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이산화 탄소냐 방사능이냐




원자력과 환경 - 그린피스의 창시자가 왜 원자력을 택했을까? 원자력과 환경 - 그린피스의 창시자가 왜 원자력을 택했을까?
김경민, 나카무라 마사오 | 엔북 |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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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원자력에너지는 화석 연료를 대체 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친환경에너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마땅한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대체 에너지 후보로 원자력이 거론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국가들이 원자력 발전소를 건립하며 원자력 에너지 의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산화 탄소는 굉장히 적게 배출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는 도움이 되지만 방사능이라는 독이 숨어 있어 많은 고민을 필요로하게 합니다.

《원자력과 환경》이라는 책은 2006년에 쓰여진 책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당위성에 대해서 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단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시작하자마자 그린피스라는 단체랄 소위 '까면서' 시작합니다. 그린피스라는 단체가 원자력 에너지 반대, 핵 에너지 반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데, 그 뒤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금이 존재한다고 그린피스를 비판하면서 시작합니다.

실제로 표면적으로 그린피스는 평화, 환경 운동을 하지만 책 내용대로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또 사우디 아라비아나 다른 중동국가의 경우에도 원자력 에너지가 활발하게 사용될 경우 자신들의 수입원이 줄어들게 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이 경제적인 욕심에 기인할 수도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린피스의 자금줄이 어떻게 되고, 그들의 원자력 반대운동이 석유 자금의 지원을 받는지 어떤지는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린피스의 이런 음성적인 면이 원자력의 필요성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정치권에서나 볼 수 있는 헐뜯기로 원자력 에너지 당위성을 논하는 책의 시작을 장식하니 유쾌하게 읽히지 않았습니다.




사실 원자력 에너지를 원천 반대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구의 온도는 이제 한계 온도에 다다를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고 한시라도 빨리 이산화 탄소 배출을 막지 않으면 되돌릴 수 없을 지경에 이를 지도 모릅니다. ( 일정 수준 이상의 온도에 이르면 여러가지 피드백에 의해서 점점 상승하는 정도가 가파라지게 됩니다. )

따라서 개발 도상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는 에너지 수요를 화력발전소가 아니라 원자력을 일단 대체하여 이산화 탄소 배출을 막아야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먼지를 피하자고 똥구덩이로 뛰어 들 수는 없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추가 건립이 에너지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고 편의 위주의 발전이 아니라 좀 더 자연을 생각하고 불편해도 자연을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 할 것입니다.

원자력 에너지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소비의 완충역할을 하는 정도로만 작용하고 궁극적으로 무공해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풍력발전이나 지열 발전, 조력 발전, 태양열 태양광 발전 등의 무공해 에너지를 적극 개발해야 합니다.

다만 이런 에너지는 아직 기술 부족으로 발전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인 가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점점 기술이 발전하고, 킬로와트당 발전 단가가 경제성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완충 역할로 원자력을 이용할 수는 있습니다.


Christmas in the year 2050 - Navidad en 2050 - Weihnachten im Jahr 2050
Christmas in the year 2050 - Navidad en 2050 - Weihnachten im Jahr 2050 by alles-schlumpf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아직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사회 각 부분의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자력 에너지를 원천 배제 할 수는 없지만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지나치게 올려서도 안될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국토에 비해서 너무 많은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어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에도 발전소 하나가 폭발하니까 국토의 대부분이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원전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극히 적기 때문에 괜찮다고 합니다. 사람의 목숨을 경제성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지요. ( 더 말했다가는 또 논란에 휩싸일테니 여기까지만 발언하겠습니다. )

아무튼 하루빨리 대체에너지가 개발되어야 이런 논쟁도 끝날 것입니다. 제발 환경과 에너지에 관련된 논쟁에서 정치적인 이유를 대입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 개발 수준은 어디까지 와있을까요? )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인물로 읽는 환경이야기,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기


자연은 보호해야 할 대상일까요 아니면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개발해야 할 대상일까요. 청소년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보다 더 잘 살고 싶은 욕망은 자연을 파헤치고, 삽으로 굴삭기로 파헤치게 만듧니다. 하지만 결국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지요.

지구라는 별에는 인간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동물의 왕국이나 네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를 보면 수 많은 생명체가 같이 살고 있는 지구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마치 자연이 자기들 것인양 개발하고, 마음대로 하지요.




물론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존하기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도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기》는 이렇게 자연을 보존하고, 사랑하기 위해서 일생을 보낸 훌륭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고, 청소년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깊게 생각하고, 결국 자연보호가 인류 존속의 정답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는 총 7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1. 침묵의 봄을 쓴 레이첼 카슨
2. 침팬지를 통해 동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제인구달
3. 공유지의 비극을 통해 난개발의 위험을 알린 개릿 하딘
4. 국립공원의 아버지 존 뮤어
5. 가이아 이런의 제임스 러브록
6. 열대림 채취 보호구역 설립에 앞장서다 살해당한 치쿠 멘데스
7. 반다나 시바와 물 민주주의

각각 다른 차원에서 자연보호를 외친 이들은 모두 훌륭한 업적과 자연에 대한 우리의 각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중에 가이아 이론이 참 흥미롭더군요. 지구를 하나의 커다란 생명체로 보는 가이아 이론에 따르면 지구는 항상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알 수 없는 메카니즘을 가동 시킨다고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대지나 바다의 수분이 증발하여 열기를 빼앗아 좀 더 추운 지방으로 대류를 합니다. 그렇게 지구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으며, 탄소의 순환이라던가 질소의 순환 같은 범 지구적인 메카니즘이 돌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확장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다면 가이아는 평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구에 위협을 가하고 자원을 파헤치는 오만한 인간을 없에기 위해 어떤 메카니즘을 동작시킬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면서 슈퍼 허리케인과 폭풍해일이 잦아 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물론 가이아 이론은 정식 이론으로 인정 받고 있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가이아 이론을 통해서 생명이란 무엇인가, 지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때야 바람직한가 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자연에 대한 태도를 경각시키는 좋은 이론에 개릿 하딘의 공유지의 비극을 들 수 있습니다. 공유지의 비극을 설명한 부분을 인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기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목장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방목지에 한두 마리 정도의 소를 키우기 시작했을 때 소는 여유롭게 이리저리 다니며 풀을 충분히 뜯어 먹을 수 있다. 이 소들은 건강하고 보기 좋게 살찐다. 소들이 점점 늘어나 일정 단계에 이르면 소의 숫자와 풀의 양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루게 된다. 공공목장의 한계수용력을 넘어서지 않는다면 역동적인 균형 상태는 오래 유지될 수 있다.
 그런데 이 마을 목동들은 자신이 비용을 부담하는 개인 목장보다는 공공목장에 가축을 가능한 한 많이 풀어놓으려 할 것이다.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서 가축들이 신선한 풀을 마음껏 먹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소싀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면 결국 풀이 사라져 목장은 황폐해지고 말 것이다. 공공목장의 균형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

-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기》中 80 페이지 -

자연을 대하는 우리 인간의 모습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을 난개발하고, 이산화탄소를 과배출한다면 지구가 인간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욕심때문에 그것을 멈추기는 정말 힘들게 됩니다.

인간이 멸망한다면, 그 근본적인 윈인은 인간 내면에 숨어있는 욕심일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멸망할 것이라는 제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부를 이룩한 선진국의 경우엔 자연환경을 돌아볼 여유가 있습니다만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개발 도상국에서 환경 오염은 뒷일이지요. 급성장하는 인도와 중국에서의 이산화 탄소 배출은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인간은 결국 종말을 맞이할 존재일 것인가요?

이제 그린의 개념은 환경론자의 것만이 아닙니다. 모두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라클( Oracle ) SQL developer 설치하기


오라클을 이용해서 데이터 베이스를 다룰 때, 여러가지 보조 툴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Oracle SQL developer 를 설치해서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라클( Oracle ) SQL Developer 다운로드 페이지로 가겠습니다.





우선 라이센스 사용 동의를 합니다.




여러분의 개발 환경에 맞는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 64비트 환경이기 때문에 64비트 버전을 다운로드 받겠습니다.





로그인을 하라네요.


언제부터인가 오라클 제품을 다운 받으려면 계정이 필요해졌습니다.


뭐, 자바도 오라클이 인수했고 이것저것 많이 다운받을테니 하나 만들어보죠.








로그인이 완료되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다운을 받고 압축을 풀어줍니다.



SQL Developer는 별다른 설치 절차가 없습니다.

마치 Eclipse와 비슷하죠.






압축을 풀고 sqldeveloper를 실행합니다.






그러면 요런게 뜰 겁니다.

여러분 컴퓨터의 JDK 설치 경로를 입력하면 됩니다.

쉽게 Browse 버튼을 눌러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오오 실행이 됩니다.






이제 오라클 SQL Developer 가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보다 쉽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할 수 있게 되었네요 ~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한명석 -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



여러분들은 글쓰기를 즐겨하시나요? 예전부터 주입식 교육을 철저히 받아온 덕에 많은 분들이 글쓰기 능력, 말하기 능력이 저하되어 왔습니다. 글을 읽는 것은 잘합니다. 책도 잘보고 남이 써논 글도 잘 볼 수 있는데, 내 생각을 글로 풀어쓰는 능력은 다소 떨어집니다.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잘 합니다. 청취력은 뛰어나지만 내 생각을 정제된 언어로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능력은 다소 떨어집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이 필수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의견을 명확히 알려주는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을 통해서 글쓰기의 즐거움,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왜 글쓰기가 어려울까요? 글쓰기를 하고 싶어도 글이 잘 안써지고, 쓰고 싶은 내용이 있음에도 글로 옮기는게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완벽하게 쓰고자 하는 욕심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말로하면 눈이 너무 높기 때문에 자신의 글쓰기 실력에 실망하여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쓰다가 지우고, 조금 쓰다가 지우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스스로 지치게 되고, 글을 안쓰게 되는 것이지요.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 글쓰기는 즐겁다



이러면서 글쓰기에 대한 3가지 오해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글쓰기는 천부적인 소질이 필요하다는 오해입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잘 쓰는 것으로 글쓰기에 재능이 없는 나는 글을 써봤자 소용없다는 오해입니다. 분명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서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보다 꾸준한 노력으로 상당한 실력을 얻은 작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과거로 올라가 보면, 아마 많은 분들의 첫 글쓰기는 초등학교시절 선생님께서 내주신 '일기 숙제'였을 것입니다.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선생님의 숙제에 의해서 글을 쓰게 됩니다. 결국 글쓰기는 숙제, 지겨운 것이라는 무의식이 자리잡아 즐겁게 글쓰는 사람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즐겁게 글쓰는 사람은 갈 수록 실력이 늘어 결국 타고난 재능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천부적인 소질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바로 그 일을 즐기는 것입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글쓰기를 즐기게 되면, 글쓰기 천재들도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글쓰기는 숙제가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취미입니다. ^^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 좋은 글은 간소해야 한다




두 번째 오해는 '글쓰기는 어렵다'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겹다고 느껴왔던 글쓰기, 과제를 하고 보고서를 쓰면서 수 없이 많이 써왔지만 즐겁지는 않았던 글쓰기의 후유증으로 글쓰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즐겁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또 한,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생기는 요인도 있습니다. 책도 수 많은 사람이 쓰기 때문에 책의 완성도, 글의 완성도에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다보면 아마추어의 느낌이 나는 책이 있는가하면 프로의 정신이 느껴지는 책도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들은 주로 잘 쓰여진 베스트 셀러급 책을 위주로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잘 쓰여진 책만 골라서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글을 바라보는 눈이 높아지게 됩니다. 평가의 기준이 베스트셀러 작가급으로 높아지다보니 자신이 쓴 글에 대해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노벨 문학상 받을 작품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즐겁게 글을 쓰면 됩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의 글과 내 글을 비교하지말고, 어제의 내글, 한달 전의 내글과 비교하면서 글쓰기 실력이 성장해가는 즐거움을 느껴야 합니다.

글쓰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 쓰는 일기, 심지어 이면지에 하는 장난스런 낙서도 글입니다. 글쓰기는 본질적으로 즐거워야 합니다. 즐겁게 글을 쓰다보면 글쓰기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어갑니다.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 글쓰기는 생각쓰기다



마지막으로 글은 영감으로 쓴다는 오해입니다. 글을 쓸 때, 무언가 번뜩하는 영감이 떠올라야 쓴다는 오해가 만연해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영감에 의해서 쓰는게 아니라는 걸 잘 아실겁니다. 만약 영감으로 글을 쓴다면 하루에 하나씩 글을 쓸 수는 없겠지요.

본문 중에 '글은 엉덩이로 쓴다' 라는 말이 있어 인상깊었습니다. 내 글을 읽어주는 독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 책임감에 의해서 글을 쓰기 시작해 관성으로 쭉쭉 써가는 것입니다.

이런 세가지 오해는 모두 글을 안쓰는 자신을 변호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합니다. 글은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쓰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 꼬마낙타의 필기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에서 작가는 글쓰기의 세단계에 대해서 논했습니다. 거시적으로 글쓰기는 3 단계를 거치게 된다고 합니다. 거침없이 쓰기 단계에서 시작하여, 꼼꼼하게 쓰기를 거쳐 주제를 갖고 쓰기 단계로 접어든다는 것입니다.

거침없이 쓰기 단계에서는 개인적인 것이라도 일단 쓰는 단계입니다. 이단계에서는 너무 오래 생각하지말고 생각나는 것을 물흐르듯이 써내려가는 단계입니다. 너무 오래 생각하지는 말고, 꿈꾸듯 써내려가는, 무의식적으로 글을 쓰는 단계입니다.

일기를 쓰거나 낙서를 하고, 모닝 페이지를 쓰면서 글쓰기를 습관화 하는 것입니다. 일기 쓰기가 귀찮으신 분들은 4행일기를 쓰는것도 좋습니다. 4행 일기는 사실, 느낌, 교훈, 선언의 4행으로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입니다. 4줄만쓰면 되니까 쉽게 쉽게 부담스럽지 않게 쓸 수 있어 글쓰기의 습관화에 좋습니다.


그 다음 꼼꼼하게 쓰기 단계로 갑니다. 꼼꼼하게 쓰는 글의 경우엔 개인적인 성격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기 위한 목적이 들어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를 운영하며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과 논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특정 목적에 대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 때, 문법을 지키고, 좋을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이 들어가게 됩니다. 좋은 글을 쓰는 5가지 원칙을 소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첫 문장으로 유혹하라.
2. 글 하나에 한가지 생각만 담아라
3. 간결하게 쓰라
4. 글이 아니라 말을 지어라.
5.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라.

이런 원칙들을 하나씩 배워가고 익히면서 글이 조잡하지 않고 깔끔하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제를 갖고 쓰기 단계로 접어드는데, 쉽게 말해서 책을 쓰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리즈 포스팅을 진행하는 것처럼 특정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도 아직 꼼꼼하게 쓰기 단계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글쓰기는 곧 생각입니다. 글쓰는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생각이 깊게 됩니다. 이런 깊은 생각을 통해서 남이 발견할 수 없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런 것들에서 성공의 기회가 잡히게 됩니다. 또 글을 쓰며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좀 더 젊게 살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


오라클 SQL Developer -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기


지난번에 오라클 SQL Developer 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데이터베이스로 연결하는 법과 간단한 사용을 보겠습니다.




지난번 설치가 끝나고 이런 화면이었을 겁니다.








[파일] - [새로 만들기] 를 선택합니다.








테이터베이스 접속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이제 해당 정보들을 하나씩 입력해줍니다.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고 접속을 누르면 연결이 완료 됩니다.



진동모드 스위치 위치 약간 달라 일부만 호환


아이폰을 사면서 액정 보호 필름과 케이스 구입은 값비싼 아이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아이폰 4S를 구입하면서 저도 액정 보호 필름과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잘 알아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일단 외관상 아이폰 4와 아이폰 4S는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폰 4S를 들고 다녀도 아이폰 4S 인지 못 알아 볼 정도니까요. (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려는 분들은 전혀 메리트가 없습니다. ;; 아이폰 4 랑 거의 똑같이 생겼거든요. )


사진 출처 : 지디넷 코리아




하지만 다른 부분이 조금 있는데 바로 진동모드 버튼의 위치가 미세하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폰4의 케이스를 전부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용산 전자상가에 방문해서 이런저런 케이스를 맞춰보았는데, 대부분 진동모드 버튼을 가려버리더라구요.




아이폰 4S와 호환되는 아이폰 4 케이스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버튼 부분이 전부 오픈되어 있는 형태만 가능합니다. 물론 이제 아이폰 4S 케이스 물량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그래도 아이폰 4와 외관이 같다고 아무거나 사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

아이폰 4S 화이트 좋네요 ~


성공으로가는 지름길 시간관리



전국의 수많은 직장인, 학생분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에는 여러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어학 능력,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등 수 많은 자기계발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계발의 핵심은 누가뭐라고 해도 시간관리입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태어나면서 물려받은 재능과 가족의 재산등은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한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유일하게 공평한 자원입니다. 따라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 시간을 어떻게 정복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는 직장인들의 시간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며 업무효율을 높일 것인가에 대한 책입니다.

시간관리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간관리가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관리라고 하면 항상 바쁘게 사는 것, 자투리 시간도 잘 이용해서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바쁘게 살려고 하고, 바쁘게 살고 있음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위안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시간관리가 아닙니다. 항상 바쁘게 사는 사람이더라도 성공하기 힘든 경우가 있고, 항상 여유롭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많은 일처리를 하고 인정받으며 성공으로 더 빨리 다가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쁘게 산다고 더 빨리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 효율적인 업무 처리 프로세스




중요한건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할것인가'입니다. 항상 바쁜 사람이 왜 바쁜지를 들여다보면 쓸데 없는 것을 처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정작 중요한 업무보다는 자잘한 주변일, 중요도가 낮은 일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바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좋은 예로 시험공부하는 학생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험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시험 공부 자체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던 학생들은 꼭 자리에 앉자마자 책상정리를 시작합니다. 책꽃이를 정리하고 책상위를 정리하고, 심하면 방청소까지 합니다. 청소하는 과정에는 바쁘니까 스스로 위안을 얻을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보면 시험공부 안하고 노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작 중요한 임무는 이런저런 핑계를 들며 뒤로 미루고 웹 서핑, 신문기사보기, 주식 차트보기 등으로 쓸 데 없이 바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어제해야 했던 업무가 오늘 업무에 지장을 주게되고 뒤로 미루는 연쇄 작용이 일어나 바쁜 일상이 점점 더 바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관리의 핵심은 '업무의 우선순위 정하기'입니다. 어떤 업무가 얼마나 중요하고, 어떤 업무가 덜 중요한지, 각각의 업무를 처리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파악하는 것이 시간관리의 핵심입니다. 시간관리가 잘 안되는 사람은 중요한 업무가 뒤로 미뤄지고 중요하지 않은 업무에 매달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 당장 해치울 수 있는 것은 당장 하라




시간관리를 못 하는 또 다른 유형에 뭐든지 혼자서처리하려는 슈퍼맨이 있습니다. 하루는 2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것처럼 많은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 저것 혼자서 다 처리하려다보니 중요한 업무를 방해하는 중요하지 않은 업무가 늘어나 시간 사용의 효율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럴 경우 '위임'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합니다. 사람의 능력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내가 잘 할 수 없는 것을 잘하는 동료가 있고, 그 동료가 잘 못하는 것을 내가 잘 할 수 있습니다. 나보다 그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직접 처리하기보다 위임을 통해서 일을 나누어 처리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이런 위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에게 부탁하고, 일을 맡기는게 익숙치 않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면 직접처리하고,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직접처리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서는 위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 Todo 리스트는 시간관리의 핵심




시간관리와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 집중력입니다. 같은 시간을 들여서 업무를 처리해도 사람에 따라 나오는 결과물은 천차만별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우선 업무에 대한 능력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일 수록 일처리가 정확하고 빠릅니다. 이 경우에는 경험을 쌓아서 업무 능력을 늘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밖에 집중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시간을 들여 업무를 하더라도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더 빨리 끝낼 수도 있고 좀 더 고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집중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 -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스마트한 시간관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업무만 생각하는 것으로 생각을 비우는 것입니다. 생각을 비우려면 '메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기억해야 할 자잘한 것을 적어 놓는다면 잠시동안 생각을 비워놓을 수 있고, 그런 가운데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성공한 CEO 들 중에 많은 수가 메모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메모광의 숫자도 적지 않게 많이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들은 메모를 해서 잠시 머리속에서 꺼내놓고, 확보된 머리속 메모리를 업무에 투자해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훌륭한 시간관리를 하려면 '메모'도 필수입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시간관리》는 직장인의 성공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회사에서 성공하고 싶고,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다면 시간관리를 필수적으로 해야합니다.

여러분도 시간관리 잘해서 성공적인 직장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립싱크를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립싱크도 예술입니다. 근데 예술이라고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ㅋㅋ





거리의 시인들의 빙이라는 노래입니다.

예술적인 립싱크였습니다 ㅋ



아이폰4S 개봉기 - 아이폰 4S 첫날 개통 및 개봉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4S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올해를 넘길꺼라는 비관적인 소식도 들리고 있는 가운데, 기습적으로 전파인증을 통과했고, 빠른 속도로 우선 예약을 받기에 아이폰4S 우선 예약 열리자마자 신청해서 3차수를 얻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대리점 개통이 되어, 당장 개통을 했습니다. 당초 보급형이라는 말이 있어서 조금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 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폰4S 32GB 의 출고가격이 94만원 가량되는군요. 할부금으로 돈 좀 날리게 생겼습니다만 더울 더 스마트하게 살수 있게 되었군요.

그럼 아이폰4S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 4S 케이스입니다.


블랙과 화이트가 동시에 출시되기에 화이트를 골랐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인증입니다.


아이폰 For Steve jobs 라는 군요 ㅋㅋ






이번에 iOS가 업데이트하면서 iCloud 서비스를 선보였죠.


아이폰 4S가 아니어도 iCloud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드디어 애플의 제품을 손에 넣었습니다.


저 사과 모양의 로고가 얼마나 가지고 싶었던지..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이런저런 설명 사항이 적혀있군요.


저는 아이폰4S 화이트를 질렀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뚜껑을 열었습니다.


아이폰4S 화이트가 반짝 반짝 빛나고 있군요.


( 사실 대리점 개통 할 때, 대리점 직원분이 저보다 먼저 열어봤습니다. ㅜㅜ

 USIM 칩 넣어주고 이런저런 세팅 해주더군요. 그래도 반짝반짝!! )




아이폰4S 개봉기




반짝반짝 윤이 나는군요.


(사실 좀 닦았습니다 ㅋ )




아이폰4S 개봉기




살포시 꺼내봤습니다.


무게는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무거운 편도 아니었습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손 아프지는 않아요 ~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본체 뒷면입니다.


저 애플 로고가 얼마나 가지고 싶었던지 ㅜㅜ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옆면입니다.


갤럭시 플레이어와 배치가 다르군요.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의 윗면입니다.


전원 버튼과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이어폰이 아랫쪽에 달려있었는데, 윗쪽으로 옮겨갔네요.


사용하면서 갤플 쓰던 습관 때문에 아이폰을 자꾸 거꾸로 들게 됩니다. =_=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 4S 아랫면입니다.


양쪽에 스피커가 있고, PC와 연결 및 충전을 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카메라와 스피커, 그리고 센서가 있네요.


몰랐는데 저 센서가 빛의 밝기를 감지해서 어두운 곳에서는 자동으로 어두워지고,


통화중에는 화면이 꺼지고 그런다네요.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 4S의 후면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화소가 더 좋아졌다고 하지요.


덕분에 1년동안 카메라만 만들었냐는 비아냥도 들었지요.


그래도 좋은 카메라입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 4S의 큰 특징이 뒷면에 한글이 쓰여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발전이지요.


한국이 드디어 애플의 안중에 들어온 것일까요. ~_~




아이폰4S 개봉기




홈 버튼입니다.


갤플에는 버튼이 여러가지였는데, 아이폰은 간단하게 홈버튼 하나만 있네요.




아이폰4S 개봉기




드디어 저도 밀어서 잠금 해제를 공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저도 이제 밀어서 잠금해제 합니다. ~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을 딱 보고 느낀 건 화질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처음 봤을 때, 프린터로 출력해서 스티커로 붙여 놓은 줄 알았어요.


그만큼 눈에 부담도 덜가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아이폰4S 입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이제 아이폰4S와 갤럭시 플레이어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크기 차이는 엄청나군요.


갤럭시 플레이어 70은 5인치이니까 비교대상이 아니지요.


화질을 보시면 갤플은 참 밝고, 아이폰4S는 참 선명합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와 갤럭시 플레이어의 두께차이입니다.


두께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 군요.



아이폰4S 개봉기




자를 가져다 댔지만, 카메라 앵글 차이때문에 제대로 알아보기 힘드네요.


대략 이렇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개봉기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폰4S 입니다




아이폰4S 개봉기




한손에 가득차는 갤럭시 플레이어 입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개봉기




기존의 터치폰인 쿠키폰과의 비교입니다.


이녀석도 저의 2년 넘게 함께했는데, 이제 서랍속으로 들어갈 시간이군요.


( 이미 서랍에는 그전에 3년간 쓰던 핸드폰이 있습니다. ㅎ )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개봉기




개통이 필요하다고 뜨는군요.


너의 역할은 이제 끝났으니 편히 쉬렴..


은 아니고, 이제 알람으로 활약하겠습니다.

( 제가 잘 못 일어나거든요 ㅜ )








사랑스런 아이폰4S 본체를 뒤로하고 그 밑에는 무엇이 있는가 보겠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뭔 봉투같은게 있군요.




아이폰4S 개봉기




봉투를 꺼내 보겠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저런 서류들이 있군요.




아이폰4S 개봉기




우선 간단한 팁입니다.


아이폰4S는 민감한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때리면 안되요 ~




아이폰4S 개봉기




저를 협박하기도 하는군요.


저에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이폰4S 개봉기




대한민국 규정 및 준수입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중요한 제품 정보 설명서입니다.


제품이 중요하다는 것일까요, 제품 정보 설명서가 중요하다는 것일까요.


여튼 뭔가가 중요하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더불어 들어 있는 애플 스티커입니다.


여기저기 붙이고 다니면 애플빠라고 불리겠지요.




아이폰4S 개봉기




그 밑에 충전기와 이어폰이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꺼내겠습니다.





아이폰4S 개봉기





이렇게 3개가 들어있군요.




아이폰4S 개봉기




우선 이어폰입니다.




아이폰4S 개봉기




풀어 헤쳤습니다.


별반 다르지 않군요.



아이폰4S 개봉기




오른쪽 귀 아래에 볼륨 조절과 마이크가 탑재된 최첨단 단자가 있습니다.


이거 달랑달랑 거리면서 여기저기 막 부딪히네요. ㅜㅜ




아이폰4S 개봉기




PC 연결 케이블입니다.


USB를 이용해서 PC와 통신도 하고,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거 여러개 사서 집과 직장 컴퓨터에 각각 연결해 놓고 쓰시더군요.


저도 나중에 하나 더 구입해야겠습니다.








한쪽은 컴퓨터에 연결하는 USB 이고




아이폰4S 개봉기




다른 한쪽은 아이폰에 연결하는 쪽입니다.




아이폰4S 개봉기



마지막으로 충전 어댑터입니다. 


뚱뚱하고 둔하게 생겼군요.



아이폰4S 개봉기


아이폰4S 개봉기



방금 본 케이블을 이곳에 연결하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교류 전원을 USB 수준의 직류 전원으로 변환해서 아이폰을 충전해주는 군요.



아이폰4S 개봉기




다 헤집어 봤습니다.


일단 아이폰4S를 지르긴 했는데, 할부금과 와이브로 요금까지 합해서 한들에 8만원 가량의 엄청난 통신비가 나가게 생겼군요. 일단 와이브로 10GB 를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 그래봐야 연구실-집 셔틀이면서 ㅜㅜ )


앞으로 블로그에 아이폰4S 카테고리가 늘겠군요 ^^


이상 아이폰4S 개봉기였습니다.




예일대생 음악 배틀, 기숙사 룸메이트끼리 음악으로 붙다



엄청난 재능이군요. 시시한 악기.. 아니 악기가 아닌 것들을 이용해서 예일대생 두명이 배틀을 붙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리코더를 가지고 장난을 치던중, 룸메이트가 리코더로는 제대로된 음악은 절대로 못만든다며 리코더를 디스하게 됩니다.

이에 리코더를 가지고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이걸 본 룸메는 실로폰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어 버립니다.

결투 신청을 한 것이죠.







이걸 본 학생은 장난감 실로폰으로 반격에 나섭니다.






룸메는 이에 겜보이로 반격을 합니다.







학생은 오카리나로 반격을 하지요.







오카리나 공격을 받은 룸메는 ZITHER 라는 악기를 이용해서 역공을 합니다.







이에 룸메의 핸드폰을 훔쳐서 반격을 합니다.






더 이상 힘들었는지, 룸메는 엽기적인 재료를 가지고 음악을 만들어 버립니다.





재미있는 친구들이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둘이 같이 노래를 부른 영상입니다. ( 날짜상으론 배틀하기 전이네요 )






멋진 젊은이들이네요 ㅋㅋ




JSP에서 Oracle 연동하기


JSP를 이용해서 웹 페이지를 만들다보면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서 외부 DB와 연계를 해야 할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번엔 JSP와 Oracle을 연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JSP Oracle 연동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라클용 드라이버 로딩
Class.forName("oracle.jdbc.driver.OracleDriver");
// 연결객체 생성
Connection conn = DriverManager.getConnection("jdbc:oracle:thin:@데이터베이스의 주소:포트트번호:DB이름", "ID", "비밀번호");

// SQL 쿼리를 날리기 위한 Statement 생성
Statement stmt = conn.createStatement();

// DB 던질 Query 작성
String query = "select * from table1;";

// DB에 쿼리를 날리고 결과를 받음
ResultSet rs = stmt.excuteQuery(query);
// insert, update, delete 구문은 executeUpdate() 메소드를 사용

// 받아온 레코드들을 하나씩 탐색
while(rs.next())
{
// 가져온 레코드의 특정 어트리뷰트 값을 접근, 이 경우 Integer 형의 age라는 어트리뷰터에 접근해서 값을 가지고 옮
   System.out.println(rs.getInt("age"));
}







물론 오라클 연동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서 프로젝트에 세팅을 해야 합니다.

오라클과 JSP 연동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

주사위로 사진 그리기


엄청난 영상이군요.

주사위를 가지고 모자이크 사진을 만드는 예술입니다.





이런 작품들 보면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ㅋ

엄청난 근성과 인내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



프랭클린 플래너 활용 방법


프랭클린 플래너라는 것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리더들의 많은 수가 사용하고 있는 플래너로 여러분의 시간 관리와 업무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제대로 활용했을 경우 그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시간관리를 위해서... 선물을 하기 위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랭클린 플래너는 다른 플래너 혹은 다이어리와 다르게 자신의 입맛에 맞게 속지를 골라서 사용 할 수도 있고, 필요한 기능들을 별도의 속지를 구입하여 조립해 쓸 수 있는 자유로움을 주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겐 다소 사용하기 번거롭고 어려울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입하면 기본 패키지에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법이 내장되어 있어 하나씩 보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주요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몇일 안쓰고 그냥 방치해두고 말지요. 비싸게 주고 산 프랭클린 플래너위에 먼지만 쌓여 가는 것입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잘 쓰는 법》은 핸디북 스타일의 책으로 가볍게 프랭클린 플래너 초보 사용자 분들이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가이드 북입니다.





우선 시간관리의 핵심은 처리해야 하는 일들의 우선순위 정하기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굉장히 바쁩니다. 가만히 있는 시간이 거의 없으며 항상 무엇인가를 처리하고 있지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이 하고 있는 일에는 우선순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쓸데 없이 바쁜' 상황이 대부분이며, 바쁘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풍토까지 더해져 편히 쉬는 시간을 불안해하며 참지 못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 플래너를 통해서 해야하는 일들을 정리하고 그것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위임할 일을 위임하는 등의 정리를 하면 효율은 보다 높아지면서 시간은 더더욱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프랭클린 플래너가 성공으로 이끄는 이정표라는 말을 듣는것도 이때문이지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책이지만 사실 여기에 쓰여 있는 내용은 인터넷 동호회 카페라던가 다른 홈페이지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핸디북 스타일이어서 주로 출퇴근 길에 잠깐 잠깐 보고 자신의 사용 패턴을 점검해볼 정도로 좋은 책입니다.

뒷 편에는 디지털시대에 맞게 프랭클린 플래너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아쉬운 점은 여기에 프랭클린 플래너 어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는 것입니다. ( 이 책이 나온지 좀 오래 된 책인가 봅니다. ) 요즘 보니까 태블릿 PC라던가 안드로이드 폰, 아이폰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플래너, 다이어리 어플이 많이 있던데,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주로 PC나 PDA 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어플 소개는 다른 어플리뷰 블로거분들에게 맡겨야겠군요.


아무튼 프랭클린 플래너는 성공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써봐야 할 시간 관리 도구입니다. ^^

성공의 열쇠는 아침 시간 활용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은 시간관리, 자기계발의 가장 기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공한 많은 CEO나 사회 리더들이 아침형 인간의 삶을 살고 있고, 한결같이 주변 사람들에게 혹은 자신의 저서에서 아침형 인간의 장점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아침시간은 검증된 성공의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라》는 아침형 인간으로 사는 삶의 방식의 장점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으로 살 수 있도록, 아침형 인간을 통해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아침형 인간의 최대 장점은 시간 활용의 효율성에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을 간단히 말하면 새벽이나 늦은 밤 시간을 아침으로 옮겨 생활을 하는 형태입니다. 1시간 더 일찍자고 1시간 더 일찍 일어나 활용 시간을 늦은 밤에서 아침으로 옮겨 놓는 것이지요.

따라서 아침형 인간의 효율을 논하기 위해서는 밤 시간과 아침시간의 효율을 따져봐야 합니다. 우선 밤 시간은 하루종일 업무와 출퇴근 길에서 누적된 피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로한 상태에서 사람은 맡은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지지요. 또 해가 진 이후에 우리몸에는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때문에 일의 능률은 더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반면 아침 시간은 하루 중 각성 상태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간으로 다른 시간대에 비해 최고 2배 이상의 능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CEO 들이 아침 회의를 자주하고, 아침 일찍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또 한 아침 햇살을 맞으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도 분비되어 행복감과 성취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이 좋은 또 다른 점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는데에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통해 소화된 영양소는 점심식사가 소화 될때까지 오전시간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게 됩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꼭 아침을 먹으라는 것도 두뇌회전에 아침 식사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아침 식사를 늘리고 저녁식사를 줄이면 건강도 좋아지고, 하루를 살아가는데 활력도 늘어나게 됩니다.




처음 아침형 인간을 시도하시는 많은 분들이 실패를 맞보는 이유로 한번에 삶의 패턴을 갑자기 바꾸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점심시간까지 자던 사람이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의 개운함보다는 잠을 덜자서 발생하는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아침형 인간으로 변하려면 조금씩 조금씩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앞당길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라》에서는 3일 연속 30분 일찍 일어나기부터 시도하라고 합니다. 연속으로 일찍일어나면 다시 30분을 앞당겨서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하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일찍 일어나려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서 알람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와 더불어 잠자리 환경 개선( 소음을 줄이고, 베게를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바꾸는 등 )을 해주면 아침형 인간으로 더 빨리 변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아침형 인간으로 살 수 없게끔 만드는 외부적 요인도 너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회식은 다음날 숙취와 피로를 유발하여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게 만들고 일어나도 엄청 피곤하게 됩니다.

만성적인 야근역시 아침형인간으로의 변신을 방해합니다. 야근의 경우는 직원들의 생산성 저하도 유발할 수 있는데, 야근을 너무 자주하게 되면, "어짜피 야근할 껀데.." 라는 마음이 생겨 일처리가 늦어지고 대충대충하게 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같은 한시간이어도 황금시간인 오전 시간이 피로로 사라져버리고, 야근에 찌들어 생산성이 낮아진 오후시간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야근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며, 회식자리에서 너무 달리지 말아야 합니다. ( 그런데 이게 조절하기 쉽지 않죠 ^^ )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by laverrue 저작자 표시


성공하고 싶다면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십시오. 아침 시간은 여러분을 남들보다 한시간 두시간을 더 살 수 있게 만들어주고 그 시간을 잘 이용한다면 남들보다 앞서가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클립스 테마 설정 - 이클립스 컬러테마


흰색 배경에 검은색 코드로 개발을 하다보면 눈이 빠질정도로 피로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Linux의 VIM 에디터 스타일의 개발 환경이 그리워지게 되지요. 이클립스의 기본 테마는 이렇게 많이 이용되지만 개발자의 시력 감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흰색 배경의 이클립스 기본 테마를 시력 보호를 위해 어두운 배경의 테마로 변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클립스를 실행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2) 기본 화면은 이렇게 텍스트 에디터 부분이 흰색입니다. 이를 이클립스 컬러 테마를 이용해서 변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3) [Help] - [Eclipse Marketplace] 를 선택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4) 잘은 모르겠지만 이클립스를 튜닝할 수 있는 이런저런 도구들이 있나 봅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5) 검색창에 'Color' 라고 입력하시면 'Eclipse Color Theme' 이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를 변경 할 수 있게 해주는 항목입니다. 아래 쪽에 'Install' 을 클릭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6) 설치를 시작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7) 해외에서 받아오는지 아니면 저희 연구실 네트웍 상황이 메롱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참 걸려야 설치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참을 인' 이 3개면 살인도 면한다니 기다려보시기 바람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8) 다운로드 완료! [Next] 버튼을 눌러 설치를 진행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9) 라이센스 동의서입니다. 잘 읽어보면 '뼈와 살을 분리한다' 라는 항목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0) 설치를 시작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1) 설치를 하다보면 중간에 보안 경고가 뜹니다. 쿨하게 'Ok'를 눌러줍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2) 잠시후 설치가 완료되고 이클립스를 재시작 하겠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Restart Now'를 클릭하여 이클립스를 재시작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3) 이클립스가 재실행 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4) 재실행 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5) 뭐야 이거 안 바뀌었잖아!! 이거 사기네...

      라고 말하지 마세요.. 제대로 설치 완료 되었고, 아직 설정을 안해서 흰색 기본 배경이 보이는 것입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6) [Window] - [Preferences] 를 선택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7) 이런 창이 뜹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8) [General] - [Appearance] - [Color Theme] 을 선택해줍니다. 제대로 설치가 되었다면 원래 없던 이 녀석이 떠야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19) Theme 항목에서 아무거나 골라잡고 클릭을 하면 옆에 예제가 나옵니다. 문자열의 색, 예약어의 색, 변수명의 색 등등 여러분 마음에 드는 테마를 골라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20) 색상 적용을 위해서 몇몇 에디터화면은 닫힐 수도 있다는 경고입니다. 저장을 안한녀석이 있다면 저장을 해주세요.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21) 적용이 완료되었습니다.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대한민국 개발자분들의 눈 건강을 위하여, 흰색 배경의 에디터를 어두운 계열로 바꾸어 코딩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이틀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오랫동안 먹고 살아야 할 텐데 눈 건강이 나빠지면 안되겠지요 ^^

이클립스 컬러 테마 설정 방법이었습니다.

폭포를 향해 떠내려가는 인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기후대전 기후대전
권 다이어(Dyer Gwynne), 이창신 | 김영사 |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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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펑펑 쓰는 바람에 대기중으로 이산화탄소가 다량 배출되어 온실효과를 일으키게 되고, 이 온실효과로 인해서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동안 학교에서, 사회 단체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약을 하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의 실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 하는 것입니다. 환경문제, 기후문제는 단순히 환경 그 자체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적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농후한 문제입니다. 《기후대전》은 지구 온난화를 피할 수 없는 시점에서 어떤 사회적,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문제가 발생 할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지구에는 다양한 기후가 존재합니다. 적도 근처의 국가들은 높은 온도의 기후를 가지고 있고, 중위도 지역은 해양의 경우 온난다습, 대륙의 경우 온난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고위도( 북쪽 )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떨어져 북극에서는 만년설과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세계에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어 기후가 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구 온도가 1도 올라간다고 할 때, 서울도 1도 올라가고 런던도 1도 올라가고 뉴욕도 1도 올라가는 식의 아주 평등한 기온의 분배가 될까요? 상식이 있으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피해는 전 지구적으로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으며 일각에서는 오히려 이득으로 작용 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나 인도양의 휴양지 몰디브에서는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유실되는 현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지구의 대기는 열을 순환시키는 자체 에어컨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대기는 가장 뜨거운 적도근처 지방에서 상승합니다. 그리고 북쪽으로 이동하여 남, 북 회귀선 근처에서 하강하여 다시 적도로 불어갑니다. 이 바람을 무역풍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에 부는 편서풍도 같은 원리로 만들어집니다. )

이 때, 적도 지방에서 상승한 공기는 저기압을 만들어 비를 뿌리게 되고, 건조해진 공기가 남, 북 회귀선 부근에서 하강하여 해당 지역을 건조하게 만들게 됩니다. 지도를 보시면 전세계의 유명한 사막이 남, 북 회귀선을 기준으로 형성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 지구의 온도가 조금 높아지면 대류하는 공기의 양도 많아져 적도지방에는 폭우가 내리게 될 것이고, 더 많은 건조한 공기가 남, 북 회귀선으로 하강하여 사막지역이 확장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회귀선 부근의 국가, 지역에서 사막이 확장하여 식수가 고갈되고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구석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물게 됩니다. 그 만큼 절박한 상황에 이르면 국제 정세는 카오스 상태로 빠지게 되겠지요.



《기후대전》에서는 충돌 가능성이 높은 몇몇 나라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SF 소설처럼 미래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요. 절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적, 정치적 근거를 가지고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우선 미국과 멕시코입니다. 멕시코는 지금도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면 멕시코 내의 식량 자급률이 떨어지게 되고, 경제는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시도하는 국민이 늘어나게 될 것이고, 미국은 이를 더 이상 수용 할 수 없어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고, 군대를 동원 할 것입니다.

불법 이민을 시도하는 사람의 숫자가 워낙에 많아서 무차별 사살도 불사 할 정도가 되겠지요. 이렇게 되면 미국내 국민의 분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멕시코계 미국인이 미국내에서 상당수를 차지하게 되고, 그들이 정치계에 힘을 쓰기 시작하면서 라틴계 vs 비라틴계의 대립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



Remembrance Day
Remembrance Day by ViaMo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는 그나마 평화적인 것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전쟁 시나리오에 비하면 새 발의 피입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금도 국토분쟁으로 긴장상태가 유지되는 국가입니다. 카슈미르 분쟁이라고 하는 이 곳은 히말라야에서 발원하는 여러 강이 흐르고 있으며 파키스탄이 이 수원을 이용해 관개 농업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강이 마르게 된다면 국경을 넘어 흐르는 이 강들을 두고 두 나라사이에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파키스탄과 인도 모두 핵무기로 무장한 국가이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전쟁은 두 나라의 국토를 초토화 시킬 수 있는 핵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굉장히 농후합니다.


이 밖에도 캐나다와 미국의 오대호를 두고 벌어지는 갈등,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시베리아 영토분쟁, 캐나다와 러시아가 벌이는 북극해 영유권 주장, 남유럽과 북유럽 사이에 벌어 질 경제 문제 및 피난민 문제 등이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과소 평가하고 있습니다.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과학자들이 정한 한계 온도까지는 0.5도 가량 남았습니다. 만약 지구 온도가 0.5도 이상 상승한다면 양성 피드백으로 인해( 양성 피드백이란 시베리아나 해저에 있는 메탄이 기온 상승으로 대기중에 방출되면서 온난화를 가속 시키는 요인, 태양열을 반사하던 흰색 빙하가 녹아 열을 흡수하는 바다, 토양이 노출되어 증가된 지표의 열흡수, 높아진 해양의 온도로 인해 줄어든 이산화탄소 흡수율 등을 말합니다. )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질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선진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을 해야하며, 개인적으로도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고 종말을 피할 대책을 생각해야 합니다. 《기후대전》은 암울한 미래를 그리고 있지만 절대 SF 소설이 아닙니다. 그것은 현실이고, 이들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인류의 종말은 빨리 다가 올 것입니다.


ps. 인간의 욕심이 사라지지 않은 한 자연에 대한 위협은 계속 될 것입니다. 대체에너지 기술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비싼 투자가 필요하고, 대체에너지가 생산한 에너지의 단가도 높기 때문에 경제원리로는 절대 채택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석유, 석탄 관련 기업의 정치 로비도 지난 수 년간 지구 온난화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 환경 관련 제제 법안이 통과되지 못 하도록 돈을 뿌린 것이죠 ) 이제 욕심 보다는.. 경제적 발전보다는 환경을 생각해야 할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폭포를 향해 떠내려가는 보트위에 타고 있는 것입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녹색 도시 아바나, 도시농업과 도시 녹화사업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요시다타로, 안철환 | 들녘 |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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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로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도시의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농촌에는 젊은이가 부족하고 노인들이 늘어나 많은 문제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지면서 위생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배기가스 때문에 스모그가 발생하는 등의 환경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도시라고 하면 시멘트 건물에 탁한 공기가 생각납니다.

이런 가운데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으로 식량생산이 원활히 되지 않아 많은 국가들이 자급자족의 농업체제를 버리고 FTA를 체결하는 등의 조치로 국제 시장에서 식량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버려진 농지는 다시 도시로 재건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은 정치적, 경제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도시농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하지만 멋지게 성공해내고, 세계적인 유기 농업의 메카로 변신한 쿠바의 아바나의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쿠바는 공산주의 정권하에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냉정시대까지만해도 구 소련의 지원하에 굉장한 경제적, 의료적 성장을 이뤘던 나라인 쿠바는 소련의 붕괴와 더불어 미국의 경제 봉쇄를 받으며 기아와 실업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잘 나가던 시절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영양상태가 좋고 문화적으로 발전했던 쿠바는 소련의 붕괴 이후 급격히 붕괴하여 국민의 평균 체중이 10킬로나 줄어들고 영양부족으로 실명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수입 식료품에 의존하던 쿠바는 배급하는 식량이 점점 떨어지게 되고 범국민적 기아에 시달리게 됩니다. 아이들은 우유를 먹지 못 해 말라가고, 성인들도 비타민 A의 부족으로 시력을 잃는 비참한 상황에 놓이게 되지요. 게다가 미국의 경제봉쇄정책으로 외국에서 부족한 물자를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바나의 시민들은 황폐해진 시가지 구석구석에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생존을 위한 노력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 소련에서 값싸게 얻어 무작위로 살포하던 비료덕에 아바나의 땅은 엄청나게 손상되었습니다. 게다가 경제봉쇄로 비료를 수입 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유기농업 쪽으로 선회하게 됩니다.

석유가 없어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필요가 없어진 주차장, 도시 구석의 버려진 공터, 쓰레기 장 등을 농지로 개간하여 농사를 짓게 됩니다.

이런 유형의 농업을 도시 농업이라고 말하며, 이런 도시농업은 쿠바내의 부족한 식량사정을 개선하고 높은 실업률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쿠바의 특성상 유기농업이 발달하게 되어 전세계적인 도시농업과 유기농업의 회의들이 쿠바의 아바나에서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 정부는 이런 도시 농지에서 생산된 농산품을 공매해서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장을 개설하는 파격적인 활동도 하였습니다. ( 공산주의 정권에서 시장을 연다는 것은 공산주의 근간을 흔드는 모험입니다. ) 또, 아바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시 농업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서 컨설팅숍을 열어 종자와 묘목을 팔고 필요한 지식을 전수해주는 데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사실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를 택하고 있는 많은 나라에서 쿠바처럼 일치단결된 시스템을 갖추기는 굉장히 힘들죠. 또 쿠바처럼 절박한 상황에서 유기농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어서 쿠바의 모델을 그대로 가져오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들의 성공 사례를 자국에 맞게 벤치마킹하고 도시 구석구석에서 농업을 발전시킨다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유기농 도시 농업뿐만아니라 쿠바는 자국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국토 녹화에 열심히 참여하여 녹색도시 만들기에도 적극적입니다. 전국민의 절반이 국토 녹화에 참여하고 전 시민이 1천2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연으로 돌아갈 때 가장 편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전원마을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높은 자살율, 낮은 출산율 등의 암울한 현실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의 도시에 자연을 도입하고 녹색사업을 진행한다면 좀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은 쿠바의 구체적인 사례와 그 들의 시스템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도시 설계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분들이나 나중에 정치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바람직한 도시 모델을 설계하는데 참고가 될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바나에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도시 농업과 녹색이 가득한 서울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쿠바의 ‘늘 푸른 혁명’, 우리나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태국 홍수로 하드디스크값 폭등, 그에 따른 효과는?



하드디스크(HDD) 가격이 엄청 오르고 있어, 국내 PC 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지난달 태국에 큰 홍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태국 홍수로 태국 현지에 있는 하드디스크 생산 공장들이 침수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하드디스크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세계 하드디스크 시장 1, 2위를 달리고 있는 웨스턴 디지털과 시게이트의 생산 공장이 태국에 모여 있습니다. 또 한 하드디스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부품들 역시 대부분 태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태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 있지 않은 업체들도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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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드디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서 용산 등지에서 조립 PC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들에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콜오브듀티 시리즈나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2 등의 출시로 꾸준히 조립 PC를 구입자가 생기고 있는 가운데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고 하드 가격까지 오르는 추세라고 합니다.

조립PC 뿐만아니라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경우도 2배 이상 치솟은 하드디스크 가격의 영향으로 자사의 PC 제품 라인의 가격을 3~4% 인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uad-head MacBook Air (sorta...)
quad-head MacBook Air (sorta...) by blakespot 저작자 표시


이런 하드디스크의 품귀 현상은 몇가지 트렌드 변화를 불러일으킬 예정입니다.

우선 많은 사용자들이 HDD를 버리고 SSD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SD는 HDD에 비해서 빠른 전송 속도를 자랑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데스크탑에서는 잘 안쓰이고 일부 고가의 노트북에서만 사용되었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이렇게 오른 마당에 조금만 더 돈을 보태 SSD로 전환하는 사용자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하드디스크 품귀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많은 분들이 데스크탑 대신 태블릿 PC나 노트북으로 옮겨갈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의 홍수가 PC 시대의 끝을 앞당기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보다 비싼 PC 가격으로 데스크탑이 꼭 필요한 게임 유저가 아니라면 적지 않은 사용자가 데스크탑 제품군을 이탈하여 다른 종류의 컴퓨터를 사용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IDC 사용료 인상에 따른 웹 서비스 사용료 인상입니다. 하드디스크의 수요는 점점 데스크탑에서 서버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조 기억장치는 HDD에서 SSD로 옮겨가고 3차 기억장치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서버에서의 저장공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형세입니다.

IDC의 경우 수 많은 서버 컴퓨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서버들은 일정한 확률로 디스크 폴트가 발생하여 주기적으로 서버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2배이상 뛰고, 이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IDC 운영비용의 증가는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웹 서비스 업체들의 유료 서비스의 사용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태국의 홍수가 IT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태국 홍수로 제가 쓰고 있는 하드디스크가 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아무튼 홍수가 빨리 끝나고 공장이 재가동되었으면 좋겠네요. ( 인명피해도 크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이동통신 재판매제도( MVNO )


가입비가 없고 월 기본료 5,500원 정도인 저렴한 이동통신 요금제가 나왔습니다. 바로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인 한국케이블텔레콤이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후불요금제 티(t) 플러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겨례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우리나라에는 무선 통신 서비스 업체가 3곳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국케이블텔레콤이라는 회사는 무엇이며,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 MVNO )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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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 MVNO )의 필요성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는 영어로 MVNO 라고 하며,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 )의 약자입니다. MVNO는 기존사업자의 설비, 서비스를 도배로 제공받아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를 재판매하는 사업자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무선 이통통신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기지국을 세워야합니다. 정상적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수 많은 기지국을 세워야 합니다. 음영지역이 있을 경우 해당 사업자의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가치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기지국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 무선 이동통신은 특정 주파수를 이용해서 통신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 주파수는 유한한 자원입니다. 공기라는 미디어에 서로 다른 주파수로 무전기도 사용하고, 핸드폰 3G 네트워크도 사용하고, FM, AM 라디오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 이런 가용 주파수는 법적으로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임의로 허용되지 않는 주파수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될 경우 법적 처벌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KT가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에 KT 이외의 허용되지 않는 사용자가 정보를 쏘게 될 경우 KT가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에 간섭현상을 일으켜서 서비스를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선 통신의 경우 마음대로 주파수를 사용하면 가볍지 않은 처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무선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출은 제한적입니다.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회사가 전국단위의 기지국을 만들 자본이 있을리 만무하고, 특히 정부로부터 주파수를 할당받아 서비스를 시작하는 일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 KT와 SKT의 주파수 경매 경쟁을 보면 알 수 있지요. )

그렇게 되면 3개의 통신사가 어쩔 수 없는 독점 구조에 놓이면서 사용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 3사의 무언의 담합( 높은 수준의 통신사용료를 유지.. )을 할 경우 대안이 없기 때문에 높은 통신망 사용료를 부당하게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활성화를 통한 시장의 발전, 요금인하를 꾀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 MVNO ) 입니다.


Iphone Gonzalo Baeza H.
Iphone Gonzalo Baeza H. by Gonzalo Baeza Hernánde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는 주파수를 할당받지 못 하거나 통신망 확충을 하지 못한 사업자들도 기존 사업자들의 설비 ( SKT나  KT, LGT 의 기지국, 주파수 및 무선 통신망 ) 를 도매로 제공받아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SKT의 3G 망을 이용하여 다른 회사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 업체는 기지국 설립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이동통신 재판매 업체끼리 경쟁으로 사용자는 좀 더 저렴한 통신 요금제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이런 이동통신 재판매를 통해서 기업들은 좀 더 치열하게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재판매 업체들끼리 경쟁으로 좀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 저렴한 통신 사용료가 나올 수 있고, 3G망 제공자 ( SKT, KT, LGT ) 의 경우 무선 통신 점유율을 가져 올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어 SKT에 비해서 점유율이 떨어져 있는 KT의 경우, 적극적으로 재판매 업체와 경쟁하여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자사의 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도록 유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SKT의 경우에도 앞서가고 있는 자사의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협조 할 수 있겠지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경쟁이 발생하고,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는 심정으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서비스를 가져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가 이끌어 낼 수 있는 서비스는 비단 통화, 데이터 통신 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통신 서비스 시장에서는 저렴한 요금제가 나올 수 있지만 기존 이동 통신사의 통신망을 이용해서 모바일 뱅킹, 모바일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 사업 같은 새로운 분야의 산업이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러한 이동통신 재판매 제도의 활성화로 선진국에 비해서 높은 '국민총소득 대비 통신료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은 것은 이제 번호를 유지하면서 재판매 업체로 이동 할 수 있는 제도적 혹은 기존 통신사의 협조가 가능 할 것인가, 혹은 대기업에 피를 빨리는 또 다른 중소기업들이 많이 탄생하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해답 등이 준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쁜 습관으로부터 우리 인생을 지켜라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비의 날개짓하나가 지구 반대편의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나비효과라는 말은 아주 작은 차이가 결국에는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으로 많이 쓰입니다. 혹은 파레토의 법칙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전체 결과의 80%가 원인의 20%에 기인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20%를 개선하면 나머지 80%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것들을 우리의 인생, 삶에 대입을 해보자면, 우리 인생을 크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을 찾는 것, 우리 인생의 80%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핵심적인 20%를 찾는 것이 바로 《새벽 5시》라는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수 많은 습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작동하는 것이 습관입니다. 무심결에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서 사소한 것들을 결정하고 그것들이 모여서 인생이 됩니다. 이 습관을 잘 컨트롤하고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인생을 바꾸는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즉, 인생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은 습관이라는 것이지요.




습관에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성공으로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습관을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나 약속 시간에 늦지 않는 습관 등이 있겠지요.

반대로 인생을 성공에서 멀게 만들고, 소중한 인생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늦잠을 자는 습관, 텔레비젼을 켜는 습관 등이 있습니다. 이런 습관을 《새벽 5시》에서는 배빗( Bad Habit 의 약자 ) 이라고 해서 제거해야 하는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배빗을 하나하나 제거해나가면 인생은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라는게 이 책의 요지입니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처럼 《새벽 5시》도 소설 형식을 빌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마이크라는 인물이고 역시 회사에서 벤이라는 잘나가는 입사 동기가 있습니다. 벤은 잘 나가는데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마이크는 인생을 바꾸고 싶어합니다.

어느 날 벤의 검은색 노트를 발견하고 거기에 써 있는 가이브루사드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고, 그의 조언으로 배빗을 없에나가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는 내용입니다. 정해일이라는 멘토를 만나 독서를 하게 되고 그로인해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홍대리와 비슷한 인물, 비슷한 구성입니다.





가이 브루사드와 만나서 처음 일어난 변화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 들이기입니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기가 첫 번째 과제였습니다. 아침잠을 줄이고 한시간을 일찍일어나면 아침 시간을 벌게 되고, 그 시간을 투자하면 남들보다 한시간을 더 살게 되는 것이지요.

남들이 24시간을 산다면 이런식으로 아침 시간을 이용하면 25시간 이상의 하루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아침 시간은 압축률이 높아서 오후의 한시간 이상의 효과를 주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일련의 스텝을 거쳐서 내 인생을 좀 먹고 있는 배빗들을 발견하고, 그 배빗을 정확히 파악 하는 과정을 지나게 됩니다.





하나의 습관을 고칠때 하루 30분 정도의 시간을 벌 수 있다고 하면, 1년이면 182 시간 정도를 벌게 됩니다. 이는 7일에 해당하는 것으로 습관하나로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 시간에 토익 공부를 하게 되면 100점은 더 올릴 수 있고, 업무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면 그 만큼 승진이 빨리 오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 일상에서 배빗은 조금씩 조금씩 우리 인생을 좀 먹고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젓고,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수십년동안 바위를 깎아 내립니다. 반대로 조금의 변화는 우리 인생을 더더욱 성공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겠지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시간을 갉아 먹고 있는 습관. 빨리 바로잡기를 바랍니다. ^^



프랭클린 플래너 구입, 개봉기



시간관리의 시작은 플래너를 쓰는데에 있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언제까지 완료를 해야하는지,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적어넣고 다닐 수 있는 플래너입니다.

그런 플래너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프랭클린 플래너입니다. 성공한 CEO의 많은 수가 이 플래너를 사용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플래너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제가 구입했을 때, 속지까지 합해서 67,000 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






프랭클린 플래너의 바인더( 속지를 끼울 수 있는 부분 ) 부분은 위와 같은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뭔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는군요. 







프랭클린 플래너의 마크입니다.


나침반을 모델로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군요.







바인더를 꺼내보았습니다.


인조가죽으로 고급 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바인더의 종류는 다양해서 위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것도 있고


좀 더 비싼 고급 바인더도 있습니다.

( 예쁜 것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평생 써야 하거든요 ㅎ )








플래너를 닫을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플래너를 사용하다보면 속지가 많아 두툼해질 수 있는데


그걸 고정 할 수 있습니다.

( 바인더중에는 지퍼가 달려있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지퍼가 달려있다면 그 속에 메모를 넣어도 쏟아지지 않겠지요. )









우측 하단에 프랭클린 플래너 마크가 있습니다.








플래너의 뒷 부분입니다.


플래너를 빙 둘러서 가운데 벨트 모양이 있습니다.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군요 +_+







플래너의 내부입니다.


카드나 명함 같은 것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중앙에 속지를 끼워 넣을 수 있는 바인더 부분이 있습니다.








앞뒤로 명함, 카드, 메모, 수첩 등을 넣을 수 있는 여러 슬롯들이 있습니다.


뒷 쪽에는 볼펜을 넣을 수 있는 곳도 있군요.


플래너를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네요.







이 프랭클린 플래너 바인더는 한국에서 디자인 되었고, 중국에서 제작되었네요.







속지가 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앞 뒤로 속지를 감싸주겠네요.







바인더와 함께 속지를 구입했습니다.


우선 하루하루 쓸 수 있는 데일리 속지입니다.


3개월 마다 나오는 속지 세트인데, 10월 부터 시작하는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매일매일 기입을 할 수 있는 데일리 속지 사이사이에 몇월인지를 표시 할 수 있는 탭이 있습니다.


해당 달의 메모를 찾아보고 싶을 때, 탭을 이용해서 바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프랭클린 플래너가 여러모로 편리한 이유이죠. 이런 사소한 배려!! )







앞에는 자신의 이름, 연락처를 적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잃어버리면 찾아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보는 적어줘야겠지요.







한달의 목표와 계획등을 적어 놓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구입 할 때 물어보니까 데일리 속지에도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두 페이지를 하루에 쓰는 것도 있고, 두페이지를 일주일에 쓰는 것도 있고..


속지의 구성은 여러분의 입맛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데일리 속지 이외에 다른 기능을 하는 속지가 필요하겠지요.


프랭클린 플래너에는 이런 기본적인 속지들과 악세사리의 세트가 있습니다.


저는 비기너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40%를 아낄 수 있다는 군요.


가격이 싼건가요?








비기너 세트에는 이런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질소를 산 느낌이 나네요 ㅋ


속이 텅비어 있습니다만 보관케이스 때문에 그렇습니다.

( 과자가 아니니까 흥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ㅋ )







비기너 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여러가지가 들어있군요.







프랭클린 플래너의 로고에서 볼 수 있듯이 플래너는 인생의 목표를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의 가치가 무엇인가, 나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정해서 써놓고 그에 기준하여 계획을 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이런저런 정보를 적어 놓을 수 있는 탭도 있습니다.







그 밖에 개인적인 프로젝트나 메모들을 그룹화 할 수 있도록 번호탭도 있습니다.


잘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여러가지가 들어 있군요.







보관 케이스 입니다.


지난 메모, 지난 데일리 속지를 보관하거나 앞으로 쓸 속지들을 보관 할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1년치를 보관 할 수 있는 두께입니다.








한국 리더십센터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건가 봅니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이용해서 성공적인 인생,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해나가야겠습니다. 시간관리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한결같이 업무의 선별과 우선순위 선정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시간관리의 시작은 플래너 작성인 것 같습니다.

ps. 프랭클린 플래너 너무 비싸요 ㅜㅜ

Java Thread Sleep


개발을 하다보면 중간중간 잠깐 쉬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서버의 경우 시간당 요청할 수 있는 쿼리의 숫자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제한 제공을 할 경우 DDOS 공격에 취약해지고, 소수의 사용자가 엄청난 쿼리를 날리게 될 경우 서버가 다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Java를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할 경우 중간중간 쉬었다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Thread Sleep을 이용하면 됩니다.

예제를 살펴보시면,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
          for (int i = 1; i <= 60; i++)
         {
             System.out.println(i);
             Thread.sleep(1000);
          }
     }
     catch (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
}


위 소스코드를 실행해보면 1부터 60까지의 숫자를 초당 1씩 증가해서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핵심은 Thread.sleep() 메소드 입니다. 이 메소드의 파라미터는 밀리세컨드로 얼마나 스레드가 슬립 상태로 있을 것인가 입니다. 1000밀리 세컨드는 1초이기 때문에 1초간 쉬었다가 보여주고, 1초간 쉬었다가 보여주는 식입니다.

위 예제를 적재적소에 응용하시기 바랍니다. ^^

책 읽기로 실행하는 운명 바꾸기


책을 읽는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책 보다는 당장 토익 점수 올리는게 성공과 직결된 문제인것 같아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의 위력을 과소평가하고, 책읽기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평균 독서량은 한달에 한권 정도입니다. 그나마도 학생들이나 일부 독서가들에게 편향되어 있고, 직장인분들의 경우엔 일년에 한권 정도 읽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인 이지성씨, 그리고 그의 제자라고 할 수 있는 정회일씨가 지은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는 대한민국 평균 직장인의 모습인 홍대리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잘 읽지 않는 홍대리가 책을 읽기 시작하여 일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홍진수 대리는 패션회사의 마케팅팀 대리입니다. 내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직장생활을 했지만 몸담고 있었던 기획부에서 마케팅팀으로 좌천당하는 수모를 겪습니다. 책이라면 라면 받침정도로만 사용하던 그가 변화를 위해 독서를 하게 되고, 그 독서를 통해서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에서 홍대리는 여러분의 모습으로 치환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잘 읽지 않고, 독서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실행하기가 쉽지 않고,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상태에 있다면, 홍대리에 여러분을 대입시켜 책을 읽어보면 좋습니다.




홍대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데에는 독서멘토인 '정해일'과 그의 스승인 '이지후'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홍대리에게 독서 목표를 세워주고 과제를 내주면서 홍대리에게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는데 일조한 인물들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두 인물은 이지성씨와 정회일씨를 모델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대리가 수행하고 있는 일련의 과제들( 무조건 두권 읽기, 100일 33권 읽기, 100일 동안 CEO 10인 만나기 등등 )을 여러분에 맞도록 약간 수정해서 같이 수행하다보면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도전과제로 나오는 1년 365권 읽기는 정말 엄청난 독서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정도로 책을 읽으면, 그 정도로 독서량이 많다면 인생이 안 바뀔래야 안 바뀔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강점은 독서를 권하는 내용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풀어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독서 권장서들은 이런저런 통계 수치와 현학적인 내용들로 도배가 되어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지만 그 책 자체가 재미없다는 인상을 주어서 독서 권장서가 독서의 재미를 저해하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소설 형식으로 독서를 권장하다보니 독서 권장서 자체가 재미있게 되고, 자연스레 다른 책을 집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도전 심리도 자극하고 있습니다. 100일 33권 읽기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여 읽는이로하여금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를 불러 일으킵니다. 저 역시 독서가 습관이 된데에 1년 100권 읽기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큰 몫을 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제시는 독서의 습관화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책 읽는 홍대리는 혼자서 독서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홍대리의 친구인 윤명훈이라는 인물도 굉장한 독서가였고, 독서 멘토인 정해일과 이지후도 그의 주변에 있습니다. 게다가 독서 메이트인 유하영이라는 인물도 있구요.

많은 분들이 책을 읽으면 인간관계에 쏟을 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에 빠져있습니다. 책만 보면 바보가 된다는 말도 있더군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면 대화의 내용이 풍부해지고, 다른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코드가 많아져서 인간관계는 더욱 더 넓어 질 수 있습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책 읽는 사람 주변엔 책 읽는 사람이 모이게 됩니다. 서로의 독서에 대한 철학 이야기도 하고, 서로 읽은 책들을 소개하고, 상대방에게 권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게다가 독서모임을 통해서 전공, 지역에 상관없이 광범위한 인맥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Bathroom reading
Bathroom reading by thejbird 저작자 표시비영리


책을 읽어서 손해보는 것은 없습니다. 의식적으로 책을 읽는 단계에서 시작하여 독서가 습관화된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변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귀찮더라도 책을 손에 쥐고 다니십시오. 스마트폰으로 웹 서핑하고, SNS에 쏟을 시간의 일부를 할애해서 책을 잡아보십시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합니다. 조금씩 읽은 책이 여러분의 인생을,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것입니다.


※ 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리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와이브로 에그 설정 변경법


지난 달부터 와이브로 에그를 가지고 다니면서 와이파이급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음영지역에서는 인터넷이 안되고, 깜빡했을 때, 와이브로 에그의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 한 경우도 있었지만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와이브로를 사용하는 분들이 알아야 할 필수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전원 켜기


일단 와이브로 에그의 전원을 켜보겠습니다. ( 너무 쉬운것부터 하나요? ㅋㅋ )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스트롱 에그의 외관




좌측 상단의 전원 버튼을 꾸욱 눌러줍니다.

1~3초간 누르고 있으면 에그의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이 켜지면 주황색의 LED가 켜졌다가 녹색의 LED 3개가 번갈아가면서 반짝입니다.
( GIF로 만들어 보여드릴껄 그랬나요 )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와이브로 음영지역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와이브로 음영지역




만약 여러분이 계신 그 곳이 와이브로 음영지역이라면 첫번째 LED가 붉은색으로 켜질 것입니다.

( 음영지역은 와이브로 신호가 잘 안잡히는 지역을 말합니다. )


와이브로 사용 가능 지역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정상 동작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정상 동작




정상적으로 와이브로를 이용 할 수 있다면 이런식으로 모든 LED가 녹색으로 켜져야 합니다.

( 제 연구실이 산 중턱에 있는 관계로 와이브로 신호를 잡는데 시간이 걸리는군요 )





2.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와이브로 접속하기


이제 와이브로에 접속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브로 에그라는 것이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꾸어 주는 무선 네트워크 라우터를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와이파이에 접속하듯이 접속을 하면 됩니다.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준다면 와이파이 SSID 가 있겠지요. ( SSID는 와이파이 신호의 이름을 말합니다. 실제로 서울 시내에는 수 많은 와이파이 신호가 섞여 있는데, 그 중에서 여러분이 접속하고 싶은 와이파이를 구별해낼 때 사용하는 식별자입니다. )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와이브로 에그 뒷면




와이브로 에그의 껍데기를 벗겨보면 배터리와 SSID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와이브로 접속 SSID와 비밀번호




밑에 보시면 SSID 와 접속시 사용할 비밀번호가 쓰여 있습니다.

SSID는 ollehEgg_000 의 형식이고, 비밀번호는 moda00000 의 형태입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크롬북에서의 와이브로 접속




크롬북을 이용해서 접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롬북의 무선랜 선택 기능을 이용해서 ollehegg_000 이라는 신호를 선택합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크롬북에서의 와이브로 접속( 비밀번호 입력 )



그러면 무선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뜹니다.

KEY 라고 쓰여진 moda00000 을 입력합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접속 완료




접속되었습니다.


와이브로의 경우 인터넷 사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엔 10GB 입니다. )


대용량 파일 전송은 와이파이나 유선랜을 이용하시고

간단한 동영상 감상이나 인터넷 서핑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SSID와 비밀번호 바꾸기


자 그러면 내 와이브로 에그의 SSID와 접속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을까요? 바꿀 수 있습니다. 특히 비밀번호의 경우 유사한 패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접속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급 사용자분들은 SSID와 비밀번호를 바꾸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검색창에 192.168.1.254 를 입력합니다. 와이브로 에그의 관리 페이지로 접속 할 수 있는 IP 주소입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에그 관리자 페이지로 접속




그러면 이와 같이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입력창이 뜹니다.


저 같은 경우엔 크롬북을 이용해서 접속했기 때문에 이렇게 뜨지만 윈도우 노트북의 경우엔 다른 화면이 뜰 수 있습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초기 사용자이름( user ) 비밀번호 (0000)




초기 관리자 아이디는 user 이고, 비밀번호는 0000 입니다.


이전에 바꾼적이 없으신 분들은 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에그 관리자 페이지




와이브로 에그에 로그인 하시면 위와 같은 기본정보 페이지가 뜨게 됩니다.


이런저런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와이파이 신호세기와 접속 상태도 볼 수 있군요.


신기합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와이브로 에그 사용법 - 비밀번호 바꾸기




[무선설정] 메뉴에서 무선설정을 선택하면 SSID를 편집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뜹니다

마찬가지로 [무선설정] 메뉴의 보안설정을 선택하면 네트워크 인증키( 비밀번호 )를 변경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뜹니다

SSID나 비밀번호를 변경한 후 [적용] 버튼을 누르면 와이브로 에그가 재부팅됩니다.

재부팅 되면 변경된 비밀번호나 SSID를 입력해서 접속하시면 됩니다.



와이브로 에그를 들고 다니면서 공개 와이파이보다 안전하고 빠른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갤럭시 플레이어라는 스마트 플레이어를 스마트폰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 카톡이나 메신저는 와이브로만 터지면 어디서든 됩니다. )

이번달에 아이폰이 출시되면 최저 요금제로 가입하고 와이브로와 연동해서 쓰고 다녀야겠습니다. ^^




FTA는 을사조약? FTA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의 토론


FTA에 대해 굉장히 많은 논란들이 있습니다. FTA는 국가 간 상품과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제거하는 협정을 말합니다. 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 ) 의 약자로 세계적인 추세이긴 합니다. 이런 FTA 협정을 할 때에는 자국의 득을 최대화하고, 실을 최소화 하는게 상식입니다.

FTA라는 것이 자국의 특정 산업을 포기하고 다른 산업의 이익을 취하는 형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하는 FTA가 나오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지난 노무현 정권때에도 FTA의 반대세력이 있었고, 이번 FTA 건도 마찬가지로 찬반이 나뉘고 있는 상황이지요.




하지만 FTA의 원문을 철저하게 살펴보고, 그에 대해서 논하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부 편향된 내용을 보도하는 언론에 현혹되어 'FTA는 무조건 좋은 것이다.', 'FTA는 무조건 나쁜 것이다.' 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FTA가 좋다는 것은 광고도 나오고 있고, 주요 메이저 언론에서 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잘 모를 수 있는 독소조항들이 숨어 있다고 하네요. ( 뭐 정부에서도 반박을 하고 있고, 법이나 협정 같은 것들이 해석하기 나름인 것도 있어서 헷갈립니다. )


판단은 여러분이 읽어보시고 하세요 ^^

이에 하니TV에서 '을사조약이 쪽팔려서' 라는 UCC를 만들었습니다.


하니TV의 서버가 불안정해서 그런지 낮 시간에는 많이 끊기더라구요.


FTA는 여러분의 직접적인 경제적 생존권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번엔 관심을 가져야하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한미 FTA를 판단하는데에 정치적 성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치적으로 접근하다가 전부 망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현재 상황을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크롬북이 어울리는 분들, 크롬북이 어울리지 않는 분들...



크롬북 체험단에 선정되어 크롬북을 가지고 다닌지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요. 한 달간 크롬북을 사용하면서 크롬북의 편리성에 매료되어 지금은 가방에 항상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크롬북이라는 제품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다소 생소하고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크롬북과 궁합이 맞는 사용자와 맞지 않는 사용자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크롬북이라는 제품은 크롬OS 라는 생소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고, 강력한 만큼 불편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컴퓨터 활용 패턴이 맞다면 크롬북은 굉장히 유용한 기기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비싼 돈 주고 쓸 모 없는 기기를 사는 꼴이 될 것입니다. 

우선, 크롬북과 궁합이 맞는 사용자는...


Zeiss Ikon Super Ikonta III (531/16)
Zeiss Ikon Super Ikonta III (531/16) by alf sigar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1. 취재를 많이 다니는 블로거 혹은 기자

블로깅을 하다보면 외부로 취재를 나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WIS 2011 같은 전자제품 전시회에 나가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그 느낌을 현장에서 글로 옮기는 경우 빠르게 타이핑을 할 수 있고, 가벼운 크롬북이 제격입니다. 게다가 크롬북에는 SD 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슬롯이 있어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블로깅에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또, 유명 인사의 강연이나 신제품 발표회에 갈 경우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필기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간단히 구글 닥스나  Scratchpad 같은 웹 어플을 이용해서 빠르게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직접 블로그 포스팅 창을 이용해서 글을 작성 할 수도 있구요. 

게다가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은 16:9 의 화면 비율을 가졌습니다. HD 영상을 볼 때에는 화면이 꽉차서 최적화 되어 있을지 몰라도 블로깅을 할 때, 웹 에디터의 상당량이 가려져 있어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크롬북의 경우 16:10의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어 답답함이 조금 덜 느껴졌습니다. 

글을 쓸 때, 위아래 문맥과 내용 흐름을 파악해가며 써야 하는데, 16:9 화면에서는 위아래 공간이 좁아서 다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티스토리의 경우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졌는데요. 크롬북을 쓰면서 이런 답답함이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Laptop man
Laptop man by Ed Yourdon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2. 웹 서핑을 많이 하는 유저

크롬북은 웹 서핑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빠른 웹 브라우징 속도를 자랑합니다. 윈도우즈나 다른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웹 브라우저는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다른 프로세스들이 리소스를 많이 잡아 먹을 경우( 예를 들어 알약이나 V3 업데이트를 한다고 하면 인터넷이 버벅거리는 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라면 그 정도가 더 심하겠지요. ) 인터넷의 버벅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롬북은 기본적으로 크롬브라우저에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내장한 형태의 크롬 O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세스의 리소스 점유로 인한 인터넷 끊김 현상이 없습니다. 게다가 다른 하드웨어 들도 인터넷 사용을 위해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노트북을 웹 서핑 위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부팅 시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SSD 를 장착하고 있어 10초 이내에 완전 부팅이 되는 초고속 부팅으로 잠깐 인터넷으로 뭘 찾아 보고 싶은 경우 쉽게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또 배터리 효율도 굉장히 좋은 편이어서  연속 사용이 아닌 중간 중간 대기모드로 전환하며 사용할 경우 이틀 정도는 버티더군요. ( 물론 사용한 탭과 화면의 숫자, 사용한 패턴 등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일반 노트북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배터리 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크롬북이 웹 서핑과 블로깅, 메모 등에 최적화되어 있는 반면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크롬북을 사용하시면 굉장히 불편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Brave New World - Un mundo feliz - Schöne neue Welt
Brave New World - Un mundo feliz - Schöne neue Welt by alles-schlumpf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분들

 크롬북에는 Active-X 가 설치되지 않습니다. 많은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시스템이  Active-X 를 이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크롬북은 전자상거래에 맞지 않는 기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뱅킹도 사용이 불가능 하거나 굉장히 제한적인 기능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노트북을 인터넷 쇼핑을 즐기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혹은 인터넷 쇼핑을 자주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Active-x 를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개선이 될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크롬os 에서도 쇼핑몰 결제가 가능한 날이 올꺼라고 믿습니다. 크롬북이 사용하고 있는 크롬OS 도 구글 측에서 계속 개선하고 있고,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2. 포토샵 같은 전문 툴을 사용하시는 분들

크롬OS에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오피스 프로그램도 설치를 할 수 없고, 한글 2007 같은 소프트웨어도 설치 할 수 없습니다. 포토샵 같은 전문적인 툴 역시 설치 할 수 없습니다. 포토샵 같은 전문적인 툴을 이용해야 할 경우 크롬북은 옳은 선택이 될 수 없습니다.

다만 포토샵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능이 윈도우즈에서 설치를 하는 전문적인 툴에 비할바는 안됩니다. 또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속도가 느려지더군요. ( 웹에서 제공하는 포토샵 비슷한 웹 어플을 사용해본 결과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

 따라서 이런 전문가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분은 크롬북이 아니라 다른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Finally
Finally by kennymatic 저작자 표시


3.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크롬북에는 웹 게임, 플래시 게임 이외의 다른 게임을 설치 할 수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나 디아블로, 스페셜 포스 같은 게임들을 할 수 없습니다. 크롬북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은 웹 브라우저에서 할 수 있는 플래시 게임이나 텍스트 기반의 웹 게임이 유일합니다.

플래시 기반의 소셜 게임 중 일부는 네트워크 상황의 문제인지 크롬북 성능상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다소 끊기는 모습을 보였구요. 추후에 웹 어플 게임들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화려한 이펙트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온라인 게임들을 크롬북으로 만나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4. 동영상을 많이 보는 멀티미디어 매니아 분들

크롬북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동영상 재생이 아직 많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 바로 재생 할 수 있는 동영상 파일들을 크롬북에 옮겨서 재생을 해보니 동영상으로 인식을 못 하더군요.


자주 사용하는 AVI 파일과 WMV 파일 등을 열 수 없죠. 크롬북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려면 MP4 파일로 변환을 해야 합니다. 인코딩을 능숙하게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변환해서 쓰시면 되겠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닙니다. 귀찮아서 안 보고 말지요.

이는 크롬북OS의 버전이 올라감에 따라 지원되는 파일의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AVI 파일을 지원했으면 좋겠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크롬북은 웹 서핑에 특화되어 있는 기기입니다. 인터넷 사용은 굉장히 빠르게 할 수 있지만 크롬북에서 안 되는 기능, 제한되어 있는 기능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싼 크롬북을 살 때, 사놓고 못 쓰는 상황이 없게 여러분의 노트북 사용패턴을 잘 파악해서 여러분에게 딱 맞는 경우 구입을 하시길 바랍니다.






왜 세계의 젊반은 굶주리는가? - 식량은 남아도는데 기아가 발생하는 이유


시장경제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세계 경제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우리나라만해도 빈부격차가 늘어나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물며 세계적으로는 어떨까요? 부유한 나라는 그들의 부를 기반으로 더욱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나라는 가진것이 없어 더욱 더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경제 발전을 외치고 아직도 배고프다고 말하고 있을 때, 전세계 가난한 나라에서는 5초에 한명씩 10세 미만의 아동이 굶어죽고 있다고 합니다. 수 많은 아동들이 비타민 A 부족으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아이들에게 죄는 단지 그 나라에 태어난 것 밖에 없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식량이 남아돌아 폐기처분하고,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성인병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너무 못 먹어 굶어 죽거나 기력이 너무 쇠약해 배가 빵빵하게 부어오른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컬한 상황이지요.

그렇다면 이런 기아는 세계적인 현상일까요? 전 세계 인구는 65억명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65억명이 먹을 식량이 부족해서 선진국만 배부르게 먹고 있는 것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전세계에는 120억명이 먹을 정도의 풍부한 식량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자유시장경제체제를 표방하고 있는 시장에서 상대적인 약자인 가난한 나라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지요.

《왜 세계의 젊반은 굶주리는가?》는 이런 세계 기아의 실태에 대해 원인을 분석해주는 책입니다. 자신의 아들에게 이야기해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쉽게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세계 기아 인구는 대부분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 몰려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여러나라들, 그리고 우리와 피는 같지만 너무나 다른 북한, 전쟁의 피해를 받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세네갈 같은 아프리카의 수 많은 나라들, 브라질과 칠레 같은 남아메리카의 나라들이 경제적, 사회적인 이유로 기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럽의 러시아, 그루지야, 세르비아 같은 국가에서도 기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의 이웃들을 둘러봐도 돈이 없어서 끼니를 해결하지 못 하는 독거 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 결식아동은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내 배가 부르기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배가 부를 것이다라는 생각이거나 자신의 욕심 때문에 현실을 왜곡 하려는 사람이겠지요. )





그렇다면 선진국의 남는 경제력과 식량, 폐기처분하는 식량을 기아해결에 쓸 수 없을까요? 참 간단한 해결방법이지만 그러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선진국들은 자국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한다며 남는 식량을 폐기처분합니다. 잉여 곡물이 생긴다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서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이런 잉여 곡물은 재고로 남아서 다음 수확 시기의 곡물 가격을 하락시켜서 수익성이 없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격 조정을 위해서 식량을 폐기처분 합니다. .

또, 식량자원을 대상으로 한 투기 세력때문에 기아가 가중되기도 합니다. 태국에 홍수가 났다고 하는데, 이 경우 쌀 수출국인 태국의 농토가 파괴되고, 따라서 공급이 줄어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 투기 세력이 쌀을 사들여 가격 상승을 부추김니다. 식량은 "비싸면 안 먹으면 되지" 라는 개념이 통하지 않습니다. 비싸면 비싼대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사야 합니다.

가난한 나라는 경제력이 약합니다. 투기세력의 이런 탐욕이 가난한 나라의 수 많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사건은 칠레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아옌데의 비극이라는 사건입니다. 1970년 칠레는 높은 유아 사망률과 어린이 영양실조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한 국가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제대로 성장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옌데 대통령은 하루 0.5리터의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영양상태를 국가가 책임지고 무상으로 분유를 제공하여 유아 사망률을 낮추고, 어린이 영양실조를 해결하겠다는 방안이었습니다. 결국 이 공약으로 대통령이 되고, 무상으로 분유를 제공하기 위해 조치를 취합니다.

이런 칠레의 정책에 가장 난감했던 것이 스위스의 다국적기업인 네슬레였습니다. 네슬레는 커피와 우유를 주 품목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인데, 만약 칠레가 이 정책을 실행하면 칠레 시장을 잃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칠레의 성공사례가 다른 중남미 국가들로 번져갈 경우에 골칫거리가 될 것이 분명했습니다.

네슬레는 칠레 당국이 정책을 실행하지 못 하도록 자사가 장악한 칠레의 농장이 정책 협조를 거부하도록 했습니다. 이 때부터 아옌데 정부는 네슬레를 축으로 하는 다국적 기업과 미국 정부에 의해서 고립되고, 결국 CIA와 결탁한 군인들이 대통령궁을 습격하게 되어 살해당합니다.

그 이후 아무일 없던 것처럼 칠레의 어린이들은 다시 영양실조와 배고픔에 시달리게 됩니다. 비극이지요. 공산주의에 인간의 탐욕이 더해져서 공산주의의 몰락을 야기했습니다. 비슷하게 자본주의, 신자유주의에 인간의 탐욕이 더해져서 수 많은 사람들이 소수의 탐욕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것입니다.


Give me a chance...
Give me a chance... by Shavar Ros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식민지 경제도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굉장히 특이한 근현대사를 겪었습니다. 불과 1세기만에 식민지 지배를 받았고, 독립을 했고, 내전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독재정치를 겪었으며, 민주화를 이뤘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세계 경제 강국의 반열에 오르려 하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독립국가들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 처해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유럽의 식민지배를 받으며 농업이나 경제가 열강의 필요로 인위적으로 변형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영국에 소비될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카카오 열매가 필요하다면 식민지에 대규모 카카오 농장을 건설합니다. 그리고 경제 체제 자체가 영국의 부속, 기생 경제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갑자기 독립을 맞이하게 되었고, 남은건 부족한 인프라와 대규모 카카오 농장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카카오 열매를 재배해서 유럽에 팔고, 그 돈으로 식량을 사게 되는 구조에 놓이게 된것입니다. 정치적으로 독립은 했지만 경제적인 식민상태는 유지되는 것이지요. ( 우리나라도 농업을 포기하게 되면 이런식으로 될 것입니다. ) 이 과정에서 부패한 고위 관리들이 유럽에 생산된 농산물을 헐값으로 넘기게 되면서, 농민들은 뼈빠지게 일하고 그 만큼의 대가를 받지 못 하게 되는 것이지요.


A True Smile
A True Smile by ~FreeBirD®~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물론 정치적인 이유, 환경적인 이유도 《왜 세계의 젊반은 굶주리는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21세기, 인류가 해결해야 할 문제 중에서 가장 시급한 기아문제, 더 이상 지구촌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인의 마음 MRI 찍기, 한국인의 심리코드를 들여다보자


한국인의 마음은 참 알다가도 모를때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다를 때도 있고, 알다가도 모를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심리학자들이 이런 한국인의 심리를 분석해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대부분 외국의 사례를 가지고 한국인을 분석하려는 시도가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 현상들을 심리코드로 분석하는 책, 《한국인의 심리 코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황상민 교수님은 한겨례에서 운영하는 하니TV에서 만드는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초반에 출연하셨고,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서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이 책을 찾게 된 이유도, 색다른 상담소에서 한 청취자분이 사연을 보낸 것 중에 "교수님의 책, 한국인의 심리 코드를 ... "라는 말을 들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리'라는 말을 듣게 되면, '심리테스트'라는 것을 떠올리며 오락성을 느낍니다.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한국인의 심리 코드》는 심리테스트와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한국인의 심리 코드》는 우리 주변의 일들을 한국인의 심리코드로 분석해낸 책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9가지 심리코드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심리코드 1 : 성공과 출세 ( 개천용은 다 어디로 갔나? )
한국인의 심리코드 2 : 부와 부자 ( 부자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법 )
한국인의 심리코드 3 : 교육 (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려라 )
한국인의 심리코드 4 : 나이와 세대 ( 신입 사원이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사연 )
한국인의 심리코드 5 : 리더십 ( 리더십도 스타일이다 )
한국인의 심리코드 6 : 이상 사회 ( 무엇을 꿈꾸는가를 통해 본 현재 나의 모습 )
한국인의 심리코드 7 : 짝과 결혼 ( 결혼은 미친 짓이다? )
한국인의 심리코드 8 : 소비 ( 무엇을 사느냐가 내가 누구인가를 결정한다 )
한국인의 심리코드 9 : 라이프 스타일 (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지그재그 걷기 )

대부분 우리나라의 사회 현상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회 현상,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이 있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굉장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반대로 사회 문제에 관심이 없고, 연예인의 가십거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읽으면 굉장히 지루할 수도 있는 책이구요.




《한국인의 심리 코드》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성공과 출세' 부분이었습니다.

최근 10년간 법복을 입은 신임 판사 10명 중에 4명이 특목고나 강남의 고교 출신이라는 자료가 2009년 10월 국회에 보고되었다. 언론은 이 소식을 전하며 '개천에 용 난다'는 말이 속담집에서 사라질 때라고 성급하게 제목을 붙였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좋은 집안 출신의 사람이 사법 시험에 더 잘 합격하고 출세한다는 진단이다.

- 《한국인의 심리 코드》中 69 페이지 -

세상이 변해간다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말은 이미 옛 말이라는 푸념도 많이 듣습니다. 심지어 '개천에서 용이 못 나게 개천을 복개천으로 만들어 버렸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출세의 상징이라고 여겼던 판검사, 고위 공직의 자리는 이미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얼굴과 이름을 날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모님도 굉장히 유명하고 잘 사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 지고 있습니다. 개천에서 나오는 용의 숫자보다 큰 바다에서 나오는 용의 숫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세상이 변해가면서 출세의 기준도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 연예인의 경우엔 '딴따라'라고 폄하하며 아무리 인기를 얻고 돈을 많이 벌어도 깔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연예인들도 출세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지요. 이제 연예인을 공인으로 부르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출세하는 방법도 변화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황상민 교수님은 책을 통해 '한국에서 출세하는 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출세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어떤 인물이든 연상해보라.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뚜렷한 캐릭터를 가졌다. 김제동, 손석희, 박경철, 이외수, 박칼린, 김어준 또는 안철수 등을 연상해 보기 바란다. 개인에 따라 그기 받은 교육과 캐릭터가 서로 부합할 수도 있다. 또 처음부터 돈이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공통적으로 남과 차별되는 분명한 끼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고시를 통과한 공무원도 나름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과 차이가 난다.

- 《한국인의 심리 코드》中 86 ~ 87 페이지 -

한국에서 출세하는 방법, 바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는 것입니다. 인기를 얻고, 떠오르는 연예인을 보면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갖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박명수는 '호통'을 캐릭터로 잡았고, 김어준은 '권력의 멱살을 잡아 던지는 후련함'이 캐릭터입니다. ( 요즘 나꼼수가 그래서 인기를 끌고 있지요. )




여러분도 출세를 하고 싶으면 남과 다른 자신만의 특성이 무엇인지 찾고, 만들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가. 내가 잘 할 수 있는것,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잘 할 수 있는지, 업으로 삼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의 트윗 메시지가 책에 나왔습니다.

어떤 이가 나에게 물었다.

용의 꼬리가 나은가요? 뱀의 머리가 나은가요?

내가 대답했다.

일단 뱀으로 살다가, 나중에 용으로 승천하면 어떨까요?

- 소설가 이외수의 트위터 메시지 -

용을 동경하지말고 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뱀으로서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캐릭터가 분명한 뱀으로 행복하게 살다보면 어느덧 사람들이 당신을 들어 '용'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요즘 시대의 용은 내가 되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라 남들이 그렇게 불러줘야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 남으려면 캐릭터가 분명해야 하겠지요.




그 밖에 우리나라에서 욕먹는 부자가 많고 존경받는 부자가 적은 이유를 알 수 있었던 '부와 부자' 챕터, 대기업이라는 로망을 이룬 신입사원들이 1년도 못 가서 퇴사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나이와 세대' 챕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회 현상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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