 일 동안은 다음의 프로필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리뷰 & 팁을 써봐야겠네요. ^^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이제부터라도 즉각즉각 이용해봐야겠어요 ^^
엊그제인가요? 네이버의 발빠른 대응이라는 주제로 글을 썼었는데, 다음도 만만치 않군요. 이런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보이다니요 ㅎ 포털사이트의 본격적인 전쟁.!! 재밌습니다. ^^

다음의 프로필 서비스, 그리고 소셜화.. 과연 잘 먹힐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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