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 하는 방법을 논하기 이전에, 어떤 것이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의 기준이 되는지에 대해서 짚고 넘어 갈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의 학업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잣대는 다름아닌 성적입니다. 교육기관은 자신들이( 혹은 선생님들이 ) 정해 놓은 기준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성적이라는 도장을 학생들에게 찍어줍니다. 그 성적이라는 도장은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되어 평생을 따라다니죠. 이 낙인을 보고 세상은 그 학생이 공부를 잘 하는지 못 하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Hatley Castle HDR
Hatley Castle HDR by Brandon Godfrey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런 상황에서 "공부를 잘한다."라는 것은 "학교에서 원하는 바를 만족시킨다."라고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 않느냐.", "우리나라 교육체제에는 문제점이 많다."라는 말도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학생 개인에게 당장 급한 것은 올바른 교육체계보다는 잘 받은 성적일 것입니다. ( 매우 안타깝지만 그것이 현실이죠. )


by Su℮ ❥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흔히 말하는 영국식 교육체제( 캠퍼스 시스템 )독일식 교육체제( 공장식 교육 )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영국식 교육체제는 귀족의 취미 생활로부터 시작 된다고 합니다. 캠퍼스 시스템이란 번잡한 번화가에서 벗어난 한적한 시골에 학교를 지어 놓고 귀족들의 자녀들을 그곳의 기숙사로 보내서 교육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렇게 제한적인 환경에서 귀족의 자녀들은 비슷한 환경의 다른 귀족 자녀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실제로 영국의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은 런던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의 경계가 확실히 담으로 구분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귀족의 자녀만을 모아놓고 교육을 하다보니 학생 개인의 신분이 굉장히 높아서 심지어 교사와 동등하다고 합니다.

black_midget_hitler
black_midget_hitler by matt.ohara 저작자 표시비영리

 다음으로 독일식 교육체제를 보겠습니다. 독일은 일찍이 상업이 발달한 나라라고 합니다. 이런 독일에는 특별히 귀족계층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독일의 도시들은 지식인이나 훈련된 일꾼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접근이 용이한 도시 한 가운데에 교육 시설을 짓고, 숙달된 지식인이나 일꾼에게 직접 교육을 받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독일에 산업 혁명의 바람이 불었고 대량생산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공장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공장이 늘어남에 따라 잘 숙달 된 인력의 수요도 늘어나게 되었죠. 하지만 여기서 필요한 인력은 반복적인 일을 인내심있게 해 낼 수 있는 인력을 말합니다. ( 모던타임즈에 보면 찰리 채플린이 나사죄는 일꾼 역으로 나오죠.. ) 대량생산의 열풍은 교육시설에도 불어서 창의성 없는, 반복적인 일을 군말없이 해내는 인력을 양산해내는, 인간 공장형의 교육시설이 등장하게 됩니다.

Water Drop II Setup
Water Drop II Setup by nickwheeler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는 영국가지 영향을 미쳐서 영국도 산업 혁명이후 캠퍼스 시스템이 아닌 공장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죠. 게다가 이런 교육 시스템은 식민지의 질서유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영국을 비롯한 서양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에 독일식 교육체제를 전파하게 됩니다. 이런 독일식 교육체제는 일본으로 유입되어 그대로 우리나라에도 정착하게 됩니다. 일제시대에 들어온 이런 교육 시스템은  전후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는데에 필요했고, 새마을 운동을 비롯하여 5공화국까지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는데에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대량생산이 인력이 아닌 자동생산으로 넘어가면서 부품적인 인력의 수요가 줄어 들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인력의 수요가 늘게 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의 교육체계가 이런 변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못 한다는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만해도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Revision.
Revision. by –nat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여기까지는 쓸 데 없는 이야기( 그냥 상식을 알아두면 좋을... )였구요. 이렇게 우리나라의 교육체계가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을 잘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정답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책에서 봤는데, 공부를 잘 하려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험 문제를 받아 들었을 때, "정답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보다는 "사회의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할 학교에서 도대체 어떤 정답을 원하고 있는가?"라는 것을 파악해야 하겠습니다.

DARKside
DARKside by annai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ps. 그렇다고 스스로를 학교에 의지하여 몸을 던지지 말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학교에서 원하는 답을 알라는 것입니다. 어렵네요.. 씁슬하기도 하고...



-- 요약 --
 학교에서 말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공부를 잘 하는 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이 아닌 학교가 원하는 답을 준다. 여우가 되라...







이런 저금통 하나 있으면 저금 많이 할 것 같네요. ㅋㅋ



 인터넷 유머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두대의 자동차가 마치 서로 양보하듯이 밑의 사진과 같이 주차를 해 놓은 모습이죠.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님 편하게 주차~~^.^]
 

 문제의 시작은 오른쪽 자동차였습니다. 뭔가 이상하죠? 그렇습니다. 사진상으로보면 오른쪽 차의 운전석 문이 벽에 막혀 있는 것 처럼 보이죠. ( 물론 자세히 보면 기둥뒤에 공간 있는게 보입니다만.. )


 전설의 시작입니다.. 오른쪽 차가 내리기 힘들겠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기둥뒤에 공간있다는 댓글을 답니다. 주욱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그리고 이 게시물은 성지가 되었습니다. ㅋㅋ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성지 순례를 오고 있구요.. 그리고 "기둥뒤에 공간있다."를 종결 시킨 한 UCC...





 역시 능력자... ㅎㅎ

-- 요약 --
 공간뒤에 기둥있다고..!!



 컴퓨터를 접하는 우리는 항상 데이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란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이 정의를 물어보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막연히 데이터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데이터의 정확한 정의는 알고 있지 않습니다. ( 물론 컴퓨터 공학 전공이신 분들은 명쾌한 정의를 다 알고 계실 겁니다. )

Information Superhighway
Information Superhighway by nickwheeler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데이터는
The term data means groups of information that represent the qualitative or quantitative attributes of a variable or set of variables.
라고 위키피디아는 정의합니다. 한글로 쉽게 풀어 쓰면, 데이터는 사실을 나타내는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의 날씨 정보에서 오늘 아침 기온, 습도, 날씨 등등 각각의 수치들은 데이터가 됩니다.

Actual is not normal (a tribute to Edward Tufte) by kevindooley 저작자 표시

 하지만 데이터 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컴퓨터 공학에서는 데이터를 가공( 처리 : Processing )하여 정보를 만듭니다. 예를 들면 날씨를 나타내는 데이터들 ( 기온, 습도, 풍속, 위성사진 등 )은 기상대나 백엽상 등에서 측정 장비로 관측됩니다. 이 데이터는 그저 사실을 나타 낼 뿐이죠. 이제 이 데이터들을 처리하여 정보를 만듭니다. 기상대에서 측정 된 각각의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내일의 날씨를 예보하게 되죠.
 
Extinct Poster
Extinct Poster by Network Osak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데이터를 처리하여 나온 결과를 "정보"라고 하는데, 정보란 간략하게 정의하자면 "사용자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잘 정리 된 데이터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보자면 구름 사진( 데이터 )이 지구과학 교과서에 사용되어 교육용으로 이용( 정보 ) 될 수도 있고, 사진 작품전에 출품( 정보 ) 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는 이런 데이터를 입력 받아서 정보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요약 --
 데이터는 그냥 사실을 나타내는 수치일 뿐이고, 정보는 사용자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가공 된 데이터들의 집합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중에 손꼽히는 캐릭터가 바로 헬로키티가 아닐까 합니다. ( 헬로키티가 새끼 사자를 디자인 한 거라는 소문도 있더라고요. 댓글에서 본 바로는.. )

HELLO KITTY CUPCAKES
HELLO KITTY CUPCAKES by OrangeCounty_Gir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래서 준비한 헬로키티 실사판...



하나 더 추가...






 동물 갖고 장난치지 맙시다.. ㅋㅋㅋ





이거 원본 동영상이 삭제되어서 못 찾겠는데,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전에 엑셀로 그림 그리는 동영상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동영상을 보면서 " 세상엔 참 대단한 사람들 많구나 !! "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더 대단한, 도트로 ( 점으로 ) 뮤직비디오를 만든 동영상입니다.
2010/01/25 - [1. 심심풀이/b. 신기한 자료] - 엑셀을 이용해서 그림 그리기...





 아마도 워크래프트 게임 실행 화면인듯 한데요. 저거 하나하나 도트로 찍어서 그리기가 어려울 텐데, ( 무슨 어플리케이션이라도 있는 건가요?? ) 아무튼 하나하나 손으로 찍었다고 생각하면 그 정성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도트로 아트 하시는 분들은 정말 표현력과 인내심이 대단한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묘기 동영상입니다. 어느 게시판에서 "중력을 거스르는자"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었는데요. 원본 동영상 묘기 4대 천황이라는 제목으로 네이트 영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비슷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야마카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영화로도 제작 된 익스트림 스포츠인데요. 도저히 사람이 넘을 수 없는 높이를 넘는 다던지,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등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1/2000
1/2000 by click-pho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이 동영상을 보니 중국이나 대만 분 같은데, 역시 중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가 봅니다. ㅎ 뭐든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으면 오르지 못 할 경지가 없는 것 같다는 깨달음(?)을 주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공부의 신이 되어 보렵니다. ㅋㅋ



 얼마 전에 소녀시대 2‘Oh!’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마자 네이버 뮤직 서버가 다운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습니다. 소녀시대의 힘을 보여준 결과인데요. 여기저기서 관련 포스팅과 뉴스들을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단어인 티저에 대해서 잠깐 찾아봤습니다.


/ 국내가수
출생
신체
팬카페 소녀시대 팬카페 [화수은화]
상세보기

영어로는 Teaser 라고 쓰는데요. 영어사전 그대로의 의미 중에 teaser ad 라는 뜻이 있습니다. , 상품에 대한 정보를 거의 주지 않아 보는 이( 듣는 이 )로 하여금 호기심을 일으켜서 관심을 끄는 광고를 말합니다.

 

DSCF7741
DSCF7741 by VoIP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티저 광고의 예로는 KT의 쿡( Qook )을 들 수 있습니다. 초창기 쿡 광고에는 쿡이 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재미있는 광고에 쿡 이라는 알 수 없는 단어를 하나 집어넣어서 보는 이가 관심을 갖고 인터넷 검색 같은 적극적인 자세를 유도하는 광고를 했었습니다. 나중에야 쿡이 인터넷 서비스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람들은 쿡을 더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Al mal tiempo, buena cara
Al mal tiempo, buena cara by Rodrigo Basaure 저작자 표시

 광고라는 것이 우리 주변에 너무도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지하철을 타도 지하철 벽에는 많은 광고가 있지만 정작 기억나는 것은 별로 없죠.

 

Got milk?
Got milk? by OLD SKOOL Cor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렇게 티저 광고는 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이라는 것을 불러 일으켜 광고에 더 집중을 하고 머릿속에도 더 오래 남게 해서 광고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 Coffee and oreo
♥ Coffee and oreo by SOCUTE® 저작자 표시

 소녀시대의 티저 영상도 노래 가사는 전부 빠져있었죠. 그냥 멜로디만 조금 보여주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반응을 알아보는 정도입니다. 근데 반응은 폭발적이었죠. 이런 가수의 티저 영상의 부작용은 나중에 정식으로 발매 됐을 때, 관심과 호기심이 너무 큰 나머지 정작 본래 곡에 대해서 실망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소녀시대 - The Second Mini Album 소원을 말해봐
소녀시대 - The Second Mini Album 소원을 말해봐 by suksim 저작자 표시

 소녀시대의 앨범이 아직 발매는 안 됐지만 원곡과 티저를 비교 분석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 요약 --

 티저는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광고.




 게시판을 돌다가 다음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엑셀에 있는 그리기 도구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동영상으로 만든 것인데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잉여력 폭발"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엑셀로 만화 캐릭터 그리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오덕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재능 낭비 같기도 하고..
  로봇을 좋아하는 분이 그린 영상 하나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단하죠.. ㅎ 그림판으로 그림 그리시는 분들은 많이 봤는데, 엑셀로 그리시는 분들은 처음 봤네요. 다음엔 파워포인트로 그리실라나..




마지막으로 궁극의 엑셀 그리기, 차트를 이용한 그리기입니다.





 대단하죠?  저걸 어떻게 연구했으며, 저걸 완성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정말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지 ㅋㅋ


-- 요약 --
이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




 워렌 버핏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부자 마인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고 하지만 하늘은 마인드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사람에게 부(富)를 내려주진 않는 것 같습니다. 부자들의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부자 마인드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uins in Side, Manavgat, Antalya
Ruins in Side, Manavgat, Antalya by ozgurmulazimoglu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근검 절약

 부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대부분 짠돌이라는 것입니다. 돈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부자이기 때문에 100원, 200원도 철저하게 아낍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돈을 많이 벌려면 돈을 사랑해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을 아끼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천원 이천원이 아닌 백원 단위의 잔돈을 아끼는 습관이 돈에 대한 부자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길입니다.


UAE Emarati emarat امارات اماراتي
UAE Emarati emarat امارات اماراتي by Bu_Saif 저작자 표시

 우리가 사는 세상은 "편리"라는 이름으로 돈을 지불하는 서비스 산업이 주요 산업이 되어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조금만 불편하면 돈을 아낄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달 할 수 있는 거리를 자동차를 끌고 나가거나 버스를 타고 갑니다. 당장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 900원은 별거 아닙니다. 하지만 900원이 쌓이고 쌓이면 무시하지 못 할 큰 돈이 되는 것은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입니다.

 워렌 버핏의 사고방식이 재밌는데,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연이율 4%라고 했을 때, 900원을 벌려고 하면 22500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다보면 잔돈도 함부러 못 쓰게 되더군요.

But I cleaned behind my ears!!!
But I cleaned behind my ears!!! by law_keven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2. 인맥


 성공학에 대한 책들과 특강들을 많이 들어보면 하나같이 요즘은 사람이 중요하다고 하며, 인맥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인맥은 정말 탄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맥의 장점은 크게 2가지로 나타납니다.
 첫 째는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원리입니다. 어떤 기회를 비슷한 조건의 두 사람에게 제공한다고 할 때, 당연히 아는 사람을 먼저 고려하게 됩니다. ( 신뢰성의 문제도 있고, 사람의 본능이라고 해야 하나요? )

Curvy Ponds and Palms
Curvy Ponds and Palms by ms4jah 저작자 표시비영리

 둘 째는 "정보의 속도"입니다. 부자들은 항상 양질의 정보를 일반 사람들보다 빠르게 얻습니다. 왜 그럴까요? 부자들은 첫 번째 이유보다는 두 번째 이유에서 인맥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이 골프 모임을 갖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따끈따끈한 정보를 누구보다도 더 빠르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사람에게 정부의 재건축 정보가 흘러들어갔다고 합시다. 원칙적으로는 이런 정보를 누설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사교 모임을 갖는 동안 이런 재건축에 대한 뉘양스가 섞인 정보를 자주 만나는 지인들인 B와 C에게 흘려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그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던 최신의 정보죠. 이런 내게는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정보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Two equestrian riders, girls on horseback, in low tide reflections on serene Morro Strand State Beach
Two equestrian riders, girls on horseback, in low tide reflections on serene
 Morro Strand State Beach by mikebaird
저작자 표시

3.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긴다.

 주변의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인 부자들과 성공한 CEO들은 항상 성공만 한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실패를 일반 사람보다 더 많이 했고, 그 실패에서 엄청난 경험들을 배웠기 때문에 지금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그 동안 성공하는 사람이 아닌 실패하지 않는 사람을 만들어내는 체제였습니다. (이른바 공장형 교육)
개개인의 개성은 철저히 무시되고 획일화 된 평가의 잣대로 사람을 평가해 왔죠. 이런 교육체제하에서 사람들은 무의식 속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키워왔습니다. 실패는 곧 낙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성공에서 얻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교훈, 경험은 실패로 부터 얻어집니다.


 한국의 영웅시대를 이끌었던 故정주영 현대 명예회장님과 故이병철 삼성 회장님도 초창기엔 엄청난 사업 실패와 좌절을 겪었습니다. 특히 정주영 회장님의 성장기를 보면 정말 신화라고 말해야 할 정도이죠. 사업을 편치고 잘 될만 하니까 일본군이 사업을 강탈하고, 다시 여차여차해서 일어나니까 한국 전쟁이 터지고, 하지만 정주영 회장님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 섰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뭐든 해보고 시도해보는 정신이 부자에게 배우는 세 번째 마인드입니다.

Happy President's Day
Happy President's Day by Cayusa 저작자 표시비영리

4. 가계부 써라.

 재태크 서적에서는 항상 가계부를 쓰라고 권합니다. 가계부는 돈의 입출내역을 기록하는 단순한 개념을 벗어나서 돈의 흐름을 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첫 번째 마인드에서 돈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필수적인 돈은 안 쓸수가 없지요. 예를 들면 식비라던지, 기본적인 생활품들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계부를 쓰면 나의 생활 패턴과 한달, 일주일에 어느 정도 돈을 쓰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가계부를 쓰면서 예산을 세워 계획적으로 지출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냥 기록만하고 심지어 매달 지출을 분석하고 반성의 시간도 갖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돈을 많이 벌고 싶으세요? 가계부를 한달동안 써보세요. 내가 한달동안 어디에 돈을 얼마나 썼는지가 보이면서 반성의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Belinha has more than good looks
Belinha has more than good looks by betta design 저작자 표시비영리

5. 끊임없이 공부하라.
 
 공부를 열심히 해야 성적이 오를 수 있듯이 재테크에 대한 지식도 끊임 없이 공부를 해야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을 읽는 것도, 이런 글을 쓰는 것도 공부의 일환이구요. 경제 신문을 읽는 것도 재테크에 대한 공부 일 수 있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을 알아야 하고, 돈을 알려면 공부를 해야겠지요.
 
~Cup of Christmas Cheer~
~Cup of Christmas Cheer~ by ViaMo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간단히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해 뒀던 것인데, 글 솜씨가 부족해서 횡설수설 했네요. 아무튼 경제가 다시 풀린다고 하지만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겠죠. 이럴 때 일 수록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부자가 되어야 겠네요. ㅎㅎ


-- 요약 --
부자의 마인드
1. 근검절약
2. 폭 넓은 인맥
3.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정신
4. 가계부를 쓰는 습관
5. 끊임없는 공부







 저는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L양..


워렌 버핏 (Warren Edward Buffett) / 해외기업인
출생 1930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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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투자자라고 하면 누구를 떠올리십니까? 재테크를 공부하고 부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워렌 버핏을 손에 꼽을 것입니다. 단돈 10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 40조가 넘는 재산을 모은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을 많은 사람들이 벤치 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워렌 버핏의 투자 패턴을 벤치 마킹하는 펀드도 생길 정도입니다.


워렌 버핏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하지혜 (김&정,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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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워렌버핏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 나가는 핸디북입니다. 지하철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보셨을 2000원짜리 자판기에서 얻은 책으로 간단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많은 생각 할 거리들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하지혜씨로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서문화사, 범우사, 열린 세상, 도서출판 도솔 등에서 출판 기획 및 편집 에디터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 월간 품질경영”, “월간 신동아”, “월간 KTX” 등의 잡지에서 교열기자로 활동하면서 단행본 기획 및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Shilpa_WarrenBuffet
Shilpa_WarrenBuffet by rahulsfdc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장 별로 각각 소제목을 갖고 있는 소주제로 나뉘어 있는 형식입니다.


 1워렌 버핏 에피소드에서 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이야기와 가족이야기, 그리고 그의 기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워렌버핏의 일상 생활을 보면 정말 검소함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도 평소엔 폴크스바겐의 비틀을 타며, 세계 2위의 거부답지 않게 대 저택이 아닌 오래 전에 구입한 평범한 집에 몇 십 년째 살고 있습니다. 또 빌게이츠와 함께 기부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 무려 전 재산의 85%를 사회에 환원하여 놀라움을 산적이 있습니다. 이를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부자들의 기부 사례와 비교하며 비판을 합니다.


 2버핏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에서는 그의 투자 철학에 대해서 논하고 있습니다. 가치 투자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워렌 버핏은 내재 가치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며,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무엇얼마에 살 것인가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지켜지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 무엇을 살 것인가에서는 우량 기업을 주로 선택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량 기업이란 꾸준히 순수익을 내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많은 기업입니다. 또 한 워렌 버핏은 연 복리 수익을 부자가 되는 마법의 주문이라고 칭송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연 복리 수익의 기본은 금액*시간 입니다. 얼마나 많은 금액을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투자를 하느냐가 연 복리 수익을 통해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하면서, 한시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더 빨리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의 투자에는 항상 철저한 분석이 선행 됩니다. 일전에 워렌 버핏은 그레이엄의 책을 열 두 번 읽기 전까지는 절대로 투자를 시작하지 않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 판으로 변질 된 경향이 있습니다. 한방을 노리고 전재산과 대출을 받아서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버핏의 경우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버핏이 부자가 된 데에는 운만 작용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Mark 1:35
Mark 1:35 by Extra Mediu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워렌버핏이 있기까지에서는 버핏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에 대한 간략한 언급이 나와있습니다. 일단 워렌 버핏의 스승 격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경우 워렌 버핏의 가치 투자에 대한 생각을 정립 시켜준 사람입니다. 여기엔 자세한 투자 용어들이 나오는데, 순 당좌자산 같은 어려운 단어가 나와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을 포함하여, 필립 피셔, 로렌스 블룸버그, 존 버 윌리엄스, 존 메이나드 케인스, 에드거 스미스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4워렌 버핏 따라 하기에서는 실제로 워렌 버핏을 벤치마킹 하실 주식 투자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엔 어떤 주식을 고를 것인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한 얘기도 언급되는데 읽으면서 워렌 버핏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의한 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워렌 버핏의 명언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5우리도 부자가 되자에서는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재테크 정보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이 부자가 된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이 장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워렌 버핏에 관한 얘기는 잘 안 나오지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많이 담고 있는 단원이었습니다. 워렌 버핏의 검소함을 배워서 쓰지 말고 무조건 저축하리라는 말도 있고, 위험이 따르지만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 투자를 배제하지 말라는 조언도 하고 있습니다.



The Key of my mind...
The Key of my mind... by ul_Marg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책을 읽은 다음 워렌 버핏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생겼습니다.


 첫 번째,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검소함. 워렌 버핏 뿐만 아니라 많은 부자들이 자린 고비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검소합니다. 그들에게선 사치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해가 되는 것이 일단 사치스러운 생활의 필요성을 못 느낄 것이고, 돈을 벌어 오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시절이 돈을 씀에 주저하게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수 십 년간 몸에 배어온 근검 절약의 정신이 돈을 많이 번 상태에서도 돈을 펑펑 쓰지 못하게 만드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투자에서의 복리의 중요성. 여기서 사람들이 두 가지로 갈립니다. 돈을 그냥 모으기만 하는 사람과 모아서 투자를 하는 사람이 그 두 가지 경우입니다. 부자들의 경우에는 저축을 할 때에도 이자를 0.01% 더 주는 은행을 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귀찮아서 그렇게까지 비교를 하지 않죠. 돈에 대한 철학일까요? 돈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실천. 많이 가진 사람은 사회로부터 그 만큼의 책임도 함께 얻는다고 했습니다. 버핏도 원래는 기부에 그 다지 관심이 있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내인 수전 버핏에게 영향을 받아서 전 재산의 85%나 되는 거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을 보입니다. 이 대목에서 우리나라의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부자들도 기부를 합니다만 대부분 안 좋은 사건과 연루되어 기부를 하게 되죠. 또 한 기부를 하거나 자선 단체를 만들어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붙여 광고 효과를 노리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욕먹는 부자가 생길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oney
Money by TW Collin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전반적으로 워렌 버핏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자 골랐던 책이지만 역시 핸디 북의 한계는 많은 것을 담을 수 없다는데 있나 봅니다. 중간중간 워렌 버핏과 상관없는 얘기로 채워져 있는 단원도 있고, 지은이가 수첩에 적어 놨던 내용을 그대로 나열한 듯한 단원도 있었습니다. 또 스토리의 구성이 뒤죽박죽이었다는 느낌도 있었고, 구성도 엉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 출퇴근 하면서 신문 다 읽은 다음 심심할 때 읽으면 좋을 듯한 가벼운 책이었습니다.








으악~~~


-- 요약 --
 으악~~ ( 빛의 속도로 문을 닫는 손놀림 )



 오늘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렸죠. 하지만 오늘 내린 겨울비 덕분에 길가에 쌓인 눈이 다 녹았네요. 내일 얼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추운 겨울날 비가 내려서 그런가요 아침부터 오늘 하루 종일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렸습니다.



안개가 정말 심해서 버스가 다닐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버스타고 가야하는데, 점점 다가오는 불안감 ㅎㅎ




 창문에 성에가 낀것이 아니라 밖에 안개입니다. 진짜 이렇게 안개 심한건 춘천에서 본 것 이후로 첨 보는 관경이었어요. ㅎ




 높은 곳에서 바라 본 풍경인데, 마치 신선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낮에 잠깐 햇빛이 나서 안개가 사라지더니 해가 지면서 안개가 심해지더라고요. 안개가 끼면 사고율이 늘어나는데, 사고가 안났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내일 출근길이 빙판길이 될까 걱정입니다. 모두 내일 아침 조심해서 출근 하자구요.






-- 요약 --
 오늘 안개는 대박이었죠..



얼마전 구글의 넥서스원이 발표되었죠. 많은 블로거들이 리뷰글을 포스팅하고 개봉기도 쓰고 애지중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혜성과도 같이 등장한 한 동영상





박용만 두산 회장의 개봉기입니다. 일반인이라면 새로 구입한 전자기기를, 그것도 값 비싼 스마트폰을 개봉 할 때 조심조심 하나하나 유심히 보게 됩니다. 회장님의 포스인가요? 넥서스원의 본체가 잘 빠지지 않자 그냥 뒤집어서 툭툭 쳐서 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박용만 / 국내기업인
출생 1955년 2월 5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본체를 꺼내서 대충 훑어 본 다음 책상에 툭하고 놓고 나머지 부속 부품들을 꺼내서 살펴봅니다. 나머지 부품들을 보면서도 회장님 포스가 느껴지죠. 그냥 정성스럽게 꺼내지 않습니다. 툭툭 던지고 결국 남은 부품을 쏟아 냅니다. 모두 개봉을 하고 한 쪽에 쌓아 두는 모습이 그대로 버릴기세입니다.ㅋㅋ

Nexus One
Nexus One by Ho0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 들도 재밌다는 반응입니다.



 이전에 아이폰이 발매했을 때도 바로 사서 개봉기를 올렸다고 하는데, 그 동영상은 못 구하겠네요. 동영상 URL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회장님 포스,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고 하니 언젠간 두산도 전자 회사를 하나 인수해서 디지털 기기들 만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요약 --
 터프한 두산 회장님 ㅋㅋ



 네이트 뉴스에



 이런 기사가 떳습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씨의 음주 뺑소니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의 핵심은 베스트 댓글이었습니다.




 이름으로 베플되는 더러운 세상~~..


* p.s
 아 참고로 전 강인씨에겐 별 감정없습니다. 친한친구 즐겨 듣던 팬의 입장으로 다시 강인씨의 방송을 듣고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못한 것에는 벌을 받아야 하구요..
 또 기사를 보니까 악플이 많던데, 강인씨도 사람이고 하니까. 악플은 자제 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 이은 애플의 야심작, 애플 타블렛에 상금 1억원이 붙었습니다. 미국 뉴스 블로그 "valleywag"에서 애플 타블렛의 실물사진, 동영상에 10만달러의 현상금을 건 공지를 올렸습니다.


밸리왜그



 공지에 따르면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애플 타블렛에 대한 추측을 많이 해왔고 글로도 많이 썼지만 결과는 "모르겠다, 젠장"이었다고 하며 애플 타블렛의 실물에 대한 어떠한 증거라도 제시를 한다면 돈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포토샵과 같은 조작된 자료의 제공은 자신들이 먼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하네요.


Retro Apple Logo fruit salad
Retro Apple Logo fruit salad by flickrich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 공지가 있고 나서 애플은 아마 보안을 더욱 더 철저하게 할 것 같네요. 애플 내부에서 스파이가 나오기는 힘들기 때문에 아마도 외부에서 현상금 사냥꾼이 애플 타블렛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고 노력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애플 본사에서 나오는 쓰레기 통을 모두 뒤져서 타블렛의 가로, 세로 크기등을 알려고 할 수도 있고요. 심지어는 도청을 할 수도 있겠네요.

Hot Rocks Party @ the Delancey - March 1, 2008
Hot Rocks Party @ the Delancey - March 1, 2008 by Bryan Bruch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문제는 밸리왜그의 이런 현상금 공지가 합법적인가 입니다. 물론 애플에서는 이런 소식을 듣자 마자 밸리왜그에 당장 공지를 내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지가 내려가지 않은 걸 보면 밸리왜그가 거절한 것 같구요.

 뉴스의 한 구절에서 심상치 않은 언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애플 변호업무를 맡은 법률회사 오릭과 헤링턴&서트클리의 마이클 스필너 변호사는 "고커미디어가 사진이나 비디오, 또는 알려지지 않은 애플의 기밀제품에 관한 샘풀을 보낸 사람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하려는 것에 대해 애플을 대신해 공지를 보낸다"

뉴스의 그다음 구절에서도 지적했듯이 "공개되지 않은 애플의 기밀제품"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임팩트가 강하게 와 닿네요. 밸리왜그의 공지가 적어도 한건한것 같습니다. 애플이 당장 타블렛을 발표하진 않더라도 구상이나 설계 중에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죠.
 
i❤phone
i❤phone by Always Bë Coo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아무튼 밸리왜그라고 하는 회사가 현상금 1억의 공지를 올리면서 애플과 관련된 루머통신은 더더욱 들 끓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아이폰 4G는 올해 나오긴 하는 걸까요? 밸리왜그 같은 사이트가 KT의 기밀 정보에 현상금을 걸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요?? ㅋㅋ








대륙의 낮잠이네요..




 케익을 사면 항상 한쪽으로 쓸려내려가지 않게 조심을 해야합니다. 생일 축하하려고 큰 돈들여서 샀는데, 모양이 엉망이 되어 버리면 안 되잖아요 ㅎ ( 맛은 그대로지만.. ) 특히나 버스나 지하철 같이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는 대중교통안에서는 정말 케익 지키기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오늘은 교수님 생신이셔서 아침에 연구실로 출근하는 동안 케익을 사갔습니다. 방학인데도 버스는 항상 꽉 차더군요. 다들 대학원생들이신지 아니면 교직원 분들인지.. 등산객도 많이 보였구요. 버스가 꽉 찬 상태에서 운 좋게 마지막 자리에 앉았습니다.

 버스에서 선 채로 케익을 사수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다행히 자리에 앉게 되어서 꼭 안고 출발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길에 왜 그렇게 과속 방지턱이 많은지.. 한번 덜컹하면 케익을 살짝 들어서 충격을 줄이고, 버스가 좌회전을 하면 오른쪽을 들어서 쓸려내려가지 않게 하고, 급정거하면 앞을 들고.. 정말 물리시간에 실험한 것 여기서 다 써먹더군요...




 결국 안전하게 케익을 배달했습니다. 모양도 그대로이고 맛도 좋았습니다. ㅎㅎ 전 앞으로도 케익을 사서 가져가는 길에 케익 망치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요 ㅜㅜ...


-- 요점 --
 케익 배달은 어려워 ㅜㅜ..



 1월 4일 대한민국을 강타한 눈 폭탄의 잔재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햇빛이 드는 쪽은 제설작업과 따뜻한 기온으로 다 녹았지만 햇빛이 안드는 쪽이나 산에는 아직 눈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가 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직 눈이 많이 안녹았을 겁니다. 엊그제 학교에 볼일이 있어서 갔는데, 주말이라 어린애들 데리고 여러분들이 썰매타러 나들이 나오셨더라고요. 대학교 캠퍼스가 학생뿐만아니라 주변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1월 4일 당일에는 보드와 스키를 타는 사람도 보였습니다. ㅋㅋ 아무튼 즐기기 나름인 것 같네요. 저 눈도 이제 슬슬 녹을 텐데, 눈이 다 녹기 전에 빨리 눈을 즐겨야 겠어요. ( 그렇다고 폭설이 다시 내리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 )



 얼마전 뉴욕 타임즈의 온라인 뉴스 유료화 추진 뉴스를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논란도 많았고, 반발도 많이 있던 온라인 뉴스 컨텐츠의 유료화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도 온라인뉴스 유료화추진 by ZDnet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온라인 뉴스의 유료화가 당장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째로 국내 인터넷 유저의 낮은 저작권 개념입니다. 컨텐츠의 유료화 선언에도 인터넷에서 그 효과가 적게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의 부족인데, 예를 들자면 한 때 큰 문제가 되었던 인터넷 환경에서의 음원 저작권에 대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음원은 원래 돈을 주고 사야하는 것이 기본이었습니다. ( CD 앨범이나 테이프 같은 .. )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공짜라는 분위기가 음원의 저작권 침해를 초래했죠. 온라인 뉴스는 그 시작이 공짜이었기에 음원보다 저작권이 지켜지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신문 하단의 저작권 표시 및 금지



 물론 지금은 다량으로 음원을 공유했던 유저들 위주로 적발하여 처발하는 식으로 많이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저작권 단속은 아직 영화와 음원 위주로 단속을 하고 있고, 그 마저도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뉴스 같은 텍스트 기반의 컨텐츠는 저작권이 없는 줄 아는 유저도 많이 있고, 단속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스를 퍼다가 포스팅하는 한 블로그..


 
 일부 커머셜 블로그나 스팸 블로그들은 자신이 읽었거나 검색 키워드가 많이 유입되는 소위 검색어 상위 랭크 키워드에 해당하는 뉴스를 그대로 포스팅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Ctrl + C , V 신공 ) 만일 온라인 뉴스가 유료화 된다면 음원 저작권 만큼의 임팩트 있는 저작권 피바람이 몰아 치겠군요.

비슷한 제목, 거기서 거기인



 두 번째 이유는 현재 온라인 뉴스의 관행입니다. 제가 이 분야를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지금 느끼고 있기엔 어떤 사건이 이슈가 되어 키워드 순위가 올라가게되면 다른 미디어에서도 줄줄이 같은 내용의 기사들을 뱉어 냅니다. 인터넷 뉴스를 읽는 독자들의 패턴도 한 미디어만 골라서 꾸준히 읽기보다는 검색에 의한 읽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



 이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신문의 유료화가 모든 신문에서 동시에 되지 않는다면 분명 벳겨 쓰기를 하는 미디어 중에 무료를 유지하고 있는 미디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저 입장에서는 굳이 유료 신문을 읽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이 경우엔 유료화를 선언한 인터넷 신문의 광고 수입이 오히려 줄게 되겠죠. 물론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국회에서 법률을 제정하여 강제로 인터넷 미디어의 유료화를 선포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엄청난 저항을 유발하는 행위이죠. 있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무료 신문 : Metro

무료 신문 : AM 7

무료 신문 : Focus




 세 번째로 유료화 흐름을 거스르는 미디어의 탄생입니다. 앞서 말한 것과 비슷한데, 유료화를 하는 미디어가 많이 생기면 그 틈새를 노려서 무료 신문이 속속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종이신문들이 신문을 돈을 받고 팔지만 지하철 역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무료 신문을 배포하고 있죠. ( 그들의 주 수입원은 아마 광고 수입일 겁니다. ) 이런 현상이 온라인에서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뚱하더군요. 뉴욕 타임즈의 경우에도 77%의 미국인은 유료로 전향인 뉴욕타임즈를 구독 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새계적인 신문인 뉴욕타임즈도 그렇게 구독을 안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신문의 경우에는 유료화로 수익이 늘어 날 가능성은 거의 '0' 에 수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또 한 네티즌들의 메이져 신문사에 대한 반발감은 더 커지겠고요. )


BlogKorea


 이렇게 온라인 미디어들이 컨텐츠의 유료화를 선언할 경우 아마도 거기서 이탈한 유저들은 블로고스피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무료이고, 온라인 신문사보다도 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파워 블로거들의 숫자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 전세계로 이어져 있는 네트워크는 기존의 언론보다 더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고요. 일단 뉴욕타임즈의 유료화 선언건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 될지를 보고 국내 신문사들도 행보를 결정하겠지만 아마도 국내에선 유료화가 힘들겠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쩝... 온라인 컨텐츠의 유료화.. 이거 새로운 떡밥인가요??


-- 요약 --
 국내에서 온라인 미디어의 컨텐츠 유료화는 아마 무리수가 아닐까...






 양파라는 가수 대단했었죠. ㅋㅋ 돈데크만도 기억나고 ( 시간 탐험대였죠 ) 캡틴 플래닛 ㅋㅋ, 12레인져( 꾸러기 수비대 ) 등등 공감가는 것들 많네요 ㅎㅎ


 출처 : 뽐뿌

 벌써 고대자료가 된 사건입니다. 책 중에 "빌린 돈은 갚지마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저도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뭔가 재태크나 처세술 같은 종류인듯 합니다.

빌린돈은 갚지마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차병희 (무한, 2003년)
상세보기


정말 투철한 작가정신이죠... 돈 떼먹기 실천하다가 감방가셨답니다.



벌써 2004년도 사건이니까 6년 됬나요?? ㅋㅋ 언행일치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저자였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 게시판 돌다가 웃겼는데 ㅜㅜ




 광고의 목적은 자사 제품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짧은 시간에 고객에게 인상깊게 전달하는데에 있습니다. 짧게 말하면 잠재적인 고객에게 인상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죠. 그런 특성때문에 광고시장에는 유독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미있고 기발한 광고들을 모아 봤습니다. 천천히 감상하시죠 ㅎ

1. 회전문과 발레 광고


 기발하네요. 회전문이 돌아가면서 발레리나도 돌아가고 ㅎㅎ


2. 나이키의 캠페인성 광고


 정확도는 농구에만 필요한게 아니죠. 쓰레기도 정확하게 집어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을 정확하게 찌른 광고네요. 나이키가 이런 광고를 잘하는것 같아요 ㅎ 왠지 던져서 넣고 싶은 기분..


3. 파파존스의 피자광고



 약간 스팸성이 있네요. 광고 붙여 놓고 벨 누르고 도망가면 광고효과는 있겠지만 주인은 짜증나겠네요 ㅎ 사람이 한눈으로는 원근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이용한 광고인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는 기발하네요.


4. 시원하게 빗질하고 싶어지는 광고


엉킨 머리를 보면 저 빗이 생각날것 같은 아주 적절한 광고입니다.


5.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뉴스 CNN 광고


 Waiting 박...


6. 빨리 굳는 시멘트 광고


 정말 빨리 굳을 것 같네요. 빠리자마자 붙어서 굳는 ㅎㅎ


7. 살충제 광고


 강력한 살충제의 파워는 스파이더맨도...


8.  패스트 푸드 광고


 저.. 신발의 주인공은??


9. 국민 일꾼 백만 돌이


백만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광고의 세계는 정말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기계라는 포스팅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기계 by 썬도그님

 인터넷 게시판을 돌아다니다가 비슷한 자료를 발견하였습니다. 왜 만든 걸까요?? 존재 자체에 의문을 던지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이 것 말고도 많은데 나중에 하나씩 모아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마도 문이 있었는데 문을 떼버리고 벽으로 막아 버린듯 하죠.. 술많이 드신분들은 적지 않게 당황하시겠어요.. ;;;




쓰레기 섬을 아시나요?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작은 덩어리라고 생각하셨다면 다음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쓰레기 섬이 지구 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강을 따라 바다로 흘러들어와 해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한 곳에 모인 것이죠. 미국 하와이주 북동부에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들이 떠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인 이 쓰레기 더미들의 크기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Peace
Peace by Cayusa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 섬은 1997년 캘리포니아 출신의 '찰스 무어'선장이 항해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섬입니다. 선장은 실수로 바람과 해류가 없는 무풍지대로 들어섰는데,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은 섬이 있어서 가까이 가봤다고 합니다. 멀리서 봤을 때에는 섬이었지만 가까이 가보니 어마어마하게 큰 쓰레기 더미였다고 합니다.


플랑크톤보다 6배 많은


 이 쓰레기 섬에서 샘플을 채취했는데, 어떤 샘플에서는 플라스틱 입자가 플라크톤의 수보다 6배가 많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잘게 부서지는 플라스틱 조각들

쓰레기 섬 근처의 해양


 문제는 쓰레기 섬을 이루는 플라스틱 입자들이 대부분 오래동안 표류하면서 서로 부딫히고 파도에 쓸리면서 잘게 쪼개 졌다는 점입니다. 즉, 커다란 덩어리보다는 작은 부스러기들이 많이 있다는 얘기인데, 청소를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큰 덩어리보다 작은 부스러기를 치우는 일이 더 힘듭니다. 쓰레기 섬을 청소하는 일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 하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해류의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의 대도시에서 흘러나온 쓰레기 더미들 중 부력이 큰 플라스틱류가 해류를 타고 떠돌아 다니다가 중간에 있는 고기압대로 바람과 해류를 타고 흘러들어갑니다. 쓰레기 섬이 있는 부근이 1년내내 고기압이 형성되어 있는 지점이고 해류가 흐르지 않는 지점이어서 쓰레기들이 떠돌다가 그쪽으로 흘러들어오고 쌓여 가고 있는 것입니다.

쓰레기 중 80%는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쓰레기 섬을 이루고 있는 물질 중 80%는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라는 점입니다. 흔히 플라스틱이 썩으려면 110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즉, 저 섬이 생긴지 고작 10여년 밖에 안되었으니 이대로 21세기 동안은 저 섬이 유지 될 거라는 말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큰 문제는 쓰레기섬이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오른쪽이 2003년도 샘플이고 왼쪽이 2008년도 샘플입니다. 샘플을 이루고 있는 쓰레기가 더 크고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2년전 이야기이니 지금은 훨씬 더 커져 있겠지요.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물고기

작은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저 쓰레기 섬이 가만히 있으면 시간을 들여서라도 치우면 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야생 동물들이 먹이로 착각하고 먹는 다는 것입니다. 물고기나 새 종류가 플라스틱을 먹게 되고, 플라스틱은 소화가 안 되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껴서 다른 플라스틱을 먹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야생동물들이 죽고 있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새의



 또 한 생선 종류는 어부들에 의해서 포획을 당하고 인간들의 식탁에 올라갈텐데 저런 이물질이 전혀 없을까요? 플라스틱이 아주 잘게 분쇄되어있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어쩌면 씹는 과정에서도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런 플라스틱이 인간의 몸속에 들어와서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는게 또 다른 문제입니다.

편리성을 대표 하는



 문제는 지금 이 섬의 팽창속도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당장 이 섬을 청소하는 일은 의미가 없고, 또 입자들이 작기 때문에 쓰레기 섬을 치우는 일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지금에서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은 이 쓰레기 섬의 팽창을 최대한 저지시키고 대책을 모색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쓰레기가 목에 걸려서 괴로워 하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동물들이 괴로워 하는게 안쓰럽네요. 자연을 이렇게 훼손하면 결국에 그 모든 피해는 먹이사슬의 최상층에 있는 인간에게 돌아 올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쓰레기를 당장 안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사람이 1년에 만들어 내는 쓰레기의 양이 톤단위라고 하죠. 살아가면서 쓰레기를 안 만들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정답은 바로 재활용입니다. 주변에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원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플라스틱도 종류에 따라서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몇몇분들은 플라스틱에서 석유를 뽑아내는 기술 연구도 하고 계시던데 재활용이 현재에는 가장 급한 해결책입니다.


저 엄청난 쓰레기들;;

쓰레기 문제 심각합니다



 
 인간의 편의 때문에 자연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다방면에서 자연이 훼손되고 있는데요. 편의를 위한 여러 기기들이 개발되고 이제는 정말 SF영화와 같은 생활에 점점 다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SF영화에서 자연은 망가질대로 망가져 있죠.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실천을 안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말고, 재활용 가능한 물건은 분리수거하여 재활용이 가능하게 도웁시다. 정말 시급하네요 환경문제..








 특히 요즘같은 경우엔 말이죠..



ㅋㅋㅋ 아마 바닷가라서 파도가 치는 바람에 저렇게 되었나 본데, 봄이 올때까지 자동차는 못 타겠네요 ㅎㅎ

출처 :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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